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옷더미에 진압 속수무책…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9시간반 만에 초진
아시아 최대규모로 지어진 천안 이랜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발생 약 9시간30분 만에 초진됐다. 15일 소방당국은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서 발생한 이랜드 물류창고 화재가 오후 3시35분쯤 큰 불길을 잡으며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1대 등 장비 150대와 인력 430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류센터는 의류와 신발 등의 물품이 쌓여 있어 불을 완전히 진압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랜드 물류창고 화재는 이날 오전 6시8분쯤 처음 신고됐다. 창고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7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선착대를 통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선착대는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 중 4층에서 시작된 불을 끄기 위해 건물 내부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했지만, 창고 내부에 적재된 의류와 신발 등이 빠르게 연소하면서 화재가 확산됐다. 창고는 연면적 19
-
김민석 총리, 지스타 찾아 "게임산업 정착 위해 규제 풀 것"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국내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현장을 찾아 "(게임이) 산업으로 제대로 정착하도록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를 방문해 "(게임은) 산업으로서도 의미가 있고 우리나라에서 즐기는 여가로서는 가장 비율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얼마 전 대통령께서 '게임은 중독물질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하셨고 저도 그런 말씀을 같이 나눈 바 있다"며 "게임이 산업으로서 인정받고 정착한 상황인 만큼 규제 (완화) 등 정부가 할 일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스타가 더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큰 대기업과 함께 작은 (기업의) 개발자들이 이렇게 와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 보이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2025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웹젠,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게임사 부스를 방문했다. 그는 각 부스에서 출시
-
나나, 자택 침입한 흉기 강도 잡다 다쳤다…"모친은 심각한 부상"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4·임진아) 측이 자택 침입 강도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새벽 나나 배우의 거주지에 흉기를 소지한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도는 자택으로 흉기를 들고 침입했다. 이로 인해 나나 배우와 어머님 두 분 모두 중대한 위해를 입을 수 있었던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써브라임은 "강도의 신체적 공격으로 나나의 어머니는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는 상황을 겪었다. 나나 역시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신체적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두 분 모두 치료와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측은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공개가 어렵다. 추가 정보는 수사 기관의 발표에 따를 예정"이라며 "현재 모든 사실관계는 경찰에서 철저히 조사 중이며 당사는 수사 기관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피해자와 가족의 안정이
-
'빨간 옷' 입었다가 봉변…홍진경, 정치색 질문에 "다 사랑해"
방송인 홍진경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하루 전날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던 일을 언급하며 "의도가 0.1%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는 홍진경, 조세호, 지석진, 유재석이 출연한 토크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어떤 질문도 받겠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가 지석진의 재산분할 질문에 말문이 막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경은 다시 "뭐든지"라며 어떤 질문이든 받겠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럼 진짜로 지지하는 당은 어디냐"고 물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홍진경은 "나는 이 당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면 이 당 말이 맞고, 다른 당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그 말이 맞게 들리더라. 그래서 대선 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좋기만 하고 나쁘기만 한 게 아니지 않나, 우리 인생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며 "다 사랑한다. 멋진 대한민국 되기를 바란다"라고 정확한 답을
-
소아청소년병원 89%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돼도 수가 보전 힘들어"
동네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문을 닫는 늦은 밤(오후 11시까지), 휴일(오후 6시까지)에 아픈 아이가 진료받을 수 있게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가 '달빛어린이병원'이다. 이달 기준, 전국 130개소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데, 소아청소년병원 89%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도 수가를 충분히 보전받지 못하거나 못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0곳 소아청소년병원 단체인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소아의료체계 정책 관련 회원병원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회원병원 52곳(달빛어린이병원 지정 27곳, 미지정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스탠바이 코스트(Standby cost, 상시 대기비용)를 충분히 보전받는지'에 대한 문항에서 '전혀 아니다'가 56%(29곳), '아니다'가 33%(17곳)로 89%가 개선을 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지 않은 회원병원 25곳 가운데 17곳(68%
-
정청래, '승부조작 퇴출 선수' 언급했다 사과…"제 불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를 찾은 자리에서 과거 승부조작 혐의로 퇴출당한 선수의 이름을 언급했다가 비판이 일자 하루 만에 사과했다. 정 대표는 1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005년 E-sports(이스포츠)를 사랑하고 이스포츠 발전을 위한 게임산업진흥법을 최초로 대표발의하고 만든 장본인으로서 스타크래프트를 추억하고 이스포츠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다가 부지불식간에 본의 아니게 큰 실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 참석해 "세계적인 명성을 날렸던 임요환 선수를 비롯해 이윤열, 홍진호, 마재윤, 박성주 이런 선수들이 너무 생각이 난다"며 "이 선수들은 지금 어디 가서 뭐 하고 있지. 실제로 그것(은퇴 후 진로)이 제도권 내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현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언급한 프로게이머 가운데
-
"일본 방문 주의" 여행 자제 권고한 중국…다카이치 발언 후폭풍
중국이 자국 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일본 개입 가능성' 발언 이후 양국 갈등이 날로 격화하는 모양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4일 공직 위챗 계정 공지를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 내 일본 방문을 엄중히 주의할 것을 알린다"며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은 현지 치안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는 일본 총리의 발언을 지목했다. 중국 외교부는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문제에 대해 노골적인 도발 발언을 해 중일 간 인적교류 분위기가 심각하게 악화했다"며 "이에 따라 일본 내 중국인의 신체와 생명 안전에 중대한 위험이 초래됐다"고 밝혔다. 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지난 7일 의회 발언 이후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미중 무력충돌을 상정한 '대만 유사시'가 일본이 집단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
-
한밤 이천부터 여주까지 무인점포 털이…오토바이 2인조 추적
무인점포 현금 절도 사건이 같은 날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쯤 경기 이천시 소재의 한 무인점포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현금보관함을 부수고 돈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이후 이천 지역 또 다른 무인점포 2곳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오후 10시20분쯤에는 경기 여주시의 한 무인점포까지 털었다. 이들은 범행 수단으로 오토바이를 이용했고 수십만원 상당의 현금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 중이다.
-
태국 소녀 7명 성폭행한 50대 유부남…"에이즈 감염 가능성" 충격
태국에서 4~10세 사이의 소녀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 남성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나와 피해 아동의 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13일(한국시간) 태국 매체 더타이거는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주에 거주하고 있는 4~10세 소녀의 부모들이 50대 태국인 남성 띠아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경찰이 띠아가 같은 지역에 거주 중인 소녀들에게 강간 등 성범죄를 저지르고 HIV를 전파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지난달 21일(이하 현지시간) 신고 이후 어떠한 후속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며 항의하고 있다. 부모들은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결국 SNS(소셜미디어)상에서 피해를 입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한 인플루언서에게 사건을 알려 공론화시켰다. 이후 인플루언서의 도움을 받은 몇몇 부모들은 지난 11일 겨우 경찰과 만날 수 있었으며 피해 아동이 최소 7명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
"셀트리온 '인체검증' 완료…연내 기술수출, 내년 IPO 도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년 전 IPO(기업공개) 철회 당시 지적받았던 핵심 과제를 모두 해결했습니다. 내년 초 IPO 신청을 통해 연구개발(R&D) 성과가 기업가치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개발 기업 피노바이오의 정두영 대표가 코스닥 IPO 재도전을 앞두고 "글로벌 경쟁 우위와 함께 인체 검증이라는 마지막 숙제를 풀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017년 설립된 피노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ADC 플랫폼 'PIONT-ADC'를 보유하고 있다. ADC는 효능이 높지만 내성과 독성 부작용이 상존하는데, 피노바이오는 독자적인 이중 효소절단형 링커를 개발해 안정성을 높였다. 현재 임상 단계 표적항암제 NTX-301, ADC용 토포아이소머레이즈(Topoisomerase),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 PBX-7016, ITGB6 단백질을 타
-
빵 속 구더기 득시글…"환불로 부족" 호주서 찍은 영상 조회수 폭발
호주의 한 카페에서 구매한 크루아상 속에서 살아있는 구더기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지난 10일 틱톡에 업로드된 '모두의 아침이 나보다 더 좋았기를 바란다'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300만회를 넘어섰다. 영상에는 크루아상 속에 구더기가 기어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올린 여성 A씨는 호주 애들레이드 힐스의 한 마을에 있는 카페에서 아침 식사로 크루아상을 구매했다. 사무실에 도착해 크루아상의 윗부분을 떼어내고 먹으려다가 구더기를 발견하고 이 광경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이 사실을 카페에 알리자 카페 측은 환불을 약속했다. A씨는 "환불만으로는 부족하다. 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카페를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실수를 인정하고 이게 실제로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게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A씨가 업로드한 영상에는 댓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나였으면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 같다",
-
'장원영 비방' 억대 수익 챙긴 탈덕수용소, 결국 대법 간다…2심 불복
아이돌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등 유명인에 대한 허위 영상을 올린 혐의를 받는 유튜버 '탈덕수용소'가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탈덕수용소' 박모씨(36)의 변호인이 인천지법에 상고장을 냈다. 박씨 변호인은 선고된 형량이 무겁고 추징금도 부당하다는 입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지법 항소심 재판부는 최근 박 씨에게 1심 선고와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약 2억원의 추징과 사회봉사 120시간 명령도 유지했다. 박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장원영을 비롯한 유명인 등 7명에 대한 허위 영상을 유튜브에 23회 게시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7명 중 5명에 대해선 모욕적 영상을 19회 게시하고 그들 소속사에 대해서도 업무방해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박씨는 음성변조, 짜깁기 편집 등 수법으로 다수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