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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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3대 핵심 기술과 리더의 자격
수학적 사고로 논리력과 독창성을 키우는 법을 재미있게 쓴 『수학의 진짜 재미』(이정후. 좋은날들. 2023)에 H건설 회장과 수학에 얽힌 일화가 나온다. 한강 하류의 만성적인 범람을 막기 위해 정부가 소양강 댐을 건설하기로 하고 여러 건설회사에 참여를 요청했다. 다른 건설사들이 이익을 최대화하기 위한 공사 참여 방법과 견적을 고민할 때 이 회사는 삼단논법으로 서울 강남의 압구정 일대가 더 이상 물에 잠기지 않는 땅이 될 것임에 먼저 눈을 돌렸다며 고정관념을 깨는 수학적 사고력의 힘을 강조한다. 결론은 아는 게 힘! 뭐든 알아야 고정관념을 깨는 능력도 생긴다.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이라는 괴물이 처음 출현했을 때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실무에 이메일(e-mail)이 가장 먼저 도입됐다. 원거리 통신은 팩스가 가장 첨단기술이던 때 이메일의 파워는 가히 혁명적이었다. 언론사에 보내는 보도자료도 재빠르게 이메일로 대체됐다. 와중에 개인용 컴퓨터 사용이 필수인 이메일이 낯설고 불편해 팩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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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사회서비스원 통폐합 논의해야"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사회서비스원을 통폐합해 경기도복지사회서비스원(가칭) 설립하자는 의견이 경기도의회에서 제기됐다. 두 기관을 합쳐 예산을 절감하고 복지서비스 업무의 비효율성을 제거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사회서비스원이 폐지되거나 통합되려면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하고 타당성 검토를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이 발의돼 통폐합이 쉽게 진행되지 않을 전망이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준호 의원은 두 기관을 통폐합하는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통화에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복지재단과 사회서비스원으로 나뉘어 있는 곳은 경기도뿐”이라며 “복지서비스 업무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예산 절감 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 기관 중 한 곳을 폐지하고 나머지 기관으로 흡수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를 입법 예고 후 11월 쯤 발의할 예정”이라며 “정부도 공공기관의 유사 ·중복 기능 통폐합 조정을 권고하고 있고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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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고 듣고 살찌는 ‘마음의 양식’…경기도내 볼만한 문화공연은...
뜨겁고 습한 날씨가 한풀 꺾이고 9월이 찾아왔다. 더위에 지쳐 무기력했던 8월을 떠나보내고 밖으로 나와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공연을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전시장서 만나는 정약전·백남준…특별전 이어져 ━#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우리나라의 첫 해양생물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자산어보>. 글로만 구성된 <자산어보>를 그림과 미디어아트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있다.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가 오는 10월 27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그림으로 다시 쓰는 자산어보’ 특별전은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다. <자산어보>의 내용을 기반으로 △<자산어보> 소개 △바다생물들의 분류 △특성 알아보기 △이름 짓기 △쓰임 찾아보기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바다생물 그림 등 6부로 구성됐다. 퀴즈·색칠하기·퍼즐맞추기 등을 통해 <자산어보>의 집필 과정을 놀이처럼 즐기며 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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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백년 터 닦은 ‘영암 무화과’ 명품 됐네!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은 아담과 이브가 자신의 몸을 가린 나뭇잎. 클레오파트라가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던 과일. 고대 그리스인들이 디오니소스 축제에 바친 제물.” 인간이 재배한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로 알려진 무화과 이야기다. 인류 문명이 탄생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무화과는 고대 중동지역에서 가로수로 심어졌다. 무화과는 꽃과 열매가 하나로 돼 있어 예부터 신비로운 과일로 여겨졌다. 이런 이유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의사들이 허약한 사람들에게 무화과를 약으로 처방하기도 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재배되는 무화과는 특히 9월을 지나면서 과실의 외형도 고와지고 당도가 높아진다. 한마디로 지금이 제철이다. ◇대한민국 무화과의 메카, 전남 영암군 삼호읍 무화과가 우리 땅에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일이다. 1976년 9월 29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부촌 꿈 부푼 무화과단지’라는 제목의 기사는 우리나라 무화과의 시작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재래종 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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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레진코믹스, 웹툰 3편 2024 부산스토리마켓 한국 IP 선정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웹툰 IP인 <먹이의 굴레>, <잠시 나린 여우눈>, <내 룸메이트를 소개합니다>가 오는 10월 5일(토)부터 열리는 2024 부산스토리마켓의 한국 IP 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스토리마켓은 스토리가 영화·시리즈 등 다양한 비주얼 기반의 컨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영상화 판권이 거래되는 세일즈 마켓이다.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전체 29편의 IP 선정작 중 3편의 웹툰 IP가 선정됐다. 키다리스튜디오는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을 포함해 9개 언어권의 14개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이미 <시크릿 동맹>, <외과의사 엘리제>, <해피메리엔딩>, <오 나의 어시님> 등 웹툰이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영상화 된 바 있다. 이밖에도 <세기의 악녀>, <라온의 남자> 등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화 자체 기획 제작에 힘 쏟고 있다. 레진코믹스 <먹이의 굴레>(작가 ‘됴란됴’)는 오래된 첫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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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시작
용인특례시 고진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이 운영을 시작했다. 시 최초의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센터는 지난 5월 체결된 ‘용인특례시-고진초등학교-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업무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고진초등학교가 시설을 무상 임대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이 리모델링 공사 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돌봄센터를 만들어 운영을 담당한다. 돌봄센터는 고진초등학교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이다.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4명이 상시 근무하며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에서는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서비스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원은 45명으로 고진초 재학생을 비롯해 지역 내 다른 학교 학생들도 입소 가능하며,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정기돌봄과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돌봄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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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서울시의원 "청년 나이 상향, 정책 수혜자 늘리자"
서울시에서는 ‘청년’ 나이를 39세로 보고 있다. 현행 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으로 정의하지만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나이를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조례를 발의해 자체적으로 ‘청년 연령’을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이상욱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은 법에서 정한 청년 상한 나이 34세를 39세로 높이자는 내용의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중위 연령이 증가하고 청년 인구 규모가 감소하는 상황을 조례에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를 통해 청년 정책 수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8월 22일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 정하는 청년의 나이가 달라 주거 지원, 청년수당, 일자리 지원 등 청년 정책 수혜 대상에 대한 혼선이 생기고, 거주 지역별 차별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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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 “부동산 간접 투자 시장 활성화 위해 노력”
출연: 한국리츠협회 정병윤 회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김혜수입니다. 지난 6월에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국민소득 증진 및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소액의 자금을 모으고 부동산을 투자 운용해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방식의 부동산 간접 투자를 이야기하는 건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한국리츠협회 정병윤 회장을 모시고 리츠 협회 사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리츠협회 시청자들은 다소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곳인지 먼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희 협회는 2010년에 한국 부동산 투자 회사법에 근거해서 만들어진 법정 협회입니다. 회원사는 380개의 리츠 회사와 그런 리츠 회사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서 시행하는 자산관리회사가 있습니다. 그게 이제 51개가 있는데요. 380개 리츠 회사하고 자산 관리 회사가 합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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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민 누구나!…'평생' 반려동물 지킴이,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오늘 공공진료센터에 온 김에 콩이 동물등록도 하고 피검사랑 엑스레이 검사도 할게요.” 지난 8월 16일, 경기 김포시 운양역환승센터 1층에 위치한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에 7살 콩이와 반려견주가 방문했다. 콩이의 보호자인 박현옥씨는 “TV를 보다 김포시에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콩이가 7살인데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어 좋은 기회일 것 같아 어렵게 예약했다”고 말했다.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김포시 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사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중 개와 고양이가 대상이다. △담양군 △순천시 △성남시가 유기동물 또는 취약계층에 한정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지만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은 김포시가 최초다. 기본 상담 및 진찰은 무료이며, △엑스레이 촬영 △광견병 예방접종 △혈액(전혈구)검사 비용 등은 일반 병원과 비교했을 때 저렴하다.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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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변신은 무죄 ‘모범답안’ 커닝하라
#. 서울 광진구의 화양초등학교는 지난해 문을 닫았다. 학교 정문이 있던 곳에는 차단기가 설치됐고, 시끌벅적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던 운동장에는 자동차가 주차돼 있다. 광진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해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주민 산책로도 조성됐다. ‘펫티켓’을 알리는 현수막이 학교 곳곳에 걸려 있다. 학교 주변 상권은 인근 대학교 학생을 위한 음식점과 카페, 주점 등으로 채워졌다. 저출산이 장기화되면서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해 폐교가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방치된 폐교들이다. 남겨진 학교부지는 지역 내 골칫거리가 되기도 한다. 교육환경 악화를 넘어 지역 공동화 등을 가속화할 수 있다. 화양초등학교 인근에서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오랫동안 학교를 방치하면 좋을 게 없다”며 “요즘은 더워서 산책하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밤에 학생들이 종종 온다”고 말했다. 이어 “펫티켓 현수막도 붙어 있지만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강아지 대변을 버리고 가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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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서울마저…‘학교’가 사라진다
비어 있는 학교가 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폐교 활용법을 고안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활용은 더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시도교육청 폐교재산 현황’에 따르면 올해 폐교 초중고교는 33곳이다. 지난해 폐교학교 수인 18곳보다 45%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전북이 9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6곳 △전남 5곳 등 지방의 상황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수도권도 폐교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올해 △서울 3곳 △경기 5곳의 학교가 문을 닫았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발표된 폐교 중 2곳은 학생 감소로 인한 것이며, 3곳은 신설 대체 이전된 경우”라고 말했다. 신설 대체 이전은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구도심의 학교가 신도시로 이전하고 기존의 학교가 폐교로 남는 경우다. 저출산의 여파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줄폐교 현상이 심해질 전망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국의 학령인구(6~21세)는 2022년 749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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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하는 ‘실뿌리 복지’ …박강수 구청장이 그리는 마포 청사진
“마포형 복지사업을 만들고 있습니다. 구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대상에 따라 다양화, 맞춤화해서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성장으로 변화하는 마포구.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그리는 청사진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8월 12일 마포구청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목표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구정에 임했다”고 말했다. 그 노력은 각종 통계 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마포구가 25개 서울시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 평균이 전년도보다 낮아진 데 반해 0.9점 상승했다. 구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끈 비결은 ‘창의적 행정’이다. 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진행한 많은 사업이 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마포구가 ‘최초’로 진행한 정책이 많은 이유”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의 다양한 아이디어는 언론사를 운영하며 쌓은 직간접적 경험에서 출발한다. 그는 “언론사에서 다양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