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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병동 간호사 '주 4일제' 시범사업
국립암센터가 주4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임금협상에서 노사가 합의한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다. 병동 교대 간호사 5명이 6개월간 주4일 근무를 시행한다. 노사 양측은 그간 설명회 및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거쳐 시범사업 도입을 위한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8B병동을 최종 시범사업 운영부서로 확정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중증환자 비율이 높은 암전문병원이라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인력관리·조직운영 측면에서 진료현장에 어떤 실질적 변화가 오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희 간호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병동 간호인력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완화하고, 사직률 감소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성일 국립암센터 노동조합 지부장은 "일·생활 균형을 통해 노동자 삶의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서비스·환자안전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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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업무혁신 공공·민간 '맞손'...행안부, 워크스마트포럼 개최
행정안전부는 5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제27회 워크스마트포럼(Work Smart Forum)'을 개최한다. '워크스마트포럼'은 공공·민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공공 부문의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공공·민간이 함께 그리는 인공지능(AI) 시대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AI 시대에 적합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에 대한 민간기업 전문가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김진아 GS그룹 52g(오이지) 상무는 현장 주도의 혁신 플랫폼 '52g'와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MISO'를 중심으로 전통 산업 조직 내 AI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험과 사례를 공유한다. 52g는 '5pen 2nnovation GS'의 약어로 GS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활동이다. 박선민 구글코리아 대외협력정책 상무는 공공·민간 부문에서의 AI 활용 예시, AI가 각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내 AI 도입·활용 전략 및 업무 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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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만 읽는 '안 보이는' 디지털 코드…글로벌 '인증'시장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눈으로 보이지 않는 디지털 보안코드'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더코더가 대만에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해외 진출에 나선다. 더코더의 디지털 코드를 정품인증 및 불법유통 차단에 활용하려는 해외 기업들의 문의가 늘어나면서다. 더코더는 대만 JV를 시작으로 동남·서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코더는 종이·플라스틱·가죽·금속 등 다양한 사물 표면에 인쇄나 레이저 각인, 금형, 압착(프레싱) 등의 방법으로 디지털 코드를 삽입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보이지 않는 일종의 QR코드다. 표면이 액체만 아니라면 어느 소재에도 삽입할 수 있다. 보이지는 않지만 코드는 스마트폰 카메라 등 일반적인 전자기기로 인식할 수 있다. 박행운 더코더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코드를 통해 제품의 정·가품 여부는 물론 부정 유통 차단에 사용할 수 있다"며 "RFID나 NFC 등 전자태그 장치보다 복제가 어려워 보안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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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기술지주, 서울사무소 개소…'지역 기술-수도권 자본' 잇는 가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기술사업화 투자기관인 유니스트기술지주가 지난 4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 S1에 서울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사무소는 동남권에서 발굴한 첨단 기술이 수도권에서 투자 기회를 찾고, 다시 지역으로 경제적 효과를 환류시키는 기술-자본 순환 구조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그간 UNIST와 울산이 세계적 기술력과 제조 기반을 갖추고도, 성장 단계에서 필수적인 자금·네트워크가 수도권에 집중된 탓에 한계를 겪어왔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개소는 상징성이 크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기술지주는 이러한 '성장의 간극'을 해소하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래 UNIST 총장을 비롯해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상근부회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서울사무소는 UNIST의 과학기술을 창업과 산업 혁신으로 확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딥테크 역량, 지역 제조 기반, 수도권 자본·네트워크가 연결되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잇달아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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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신사, 봉제일감·차세대 브랜드 육성 '맞손'
'차세대 K-패션 브랜드'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와 국내 최대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무신사 성수동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신사는 1만여 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 플랫폼으로 올해 누적 거래액이 1조원에 육박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 이혜인 서울패션허브 센터장, 김규순 엘리제레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서울시 '브랜드-의류봉제장인 일감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동대문 봉제업체가 제작한 무신사 자체브랜드 여성 의류(7개 품목, 7천 장)가 전시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무신사 플랫폼 입점 브랜드(1만여 개)와 서울 봉제업체 간 일감 연계 플랫폼 활성화 지원 △'서울시 X 무신사 차세대 유망 K-패션 브랜드'(30개사) 공동 육성 △서울 패션봉제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측은 봉제업계 최대 애로사항인 '일감 부족'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디자이너-봉제업체 간 연결을 효율화하기 위한 원스톱 일감 연계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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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택대책 기대감에 중소 건설주 강세…상지·신원 '上'
국내 중소형 건설주가 5일 장 초반 강세다. 정부가 주택공급 대책을 예고한 데 따른 업황개선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1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상지건설은 전일 대비 2950원(29. 98%) 올라 상한가인 1만2790원에 거래 중이다. 신원종합개발도 825원(29. 84%) 올라 상한가 3590원에 거래됐다. 동신건설은 19. 57%, 일성건설은 16. 57%, 남광토건은 12. 40%로 전일 대비 상승폭을 넓혔다. 까뮤이앤씨는 12%대, KCC건설은 11%대, 태영건설은 9%대, 남화토건은 8%대 상승률을 보인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2일 취임사로 "국민이 원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려야 한다"며 "9·7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는 데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장기간 침체한 국내 건설산업을 회복시키켜야 한다"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개혁도 차질없이 완수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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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악!" 빙판길 엉덩방아 '비명'...차 두고 '출근 지옥철' 우르르
"어휴~, 미끄러운데 다들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 4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 버스정류장.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출근길은 빙판이 됐다. 어두운 새벽길에 시민들은 잇따라 종종걸음으로 조심스레 이동했다. 곧이어 한 중년 남성이 큰 소리를 내며 넘어지자, 주변에선 일제히 "조심하세요"라며 걱정하는 목소리를 냈다. 40대 남성 박모씨는 "평소엔 차를 타고 출근하지만, 오늘은 빙판길에 차가 막힐 것 같아 지하철을 타러 1시간30분 일찍 나왔다"라며 "인덕원역으로 가야 하는데, 빙판 때문에 속도를 못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빨리 서초 쪽 회사로 출근해야 해서 마음이 급하다"라고도 했다. 이날 출근길엔 미끄러지는 시민들이 잇따랐다. 남성 2명이 연달아 넘어졌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다 넘어질 뻔한 순간도 있었다. 추운 날씨에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를 여미고 손에 핫팩을 쥔 채 미끄러운 길을 살피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송영실씨(43)는 "8시까지 여의도로 가야 해서 지각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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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연루 공무원 조사 헌법존중TF "내란 가담 자발적 신고하면 면책"
정부가 12. 3 비상계엄 연루 공무원들을 조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5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히고 12. 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내란 가담자의 경우에도 자발적 신고를 하는 등 협조한 경우에 대해서 감면, 면책하는 원칙을 확립해달라는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TF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한 경우, 또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경우로 구분했다. 조사 전 신고한 경우는 징계 요구가 생략되며 필요시 주의·경고 등 조치로 마무리된다. 조사 착수 후 협조하는 경우에는 징계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감경을 검토하고 정상참작 사유를 징계요구서에 명시하는 등의 감면 조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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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빙판' 출근길 곳곳서 12중·6중 추돌사고
밤 사이 내린 폭설로 서울 시내 출근길 곳곳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4분쯤 서울 방향 목동교 위에서 차량 1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가 정차 중인 차량 후미를 들이받은 것을 시작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도로는 현재 정상 통행 중이다. 이날 오전 5시51분쯤 영등포구 여의도 방향 노들로에서는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골절로 추정되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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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군심리전단 조사…상부 보고 없이 '대북전단' 살포 의혹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전 상급 부대에 알리지 않고 북한에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군심리전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국군심리전단은 라디오나 확성기, 전단 등을 통해 대북 심리전을 전담하는 국방부 직할부대다. 5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최근 전·현직 국군심리전단장 등을 소환해 대북 전단 살포 경위와 작전 보고 여부 등을 조사했다. 최전방 지역에 위치한 국군심리전단 부대 현장도 조사했다. 최근 국군심리전단 출신 예비역 병사는 한 언론에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 초까지 상급부대 보고 없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려고 했다는 증언이었다. 안 장관은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고 한다. 북한은 수십년간 대남 방송과 전단 살포, 사이버 선전 등 심리전을 펼쳤고 한국도 이에 맞대응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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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선 전복' 승선원 7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충남 태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승선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5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충남 태안 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 5km 떨어진 해상에서 연안자망 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는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한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약 2시간 만인 8시 20분쯤 전복된 어선 바닥 부위 위에서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천리포항을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4명에 대한 수색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안가로 떠밀려 온 그를 군인이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경은 전날부터 밤샘 집중 수색을 벌인 결과 이날 새벽 2시 7분쯤 백리포 해변에서 실종자 3명 중 50대 남성 1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실종 승선원 2명은 서울 거주 40대 남성과 전남 목포 거주 4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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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탈모약 대박 효과"...국내 판권은 누가? 주가 22% 불기둥
이탈리아에서 남성형 탈모 신약이 임상 3상에서 성과를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성분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약품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5일 오전 9시3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860원(22. 08%) 오른 4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날 492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약품 강세는 판권을 가진 이탈리아 제약사 코스모파마슈티컬스가 바르는 탈모 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보이면서다. 코스모파마슈티컬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각)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신약인 '클라스코테론 5% 용액' 임상 3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모발 성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주 성분인 클라스코테론은 앞서 코스모파마슈티컬스가 2020년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여드름 치료체 '윈레비'에 활용한 바 있다. 현대약품은 지난 9월 윈레비 판권을 확보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에 같은 성분인 클라스코테론으로 만든 바르는 남성형 탈모 신약 판권도 현대약품이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