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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동대문구의회 압수수색
경찰이 해외 출장 항공료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의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동대문구의회 의원과 직원 30여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지난 18일 동대문구의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3년간 6차례 해외 출장에서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료를 실제보다 더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부풀린 금액은 3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출장 관련 문건과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마친 뒤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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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모듈러 연구단지 조성" 삼육대, 글로벌 기업과 대형 프로젝트
삼육대학교가 중국 모듈러 건축 전문기업 브로드그룹(Broad Group) 등과 협력해 캠퍼스 유휴부지에 모듈러 기반 연구단지 'AI 유니랩'(AI UNI LAB)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시공 안정성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9.7 부동산 공급대책'에 포함된 모듈러주택 활성화 정책의 첫 시범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브로드그룹, 라핑궈그룹, 경일다모스 등과 'AI 유니랩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과 저우줘진 브로드그룹 회장, 김영건 라핑궈그룹 회장, 김병천 경일다모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육대는 AI 유니랩 시범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브로드그룹은 '홀론 빌딩'(Holon Building)을 적용한 모듈러 건축 시스템을 맡는다. 라핑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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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대 객사 '나주 금성관', 140년 만에 해체 수리
전남 나주시가 조선시대 객사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가문화유산 보물 금성관을 140여년 만에 해체 수리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금성관 일원에서 '보물 금성관 해체수리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안전기원제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종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장,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이성희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기관 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의례는 고유례를 시작으로 금성관의 무사한 해체와 보수를 비는 안전기원 비나리, 복원의 완전성을 기원하는 축원무 순으로 진행했다. 금성관은 조선시대 객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유산으로 역사적 구조와 건축미를 인정받아 2019년 보물로 지정됐다. 임진왜란 때 김천일 선생의 근왕의병 출정식 장소였고, 명성황후의 빈소가 차려져 항일 정신을 북돋았다. 단발령 항거와 나주학생독립운동의 현장이기도 하다. 1884년(고종 21년) 대대적 중건 이후 140여년 만에 추진되는 이번 해체 수리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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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쏠린 눈…닛케이 0.77%↑[Asia오전]
1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 속에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7% 오른 4만9077.49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버블 우려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도쿄증시에선 소프트뱅크그룹과 패스트리테일링 등 그간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진 대형주들이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중화권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26분 현재 0.2%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는 가운데 현재는 0.1% 하락 중이다. 시장에서 AI 거품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엔비디아는 19일 뉴욕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엔비디아 실적은 시장의 다음 방향을 결정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슨그룹의 소누 발게즈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지금이 진짜 버블이냐는 것"이라면서 "AI 지출 추세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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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서 금속 나노입자 대량 방출" 가톨릭대 세계 최초 입증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윤종상 에너지환경공학과 교수(대기환경연구실) 연구팀이 3D 프린팅 환경에서 금속 산화물 나노입자가 공기 중으로 배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기준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했으며, 박은진 가톨릭대 에너지환경공학과 석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3D 프린팅은 산업·가정·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출력 과정에서 배출되는 초미세·나노입자의 인체 및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는 PLA, ABS 등 일반 플라스틱 필라멘트에 집중돼 금속 복합 필라멘트의 위해성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윤 교수팀은 스테인리스 스틸이 포함된 PLA 필라멘트를 사용해 출력 과정 중 배출되는 나노입자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정량·정성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일반 PLA 필라멘트 대비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입자가 2배 이상 다량 배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현미경 분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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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 대통령 억지기소 정치검찰, 반성 기미가 없어...이제 수사 주체 아닌 객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치검찰 문제는 이제 명확하다. 최근 법원의 판단은 이재명 대통령 사건이 정치적 의도가 짙은 억지·조작 기소였음을 확인시켜줬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특별위원회(검찰특위) 전체회의에서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순 없다. 지난 7월 정치검찰의 문제를 정확히 짚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찰특위를 출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증거·진술이 왜곡 조작된 사실도 확인했고 관련 진술인들의 뒤늦은 진실 고백도 이어지고 있는데도 이를 주도한 일부 정치검사들은 책임을 회피하는 수준을 넘어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며 "민주당은 정치적 중립과 책임이 작동하는 검찰을 만들겠다. 잘못을 정리하고 제도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특위 위원장을 맡은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과연 검찰은 정의로운가"라며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이렇게 반발하는 것에 대해 따져 묻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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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경찰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나눔 행사'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6일부터 3일 동안 중랑구 청소년 육성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이용된 배추는 중랑경찰서에서 직접 재배했다. 지난 8월부터 유휴 부지를 활용한 자체 텃밭에 배추 약 350포기를 심었다. 배추를 기르는 과정에서 중랑구청 도시농업과의 지원도 받았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했다. 중랑경찰서 직원들과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은 김장 과정 전반을 함께했다. 특히 △배추 뽑기 △다듬어 절이고 씻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등을 거쳐 김장 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총 10㎏ 100상자로 전날 중랑구청에 직접 전달했다. 이는 다시 관내 취약계층·독거어르신·청소년 가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규 중랑경찰서장은 "직접 키운 배추로 지역 주민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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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국힘 지도부에 "규제보다 성장하는 기업에 우선 지원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 "기업 규모별 규제보다 성장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한상의 정책간담회'에서 "자국 중심 정책이 대세가 되면서 나라마다 자국의 기업을 밀어주기 위해 기존에 없던 정책들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최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과 소통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경제 환경이 예상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지금 국제무대의 상식이 다 바뀌고 기업이 투자를 하는 게임 자체도 달라졌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들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대한민국은 어떤 성장 전략을 무기로 이 정글 같은 시장을 돌파할지 고민이 앞선다"며 "규제는 계단식으로 늘고 인센티브는 줄어드는 현재 시스템은 이제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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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 산다…성장 중심으로 규제 혁파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을 만나 "성장 중심으로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이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최 회장 등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가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건 소상공인연합회, 중견기업 간담회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장 대표는 "지난달(10월) 경주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CEO 서밋을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을 글로벌 경제 무대 중심으로 우뚝 세운 최 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기업이 뛰어야 나라의 품격이 높아지고, 국위도 선양된다는 진리를 이번 경주에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자유롭게 뛰는 동안, 정부는 기업들이 지치지 않게 잘 뒷받침 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최근 기업이 우려하는 상법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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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붐' 여파로 정전? "미국, 극단 한파 시 전력 부족 위험"
올해 겨울 미국이 극심한 한파에 시달릴 경우 전력 부족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북미전력신뢰성협의회(NER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겨울 미국의 전력 부족을 경고했다.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외에도 건물과 교통수단의 전장화 등이 전력 수요를 밀어 올리고 있다면서, 전력 수요 증가세가 새 전력 공급 증가세를 훌쩍 웃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난방으로 전력 수요가 더 증가하는 극단적 한파 땐 전력이 부족해질 수 있단 설명이다. NERC가 발표한 북미 전력망 신뢰성에 대한 연례 동계 평가에 따르면 수년 동안 전력 수요 확대는 정체 상태였으나 올해엔 피크 전력 수요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이는 약 20GW(기가와트) 규모로 1년 동안 순 전력 공급 증가량인 10GW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NERC는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최고 수준의 전력 수요가 예상되며,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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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전통보 없이 훑는다"... 정부, 이통3사 대상 모의해킹 착수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대상으로 한 실제 해킹 방식의 IT 인프라 점검이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달 정부가 이통 3사를 대상으로 실제 해킹 방식의 불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외부 침해 시나리오 기반의 보안 취약점 점검을 진행 중이다. 테스트는 각 통신사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일명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외부 해커가 실제 침투를 시도하는 것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스템의 취약점 탐지 및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동의는 구하되 조사 착수 여부나 시점 등을 미리 알리지 않은 채 불시 점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통신사 내부에 잠재된 위협 요소를 실질적으로 확인하고, 사고 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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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임신 했다" 3억 갈취·협박 일당 재판 증인 출석…대면은 안해
손흥민(33) 선수가 자신을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판사 임정빈)은 19일 공갈, 공갈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모씨의 재판 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손흥민이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고 재판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0시40분까지 약 40분간 진행됐다. 재판부는 손흥민과 양씨를 분리하기 위해 증인신문 과정 중에는 양씨를 다른 방으로 이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법정에서 실제로 대면하지 않았다. 당초 지난달 23일 진행 예정이었던 이 재판은 기일을 변경, 이날 진행됐다. 다음 기일은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양씨는 지난해 6월 손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 사실을 주장하고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양씨의 남자친구인 용씨도 올해 3월 7000만원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