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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병기에 거취 결단 압박…"책임감 보여야"
조국혁신당이 각종 특혜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향해 "지도부다운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며 거취 결단을 압박했다. 박병언 혁신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김 원내대표에 대해 최근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안이 엄중하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사안의 엄중함에 부합하는 사려 깊은 행보를 보여 주셔야 할 때"라며 "막중한 임무가 부여된 여당 지도부의 한 명으로서 책임과 지혜를 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진보당도 김 원내대표에 사퇴를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법과 윤리 앞에 예외는 있을 수 없다"며 "현재 드러난 정황들로는 배우자 등 가족의 일탈이며 본인은 몰랐다는 변명도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 "증거와 정황이 이어지는데도 제보자와 전직 보좌진을 공격하며 본질을 흐리는 태도는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며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며 수사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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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미안" 10대의 마지막 메시지…선배 괴롭힘에 세상 등졌다
경북 안동에서 한 청소년이 또래 선배의 반복적인 폭력과 금품 갈취를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가해자는 오토바이 강매와 감금, 폭행 등으로 피해자를 지속해서 괴롭혀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난 8월19일 경북 안동시 안기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A군(16)에게 폭행·협박·공갈·감금 등을 반복한 혐의로 B군(17)을 지난달 21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군은 지난 7월 중고로 70만 원에 구입한 125cc 오토바이를 A군에게 140만 원에 강제로 팔았다. 당시 A군이 가진 돈은 70만 원뿐이었고 남은 금액은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하며 차근차근 갚아야 했다. 하지만 B군은 "입금이 늦다"는 이유로 '연체료'를 명목으로 추가 금액을 요구했고, A군을 모텔에 감금한 채 무차별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A군이 매일 하루 일당을 모두 보내거나 지인에게 돈을 빌려 가져다준 금액은 한 달 만에 500만 원에 달했다. A군은 숨지기 이틀 전인 8월17일 누군가의 신고로 무면허 운전이 적발되어 경찰에 의해 오토바이가 압류됐고, 이로 인해 B군에게 돈을 가져다줄 수 있는 방법이 막히자 보복이 두려워 8월19일 새벽 여자친구에게 "할머니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유언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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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추진한다. 미래에셋그룹의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인수 주체로 알려졌다. 2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컨설팅은 최근 코빗의 최대주주인 NXC, 2대 주주 SK플래닛과 코빗 지분을 인수하는 내용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규모는 1000억~1400억원으로 전해졌다. 현재 코빗은 최대주주인 NXC가 60. 5%, SK플래닛이 31. 5%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컨설팅은 박현주 회장이 48. 49%, 배우자 김미경 씨가 10. 15%의 지분을 직접 보유한 회사로 부동산 개발, 골프장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이 코빗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사업 개척을 위한 것으로 본다.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글로벌 통합과 디지털 자산의 융합을 중심으로 한 미래에셋 3. 0 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아울러 미래에셋그룹이 코빗을 인수할 경우 업비트·빗썸 양강 구도의 가상자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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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가 몰던 차량, 인도 돌진 보행자 2명 쳐…"급발진" 주장
제주 서귀포시에서 80대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한 상가 앞에서 A씨(80대)가 몰던 경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상가 주차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인도에 있는 보행자들을 친 뒤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70대 남성 보행자 2명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행자 1명은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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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고 벌어질 뻔...광주 광신대교 옆 보행교 붕괴
광주 서구에 설치된 보행교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쯤 광신대교 옆 보행교가 무너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당국은 현장을 통제했다. 다행히 붕괴 당시 보행교를 지나는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원인은 보행교를 이루는 연결 램프 중 일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탈락하면서 붕괴한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보행로는 2012년 국토교통부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지어진 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관리해 왔다. 당국은 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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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이재룡 부부, 주차장 부지에 지은 건물로 20년 새 300억 대박
탤런트 유호정(56), 이재룡(61) 부부가 19년 전 사들인 서울 강남구 소재 빌딩의 현재 자산가치가 39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부지 매입과 신축 등에 들어간 금액을 고려해도 300억원 넘는 시세차익이 발생한 셈이다. 28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유호정, 이재룡 부부는 2006년 강남구 청담동 청담공원 인근 주차장 부지를 61억8391만원에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이후 2008년 건축 허가를 받아 2010년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대지면적 221평) 건물을 세웠다. 건물 명칭은 두 사람 성을 따 '리유'로 지었다. 당시 취득세와 법무비, 중개 수수료 등 거래 부대비용을 포함한 부지 매입 원가는 약 65억5000만원이다. 신축 비용 23억원을 더하면 총 88억5000만원 들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48억원이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약 120%인 점을 감안하면 부지 매입 당시 약 4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이 건물의 자산가치는 약 398억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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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40대 부부 등 3대 일가족 비극...아파트 2곳서 숨진채 발견
경북 경산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5분쯤 "40대 A씨가 신변을 비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지인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0분 뒤인 오전 11시15분쯤 경산시 서부동의 아파트 2곳에서 A씨를 포함한 가족 5명이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숨진 이들은 A씨와 배우자 B씨(40대), 자녀 C군(10대), 그리고 A씨의 부모인 D씨(70대), E씨(60대)로 조부모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함께인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D씨는 A씨 가족이 거주하던 아파트와 약 1km 떨어진 자신의 주거지에서 발견됐다. 현장 감식 결과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서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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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비판' 프랑스 유명배우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향년 91세
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배우이자 20세기 문화 아이콘인 브리지트 바르도가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리지트 바르도 재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재단의 설립자 및 회장인 브리지트 바르도 여사의 별세를 깊은 슬픔과 함께 알린다"고 28일 (현지시간) 밝혔다. 재단은 바르도의 사망 시기나 이유 등은 밝히지 않았다. 바르도는 1950~60년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배우로 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1956년 영화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로 국제적 명성을 얻으며 프랑스 영화계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바르도는 1973년 39세의 나이에 스크린에서 은퇴한 뒤 동물보호 활동에 전념했다. 1986년 자신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하고 동물복지와 보호 운동을 펼치며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그러나 바르도의 행보와 발언은 여러 차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과거 한국의 개고기 섭취 문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이를 '야만적인 관습'이라고 표현해 거센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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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외투 덕에 살았다"...아파트 주차장서 모르는 이웃에 흉기
술에 취해 일면식 없는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45분쯤 자신이 사는 화성 동탄2신도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이웃 B씨(4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집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주차 중이던 B씨를 공격한 뒤 도주했다. B씨는 두꺼운 외투를 입고 있어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20분쯤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와 B씨는 일면식 없는 사이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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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아들과 연 끊겼어" 며느리 찌른 시아버지, 손자가 제압
아들과 사이가 멀어지자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8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1부(고법판사 정재오·최은정·이예슬)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80)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10일 오전 8시20분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아들 집에 찾아가 며느리 B씨(50대)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들에게 "왜 날 차단했냐"고 따졌으나 아들이 대화를 거부하고 집에서 나가자 B씨에게 "네가 온 이후 아들과 연이 끊겼다"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비명을 듣고 온 손자에 의해 제압됐다. 다른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화물운송업에 종사했던 A씨는 아들이 서울대에 진학한 1992년부터 월급 절반 이상을 학비와 생활비로 지출하고 결혼 자금 수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들 부부가 감사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2012년에는 아들과 연락조차 제대로 되지 않자 B씨가 자신과 아들 사이를 제대로 중재하지 못했다고 여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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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이재명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다…쓴소리 경청, 최선 다할 것"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경제와 민생 분야에서 저의 미흡한 역량이라도 보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2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김성식 전 국회의원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한나라당 등에 몸담았다는 점에서 이번 인사가 당적을 뛰어넘은 통합·실용 인사라는 평가들이 나왔다. 김 부의장은 부산 출신으로 18대 총선으로 한나라당 의원으로 국회 입성했지만 이후 탈당, 무소속으로 19대 총선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셨다.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에 합류해 재선에 성공했고 이후 바른미래당을 거쳐 다시 무소속의 길을 걸었다. 이런 이력 때문에 보수 보다는 중도보수에 가깝다는 평도 나온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김 부의장에 대해 "소신이 뚜렷한 개혁성향"이라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의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도록 헌법 제93조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라며 "통상 부의장이 자문회의 안팎의 전문 역량들을 네트워킹하며 주어진 정책 업무를 챙겨나간다고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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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황하나, 꽁꽁 싸맨 구속 패션까지 화제…롱패딩 얼마길래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7)가 결국 구속된 가운데, 법원 출석 당시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는 지난 26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그는 "캄보디아에서도 마약 투약했냐", "수사를 피하기 위해 도피했냐", "자진 귀국한 이유가 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에 들어섰다. 당시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황하나는 짙은 카키색 롱패딩을 입었다. 롱패딩은 명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 제품으로 추정된다. 해당 브랜드는 1994년 미국 출신 디자이너 릭 오웬스가 만들었다. 가수 지드래곤과 칸예 웨스트 등이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하나가 입은 롱패딩 가격은 300만~400만원대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구 지인 집에서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에게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선상에 올랐던 그는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달아난 뒤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