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경사로서 기어 P 안 했다가"…50대 여성, 본인 차에 깔려 숨져
충남 부여군에서 50대 여성이 자신의 차에 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부여군 부여읍 한 교회 앞에서 5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 부여경찰서와 소방은 이날 오후 1시24분쯤 "사람이 자동차에 깔려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승용차에 깔려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 구조 후 인근 병원에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경사진 도로에 주차한 뒤 기어를 P(파킹)에 놓지 않고 하차, 걸어서 길을 내려오던 중 스스로 움직인 차에 깔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전국 법원장들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사법 신뢰 훼손…심각 우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전국법원장 정기회의를 마친 뒤 여권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및 법 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국 법원장들은 5일 오후 2시부터 7시50분쯤까지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약 6시간 정기회의를 진행한 뒤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전국 법원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 법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논의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전국 법원장들은 "'비상계엄 전담 재판부'(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 법 왜곡죄 신설 법안이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며 "종국적으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본질적으로 침해해 위헌성이 크고 향후 법안의 위헌성으로 인해 재판 지연 등 많은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단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련 사건(내란 재판)의 선고가 예정된 상황이므로 국민들께서는 사법부를 믿고 최종적인 재판 결과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각급 법원은 재판의 신속하고 집중적인 처리를 위한 모든 사법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을 국민께 약속드린다"고 했다.
-
혹시 조진웅 사건?...31년 전 '차 훔쳐서 여고생 성폭행' 보도 재조명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31년 전 그가 연루된 사건으로 추정되는 기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조진웅으로 추정되는 1994년 여고생 성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1994년 1월26일자 보도 기사 캡처본이 확산했다. '훔친 승용차로 소녀 성폭행 고교생 3명 영장'이라는 제목 기사엔 "훔친 고급 승용차로 밤중에 귀가 중인 10대 소녀들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김모군(18·성남 S고 2년) 등 고교생 3명에 대해 서울 방배경찰서가 특수절도·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사에 따르면 학교 친구 사이인 김군 등은 1993년 11월부터 4차례에 걸쳐 10대 소녀들을 성폭행하고 100여만원 상당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유흥가 주변에 시동이 걸린 채 주차된 고급 승용차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뒤 차량을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사건을 다룬 '죄의식 없는 고교생' 제목 기사에는 "서울 방배경찰서 형사계 보호실에 고교생 3명이 뉘우침은커녕 재수가 없어 붙잡혔다는 듯 벌레 씹은 표정으로 나란히 붙어 앉아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
눈길에 헛바퀴 반복한 차량…달려가 밀어준 배달기사 선행 '훈훈'
눈 내린 오르막길에서 헛바퀴 반복하는 차량을 두 명의 배달기사가 밀어줘 구조하는 장면이 온라인에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시흥시 눈길 오르막에서 빛난 배달기사님들의 선행'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경기 시흥시 시청 근처 오르막에서 한 차량이 눈 때문에 계속 헛바퀴 돌고 있었다"며 "이때 배달기사님들이 힘을 합쳐 차를 밀어 올려줬다"고 밝혔다. A씨가 공유한 사진과 영상에는 눈 내린 도로 위에서 고립된 차량을 두 명의 배달기사가 밀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많은 눈이 내린 전날 밤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두 명의 배달기사 선행에 찬사를 보냈다. 이들은 "차가 밀려 위험할 수도 있는데 행동하는 용기가 정말 멋지다", "추운 날씨에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광경" 등 댓글을 적었다.
-
국민성장펀드로 '제조업 AX' 가속화… '10조+α' 연계 논의
10조원 이상 투자가 필요한 제조업 AI(인공지능) 전환에 국민성장펀드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로 휴머노이드, AI반도체, AI팩토리 등에 투자해 제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M. AX얼라이언스-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대한통운 등 M. AX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 가능한 제조 AX(AI 전환) 관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M. AX(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제조업 AI 전환) 얼라이언스란 2030년 제조 AX 최강국을 목표로 지난 9월 출범한 민관합동 연합이다. 국내 주요 제조기업과 AI전문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제조 AX를 위해선 대규모 투자가 필수다. 산업부가 M. AX 얼라이언스를 통해 조사한 결과 관련기업 투자수요는 10조원 이상이다. 분야별로 △휴머노이드 6조6000억원 △AI반도체 1조5000억원 △AI팩토리 1조3000억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속보]전국법원장회의 종료,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위헌성 크다"
5일 대법원 법원행정처
-
[속보]전국법원장회의 6시간 만 종료
5일 대법원 법원행정처
-
'인간 바비' 되겠다며 30번 성형한 여성, 속옷 차림으로 '의문사'
'인간 바비'가 되겠다며 약 30번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갑자기 숨졌다. 유족 측은 살인 범죄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3일(현지시간) 브라질 여성 인플루언서 바바라 얀카브스키 사망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31세였던 고인은 상파울루에 있는 한 변호사 자택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바바라는 속옷 차림이었다. 현장에 함께 있던 50대 변호사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목적으로 바바라를 집에 데리고 왔다"며 "이후 함께 약물을 복용했는데 갑자기 바바라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바바라와 A씨가 복용한 약물은 코카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바바라 사인을 '코카인 과다 사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검찰과 유족 측은 바바라의 죽음에 음모가 있을 것이라며 살인 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사망 이유가 석연치 않다"며 "시신에서 구타나 교살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도 시신의 목과 다리, 눈 주변에 상처가 있었다며 "사망 전 타인에게 공격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트럼프, 새 국가안보전략 발표…서반구 군사력 강화·중국 견제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새로운 국가안보전략(NSS)을 발표했다. 5일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전략엔 이민·마약 조직·역내 적대 세력의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서반구에서 군사적 존재감을 강화하는 방향이 담겼다. 33쪽 분량의 문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안보 기조를 공식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정책 우선순위와 예산 배분 기준이 된다. 전략은 유럽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며 '문명 쇠퇴' 가능성을 언급했고, 중동·아프리카 비중은 축소했다. 대신 서반구 국경안보 강화와 중국의 미주 영향력 확대 견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문서는 "미국은 서반구에서 압도적 위치를 확보해야 하며 외부 세력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대만해협 현상 유지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 협상이 미국의 핵심 이익이라고 언급하면서도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 비판은 자제했다.
-
윤딴딴, '전처 폭행·외도' 6개월만 시인…"다시 사랑받는 날 오길"
전부인 가수 은종(31·본명 손은종)으로부터 가정폭력과 외도를 폭로 당한 가수 윤딴딴(35·본명 윤종훈)이 6개월 만에 잘못을 시인하며 심정을 밝혔다. 윤딴딴은 지난 4일 SNS(소셜미디어)에 "청소 알바도 하고 음악 레슨도 하며 열심히 지내고 있다. 떠나간 사람이 남긴 자국에 슬퍼도 하고 손을 내밀어준 사람의 온기도 느끼며 달라진 하루하루를 열심히 걸어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댓글과 주변 이야기도 가능한 한 다 듣고 보고 있다"며 "초반엔 힘든 마음에 악플도 차단하고 그랬는데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고 그 어디에도 탓할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딴딴은 "과거는 바꿀 수 없고 과거의 내가 만든 날들을 지금의 내가 감당하는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사냐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앞으로 제가 살아갈 모습이 제 다짐과 일치한다면 언젠가 그 모습을 납득해 주시는 분들께만이라도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서민규 韓 피겨 새 역사 썼다…김연아 이후 20년만에 JGP 우승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유망주 서민규(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JGP)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ISU JGP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91. 64점, 예술점수(PCS) 79. 45점을 받아 총점 171. 09점을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84. 82점을 더한 최종 합계 255. 91점으로 일본의 나카타 리오(249. 7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서민규는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국 남자 선수가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까지 최고 성적은 서민규(2024)와 김현겸(2023)이 기록한 은메달이었다. 남녀 싱글을 통틀어 보면 2005년 11월 김연아 이후 20년 만의 우승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시즌 7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상위 6명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으로, 주니어와 시니어의 기술 격차가 크지 않은 피겨 종목 특성상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평가된다.
-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 퇴사 후 매출 10% 추가 요구" 갑질 반박
개그우먼 박나래(40) 측이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칠 논란을 일축했다. 박나래 모친이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앤파크는 5일 "박나래 전 매니저들 주장에 기반한 일부 언론 보도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늦은 입장 발표로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앤파크에 따르면 회사는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2명이 최근 퇴사함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 지급했다. 그러나 해당 직원들이 추가로 회사 전년도 매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는 게 앤파크 측 주장이다. 앤파크는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 압박했고,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며 "이로 인해 박나래는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 1인 기획사인 앤파크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업무를 담당했던 이들이 "등록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고 허위 보고한 뒤 퇴사해 언론에 제보했다면서 등록 지연 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현재 적법 절차를 밟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