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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경 '공천 헌금' 녹취 담긴 PC 확보…녹취 파일 다수
경찰이 김경 서울시의원의 또 다른 공천 헌금 의혹 관련 녹취가 담긴 PC를 확보했다. 2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서울시의회가 보관하던 김 시의원 관계자의 PC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다. 해당 PC에는 김 시의원이 2023년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정치인들과 접촉을 시도한 녹취 파일이 다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파일들을 확인하기 위해 포렌식을 의뢰한 상태다. 녹취에는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경찰은 관련 수사 대상에 전현직 의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최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김 시의원 등에 대한 신고를 넘겨받아 의혹을 수사 중이다. 한편 김 시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선우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건넸다가 돌려받은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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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캄보디아 스캠 사건, 경찰과 협력해 철저 대응"
검찰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대규모 스캠 범죄를 저지르고 국내로 소환될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에 대해 부산지검과 홍성지청을 중심으로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22일 언론 공지를 통해 "부산지검,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관할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에 소환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사건을 송치 전 영장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하는 등 철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청·법무부·외교부·국가정보원으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캄보디아에서 조직적으로 스캠 범죄를 벌인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남성 65명, 여성 8명)을 강제 송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피의자들은 우리 국민 869명을 대상으로 약 486억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송환은 단일 사건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범죄자 이송이 이뤄지는 사건이 될 전망이다. 송환되는 피의자 전원에 대해서는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로, 국내 도착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돼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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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남양주, 한강 수변 '친환경 출렁다리'로 상생 모델 구축
경기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한강을 매개로 한 친환경 수변 관광 개발을 통해 광역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두 지자체는 '하남시-남양주시 상생협력 기반 한강 수변 친환경 연계 발전 방안' 공동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한강 수변과 예봉산·검단산 일대를 연결하는 친환경 출렁다리를 핵심 연계 시설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는 지난해 7월 체결한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변화하는 관광 패러다임을 반영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대규모 교량 대신 한강 본류에 교각이나 주탑을 설치하지 않는 출렁다리 방식을 채택했다. 출렁다리는 자동차 통행이 아닌 보행 중심 시설로 설계돼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하고 수중 생태계 교란과 하천 흐름 방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하남 미사경정공원·한강둔치와 남양주 삼패지구 등 양측 수변 자원이 하나의 친환경 관광벨트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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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반도체 산단 전력망, 신설도로 밑에 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도청에서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용인·이천시를 잇는 지방도 318호선 신설 구간(27. 02km) 하부에 전력망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용인 원삼면 반도체 일반산단의 전력망을 기존 송전탑 방식이나 도로 굴착 방식이 아닌, 신설 도로 건설 단계부터 전력망을 매설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당초 정부는 송전탑 방식을 검토했으나 주민 반대와 입지 선정 문제로 진척이 더뎠다. 도는 건설 예정인 지방도 318호선의 지하 공간을 한전에 제공하는 안을 제시했고 2차례 회의만에 합의를 도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도가 용지 확보와 도로 포장을 맡고, 한전이 지하 전력망 구축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도로 공사 5년 단축·예산 절감 '윈윈'…SK하이닉스 불 빨리 켜진다━도는 이번 협약대로 시행할 경우 통상 10년 이상 걸리는 지방도 건설 및 전력망 구축 사업 기간이 약 5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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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테크 스타트업 엠피에이지, 작년 매출 61억원…3년연속 흑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뮤직테크 스타트업 엠피에이지가 지난해 연매출 61억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30% 상승한 수치이며 3년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엠피에이지는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코코로와 뮤지션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 등 디지털 악보 거래 플랫폼과 AI(인공지능) 사운드 인식 기반 글로벌 음악 교육 앱을 주축으로 연주자의 창작 활동과 연주 경험 전반을 디지털 전환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70%가 북미·일본 등 해외에서 발생한다. 엠피에이지가 운영하는 플랫폼에는 피아노, 기타, 현악기,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1만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직접 제작한 디지털 악보로 전세계 연주자들과 소통하며 창작 활동을 한다. 플랫폼 아티스트 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누적 악보 등록 수는 60만건을 돌파했다. 이용자는 4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마이뮤직파이브가 신규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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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생일 맞은 라이언…축하 영상부터 럭키박스까지 연중 캠페인
카카오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카카오는 '10 Years Together'라는 테마로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연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언은 2016년 1월22일 '갈기 없는 수사자'라는 설정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여덟 번째 멤버로 등장했다.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 무뚝뚝해 보이는 외모지만 배려심 많은 든든한 조언자라는 설정으로 이모티콘 등장과 동시에 폭넓은 이용자층에서 호응을 얻으며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이후 라이언은 캐릭터 상품과 라이선스 사업으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지금까지 선보인 라이언 굿즈 종류만 1만여종, 협업한 브랜드는 500여개가 넘는다. 지난 10년간 이모티콘, 콘텐츠, 굿즈,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카카오프렌즈는 라이언이 이용자들의 일상에서 함께해 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10주년 캠페인명을 '10 Years Together'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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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5000피 시대…2차전지·정유·바이오 등 소외 섹터 순환매 차례
코스피가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피지컬 AI(인공지능) 상승세에 힘입어 사상 첫 5000피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하며 가파르게 오른 결과다. 자동차 등 최근 급등한 종목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하락했지만, 피지컬 AI(인공지능) 수혜가 닿은 2차전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바이오 소외된 종목으로 순환매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 60포인트(0. 87%) 오른 4952. 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77. 13포인트(1. 57%) 오른 4987. 0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5000을 넘겼고, 한때 5016. 73까지 올랐다. 장 중 5000선을 넘나들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고, 기관도 사자에서 팔자로 돌아서면서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 부장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중심으로 코스피 기업의 이익 전망이 상향되며 코스피 5000의 밸류에이션 부담 자체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며 "5000을 기준으로 계산하더라도 코스피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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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업가치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개정…"업종별 자율성 확대"
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때 기업 특수성을 반영해 목표를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22일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제고 계획 가이드라인과 해설서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업은 업종과 특성을 고려해 재무 목표와 비재무 목표를 보다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은 경제환경 변화에 민감한 기업들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과정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구체적 수치를 제시해야 하는데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을 통해 구체적 수치 목표 제시가 어려운 기업은 성장 전략과 방향성을 정성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은 권고사항이고 공시 내용과 방법도 기업 자율이지만 대부분 기업은 가이드라인 상 공시 권고에 따라 수치목표를 포함한 완결성 있는 공시를 제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장기업 경영진 대상 면담과 공시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공시 독려 활동도 병행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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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밀가루 담합 의혹' 대한제분·사조동아원 대표 구속영장 청구
수년간 밀가루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는 주요 제분사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전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대한제분과 사조동아원의 전·현직 대표이사 등 임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기초 생필품인 밀가루 가격을 수년간 담합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이 같은 혐의를 받는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사무실과 사건 관련자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강조하며 부당한 담합 사례 등을 철저히 점검하라 당부한 바 있다. 검찰도 민생에 영향을 주는 범죄라는 점을 고려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을 기다리지 않고 자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밀가루 시장의 경우 대규모 시설투자가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고 생활필수품 특성상 꾸준한 수요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에 담합 구조가 고착돼 있단 점을 고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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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포기 문책' 넘어 물갈이…공소청 전환 대비 지휘체계 재구축
법무부 핵심 보직과 대검 지휘부가 대거 교체됐다. 법조계에서는 공소청·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체제를 앞두고 조직을 보다 더 안정적으로 끌고 갈 지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이날 단행한 대검검사급(검사장급) 32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는 법무부의 핵심 보직과 대검 지휘부를 한 번에 갈아끼운 진용 재편에 가깝다는 것이 중론이다. 법무부의 조직·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장, 검찰 인사·조직 운영을 담당하는 검찰국장, 법무·입법 라인을 총괄하는 법무실장이 모두 교체됐다. 한 검찰 출신 변호사는 "법무부가 검찰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획, 인사, 입법' 축을 주도할 라인을 사실상 재구성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대검 지휘부 역시 큰 폭으로 바뀌었다. 대검 간부 최선임인 기획조정부장을 비롯해 형사부장, 공공수사부장, 마약·조직범죄부장, 공판송무부장, 과학수사부장 등이 대거 물갈이 됐다. 최근 검찰총장 직무 대행을 맡고 있는 대검 차장검사가 새로 임명된 만큼 조직의 안정성에 중점을 둔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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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역주행' 쾅쾅쾅…횡설수설 20대 차에선 대마 발견
대마에 취한 채 고속도로에서 10km를 역주행하고 사고까지 낸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방향 문수1터널을 달리다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소나타 차량을 몰고 달리다가 돌연 갓길에 정차한 뒤 유턴해 약 10km를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사고를 냈고, 이후에도 약 3km를 더 주행하다가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에는 역주행하는 A씨 차량을 보고 당황한 정상주행 차량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해 피하거나, 브레이크를 잡고 비상등을 켜서 뒤차에게 돌발 상황을 알리려는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차마 피하지 못한 차량들은 A씨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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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자락에 '시민 건강 놀이터'…화성시 다목적체육관 개관
경기 화성특례시가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을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287㎡ 규모로 지었다. △배드민턴장 △농구·배구장 △그룹운동실(GX룸)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9월 임시 개관 및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정식 개관 이후 시민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정명근 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화성특례시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구봉산 다목적체육관은 시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일상 속 소소하지만 분명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체육 공간"이라면서 "나이와 직업의 벽을 허물고 이웃이 하나 되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