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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버린 부모는 유족연금 못받는다…패륜방지 연금법 내년 시행
부양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자녀 사망 후 국민연금 유족급여를 받을 수 없도록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5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미성년 자녀에 대한 부양 의무를 위반한 부모의 유족급여 수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된 법안의 핵심은 미성년 자녀에 대한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부모는 자녀가 사망했을 때 국민연금에서 지급되는 각종 유족 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민법 개정안인 '구하라법'에 따른 후속 조치 격이다. 그동안은 부모가 양육의 의무를 저버렸더라도 법률상 상속권이 유지되면서 자녀가 남긴 보험금이나 연금을 챙겨가는 사례가 발생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2019년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씨가 사망한 뒤, 20년 동안 연락을 끊은 친모가 상속재산을 받아가려고 해 관련 사안이 논란이 됐다. 이후 입법 논의가 시작됐고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민법 제1004조의2에 따른 상속권 상실 판결을 받은 부모를 유족급여 제한 대상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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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어려워도 투자 쏠쏠하네... OK저축, 주식으로 1000억 벌어
OK저축은행이 올해 3분기까지 유가증권 관련 수익으로만 1100억원 이상을 벌었다. 3분기에만 645억원 수익을 냈다. 주식 거래로 인한 수익이 전체 유가증권 손익의 약 87%를 차지했다. 저축은행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 투자라는 새로운 분야로 수익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3분기 약 645억원의 유가증권 관련 수익을 냈다. 3분기까지 누적 수익은 약 1165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유가증권 수익 174억원과 비교해 991억원이 늘었다. OK저축은행의 유가증권 수익은 전체 저축은행 업권에서 독보적이다. 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3분기 유가증권 수익은 약 62억원, 누적으로는 약 136억원이다. 구체적으로 OK저축은행은 유가증권 처분으로 약 1165억원의 이익을 냈고, 같은 기간 약 106억원 손실을 냈다. 이익에서 손실을 뺀 순처분손익은 약 1059억원이다. 유가증권 매도 수익에서 주식을 뜻하는 '지분증권' 처분손익이 약 926억원이었다. 전체 수익의 8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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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유럽 정상들에 "미국, 영토 문제서 우크라 배신할 수도"
미국이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을 주도하면서 사실상 배제된 유럽 정상들이 미국에 불신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슈피겔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 1일 유럽 정상들과 비공개 통화에서 "미국이 명확한 안전보장 없이 영토 문제에서 우크라이나를 배신할 가능성이 있다"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큰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도 이날 통화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국을) 매우 조심해야 한다"며 "그들(미국)이 당신과 우리 모두(유럽)를 상대로 장난을 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메르츠 총리가 언급한 '그들'은 평화협상을 주도하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슈피겔은 해석했다. 알렉산더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를 이들과 함께 남겨두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우리는 볼로디미르를 보호해야 한다"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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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문래동 '노후공장 밀집지' 18층 지식산업센터로 탈바꿈
노후 공장 밀집 지역인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가 서남권 산업벨트와 여의도 도심 축을 잇는 첨단 지식산업센터로 바뀐다. 서울시는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문래동1가 55번지 일대 '문래동1가A구역 제8·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 경관. 교통. 교육. 재해 분야에 대한 통합심의안을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신도림역(1. 2호선)과 영등포역(1호선) 사이의 경인로변 노후. 밀집된 소규모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부족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자 올해 3월 정비계획 변경을 마쳤다. 이번 통합심의(안)은 정비계획에 따라 지하 6층, 지상 18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을 짓는다. 서남권 산업벨트와 여의도 도심권 축을 잇는 산업기반시설로써 도시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게 서울시의 구상이다. 대상지 내 공개공지 2개소(828. 86㎡)와 개방형 공간을 조성하고, 구역 서측의 도림천 수변 거점과 연계하는 공원(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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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뷰티 브랜드 코랄헤이즈 무역의 날 200만 불 수출탑 수상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의 뷰티 브랜드 '코랄헤이즈(Coralhaze)'가 지난 4일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년도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2023년 론칭한 코랄헤이즈는 지난해 자물쇠 모양을 본뜬 독특한 디자인의 '글로우 락 젤리 틴트'를 히트시킨 후 올해는 새로워진 여인의 감성을 담은 '듀 드롭 틴트'도 출시했다. 듀 드롭 틴트는 지난 8월 출시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 고객들에게 50만개 이상 판매됐다. 코랄헤이즈는 글로벌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범규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우리나라와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일본 외에도 아시아권에서는 올해 대만의 대표 헬스 앤 뷰티 리테일 매장인 포야(POYA)를 비롯해 홍콩의 왓슨스(Watsons)에도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코랄헤이즈는 지난봄부터 미국 아마존(Amazon)의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대기 인스코비 유통사업본부 상무는 "코랄헤이즈 브랜드 출시 2년 만에 200만불 수출을 달성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감각적인 고품질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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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독감백신 영유아 3상 기준 결과 충족…신약허가신청 제출
일양약품이 자사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테라텍트 프리필드 시린지 주'의 영유아 3상 임상시험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분석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수치를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생후 6개월 이상 만 3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양인플루엔자분할백신 4가주'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외 한국 12개와 필리핀 2개 기관 등 다국가로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테라텍트 프리필드 시린지 주는 혈청양전율(SCR), 혈청방어율(SPR)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독감백신 허가를 위한 필요한 임상 데이터기준'을 충족하는 결과수치를 보였다. 일양약품은 식약처 승인이 이루어지면 공공분야 인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의 공급 수주 물량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테라텍트 프리필드 시린지 주는 3세 이상 소아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만 투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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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원안보 컨트롤타워 출범…핵심광물·가스 등 자원개발 지속 추진
국가 자원안보를 담당하는 범정부 컨트롤타워가 출범했다. 민관합동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 등 자원안보 정책방향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5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1차 자원안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안보협의회는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정부 자원안보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안보협의회 운영 규정 △국가자원안보 강화 추진방안 △핵심공급기관·핵심수요기관 지정(안) △제5차 석유비축계획 등 총 4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위원장은 산업부 장관이 맡고 관계부처 차관급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안건에 대한 전문적·기술적 자문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도 운영한다. 자문단에는 정책, 핵심광물, 천연가스, 석유 등 핵심자원별 분과를 둔다. 국가자원안보 강화 방안으로는 △자원안보위기 조기경보체계 운용 △민관합동 위기대응체계 구축 △핵심자원의 안정적 공급 확보 등 3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원안보위기 조기경보체계도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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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매칭 해드려요" 26억 '꿀꺽'...캄보디아·태국 사기단 잡았다
경찰이 태국·캄보디아 글로벌 공조 작전(Breaking Chains)을 통해 2개 스캠 범죄조직을 검거했다. 경찰청은 5일 캄보디아 거점 대형 스캠 조직과 태국 거점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을 전날 검거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조직은 여성을 매칭해주겠다며 가입비 등을 편취하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총 25억89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총책 등 캄보디아 조직원 15명은 태국 국경 밀집 지역인 포이펫 내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작전회의에서 캄보디아 고위급 경찰과 양자 회담을 갖고 스캠 조직 검거 작전을 요청했다. 이후 충남경찰청 형상기동대 첩보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이 현지에서 검거작전 관련 핵심 첩보를 확인해 작전 계획을 세웠다. 태국 조직은 지난 9월부터 수사기관을 사칭해 약 1억원을 편취했다. 특히 여성들에게 수사관 사칭하며 구속영장 발부 관련 신체수색을 위한 나체 영상을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태국 조직원 14명은 검거 당시에도 방콕 한 사무실에서 범행을 지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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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너넨 다 X졌어" 만취해 상의 탈의…논란 속 술버릇 재조명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의 전 매니저를 상대로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방송에서 전해졌던 그의 주사(酒肆)가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3일 박나래 명의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접수했다. 채권자는 박나래 매니저들로, 이들은 박나래로부터 업무비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폭언과 폭행 등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매니저는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로 박나래에게 폭언을 들었으며, 박나래가 던진 술잔에 맞아 상해를 입었다고도 했다. 박나래는 자택에 홈바까지 구비해놨을 만큼 연예계에서 소문난 주당이다. 그래서인지 술과 관련된 일화도 많은데, 이중 상당수는 술버릇이 매우 고약하다는 내용이다. 2016년 3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양세찬은 박나래가 술에 취해 자신의 젖꼭지를 꼬집었다고 했다. 2018년 SBS '런닝맨' 등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전년도 SBS '연예대상' 뒤풀이에서 이광수에게 다짜고짜 손가락 욕을 날리고 아이스크림으로 조세호의 머리를 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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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 처음이야!" 현대차 주가 30만원 돌파, 개미들 환호
현대차가 5일 장중 3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 05% 오른 3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현대차가 지분 약 27%를 보유하고 있는 로봇공학 기업 보스턴 다니내믹스가 미국 로봇산업 육성 정책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로봇산업 육성하기 위한 행정명령울 발령할 것이라는 소식에 로봇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인다. 미국 정부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자동차 관세를 지난달 1일부로 소급해 인하하기로 관보에 게재한 것도 여전히 주가 상승에 재료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차 연구개발(R&D) 전략을 총괄해 온 송창현 AVP본부장(사장)이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의에 대해 "자체 기술 도전보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빠르게 더 많은 부분에서 테슬라 사이의 기술 격차를 축소할 것이라는 현대차그룹 수뇌부의 포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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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검찰개혁 국면, 총리실 민정실장 강남·동탄경찰서 찾았다
국무총리실 산하 신현성 민정실장이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와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를 방문해 경찰 수사관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검찰개혁에 따라 경찰의 수사 권한이 대폭 늘어나게 되면서 총리실에서 지원 및 개선 방안 파악을 위해 방문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5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신 실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경찰서, 28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를 방문했다. 신 실장은 경찰 수사관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행정력 낭비를 막을 개선사항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물었다. 총리실에서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점인지 수사관들 의견을 들어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방문 전 민정실 직원들에게 검찰청 폐지로 경찰이 수사 핵심 청이 되니 경찰 수사 역량을 키워야 한다, 수사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는 서울경찰청 관내 치안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이다. 화성동탄서는 전국 경찰서 중 경찰 1인당 관할인구가 1283명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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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류승룡', 수억원 게런티 마다하고...독립 다큐 영화 '파시' 출연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또한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류승룡이 사단법인 섬연구소에서 제작 중인 다큐 영화 '파시'(감독: 강제윤, 최현정)에 출연한다. 강제윤 감독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류 배유가 '형님, 파시 영화 나레이터로 왜 안불러 주셨어요?'하며 섭섭해 했다"며 "촬영으로 바쁜 사람을 부르기 미안했다. 그리고 파시는 나레이션을 쓰지 않는다 했더니 대뜸 '그럼 모데레이터로 출연하게 해주세요'했다. 그렇게 류승룡의 다큐 영화 '파시' 출연이 확정됐다"고 적었다. 이어 "수억원의 게런티로도 모시기 어려운 명배우가 아주 작은 독립 다큐 영화에 출연해 주기로 한 것이니 어찌 큰 선물이 아니겠는가. 그것도 잠깐의 특별 출연이 아니라 다큐 영화를 이끌어가며 안내자 역할을 하는 모데레이터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은 나그네 혼자 모데레이터로 출연 중이었는데 절반은 류배우가 담당해 주기로 했다. 역할분담을 하기로 했으니 나그네의 짐도 덜어지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