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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무부 "쿠팡 미국 주주, 한국 정부에 ISDS 중재의향서 제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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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하다 쓰러진 엄마, 못 깨어나고...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호했던 6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4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지정순씨(68)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숨졌다. 지씨는 11월 3일 집에서 설거지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지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 다시 깨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삶의 끝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갔다고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서울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지씨는 밝고 자상한 성격으로 눈물도, 웃음도 많은 사람이었다. 쉬는 시간에는 가수 나훈아 노래를 즐겨들었으며 여행과 산책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지씨는 19살 때부터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7년 넘게 병간호했던 효심 가득한 딸이자 늘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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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그린란드 매입가 1.5조원 적정"…트럼프 부추기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10억달러(약 1조4700억원)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를 두고 과거 국가 간 영토 거래 사례를 들며 이같이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1867년 알래스카를 미국에 720만달러(약 106억원)에 매각했다며 "물가 상승률과 그린란드 면적, 금값 상승 등을 고려하면 그린란드 매입 비용을 10억달러로 추산할 수 있다. 미국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덴마크가 1917년 덴마크령 버진아일랜드도 미국에 매각한 적이 있다면서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항상 식민지처럼 취급하며 상당히 가혹하게 대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린란드 문제는 미국과 덴마크가 풀어야 하는 문제라며 거리를 뒀다. 푸틴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시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러시아가 그린란드를 노린다는 미국의 주장엔 반발했지만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시도에 대해선 직접적 비판을 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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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서울', 22일 12시간 새 수도계량기 동파만 48건
영하 11도 안팎의 추위가 서울 전역을 강타하면서 12시간 동안 50건에 가까운 계량기 동파가 이어졌다. 22일 뉴스1과 서울시 한파특보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48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다만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 등은 접수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와 자치구에는 총 101개 반 343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고, 102명 규모의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또 노숙인 1657명, 독거 어르신 5만 6899명, 쪽방 주민 541명 등 총 5만 9097명을 대상으로 취약주민 돌봄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밖에 기후동행쉼터 446개소, 한파쉼터 1237개소, 한파 응급대피소 69개소, 목욕탕 26개소, 한파 저감시설 5365개소 등 총 7143개소를 운영 중이다. 계량기 동파 등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접수된 재산 피해는 총 115건으로 하루 평균 3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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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화위원회 출범…"유엔과 협력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진행 중인 스위스 다보스에서 평화위원회 출범을 선언하면서 유엔과 협력해 세계 평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에서 부대 행사로 열린 평화위원회 출범식에서 "평화위원회는 유엔을 포함한 여러 기구와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화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유엔과 협력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는 늘 유엔이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말해왔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위원회가 유엔을 대체할 가능성을 거론했으나 이날은 유엔과의 협력을 언급하며 우려를 누그러뜨리려는 모습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 등 대표적인 친(親)트럼프 정상들을 포함해 10여개국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무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평화위원회 가입에 공식 서명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서명식이 끝난 뒤 "평화위원회는 공식적인 국제기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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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카이스트 못 간대"...'학폭 이력' 12명, 다 떨어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전국 4대 과학기술원이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지원자들을 전원 탈락시켰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AIST를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자 중 학폭 이력으로 감점받은 지원자들이 모두 불합격했다. KAIST의 경우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 중 학폭으로 감점받은 지원자 12명이 전원 탈락했다. GIST와 UNIST에서도 각각 2명, 1명이 학폭 감점을 받아 수시 전형에서 불합격했다. 각 과기원의 정시 모집에서도 학폭 감점으로 합격하지 못하는 지원자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DGIST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학폭 조치사항 제4호(사회봉사)~제9호(퇴학 처분)가 기재된 경우 지원 자체를 제한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입 수시와 정시 모두 학폭 기록을 반영하도록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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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 후 은둔하는 이유?…"어릴 때부터 노출 많아 부담"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5)가 은퇴 후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2일 전 배구선수 김연경 유튜브 채널엔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우리 채널이 크긴 했나 보다. 김연아님을 모실 줄이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연아에게 "저랑은 다르게 원래 유튜브나 방송 잘 안 하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 어떻게 출연하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연아는 "워낙 어렸을 때부터 노출이 많다 보니까 부담이 된 것 같다"라며 "그래서 은퇴 후에는 (방송 출연을) 잘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선배님(김연경)이 직접 연락해 주셔서 이건 나가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김연경이) 워낙 재밌게 진행하니까 '이번엔 재밌을 것 같은데'라는 기대도 돼서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연경이 "회사에선 (출연을) 반대했는데 본인이 원했다던데"라고 하자 김연아는 "제가 워낙 방송을 안 하다 보니 회사에서도 당연히 안 할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 보는 분들께도 뜬금없어 보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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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투자사 2곳 "한국 정부가 차별 대우…미국 정부에 조사 요청"
쿠팡의 미국 투자사 2곳이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 조치가 차별적이라며 미국 정부에 조사와 무역 대응 조치를 요청했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쿠팡의 미국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이날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관련 조치 조사와 관세 및 기타 제재를 포함한 적절한 무역 구제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한국 정부가 소비자 정보 유출 사고 후 쿠팡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해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 손실을 입혔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한국 정부를 상대로 중재 신청을 제기했다고도 밝혔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큰 관련이 없는 노동, 금융, 세무조사 등을 포함해 쿠팡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의 차별적 행위 중단과 한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들을 위한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경영 환경의 회복을 요구했다. 그린옥스를 대변하는 로펌 코빙턴의 마니 치 파트너는 "우리의 주된 우려 사항은 한국 정부 대응의 규모와 속도"라며 "이것은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우리 투자 가치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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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이혼 후 생활고 고백하더니…"지금 충분히 풍요로워"
배우 한그루(33)가 방송에서 이혼 속사정을 밝힌 뒤 심정을 전했다. 한그루는 22일 SNS(소셜미디어)에 "누구에게나 시작의 과정은 있다. 한 시기의 이야기가 현재의 제 삶을 대변하지는 않는다"며 "저는 지금 충분히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귀여운 인형을 든 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 이혼 과정을 털어놓은 만큼 한결 편해 보이는 얼굴이다. 앞서 한그루는 지난 21일 KBS1 예능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이혼 후 초등학생 쌍둥이 남매를 홀로 키우는 근황을 전했다. 한그루는 "애들 아빠랑 이혼 절차로 싸우고 싶지 않아 재산분할도 하지 않았다. 돈 문제가 생기면 다투게 될 것 같았다"며 "이혼 직후엔 돈이 한 푼도 없었다. 받은 양육비를 빠듯하게 쓰고 나면 여윳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노력하면 주변에서 도와주더라. 복귀할 때도 전에 함께 일했던 감독님이 불러주셨다. 제가 인복이 많다"며 웃어 보였다. 한그루는 "아이들이 있으니 부끄러움도 없어졌다"며 "열심히 일할 일만 남았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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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이버보안 분야 규제 대응"…지엔-뷰로베리타스 맞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IoT(사물인터넷) 보안 기업 지엔(ZIEN)이 글로벌 시험·인증·검사 전문기업 뷰로베리타스와 제품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품 사이버보안 인증, 기술 검증, 기업 대상 보안 컨설팅 및 솔루션 연계 등 전반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IoT·스마트 제품 대상 사이버보안 취약점 분석과 기술 검증 △글로벌 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인증·시험 협력 △보안 자동화 솔루션과 글로벌 인증 역량을 결합한 공동 사업 모델 발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사이버보안 인증 지원에 나선다. 지엔은 스마트 홈과 가전 등 IoT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보급해 왔다. 뷰로베리타스는 전기·전자·IoT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이버보안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영민 지엔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규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제품 사이버보안 인증과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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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바둑기사의 몰락' 불법 홀덤 운영 혐의로 징역형 선고
유명 바둑기사였던 40대가 불법 홀덤 운영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은 도박장소 개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2년2개월을 선고하고 1억8323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홀덤협회 역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A씨 등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전국 홀덤펌 업주 53명 등과 합계 판돈 33억9318만원 상당의 도박장을 개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텍사스 홀덤' 게임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업주들과 홀덤 참가자로부터 참가비 명목의 돈을 받아 일정 수량의 베팅 칩을 제공했다. 일부는 수수료로 챙기거나 게임 우승자 상금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 사무국장으로 범행에 가담한 B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졌다. A씨 등은 법정에서 건전한 방법으로 홀덤 대회를 조력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게임의 도박성이 인정되는 점과 기부금 납부를 독려한 점 등 상금의 주요 원천이 되는 운영 구조상 실제 얻은 이득과 상관없이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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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충돌 뒤 가속 페달 '꾹'...80대가 몰던 승용차, 상가 돌진
경기 평택시에서 8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쯤 경기 평택시 비전동 한 도로에서 QM3 승용차가 인근 상가 1층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 유리창과 집기 등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 A씨는 후진하는 과정에서 정차 중인 버스와 충돌한 뒤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버스 충돌 사고로 당황해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쯤 70대 여성 B씨가 몰던 차량이 경기 이천시 창전동에서 인근 약국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약사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