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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보다 강한 실적 기대감…코스피 6200대 재탈환
코스피가 2거래일 만에 6200대를 회복했다. 장 초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로 눈치 보기 장세가 예상됐지만, SK하이닉스 발(發) 호재가 전해지면서 장 중 한 때 6300대에 근접하기도 했다. 다만, 장 막판 기관이 순매수 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지수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 17포인트(0. 44%) 오른 6219. 0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2. 00포인트(0. 36%) 오른 6213. 92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강한 매수세에 빠르게 상승하면서 장 중 한 때 6278. 36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181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2773억원, 외국인이 162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개인은 오후 2시19분 경 6993억원까지 순매도 폭을 넓혔고 장 막판까지 4780억원대를 유지했으나, 장 마감 직전 2700억원대로 크게 매도세를 줄었다. 그러나 4000억원대 유지하던 기관의 순매수가 장 마감 직전 1000억원대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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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들었다" 고급 주택서 줄줄이 신고...30여 차례 턴 범인의 정체
경기 지역 고급 빌라와 타운하우스를 돌며 3년7개월간 5억원대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행 현장까지 차량으로 태워다주는 등 범행을 도운 60대 B씨는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용인과 광주, 이천, 성남, 양평 등 경기지역의 타운하우스와 고급 단독주택 단지를 돌며 30여 차례 절도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 금액은 5억원 상당이다. 경찰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용인시 내 한 빌라 단지에서 귀금속 등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잇달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A씨가 복면을 쓴 채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뒤 CCTV(폐쇄회로TV)가 없는 야산으로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집중 수사를 벌여 피의자를 특정했고, 지난 16일 충북에서 A씨를 검거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수십 건의 추가 범행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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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서, 외국인 자율방범대 출범…"지역 안전 함께 지킨다"
서울 서부경찰서가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율방범대를 출범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부서는 지난 16일 은평구 내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 이후 대원들은 경찰과 함께 골목길, 공원, 유흥가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기본질서 리디자인' 홍보 활동을 했다. '기본질서 리디자인'은 시민 생활공간에서의 불편·위험 요소를 전면적으로 점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개선하는 서울경찰청의 중점 사업이다. 대원들은 응암어린이공원에서 화장실 비상벨을 직접 작동시켜 외부 경광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기도 했다. 은평구는 서울 서북권에서 외국인·다문화 가구원 거주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다문화 인구는 1만5342명으로 인근 서대문구(1만3400명), 마포구(1만2100명)보다 많다. 서부서는 외국인 주민들과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서부서는 활동 독려를 위해 방범 활동을 봉사 시간으로 인정하고, 요건 충족 시 은평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자원봉사자 카드를 발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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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억 투입 '미래교육 허브'로…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새 출발
경기도교육청이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남게 된 구 남부청사를 미래교육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 도교육청은 이날 수원시 조원동 조원청사에서 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재구조화 사업 완료를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관계자와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현장 중심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460억원이 투입됐으며 본관·신관·별관을 포함한 연면적 2만2426㎡ 규모 공간이 전면 재편됐다. 조원청사는 기존 행정 중심 청사에서 벗어나 '스마트 오피스' 기반 업무 공간으로 전환됐다. 고정 좌석제를 폐지하고 자율 좌석제와 원격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클라우드 기반 전산망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공간 구성 역시 미래교육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1층 '디지털 아카이브'와 4층 '컨퍼런스룸'을 중심으로 정책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교직원 연수와 연구를 위한 세미나실 9개와 디지털 스마트실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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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정위, 올리브영·다이소 현장 조사...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이날 올리브영과 다이소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가 두 업체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업체는 특별히 법 위반이 있어 조사에 나선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가 포착된 게 아니라 관련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기간은 특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업체는 최근 K뷰티와 가성비 생활용품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조8335억원에 영업이익 7447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12. 8%에 달한다. 다이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4조5363억원, 영업이익 442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 8%로 집계됐다. 양사 모두 2~4% 수준인 대형 유통사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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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정원오·박찬대 '수도권 원팀', 21일 봉하마을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추 후보는 2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 후보, 박 후보 등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2일 앞둔 오는 21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수도권 원팀'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연대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팀간담회를 열고 당선될 경우 '수도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수도권 지역 공동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예방하는 후보들의 발길도 잦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연대'를 조직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등도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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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흉기 협박한 20대, 조사 대기실서 약물 복용 후 사망
전 연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던 20대 여성이 약물을 복용한 뒤 숨져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쯤 광구 동부경찰서 피의자 대기실에서 조사를 앞두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한 뒤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쯤 동구 계림동 한 지하 주차장에서 이별을 요구한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현행범 체포됐다. 암 투병 중이던 A씨는 조사를 기다리던 중 "질병 관련 약을 먹어야 한다"면서 소지하던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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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중대재해 예방·사각지대 해소 가속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30일까지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현장 점검부터 개선·관리까지 하는 통합형 안전지원 사업이다. 앞서 지난 15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안전원, 하트세이버 등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실행기반을 마련했다. 기업 선전 후 점검단이 기업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전문 닥터가 사업의 효과성을 진단한다. 이어 교육전문기관이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안전표지판 설치 △안전리더 선발을 지원한다. 재정은 물론 실질적인 시설·설비 개선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예방체계도 마련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인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재정지원) △2026년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안전보호구 지원)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 점검·개선·관리·안전문화의 변화까지 이끄는 통합 안전관리 모델"이라며 "지역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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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암으로 사망 1년 만에, 냉동 배아로 셋째 임신…"아들이라 확신"
암 투병 끝에 36세로 세상을 떠난 영국 축구선수의 아내가 남편 사망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 축구선수 조 톰슨의 아내 샨텔 톰슨은 냉동 배아를 이용한 체외수정(IVF)으로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샨텔은 남편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자신이 임신 26주 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이 생전 암 치료로 자연 임신이 어려워지자 2018년부터 IVF를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이들은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동의 절차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샨텔은 "남편이 떠난 뒤에도 아이를 더 낳고 싶다는 마음이 분명했다"며 적절한 시점을 고민하다 시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샨텔은 이번 임신을 두고 남편이 남긴 마지막 선물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조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이 정원에서 아기 남자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남편이 마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감한 듯한 말을 남겼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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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선방, 안정 배당, 생산적 금융까지···은행주, 매력발산의 시간
중동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실적과 우호적 정책까지 적용되며 은행주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좋다. 강화된 주주환원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짓눌렸던 증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한국거래소(KRX) 코스피에서 4대 금융지주인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은행주들을 묶어 놓은 KRX 은행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 16% 내린 1650. 46에 마감됐다. 지난 2월20일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인 1799. 65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같은 달 말 터진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3월 한때 1454. 39로 고점 대비 약 20%가 빠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 10일 1600원대의 종가에 복귀한 이후 이날 1600대 중반 지수로 마감하며 1700대에 재차 도전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은행주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 우선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돼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 순익 예상치는 5조23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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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내경 부천시장 출마 "기업·일자리 총력"…조용익과 맞대결
곽내경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가 20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전면에 내세우며 6. 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천시청 잔디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기업이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는 경제 중심 도시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지난 8일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됐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전 장관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곽 후보를 지원했다. 곽 후보는 부천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과감한 재정 개혁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재건 등 '3대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불필요한 예산과 보여주기식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곳에 재정을 투입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부천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부천의 핵심 문제로 '일자리 부족과 경제 정체'를 지목했다. 그는 "부천은 집이 부족한 도시가 아니라 기업이 부족한 도시"라며 "좋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고 도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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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9도' 때아닌 무더위에…파주 마라톤 대회서 12명 쓰러져
낮 기온이 29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주말 경기 파주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12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6분쯤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일대에서 진행된 '2026 임진각 DMZ 평화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다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선 12명이 의식을 잃거나 과호흡, 경련, 탈진 등 증상을 보였고, 이 중 7명은 상태가 좋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당일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참가자들이 온열 질환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