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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떨어졌는데 산업용 전기요금 그대로"…경제계 인하 목소리 커져
"산업용 전기요금은 주택용보다 원가가 낮은데도 한국은 지난 몇 년간 산업용 위주로 요금을 비정상적으로 인상해왔다.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급격히 올린 산업용 요금은 연료비 연동제에 따라 내리는 것이 맞다. " 대한상공회의소가 23일 한국자원경제학회와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전기요금 세미나'에서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낮아진 연료 가격을 전기요금에 반영하거나 위기를 겪는 업종을 중심으로 요금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기업이 다양한 전력과 요금 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력산업 구조 개편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가와 LNG(액화천연가스) 가격 급등, 한국전력 적자 확대를 이유로 7차례에 걸쳐 약 70% 인상됐다. 특히 2023년 11월과 2024년 10월에는 주택용 요금을 동결한 채 산업용 요금만 올렸다. 하지만 2023년 이후 국제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 최근 배럴당 60달러대 초반으로 급등 이전보다 떨어졌고, LNG 가격도 급등 이전 수준인 10달러 안팎으로 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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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타트업 생태계도 '옥석 가리기'…작년 벤처투자액 '7조' 투입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일본의 벤처투자 생태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견상 투자규모에선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자금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일본의 경제정보 플랫폼 '스피다'(Speeda)가 발표한 '2025년 스타트업 자금조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금액은 7613억엔(약 7조1000억원)으로 전년도(7793억엔, 약 7조2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은 약 2700개사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 특히 기업당 조달 금액의 중앙값이 6240만엔(약 5억8000만원)으로 전년(7760만엔, 약 7억2000만원) 대비 20% 가까이 급감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벤처투자가 골고루 이뤄진 것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확실한 소수정예 스타트업들에게 자금이 몰렸고, 나머지 기업에는 소액 투자가 이뤄지는 양극화 양상이 뚜렷했기 때문이라고 스피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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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신규 지정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는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의 신규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 소속기관인 국립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의 책임기관이다. 지정된 공·사립 수목원 및 식물원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며 식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증식과 관리를 지원한다. 서울식물원은 신규 보전기관 지정을 기념한 현판식을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박수미 서울식물원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현재 서울식물원은 6600여 종의 식물유전자원이 있다. 산분꽃나무, 섬말나리, 서울개발나물, 전주물꼬리풀 등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전기관 지정을 계기로 희귀·특산식물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보전을 위해 관리·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확보된 희귀·특산식물을 식물원 내 주제정원 등 다양한 공간에 식재·전시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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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양가족 공제 안돼요"…연말정산 잘못했다간 '가산세 낸다'
국세청이 연말정산을 맞아 연말정산 공제·감면 항목별로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를 안내한다. 국세청은 23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납세자와 함께 오류를 수정하고 실수를 예방하는 자상한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목표하에 납세자가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공제요건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과다하게 공제 받은 경우 추가적인 세금을 신고·납부해야 하는 불편함도 발생하며 가산세까지 부담해야 할 수 있으니 공제요건을 미리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잦은 실수 중 하나로 부양가족 공제를 꼽았다. 2025년 소득금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은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다. 또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 또는 형제자매 간에 중복해 공제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소득금액 기준을 초과한 부양가족은 경로우대·장애인 등 추가공제 외에도 신용카드 사용금액, 보험료·교육비·기부금 지출액도 공제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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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이모티브와 'ADHD 치료 게임' 스타러커스 임상 결과 발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파마와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스타트업 이모티브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디지털 치료기기(DTx) 스타러커스의 확증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모티브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파마와 협력해 1분기내 100개 거점병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모티브는 지난 22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임상결과 발표와 전문의 대상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모티브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ADHD 치료용 디지털 치료기기이자 게임인 스타러커스를 개발했다. 스타러커스는 최근 서울대병원과 한양대병원서 ADHD환아 120명을 대상으로 확증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대상자는 약물 치료를 진행 중인 환우 60명과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환우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차 평가변수인 K-ARS(평정척도)에서 임상적 유의성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는 ADHD K-ARS 점수의 30% 이상 감소를 기준으로 치료 반응률을 분석한 결과 스타러커스 투여군은 모든 항목에서 위약군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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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에프홀딩스, 글로벌텍스프리 지분 장내 매수…"실적 자신감"
택스리펀드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의 변경 예정 최대주주인 지티에프홀딩스가 GTF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서다. 지티에프홀딩스는 GTF주식 106만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추가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이 확정되면 지분은 22. 59%로 증가하게 된다. 지티에프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는 책임 경영 강화 및 시장 우려 대비 GTF의 올해 실적에 대한 명확한 자신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자 신뢰 회복 및 극심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장내 매수를 통해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수 예상치는 1898만명으로 2024년(1637만명) 대비 약 16% 증가했다. 이와 비교해GTF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각각 964억원과 196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2024년(매출액 936억원, 영업이익 186억원) 실적을 훌쩍 뛰었을 만큼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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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노티앤알 계열사, 재활로봇 하반기 美 FDA 승인 조준…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베노티앤알의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Human In Motion Robotics)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웨어러블 재활 로봇 '엑소모션(XoMotion)-R'의 2026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정조준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섰다. 23일 휴먼인모션로보틱스에 따르면 현재 미국 FDA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엑소모션-R의 판매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내 승인 획득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시카고의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Shirley Ryan AbilityLab), 뉴욕 재향군인부 브롱스 메디컬 센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재활 의료 기관들과 임상시험 및 사용성 테스트를 동시 진행하며 데이터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엑소모션-R은 이미 북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보건부(Health Canada)의 승인을 획득해 현재 제품 출하와 판매가 진행 중이며, 다수의 의료기관으로부터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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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해외 도피로 '사망자'된 피고인…검찰, 처리 취소 후 기소
살아있지만 장기간 해외 체류 중 실종 선고돼 '사망자 처리'된 피고인 A씨가 검찰로부터 신원 회복 절차를 밟은 뒤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시전)는 사기 범행으로 구속된 피고인 A씨의 신원을 지난 21일 회복시켜 재판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 회복 취소 청구는 지난 14일 법원에 접수됐다. 앞서 A씨는 가상화폐 투자 사기 범행 후 캄보디아로 도망갔다. A씨의 해외 체류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A씨 가족들의 요청으로 법원은 실종선고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A씨는 국내에서 사망자 처리됐다. A씨는 캄보디아에서 추방돼 국내로 입국할 당시 검찰로부터 체포 및 구속됐다. 검찰 측은 수사 과정에서 △피고인은 구속 상태이고, 가족의 관계가 단절돼 직접 실종선고를 취소할 형편이 되지 않은 점 △피해변제를 위해 계좌 등 복구가 필요한 점 △몸이 아픈 피고인에게 의료보험 등 복지혜택이 필요한 점 △피고인도 우리 국민으로서 신원 회복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법원에 실종선고 취소심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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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장애학생 성장 지원하는 '글로컬 전남 특수교육' 실현 박차
전남교육청이 장애학생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교류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특수교육 분야에서 장애학생의 진로와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교육 흐름과 연계한 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전남 특수교육의 글로벌 연계 기반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부터 본격화했다. 박람회에서 필립 레어드 캐나다 트리니티 웨스턴 유니버시티(이하'TWU') 부총장과 만나 국제교류 협력을 약속했고, 지난해 2월 TWU, 브리티쉬 컬럼비아 크리스천 아카데미(이하 'BCCA')를 방문해 교실 혁명 선도 특수교사 국외연수를 운영했다. 이후 TWU 사범대학장과 부총장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지난해 10월에는 BCCA와 함께 '2030교실 선도교사 국제교류'를 운영하며 미래형 교실 환경, 개별화 교육 전략, 장애학생 참여 중심 수업 사례 등을 주제로 공동 논의와 수업 나눔이 이뤄졌다. 국제적 논의의 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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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회권 같은 혁신당 DNA 포기하면서 합당할 순 없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혁신당이 가진 정치적 DNA를 포기하면서까지 합당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23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언론 질의응답에서 "정치개혁과 개헌·사회권 선진국·토지공개념 문제 같은 혁신당의 독자적 비전과 정책이 있는데 이걸 포기하면서 할 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합당은 단지 (민주당) 163석과 (혁신당) 12석을 더하는 산수의 문제가 아니다. 비전과 가치의 합으로 봐야 한다. 그게 이뤄지지 못하면 합당은 안 되는 것"이라며 "혁신당과 조국의 DNA를 유지하고 확대하는 방식으로 합당 문제를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당 결론 시기에 대해 조 대표는 "논의를 이제 막 시작한 상황이라 결혼(합당) 이야기가 나올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조 대표는 합당을 연애와 결혼 과정에 비유하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썸을 타자'고 한 제안인데 벌써 결혼해서 출산하는 상황까지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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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지난해 매출 11.3조…창사 이래 최대 달성
삼성전기가 AI(인공지능)·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의 수요를 바탕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91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10% 늘어난 11조3145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9021억원, 영업이익 23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098억원(16%), 영업이익은 1245억원(108%) 늘었다.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유지되면서 AI·서버용 MLCC와 AI가속기용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등 공급을 확대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1조3203억 원을 기록했다. AI·서버와 파워용 MLCC 공급을 확대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연말 재고조정 등으로 전 분기오 비교하면 매출은 4% 감소했다. 올해는 AI 인프라 투자 지속과 ADAS 확산 영향으로 산업용, 전장용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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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절세·퇴직연금 이벤트…문화상품권·스타벅스 커피 지급
iM증권이 오는 3월 31일까지 절세상품 및 퇴직연금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iM증권에 따르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연금저축 등 iM증권 절세계좌 보유자·신규 개설자는 이벤트 기간 내에 KODEX(삼성자산운용) 및 TIGER(미래에셋자산운용) ETF(상장지수펀드) 매수 시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지급받는다. iM증권은 ISA와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해 해당 운용사의 ETF를 적립식으로 자동 매수(1회 10만원·기간 1년 이상)를 신청하고 1회 매수한 고객 각 100명(총 4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기존 iM증권 ISA·연금저축 계좌 보유자 뿐 아니라 신규 계좌 개설자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ISA는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ISA계좌를 iM증권으로 이전하거나 추가 납입하는 고객 600명에게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추가 사은품을 지급한다. 운용사별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100만 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 1매(각 100명), 500만 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각 100명), 1000만 원 이상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권(각 100명)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