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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강 수입쿼터 60% 감축 발표…정부 "FTA 위반 소지, 적극 대응할 것"
영국이 현재 철강 수입 쿼터(할당량)보다 60% 감축한 새로운 수입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철강 수출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영국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수입제한) 조치를 대체할 '신 철강 무역조치(New Steel Trade Measure)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 초안에 따르면 전체 쿼터 수준이 현재 제도와 비교 60% 감소한 수준으로 축소된다. 쿼터 밖 세율도 기존의 25%에서 50%로 상향된다. 조강(melt & pour)국 기준 도입도 검토된다. 다만 영국 정부의 이번 발표에 국별·품목별 일괄 감축 여부는 포함되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영국 정부는 기존 최혜국대우(MFN) 관세를 50%로 인상하기 위해 무역 및 관세에 관한 일반협정(GATT) 28조(양허수정)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철강 무역조치는 오는 7월1일부터 발효된다. 지난해 기준 영국은 우리나라 철강 수출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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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이란 전쟁 종료, 트럼프 결정에 달려…정해진 것 없어"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이 "이란과의 전쟁 시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은 이날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언론을 대상으로 한 전황 브리핑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이 언제 끝나느냐는 질문에 "정해진 시한은 없다. 명확한 시간표를 설정하고 싶지 않다"며 전쟁 종료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궁극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가 달성해야 할 것을 이뤘다'고 판단하는 시점에 (전쟁 종료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전쟁의 목표가 개전 당시와 정확하게 동일하다"며 "(이란의) 미사일 발사대와 방위산업 기반을 파괴해 재건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해군을 파괴하고, 이란이 절대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그세스 장관과 함께 브리핑에 참석한 케인 합참의장은 미국의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고, 매일 이란 영토에 공격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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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덮친 트럭 바퀴..."한 손은 브레이크, 한 손은 운전대" 참사 막은 승객
화물차에서 빠진 바퀴가 고속버스를 덮치며 버스기사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 당시 승객이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5분쯤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포승분기점(금천방면)에서 달리던 4. 5톤 화물차 바퀴가 시외버스 앞 유리창에 날아든 사고 당시 승객이 운전대를 잡아 추가 사고를 막았다. 버스에는 문씨를 포함해 승객 7명이 있었다. 승객 문도균씨(42)는 뉴스1과 인터뷰에서 "나도 모르게 운전석 하단에 쪼그리고 들어가서 한 손은 브레이크 페달을 눌렀고 나머지 한 손은 운전대를 잡았다"고 말했다. 문씨는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한차례 가격한 뒤 운전대를 서서히 오른쪽으로 꺾어 갓길에 세우기를 시도했다. 한 여성 승객에게 "우측에서 달려오는 차량들을 좀 봐달라"고 요청해 상황을 살피며 갓길로 향했다. 버스는 가드레일을 서서히 받으며 멈춰 섰다. 문씨는 "당시 버스 문을 통해 승객들을 하차시키려고 했으나 가드레일에 문이 막혀 비상 탈출용 망치로 창문을 깨고 나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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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뭐라는 거야" 대리기사 '횡설수설'...'만취' 상태로 운전했다
앱으로 호출한 대리기사가 만취 상태로 나타나 손님 차량을 몰았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담양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대리운전 기사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해 손님 B씨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앱을 통해 대리기사를 호출했고 A씨를 연결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운전대를 잡은 A씨가 엉뚱한 소리를 하는가 하면 속도를 줄였다가 급가속 하는 등 주행도 불안정하게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상한 행동을 느낀 B씨는 A씨에게 잠시 정차를 요청한 뒤 차에서 내려 근처 파출소에 신고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A씨는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도로에서 담양군 수북면까지 약 20km 거리를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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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안에 '12cm' 젓가락 박혀 있는데...안 빼고 8년 버틴 남성
중국에서 길이 12㎝의 금속 젓가락이 목에 박힌 채 8년을 버티다 최근 제거 수술을 받은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달 초 중국 랴오닝성 북동부 다롄 시립중앙병원에서 8년 전 삼킨 젓가락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왕씨에 대해 보도했다. 왕씨는 8년 전 식사 도중 술을 마시다 실수로 금속 젓가락을 삼켰다. 당시 통증은 있었지만 호흡에는 이상이 없었던 왕씨는 병원 의사가 절개 수술을 권유하자 이를 거부하고 귀가했다. 평소 알코올 의존 증상이 있던 왕씨는 이후 8년 동안 간헐적으로 이물감을 느꼈으나 이를 참고 생활했다. 그는 젓가락으로 인한 불편함을 음주로 인한 부작용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몇 주 전부터는 아침에 일어날 때와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났고 왕씨는 결국 병원을 다시 찾아갔다. 다롄 시립중앙병원의 황웨이펑 의사는 "환자가 목에 젓가락이 걸려 있다고 말해 최근 발생한 일로 생각했으나, 8년 전 일이라는 설명을 듣고 놀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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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심의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 송치 의견을 냈다. 1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 준수) 혐의에 대해선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수사심의위는 "장시간에 걸친 심도있는 심의와 토론이 있었고 표결 끝에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사심의위는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저녁 7시46분까지 5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이날 저녁 7시쯤 수사심의위 출석을 마치고 나온 장 의원은 '무혐의를 자신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당연히 그렇다"며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고 증거도 없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2시39분쯤 출석하면서는 "성실하게, 충실하게 소명하고 나오겠다"며 "많은 자료를 제출했고 많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디 수사심의위에서 엄격하게 결정을 내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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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공소청법 입법 '소통 부족' 안타깝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공소청 설치법과 관련해 "입법 과정에서 보다 폭넓은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 대행은 이날 검찰 전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대검찰청은 그간 헌법상 검찰총장 및 검사의 지위와 역할 확립, 국민이 효용감을 느낄 수 있고 검찰 구성원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직제 설계 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공소청법 제정안에 위와 같은 노력이 상당 부분 반영되지 않은 것에 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서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 가족 여러분들 또한 속상한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구 대행은 "여전히 검찰은 헌법상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역할이 있고 검찰이 그 역할을 다하며 실제적 진실을 밝혀주기를 기다리는 국민이 너무나도 많은 현실인 것을 우리가 모두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렇기에 우리 검찰은 늘 그래왔듯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소청법 시행에 따른 여러 후속조치를 마련함에 있어서도 검찰 가족 여러분 모두의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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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에이블 전용스틱 '에임' 통합브랜드로 리뉴얼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전용스틱(리얼, 그래뉼라, 베이퍼스틱)의 라인업을 '에임(AIIM)'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통합은 기존 '릴 에이블' 전용스틱 제품군을 보다 직관적으로 정리해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KT&G는 통합 브랜드 운영을 통해 '릴 에이블' 사용자들이 제품 라인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릴 에이블' 전용스틱인 리얼 4종, 그래뉼라 6종, 베이퍼스틱 1종까지 총 11종의 제품이 '에임' 브랜드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4800원급 '에임(AIIM)' 11종과 담배 본연의 풍미를 강조한 4500원급 '레임(RAIIM)' 4종으로 구성돼 총 15종이 운영된다. 리뉴얼된 제품은 기존 재고 소진 이후 순차적으로 판매점에 입점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에임' 브랜드 통합은 전용스틱 라인업을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브랜드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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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플룸,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
JTI코리아가 자사 전자담배 브랜드 '플룸'이 '2026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KCAB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차별화, 선호도, 만족도, 소통지수 등의 항목을 전문가와 소비자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는 게 JTI코리아 측 설명이다. 플룸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의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브랜드다.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강조하며 성인 소비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플룸 디바이스 전용 프리미엄 스틱 브랜드 '에보'를 선보였다. 기존 스틱 브랜드의 특징인 담배 본연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품질을 향상했다. JTI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성인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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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 금융사 수준으로 감독해야"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거래소를 은행 등 금융회사 수준으로 감독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다. 1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 '가상자산 2단계법 도입시 금융사고 예방 및 감독·조사체계 관련 건의사항'을 냈다. 금감원은 해당 문건에서 내부통제와 전산시스템, 이용자 보호, 불공정거래 규제 등 전반에 가상자산사업자를 금융회사 수준으로 규율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은행법 수준의 검사·제재권이 법률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달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빗썸 오지급 사태 긴급현안 질의'에서 "가상자산거래소가 금융회사 수준으로 규제돼야 한다는 것에 개인적으로 공감한다"며 "자율규제 운영에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현행법인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는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내부통제나 위험관리에 대한 기준이 규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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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딸 학대치사 친모 구속…사망 후에도 아동수당 받아 챙겨
세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친모와 그를 도와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사건 발생 6년 만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19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와 시신 유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두 사람 모두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법원에 출석하며 "아이를 폭행하거나 방임했나", "남자친구 조카를 학교에 데려간 이유가 뭐냐", "시신 유기를 직접 부탁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B씨 역시 "시신을 유기한 이유가 뭐냐", "조카를 학교에 왜 데려갔나"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A씨는 2020년 2월 경기 시흥시 한 아파트에서 3살이었던 친딸 C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C양이 숨지고 며칠이 지난 후 시신을 안산시 단원구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범행 기간과 수법은 진술하지 않았으면서 "C양 친부와 떨어져 딸과 단둘이 살았는데 어느 날 C양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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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려면 돈 내"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이란, 유가 '인질' 삼나
이란이 중동산 원유의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국제유가를 인질로 삼아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 지역구 의원인 소마예 라피에이는 이날 이란 반관영 ISNA통신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에너지, 식량을 공급하는 국가에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는 이란이 힘과 권위, 위험으로 확립할 것이다. 각국은 그 대가로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거의 중단된 상태다. 이란이 미국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미국과 그 동맹국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기 때문.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일부 선박이 이란의 공격을 받아 긴장 수위를 높였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방법을 논의하고 있지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안보 위기는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