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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뒤덮은 시커먼 연기…7중 추돌 사고에 차량 3대 전소
전남 무안군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쯤 무안군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몽탄2터널 출구에서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각 차량 운전자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사고 차량에서 불이 나 옮겨 붙으면서 차량 3대가 전소됐다. 차량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발생하면서 일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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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전동킥보드 운전자 면허 요구·보호구 규제 조항, 합헌"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운전하려는 사람에게 오토바이 등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 이상의 면허를 요구하고 보호구 등을 사용하도록 규제한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헌재는 도로교통법 제43조 등 위헌확인 심판청구에 대해 9명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모두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회는 2021년 1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무면허운전 또는 인명 보호 장구 미착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 규정도 마련했다. 평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해당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동킥보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게 돼 일반적 행동의 자유 및 평등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1년 8월 도로교통법 43조 등에 대해 위헌 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PM의 특성,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양상과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판 대상 조항이 PM 이용자의 일반적 행동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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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베일 벗는다…30일 1차 발표회
국내 대표 AI(인공지능) 기업이 참여하는 국가대표 AI가 오는 30일 베일을 벗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2시30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8월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정예팀이 글로벌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개발한 1차 성과물을 선보인다. 이번 발표회에선 정예팀이 개발한 AI 모델 시연 등 성과 발표(PT)가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정예팀의 AI 체험 부스를 마련해 누구나 AI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제로 운영되며, 누구나 행사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1차 발표회로 정예팀의 개발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목표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단계평가는 내년 1월15일 이내 추진하며, 정예팀의 성과·계획 등을 종합 점검·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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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못 가"…미국 '베네수 유조선' 나포에 긴장하는 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 붕괴를 위해 그의 자금줄인 원유 수출 봉쇄 압박 강도를 높이자, 카리브해의 섬나라 쿠바가 긴장하고 있다. 쿠바 경제의 핵심인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이 막혀 이미 침체에 빠진 경제가 붕괴 직전까지 추락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문가와 쿠바 현지인들을 인용해 "미국이 쿠바의 핵심 후원자인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 차단을 위한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며 "쿠바는 경제 붕괴 직전까지 몰릴 것이고, 쿠바인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쿠바에서 베네수엘라 원유를 대체한 수단이 없다며 미국의 유조선 나포로 인한 원유 수입 차질은 쿠바 정권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한다. 쿠바는 그간 마두로 정권과 밀착으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싸게 공급받으며 식량 부족, 대규모 정전 등 경제 위기를 가까스로 버텨왔다. 현재 쿠바가 수입하는 베네수엘라산 원유는 하루 3만배럴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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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 AI 대전환' 속도…활용도 높이고 책임은 강화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을 금융산업의 구조적 전환 축으로 삼고 인프라·데이터·규율을 아우르는 '금융 AX(AI 대전환)'를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업무 효율화를 넘어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금융소비자 보호까지 활용도를 넓히면서 정보 제공자의 책임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금융권 AI 협의회'를 열고 금융권의 AI 대전환을 위한 추진과제와 AI 활용 관련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공공 차원의 AI 인프라와 데이터 활용 여건·규제를 대폭 개선하고 안전한 활용을 전제로 한 규율 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우선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권 AI 플랫폼'이 가동된다. 신용정보원이 적합한 AI 모델·애플리케이션(앱)·데이터를 제공하고 실제 서비스 도입 전 기능테스트와 실험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한다. AI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형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AI 러닝 플랫폼'도 별도로 운영된다. 대출·연체·보험·카드 등 실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을 이용할 수 있어서 소비자가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역량 자체를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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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하이드로 제니스' 진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 선박 전문기업 빈센이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본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추진 선박 '하이드로 제니스' 진수식을 열고, 실해역 운항에 본격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진수식에는 전라남도와 영암군, 전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공공기관·산업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기술의 상용화 성과를 공유했다. 하이드로 제니스는 해양수산부가 2023년 제정한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 잠정기준'을 적용해 설계·건조된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이다. 선체는 전장 17. 4m, 총톤수(GT) 32톤 규모의 알루미늄 구조로 제작됐다. 100kW 수소연료전지 2기와 92kWh 리튬이온 배터리 4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운항 중 질소산화물(NOx)·미세먼지·이산화탄소 배출이 없고 저소음 운항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약 20노트로, 친환경성과 함께 실제 운항에 필요한 성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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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명가 엔씨소프트, "신성장 동력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명가'로 불리며 PC 게임에 치중했던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외 개발사 연이어 인수…"유럽 스튜디오 인수 협의 중"━엔씨는 국내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 '스프링컴즈'를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계약 체결 후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이다. 머지(Merge)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이는 스프링컴즈는 매년 4~5종의 신작을 출시하는 빠른 개발 속도가 강점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2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누적 다운로드 3000만회 이상 기록한 인기 게임 4종을 포함해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앞서 엔씨는 지난 19일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리후후'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1억385만달러(약 1534억원)를 투자해 모기업 인디고 그룹 지분 67%를 확보했고 최대 주주에 올랐다. 리후후는 2017년 설립 이후 매치-3D, 넘버, 홀 등의 장르에서 100여종의 게임을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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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기성훈씨(머니투데이 차장) 빙모상
■ 강태은씨 별세, 윤형로씨(전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전 연세대 교수) 부인상, 윤지연·욱진씨 모친상, 기성훈씨(머니투데이 산업1부 차장) 빙모상, 권은주씨 시모상=22일, 서울성모병원(반포동)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40분, 장지 일죽 선영.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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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우라늄 농축 등 외교부 전담인력 구성"…내년 미북대화 전망도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2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원자력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문제는 외교부에서 전담 인력을 꾸리고 조직을 만들어서 미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입장이 어느정도 만들어지면 미국과 본격적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가급적 빨리 다 모두 종결 짓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과 중국의 군축백서에 '한반도 비핵화' 표현이 빠진 데 대해선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조 장관은 "미국 측으로부터 비핵화를 분명히 목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비핵화) 정책을 바꿨는가' 문의한 적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내년 4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 위해 방중하는 계기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회동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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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올해 안에 펀드 현금화하려면 24일까지 환매하세요"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국내주식형 및 국내주식혼합형 펀드 투자자가 환매대금을 올해 지급받으려면 오는 24일까지 환매를 신청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거래를 끝으로 올해 거래를 마치고 오는 31일 휴장 후 내년 1월2일 개장한다. 이에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의 환매 처리일정이 순연돼 올해 안으로 환매 대금을 활용할 계획이 있는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펀드의 집합투자규약상 주식편입비율이 50%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및 국내주식혼합형 펀드의 경우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오는 26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오는 30일에 환매대금을 지급받는다.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이후 환매를 신청하면 '장 마감 후 거래(Late Trading) 제도'에 따라 오는 29일 공시 기준가격을 적용해 오는 30일 지급받는다. 금투협은 "해외투자펀드 등 일부 펀드의 경우 개별 집합 투자규약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업무처리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연내 환매 대금 인출이 필요한 투자자는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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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 개념으로 재해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도로인 절재로 일부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시민공간인 '모두를 위한 언덕'으로 조성해 북측 세종집무실과 남측 국회세종의사당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참여투표에서도 13개 팀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구자훈 심사위원장은 "국가 상징성과 시민의 일상을 통합적으로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세종이 지향하는 행정수도 위상과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공간으로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당선작을 바탕으로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구체화 용역'을 추진해 당선작의 공간 구조와 시설 배치를 법정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공간 등 주요 시설 조성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2026년 내에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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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학입시 교육부 설명회, 서울·대구·광주·대전서 열린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과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에 따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한 환경에서 대학입시를 치른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공동으로 학생·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대구, 광주, 대전 4개 권역에서 교육부 담당자,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교 입학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2028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대학별 2028학년도 주요 입학전형 사항을 주제로 운영한다. 현재 고등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유튜브 '교육부' 채널을 통해 2028학년도 대입 안내 영상을 배포한다. 대입 상담 전문 교원이 대입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