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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남미 이민간 아버지, 타국서 돌아가셔…가슴 찢어진다"
배우 최수종이 어릴 때 남미로 이민 간 아버지가 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퍼즐트립'에서는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믿어온 해외 입양인 마이크(한국명 전순학)와 49년 동안 아들을 찾아 헤맨 그의 어머니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순학 씨 어머니는 1976년 장사를 나간 사이 6살 아들이 사라져 49년간 찾아헤맨 사연을 털어놨다. 40년 만에 고아원에서 아들 흔적을 발견하면서 아들이 미국에 입양된 사실을 알게 됐다. 입양 기관의 도움으로 10년 전 아들을 찾았지만 장거리 비행이 어려운 건강 상태로 편지만 주고 받을 뿐 만나진 못했다. 아들은 입양인으로서 다시 어린 시절의 상처를 건드릴 것 같은 두려움과 키워준 미국 어머니에 대한 마음 탓에 한국행을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전순학 씨는 용기를 내 한국을 찾아 49년 만에 친어머니를 만났다. 어머니는 아들을 보자마자 달려나가 끌어안고 오열했고, 이를 지켜본 최수종과 양지은도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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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LH 손잡고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강북 랜드마크로 제안
서울 성북1구역 노후 주거지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해 20여년 만에 도심 속 '친환경 주거 단지'로 거듭난다.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성북 1구역 재개발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입찰을 완료하고, 이달 6일부터는 홍보관을 열어 토지등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 성북1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사업 지연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난항을 겪어오다, 전년 10월에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진행이 급 물살을 타고 있다. LH의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이 더해진 공공재개발은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 주민 부담 완화 등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성공적인 정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성북1구역외에도 올해 중화5구역, 거여 새마을 공공재개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LH와의 협업 및 공공재개발 사업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성북동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악산, 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잠재력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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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드래곤즈, '미리 크리스마스' 진행…8년째 지역사회 나눔 실천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 단체인 '용산 드래곤즈'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용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미리 크리스마스' 활동에는 CJ CGV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GKL,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이날 활동에는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치약·칫솔 등)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용산구 내 9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250여 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모자시설에 거주하는 엄마와 아이 모두를 위한 별도 선물도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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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것보다, 해체가 어렵다"...일본, 반년 만에 곰 5900마리 사살
일본이 급증하는 '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곰 출몰이 급증하면서 사살·회수된 개체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 시간) NHK 등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올해 4~9월 전국 35개 현에서 사살된 곰이 5983마리로 집계돼 지난해 1년 전체(5136마리)를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환경성은 먹이 부족과 개체 수 증가로 '곰의 인간 생활권 침범'이 잦아지면서 사살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사살된 곰은 대부분 식용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소각 처리된다. 일부 지역에서만 '지비에(야생동물 식용)'로 소량 활용되지만,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선 엽사(전문 사냥꾼)가 직접 사체를 해체한 뒤 처리하는 방식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곰 한 마리를 해체하는 데 2~3시간이 걸리는 데다, 해체 기술을 가진 인력이 고령화·부족 문제를 겪고 있어 현장에서 처리 속도가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곰 출몰이 특히 잦은 아키타시에서는 올해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04마리가 사살됐다. 현지 엽사들은 해체 작업이 "사살보다 더 큰 부담"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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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트래블로그' 1000만명 돌파…고객 금융비용 3400억원 절감
하나금융그룹의 국내 해외여행 대표 서비스인 '트래블로그'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2022년 7월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지난 1일 가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함께 개발한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금융 생활금융 플랫폼인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가 무료 환전되고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은 2022년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 시장이 주춤한 시기에 트래블로그를 출시하면서 금융권 최초로 △무료 환전(환율우대100%)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을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켰다. 트래블로그의 환전금액은 지난 4일 기준 총 5조4000억원을 돌파해 국내 금융권 환전 플랫폼 중 최다 금액을 기록했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로 고객이 절감한 금융비용은 총 3362억원이다. 트래블로그의 인기로 하나은행은 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에서 34개월 연속 1위를 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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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 "내란전담재판부, 법원장들과 논의해보겠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근 여권 주도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가 추진되는 것과 관련, "법원장들과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5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을 받고 "법원장 회의가 있으니 그때 논의해보겠다"고 답했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전국 법원장 정기회의를 연다. 매년 열리는 회의이지만 이날은 여권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등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한다. 조 대법원장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혹을 묻는 질문에 "전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법원장들)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했다. 한편 조 대법원장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오찬에서 "사법제도 개혁은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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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국민은행,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2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KB국민은행과 협력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보는 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신보에 총 70억원(특별출연금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은행이 추천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수혜(예정) 기업과 신보가 선정한 기업으로,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등이 포함된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0. 2%포인트(P)의 보증료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서는 2년간 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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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하늘의 눈' AESA 레이다 반도체 국산화 나선다
LIG넥스원이 하늘의 눈이라 불리는 능동위상배열(이하 'AESA') 레이다 반도체·SAR(합성개구레이다) 반도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고 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능동위상배열레이다용 X-밴드 공통 MMIC 및 Front-End Module 플랫폼 개발'과 '무인항공기 SAR를 위한 광대역 공통 MMIC 및 Front-End Module 플랫폼 개발' 등 2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협약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군사안보와 직결된 반도체 공급망 자립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시도라는 게 LIG넥스원의 설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AESA 레이다 반도체는 다기능 레이다, 전투기 AESA 레이다, 저피탐무인편대기, 한국형스텔스무인기 레이다, 광대역 레이다 등에 적용 가능한 핵심 소자다. 과제의 목적은 초소형·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해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데 있다. 국방반도체는 레이다·유도무기·군통신 등 핵심 무기체계의 '두뇌이자 심장' 역할을 하는 필수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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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로저비비에 클러치백' 김기현 의원 아내, 특검 출석
5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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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소년원 과밀 수용 문제 해소 나서…시설 재건축·신설
법무부가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소년원 시설 확충 비용 등을 활용해 고질적 과밀 수용 문제 해소에 나선다. 법무부는 안양소년원 재건축, 대전여성소년원 신설,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 운영 예산이 2026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고질적 과밀 수용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이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 법무부는 예산을 연차적으로 집행해 내년 초에는 수도권 여성소년분류심사원을 조기 개청할 계획이다. 2029년에는 중부권 여성소년원을 신설하고 2031년에는 안양소년원을 재건축할 방침이다. 또 광주소년원 위탁(미결) 생활관 증축과 교정시설 이전 사업과 연계한 서울·부산소년분류심사원 신축 등 후속 과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1년 이후에는 현재 11개인 소년원 시설을 14개로 확대하고, 수용 정원도 1350명에서 176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법무부는 "소년원 평균 수용률을 약 90% 수준까지 낮춤으로써 과밀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인권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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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가 더 예뻐" 충성심 보인 린샤오쥔...현지 언론도 치켜세웠다
중국 귀화 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오는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29·한국명 임효준)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한국 쇼트트랙계에서 '반역자'라는 낙인을 받고 중국으로 온 특별한 챔피언이 있다"라며 린샤오쥔을 조명했다. 중국빙상연맹은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나설 중국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중국은 남녀 개인전과 혼성전을 포함 9개 종목에서 출전권을 확보했으며, 린샤오쥔은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수상해 올림픽 출전 요건을 충족했다. 출전 선수 3명 중 1명으로 발탁됐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린샤오쥔에 대해 매체는 "한때 한국으로부터 '반역자'로 몰렸으나 이제 중국 쇼트트랙의 새로운 전설이 됐다", "한국 최고의 선수였으나 중국을 위해 11번 우승했고, 지금은 공개적으로 중국의 사위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라며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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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혈장분획제제 "동반 성장"…GC녹십자,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GC녹십자가 지난 4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출의 탑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되며, 해당 기간 동안 GC녹십자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3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수상의 배경으로 견고한 글로벌 백신 사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가파른 매출 확대가 지목된다. GC녹십자는 국제 조달 시장(PAHO, UNICEF 등)에서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수주 증가도 이어져 백신 사업의 해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진입 첫 해인 2024년 약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 달러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측은 북미 자회사(GC Biopharma USA)와 긴밀한 협력으로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유통 전략과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했고, 이런 전략적 대응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