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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명예회장 취임
머니투데이는 1일 백용호 상임고문이 명예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백 명예회장(현 이화여대 명예교수)은 지난해 2월부터 상임고문을 맡아 경영자문 등의 역할을 해왔다. 아울러 글로벌코리아 인사이츠(이하 GK인사이츠) 이사장을 맡아 이 기구의 내실을 다져왔다. 백 명예회장은 공정거래위원장·국세청장·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하면서 실용주의적 역량과 시각으로 안정적인 정책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GK인사이츠는 대한민국에 '월드 베스트 컴퍼니'가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사회가 함께 생각을 모아가기 위한 싱크탱크이다. 백 명예회장은 국내외 정재계 및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과 만나 시대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는 코너 '백용호의 시대동행'을 진행했다. 또한 'GK인사이츠-기업성장포럼'도 개최,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기업의 해외 진출 시 유의해야 하는 '기업문화의 글로벌화'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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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권 2기 첫 법안 거부권 행사…보복성 조치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들어 처음으로 연방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CBS 뉴스 등 미국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정치권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거부권 행사가 단순한 정책 판단을 넘어 정치적 보복 성격의 조치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미 서부 지역 식수 공급을 위해 수십년 동안 진행된 수도관 건설 사업에 연방정부 재정을 투입하기 위한 법안(아칸소 밸리 송수관 완공 법안)과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내 오세올라 캠프 지역을 미커수키 원주민 보호구역으로 확장하는 법안(미커수키 보호구역 수정법) 등 2건이다. 두 법안 모두 민주·공화 양당의 지지를 받아 상·하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지만 백악관은 해당 법안이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거부권 행사 결정이 재정 부담과 행정 권한 침해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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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첫둥이 2명 동시 탄생…새해 시작 알린 '쨈이·도리'
'붉은 말의 해' 병오년 새해가 밝은 1일 오전 0시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새해 첫아기 여아 2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엄마 황은정씨(37세)와 아빠 윤성민씨(38세)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쨈이(태명, 주치의 박희진 교수)와 엄마 황혜련씨(37세)·아빠 정동규씨(36세) 사이에서 태어난 여아 도리(태명, 주치의 김수현 교수)가 힘찬 울음소리로 새해 시작을 알렸다. 쨈이 엄마 황은정씨·아빠 윤성민씨는 "결혼 4년 차에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기가 새해 첫날 선물같이 찾아와줘서 너무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윤씨는 "너무 고생한 아내와 새벽까지 고생한 의료진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리 엄마 황혜련씨, 아빠 정동규씨는 "첫째 아이가 지어준 태명을 가진 도리(둘째)가 새해 첫 아기로 태어나 정말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정씨는 "건강하게 둘째까지 출산한 아내에게 고생했고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아내와 아기를 잘 케어해 준 김수현 교수님과 차병원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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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신년사 "함께 걸어가면 길은 이어진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희망은 더하고 걱정은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국회와 공공 영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할 것"이라며 "서로를 놓지 않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힘들다는 말에 귀 기울이고 잠시나마 어깨를 내주는 공동체가 됐으면 한다"며 "조금 느려도 함께 걸어가면 길은 이어진다. 길은 늘 국민속에 있고 희망은 힘이 세다"고 덧붙였다. 개헌 추진 의지도 밝혔다. 우 의장은 "40년 가까이 묵은 과제, 개헌의 물꼬를 트는 일이 중요하다"며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하나라도 합의할 수 있는 것 부터, 개헌의 첫 단추를 끼우는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세종 이전도 지속 추진한다. 그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감도도 상반기 중에는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민의 용기와 지혜에 힘입어 평화롭게 민주적 헌정질서를 회복해 냈다"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대한민국의 건재함을 세계에 당당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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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천원의 아침밥 확대·농산물 유통구조 개혁…'K-미식벨트' 추가 조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농업을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3대 개혁·쟁점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식량자급 목표를 상향하고 농지와 예산을 체계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식량안보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전략작물 재배 확대와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 표시제 도입으로 식량자급률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8월 시행을 앞둔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선제적 수급 조절과 사후 안전장치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먹거리 복지 확대도 약속했다. 송 장관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직장인 아침·점심 지원으로 확대하고 농식품 바우처는 청년층까지 대상자를 넓힌다"며 "초등학생 과일간식과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도 재개한다"고 말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위해 제도를 갖추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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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국민 안전·안심 일상·성장 견인에 역량 집중"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국민 안전을 강화하고 안심 일상과 산업 성장을 함께 견인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오 처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 안전, 안심 일상, 성장 견인을 내년도 3대 핵심 전략으로 꼽으며 "식약처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국민 안전과 관련해 오 처장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입식품 위험예측과 식육 이물 검출로 식품 안전관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담배 유해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AI 캅스'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고, AI를 활용한 가짜 의·약사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등 온라인 불법 광고 관리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심 일상 분야에서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접근성 강화를 언급했다. 정부 직접 공급과 필수의약품 공공 생산 강화를 통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겠다는 것. 끝으로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420일이 걸리던 바이오시밀러 등의 허가·심사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 이내로 대폭 단축하고, AI 기반 허가·심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심사 효율을 높이겠다"며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와 식품 할랄 인증 지원, 화장품 안전성 평가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설계를 통해 'K-바이오', 'K-푸드', 'K-뷰티'의 세계 진출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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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AI 글로벌 영토확장 가속화... '해킹과의 전면전' 추진"
"모든 국민이 AI(인공지능) 혜택을 향유하는 'AI 기본사회'를 실현하고 K-AI(한국형 AI)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겠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일성이다. 그는 1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과학기술과 AI가 국가의 운명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대도약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변화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AI 기본 사회 실현'과 'K-AI 글로벌 영토확장'의 일환으로 "올해 중 세계적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제조·조선·물류 등 주력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AI 민생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편익을 높일 것"이라며 "전국민 AI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누구나 AI를 도구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혁신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또 "차세대 AI 기술 선점과 AI 인재 확보, 스타트업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반도체와 AI를 아우르는 '풀스택 K-AI' 생태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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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란 대문중 회장 "불법 마취크림 근절…안전한 문신 환경 만들 것"
임보란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이 "문신사법 시행 전까지 불법 마취크림 근절에 앞장서고 문신사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1일 밝혔다. 임보란 회장은 2026년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33년 만에 문신사법 제정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이는 단순한 법 하나의 통과가 아니라, 그동안 법의 그늘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문신사들이 마침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전문직으로 인정받았다는 선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법 제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문신사법 시행을 앞둔 2년의 유예기간은 제도의 성공을 좌우할 수도, 혼란과 오해를 키울 수도 있는 결정적인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비의료인인 문신사도 문신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문신사법'은 국회가 지난 9월25일 제정안을 가결하고 10월28일 대통령이 공포했다. 이에 따라 문신사법은 오는 2027년 10월29일 시행되는데, 그전까지 2년간의 유예기간에 시행령·시행규칙을 제정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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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떨게 한 '저승사자'...김태촌 검거 주역, 조승식 전 대검 강력부장 별세
검찰에서 '조폭 수사의 전설'로 통한 조승식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향년 73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조폭 저승사자'로 불리며 조폭 수사의 대부로 불리던 조승식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이 지난 30일 오전 별세했다. 1952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7년 사법시험(19회)에 합격한 뒤 1979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수원지검 강력부장과 인천지검 형사1부장검사, 서울고검 형사부장을 거쳐 검사장급인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지냈다. 인천지검장, 대검 형사부장을 역임한 뒤 2008년 검찰을 떠났다. 고인은 29년의 검사 생활 중 20년을 조폭과 깡패들을 잡는 데 보냈다. 조직폭력배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해방 이후 최고의 악질 검사'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조폭과의 전쟁' 과정에서 부임 지역마다 현지 폭력조직을 일망타진 했던 수사 능력 덕분이다. 1990년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을 검거한 주역도 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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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신인상 8명 '무더기 수상'…"상 가치 떨어뜨려" 비판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남녀 신인상만 8명이 나왔다. 31일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선 신인상 수상자를 남녀 각 4명씩 모두 8명을 호명하는 이례적 장면이 연출됐다. 먼저 신인 연기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김단, '키스는 괜히 해서!' 김무준, '보물섬' 차우민, '사계의 봄' 하유준이 이름을 올렸다. VCR 자료 화면에서 4명이 한꺼번에 호명되자 수상자들은 후보 소개라고 생각한 듯 박수를 치며 자리를 지켰다. 이에 신동엽이 "후보라고 생각하신 모양인데 이분들이 상을 받게 된 것"이라며 네 사람에게 "나와달라"고 청했고, 이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에 올랐다. 신동엽은 "신인상 수상자를 가리기 위해 한 150여명 신인배우들을 후보로 두고 심사위원들이 고생 끝에 네 분을 고르게 됐다"고 설명하며 "다시 한번 박수 달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더기 수상'은 신인 연기상 여자 부문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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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신년사…"AI는 고속발전, 반도체는 자립 돌파구 마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핵심 기술에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다음 5년 경제 개발 계획의 추진을 독려했다. 시 주석은 31일 중국중앙TV(CCTV)에서 방송된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40조 위안(약 2경 90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종합적인 국력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질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며 "AI는 앞다퉈 발전하고 있고, 자주적 반도체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돼 중국은 혁신 역량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과학기술발전 관련, 시 주석은 "톈원 2호는 별을 향한 탐사 여정을 시작했고 전자기식 사출 항공모함은 정식으로 전력에 편입됐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은 '쿵푸 모드'를 선보였고 혁신과 창조는 새로운 질적 성장을 마련해 우리의 삶 또한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 파워의 성장 양상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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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무궁화호 열차에 치인 60대 숨져…경찰 사고 경위 조사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쯤 전남 보성군을 지나던 무궁화 열차에 60대 A씨가 치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사고로 광주에서 출발해 순천으로 향하던 열차는 1시간 가량 운행이 멈췄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