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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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없는 글은 참고문헌 없는 논문
1970년 여름 미국 〈워싱턴포스트〉 편집국. 미국 해군 장교로 전역한 기자 지망생 밥 우드워드가 면접을 치르러 왔다. 언론사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였지만 적극적이었고 기자가 간절히 되고 싶었던 우드워드는 앞서 그런 내용의 자기소개?입사지원서를 〈워싱턴포스트〉에 보냈는데, 운 좋게도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면접관은 해리 로젠펠트 메트로 부장이었다. 로젠펠트 부장은 우드워드에게 한 가지를 물었다. 로젠펠트는 고개를 젓더니 “신문에서 모든 것은 출처가 제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말했다거나 자료가 보여준다거나 취재원이 말했다는 등. 그는 “독자는 모든 것의 근거를 가능한 한 가깝게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젠펠트는 우드워드의 무지에 경악했다. 우드워드의 건방짐, 대담함, 주제넘음보다 무지에 더 놀란 그는 다른 에디터들에게 팔을 흔들어보였다. 이 제스처로 표현한 메시지는 결국 이런 내용이었다. ‘이 친구 좀 보게나. 이 자는 여기에서 기자로 일하고 싶다는데 경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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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이 가진 진정한 의미는 ‘성찰’이다
주역, 사주팔자 명리학 같은 것에 심취한 적이 없는 보통 사람은 이것들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3천 년 넘게 이어온 점술(占術)로서 둘이 같은 것으로 안다. 둘 다 아주 오래된 점술인 것은 맞다. 그러나 주역과 명리학은 탄생 역사와 예언 방식이 전혀 다르다. 주역(周易)은 고대 중국에서 거북이 등뼈가 갈라지는 것을 보며 미래 길흉을 예측하던 원리가 유교의 주요 경전인 『역경(易經)』으로 발전하면서 일정한 체계를 갖췄다. 여기에 ‘공자와 문하생들’이 해설서의 중심인 등 ‘십익(十翼)’을 완성하면서 유교 경전의 주류가 됐을 것이라고 대부분 주장하나 도올은 이 맥락상 공자의 저작이 아니라고 본다. 주사위를 던지듯 패를 뽑아 선택된 64괘 384효가 우주만물의 운행원리인 음양론에 맞추어 자연의 일부인 인간 삶의 이치를 설명한다. 은 십익 중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동양철학과 유교 원리의 전체를 관통한다. 명리학(命理學)은 ‘복불복’인 거북이 등뼈에서 진화해 객관적 데이터인 사주(四柱)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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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스마트한 주거복지 정책실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출연: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차완용 부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차완용입니다. 스마트한 주거 복지 정책 실현으로 도시와 시민이 행복해지는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 1,400만 명에 달하는 경기도 주민들의 주거 복지를 책임지는 GH 경기 주택도시공사인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경기 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먼저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경기 주택도시공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네. GH 그러니까, 경기 주택도시공사는 회사명에 나온 대로 주로 주택을 짓고 그다음에 도시를 건설하고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 97년에 설립했으니까 지금 벌써 한 27년째 접어들고 있고, 현재에도 한 50여 개 프로젝트를 60여조 이상의 예산을 가지고 수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