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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너도나도 갔는데...관광객 '바글' 일본, 결국 출국세 3배로 인상
일본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출국세를 기존 1000엔(약 9200원)에서 3배인 3000엔(약 2만7700원)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본 총리 관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관광입국추진각료회의를 열어 이러한 방침을 통해 2026회계년도(2026년 4월∼2027년 3월) 출국세 세수가 전년의 약 2. 7배인 1300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늘어난 출국세 수입은 '오버 투어리즘(과잉 관광)' 대응에 사용할 계획이다. 관광청과 문화청, 외무성 등 사업비도 충당한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총리 취임 전이던 지난 9월 30일 집권 자민당 총재 후보 토론회에서 출국세를 3000엔으로 인상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출국세는 일본인도 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출국세 인상으로 자국민의 여행이 위축될 수 있어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여권 발행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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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서 낮잠 자다 10층서 떨어진 남성…8층 난간에 끼어 '대롱대롱'
인도에서 중년 남성이 아파트 창가에서 낮잠을 자다 떨어졌는데 다리가 8층 난간에 걸려 목숨을 구했다. 27일 인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각) 오전 8시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수랏 란더 지역의 한 건물 10층 창가에서 잠을 자던 니틴바이 아디야(57)가 몸을 뒤척이다 미끄러져 추락했다. 다행히 그의 다리가 8층 아파트 난간에 끼어 그는 떨어지지 않게 됐다. 그러나 아디야는 공중에 매달린 채로 빠져나오지 못했고 이를 목격한 주민들과 구경꾼들이 소방서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자항기르푸라·팔란푸르·아디잔 등 3개 소방서 구조팀이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는 아디야가 구조 과정에서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지면에 안전망을 설치했고 소방 인력들은 10층과 8층에서 동시에 구조 작업을 벌였다. 아디야는 10층에서 로프와 안전벨트로 고정됐고 8층에서는 소방관들이 유압 절단기와 특수 장비를 이용해 쇠창살을 제거했다. 약 1시간의 작업 끝에 아디야를 구조했고 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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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K-스타트업의 CES 필살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리에 앉아만 있지 마세요. " 해마다 1월이면 적잖은 국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이때 열리는 CES는 기술과 산업, 정책과 자본이 융합되는 거대한 마켓이다. CES 주관사 CTA의 게리 샤피로 CEO가 "소비자 가전쇼가 아니라 CES로 불러달라"고 말한 이유도 여기 있다. 출발은 '소비자 가전·전자 쇼(Consumer Electronics Show)'였지만 더 이상 가전제품 전시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자신감이자 노련한 마케팅 전략이다. 1967년 태동한 CES는 해를 거듭할수록 몸집을 키워 이제는 라스베이거스 중심가 여러 전시장에서 동시다발 열린다. 처음 참석한다면 어디가 어딘지 찾아다니다 지칠 수 있다. 그 넓고 복잡한 CES 한가운데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유레카파크'가 있다. 유레카파크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는 것은 아니다. 주목할 만한 최신 기술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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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저 놓을때 깐 냅킨, 식탁보다 더럽다" 진짜?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식당에서 냅킨을 깔고, 그 위에 수저(숟가락·젓가락)를 놓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식탁에 바로 놓았다가 세균이 묻을까봐인데요. 과연 몸에 안전할까요? 정답은 '어떤 냅킨'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당에서 흔히 쓰는 '일회용 종이냅킨'(위생용품) 21건, 화려한 그림·무늬가 인쇄돼 파티에서 많이 쓰는 '장식용 냅킨'(공산품) 84건을 대상으로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벤조페논을 검사했습니다. 검사 대상인 일회용 종이냅킨은 모두 국내산, 장식용 냅킨 84건은 모두 수입산이었는데요. 검사 결과, 일회용 종이냅킨은 검사 항목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생용품'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닿는 제품 중 특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제품에 '위생용품'이라고 표시돼있습니다. 반면, 장식용 냅킨의 23건에서 포름알데히드(8건), 형광증백제(14건), 벤조페논(23건)이 검출됐습니다. 포름알데히드와 형광증백제는 종이를 생산할 때 첨가물로 사용돼 제품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사람 몸에 닿으면 호흡기·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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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앞두고 우크라 수도에 미사일 폭격
러시아가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종전안 협상을 앞두고 있어 이번 공습이 회담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로이터·AFP통신·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 키이우 전역에서 여러 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리고, 방공망이 가동됐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SNS(소셜미디어)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사실과 방공망 가동 사실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대피소로 이동하라고 안내했다. 우크라이나 공군도 전국 단위의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러시아의 공습 규모와 공습 피해 범위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러시아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이 키이우(타격)를 목표로 배치되고 있다"만 발표했다. 이와 관련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전쟁 모니터링 채널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킨잘(Kinzhal) 극초음속 미사일 여러 발과 이스칸데르(Iskander) 탄도미사일 4발 그리고 칼리브르(Kalibr)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 이후 키이우 인근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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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NCT 전 멤버 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
지인들과 함께 만취한 외국인 관광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NCT 출신 태일(본명 문태일)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태일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전날 확정했다. 이로써 태일은 징역 3년 6개월을 복역한다. 태일은 지난해 6월 지인인 이모씨, 홍모씨와 함께 중국 국적 여성 관광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A씨와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다가 A씨가 만취하자 그를 택시에 태워 이씨의 주거지로 이동시킨 후 순차적으로 간음했다. A씨의 몸에서 3명의 DNA가 검출됐다. 이들은 날이 밝자 자신들의 주소가 확인되지 않도록 주거지에서 떨어진 곳으로 A씨를 옮겨 택시를 태워 보내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태일과 공범들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1심 판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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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눈폭탄' 서부엔 '폭우'…항공기 1500편 무더기 결항
미국 동부에 4년 만의 기록적 폭설이 내리고 서부에는 폭우가 이어지며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다음날인 26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 최대 10인치(약 25cm)에 달하는 폭설 경보가 발효됐다. 이번 눈은 2021년 이후 뉴욕에서 관측되는 가장 많은 양이다. 캐나다에서 남하한 북극 한기가 북동부 지역을 강타하며 발생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즉각 겨울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시 전역에 제설차를 배치하며 긴급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 악화로 연말 연시 고향을 찾는 미국인들의 '귀경길' 항공 교통은 사실상 마비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역에서 약 150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지연된 항공편은 6000편에 달했다. 특히 뉴욕의 3대 공항인 존 F. 케네디, 라과디아,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서만 850편 이상의 운항이 취소되며 여행객 발이 묶였다. 서부 캘리포니아는 '대기천(Atmospheric River)' 현상으로 사흘째 폭우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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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 구속 송치…"실수" 끝내 혐의 부인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화상을 입힌 40대 한국인 남편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은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일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어 화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치료 전문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 측은 폭행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얼굴과 목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초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고 주장했는데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말을 바꿨다. 그는 "넘어지면서 실수로 물을 쏟았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16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B씨가 사건 직후 지인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을 알렸으며 태국 현지 매체 등이 이를 보도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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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년 中 방문에 영향 주나…中, '대만 무기 판매' 美기업 제재
지난 10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완화한 미국과 중국 간 갈등 관계가 대만 문제로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 중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미국 방산업체를 제재 대상에 올리고, 미국이 중국의 제재에 강력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2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이날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이유로 개인 10명과 미국 방산업체 120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이 된 개인과 기업의 중국 내 보유 자산은 동결되고, 중국 내 기관 및 개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중국으로의 입국도 제한된다. 중국 제재 명단에 오른 기업은 미국 항공우주 분야 방산업체인 노스롭그루먼시스템즈, 보잉 세인트루이스지사, L3해리스 해양 부문, 깁스앤드콕스, 어드밴스드어쿠스틱콘셉츠 등이다. 개인에는 AI(인공지능) 기반 방산업체 안두릴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등이 포함됐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으로, 중미 관계에서 결코 넘어서는 안 되는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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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기이한 사고..."차량-매장 사이에 끼어 압사"
미국에서 한 60대 남성이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결제하다가 차량과 매장 창구 사이에 끼여 압사했다. 27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에 거주하는 마이클 마이크 디킨스(69)는 지난 23일 오전 그랜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결제 도중 사고로 숨졌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디킨스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결제 창구 창문과 자신의 차량 문틀 사이에 끼여 있었다. 경찰은 구조 후 그를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디킨스는 끝내 사망했다.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직원이 차량 조수석으로 뛰어들어 디킨슨을 꺼내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이 직원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그랜드아일랜드 경찰서장 딘 엘리엇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이한 사고"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는 결제를 위해 창문 밖으로 손을 뻗으려고 차량 문을 연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문틀과 드라이브스루 창구 사이에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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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지휘 돕는 AI"…장교가 창업한 K-방산 스타트업에 뭉칫돈
글로벌 방위산업계에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벤처·스타트업이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팔란티어, 안두릴인더스트리, 쉴드AI 등 방산 벤처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군 전술·전략을 현대화하면서다. 우리 정부도 방산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방산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벤처·스타트업이 기회를 갖도록 배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투자업계에서도 방산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장에서 군의 지휘 결정을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뉴타입인더스트리즈(이하 뉴타입)도 그중 하나다. 지난 6월 명신정보통신에서 스핀오프한 뉴타입은 최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더넥스트랩, 명신정보통신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보수적인 방산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설립 6개월 만에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 보고 분석하고 지휘 결정 지원하는 軍 AI━뉴타입의 현재 핵심 제품은 군 지휘관의 결정을 돕는 AI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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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꽁꽁 얼었다" 수도계량기 동파 31건...피해 신고는 어디로?
서울시는 한파가 몰아치면서 밤사이 31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 사고가 보고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서울 지역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가 모두 31건 발생했다. 현재까지 한랭 질환자와 수도관 동결 등 추가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파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다. 87개 반 277명의 인력과 85명의 순찰 인원을 투입해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밤사이 거리노숙인 95명, 독거어르신 9276명, 쪽방주민 69명 등 취약시민 9440명 대상 돌봄활동도 진행했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한파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 등 시설을 제공하고 야간에 운영 중인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경로당 등 한파 쉼터의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3도다. 전날 최저기온(-15도~-4도)보다는 비슷하거나 다소 낮고, 평년 최저기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