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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 막은 '벤틀리', 3시간 넘게 차 안 뺐다…이유 '황당'
경기 김포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주가 고의로 주차장 입구를 막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30분쯤 김포 고촌읍 한 아파트에서 벤틀리 차주가 주차장 후문 입구를 막고 사라졌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 당시 이 아파트 단지는 주차장 정문 출입구 바닥 공사로 후문으로만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벤틀리 차주 50대 A씨는 대리운전 기사를 통해 귀가하던 중 '주차장 정문 통행이 불가능하다'는 경비원 안내에 화를 내면서 대리기사에게 후문 입구에 차를 세워두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벤틀리 차량은 3시간 넘게 입구를 막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주민 불편이 컸다. 경찰이 A씨 가족에게 연락해 신고 접수 약 3시간30분 뒤인 이날 오전 0시쯤 차량이 이동 조치됐다. 한 입주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황을 올려 "후문으로 통행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1900세대 아파트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다니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 입주민들은 서로 수신호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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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심장 흔든 '맘다니' 연호…"뉴욕 다시 이민자의 도시로"[르포]
"조란 (맘다니)! 조란 (맘다니)!" 4일(현지시간) 밤 9시37분 조란 맘다니 미국 민주당 후보의 뉴욕시장 당선이 확정적이라는 방송 보도가 나온 순간 300여명의 맘다니 지지자들이 모여 있던 뉴욕 맨해튼의 주점은 순식간에 환호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얼핏 보기에도 인종, 출신, 연령이 마구 뒤섞인 이들은 미국 정치에서 금기로 꼽혀온 사회주의와 무슬림, 친팔레스타인이라는 정체성을 모두 넘어선 서른네살 젊은 시장의 이름을 밤새도록 연호하며 자축했다. 4년 전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건너온 대학원생 줄리엣은 "이제 뉴욕은 다시 이민자와 다양성의 도시"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전선에서 물러서지 말라고 맘다니에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맘다니 당선인은 이날 뉴욕 브루클린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진행된 당선 연설에서 지지자들의 이런 바람에 그대로 화답했다. 그는 "오늘 밤 우리는 하나의 정치 왕조를 무너뜨리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에서 밀려난 요리사, 배달원, 택시 운전사에게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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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수도권 주택 공급' 승부수…3400만평 옛 미군 땅 쓴다
정부가 경기도 북부 지역의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개발을 검토하는 것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경기도 등 지방정부 대신 중앙정부가 직접 낙설 경우 인허가 등 개발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지사 시절부터 경기 북부의 주한미군 반환 구역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달 중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이 참석하는 '주택공급 관계장관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경기 북부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현황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는 지난 9월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택지 매각을 중단하는 대신 자체 시행으로 전환하고 노후 공공시설과 유휴부지, 영구 공공임대 재건축 등을 활용키로 했다. 그러나 민간 대신 공공의 역할을 강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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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일양약품에 과징금 62억
금융위원회가 일양약품에 과징금 62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제1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일양약품에 대해 과징금 62억30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공동 대표이사와 담당임원 등 3명에 대해서는 모두 12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회사와 공동 대표이사 2명, 담당임원을 검찰에 통보하고 해임권고·직무정지 6개월 등을 의결했다. 일양약품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아닌 회사를 연결대상에 포함해 연결당기순이익과 연결자기자본 등을 과대계상한 혐의다. 감사인에게 위조 서류를 제출하는 등 외부감사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에스디엠에 대해서는 과징금 3950만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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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檢, '서해피격 은폐의혹' 서훈 징역4년·박지원 징역2년 구형
檢, '서해피격 은폐의혹' 서훈 징역4년·박지원 징역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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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특수분장과, '특수분장 기술력 활용 창업아이템' 릴레이 특강
대경대학교 특수분장과가 5일 남양주 한류캠퍼스에서 '특수분장 기술력을 활용한 창업아이템 알기'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특수분장과 재학생과 졸업생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극사실 인물조형과 테마파크, 영화 특수미술 분야 전문가 박귀흠 특수미술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한국 영화산업이 발전된 만큼 특수미술 창업 분야는 블루오션"이라며 특수미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어 천유주 슬로터샵 대표가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천 대표는 공포영화 속 괴기한 얼굴, 눈, 심장, 장기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액세서리를 제작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독창적이고 희소성이 강한 아이템에 매력을 느낀다"며 "특수분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유태영 특수분장과 교수는 "앞으로도 미취업자와 경력단절 졸업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공자 모두가 취업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다음 릴레이 특강은 졸업자가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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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 떠밀려온 수상한 우롱차…벌써 5번째 마약 발견
제주도 해안에서 차(茶) 봉지에 포장된 마약 의심 물질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해안가에서 마약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주민 A씨가 바다에 떠내려온 중국산 우롱차 봉지를 발견하고 뜯어보니 하얀 가루가 들어 있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간이 시약 검사 결과 해당 가루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발견된 양은 약 1㎏으로, 이는 1회 투약량(0.03g) 기준 3만3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마취제 한 종류인 케타민은 다량 흡입하면 환각 증상을 불러일으켜 신종 마약으로 분류된다. 최근 제주 해안가에서는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 1일 제주항과 지난달 31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에선 차 봉지로 위장된 케타민 1㎏이 발견됐고, 지난달 24일 제주시 애월읍 해변에서도 비슷한 형태 케타민이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 9월29일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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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권역 안심활용센터 개소
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부산대병원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권역별 거점 기관으로 지정해 병원 E동 세미나실에 안심활용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활용센터는 의료데이터를 외부 반출 없이 분석할 수 있게 설계한 보안 분석 전용 공간이다.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 의료빅데이터팀이 운영과 연구 지원을 맡는다. 연구자는 병원이 보유한 임상·진료 데이터를 비롯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공공데이터와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K-CURE)까지 활용할 수 있어 △AI 모델 개발 △임상연구 △정책·통계 분석 등 연구가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서 의료데이터 활용 절차와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도 논의했다. 김창원 부산대병원 진료부원장은 "병원의 의료데이터 관리 역량과 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역 연구자와 산·학·연 협력을 지원해 부산·울산·경남 권역 의료데이터 연구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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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일 나갈 때마다 몰래…어린 지적장애 친딸들 성추행 한 50대
아내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지적장애 미성년 딸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50대가 구속기소 됐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미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A씨(56)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된 사건을 직접 보완 수사해 A씨를 구속, 피해자들과 완전히 격리했다. A씨는 결혼이주여성인 아내 B씨가 생계를 위해 집을 비운 틈을 이용해 미성년인 지적장애 딸 2명을 장기간 성추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경찰 수사 개시 이후에도 A씨는 피해자들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내 B씨는 A씨와 이혼 의사는 있었으나 비자 연장 문제를 우려해 어쩔 수 없이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이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에 검찰은 최근 피해자 측 국선변호사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과 아동학대 사건관리 회의를 열고, 장애아동 수당 지급과 B씨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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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내 보디캠 1만4000대 보급…증거 확보 기대 vs 인력 부족 우려
#경찰관들이 '보디캠(경찰착용기록장치)' 전원을 켜자 '띠리링' 소리가 또렷하게 울렸다.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경찰관들은 로그인과 접속 절차를 차근히 익히며 기기 화면을 조작했다. 진행자가 보디캠으로 교육장을 촬영하며 시야각을 선보이자 경찰관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경찰이 치안 현장에 보디캠을 보급하기에 앞서 사전 교육에 나섰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서울경찰청·인천경찰청·강원경찰청 소속 경찰관 등 132명이 참석했다. 경찰청 지역경찰운영계와 사업수행사인 KT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선 경찰관의 보디캠 필수 착용이 강조됐다. 교육을 담당한 임홍준 경찰청 지역경찰운영계장은 "촬영은 임의적이지만 착용은 필수인 점을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보디캠 기기 내 영상 삭제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안내됐다. 임 계장은 "기존에는 영상을 찍고 삭제하는 작업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불가능하다"며 "여과 없이 저장되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 또한 개선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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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LIG 넥스원과 국방혁신 추진을 위한 MOU 체결
마음AI가 LIG넥스원과 AI(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국방혁신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영역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국방운용체계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사 협력의 출발점이다. 마음AI는 무인체계에 접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전용 Edge AI 하드웨어인 MAIED를 비롯해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차세대 Autonomy 솔루션인 RAISE를 개발해 로봇에 적용하고 있다. 또 대규모 실환경 데이터를 수집·학습할 수 있는 '피지컬 AI 데이터팩토리'를 구축해 국방 로봇 등에 물리 기반 AI 응용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에 무인수상정 과제 협력을 시작으로 점차 확장해 해양 AI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 공동 기술협력 라인은 마음AI의 손병희 연구소장이 직접 주도하며, 김문환 부사장이 국방사업 대표로서 전체 전략을 총괄한다. 손 연구소장은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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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결심만 하면 단시간 내 풍계리 핵실험 가능"-국방정보본부
국방정보본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결심만 한다면 아주 짧은 시간 내 풍계리 3번 갱도를 이용한 핵실험도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국방정보본부 대상 국정감사를 마치고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은 핵 능력 고도화 확장 지속, 핵 무력 보유와 발전을 2023년 9월 헌법에 명문화하고 지속 시위하며 국제사회에 북한의 핵 능력을 암묵적으로 용인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영변 등 우라늄 농축 능력을 확장해 핵 물질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며 다중·다수 핵 탄두를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보고했다. 국방정보본부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해선 "단거리 미사일의 경우 크루즈 미사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4종과 600㎜ 방사포를 곧 작전에 배치할 걸로 보이고, 중거리 미사일의 경우 우리 방어체계를 회피할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