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아틀라스 1대가 '연봉 1억' 직원 3명 몫 일해"...현대차 노조 '발끈'
현대차 노동조합이 그룹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투입을 노사합의 없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2일 '해외 물량 이관, 신기술 도입(로봇자동화), 노사합의 없는 일방통행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대량생산과 생산현장 투입 시 고용충격 예상되며 노사합의 없이 (아틀라스는) 단 한 대도 들어올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현대차 주력사업은 '자동차 생산 및 판매'이지만 최근 주가가 폭등하며 시가총액 3위까지 올라선 핵심 이유는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CES 2026'에서 공개된 '아틀라스'가 시장에 충격을 줬고 단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봇·AI 기업으로 가치가 매겨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아틀라스 3만대를 양산, 향후 생산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양산하는 '로봇 파운드리' 모델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KB증권, 디지털 개인연금자산 3조원 돌파
KB증권은 디지털 개인연금자산(개인형IRP·연금저축) 평가금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2조원 기록 이후 6개월 만에 이룬 결과다. KB증권은 연금에 대한 고객 인식 변화에 맞춰 디지털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KB증권은 연금이 단순한 노후 대비 수단을 넘어 절세 효과를 기반으로 한 장기 투자 계좌로 인식되면서 투자 관리가 용이한 증권사 중심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무브머니' 현상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KB증권의 지난해 디지털 개인연금 순입금 중 타 금융사(은행, 보험, 증권사)에서 이전된 비중은 전년 대비 약 3.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 개인형IRP는 은행(약 65%), 연금저축은 보험(약 49%)에서 가장 많이 KB증권으로 이전됐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디지털 개인연금자산 3조원 돌파는 고객들이 KB증권의 연금 운용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신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기반으로 디지털 연금 고객의 자산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양말은 쓱 피하고 얼룩은 박박…다이슨 AI 로청, 중국산에 반격
로봇청소기 시장의 경쟁이 흡입력과 주행 성능에서 'AI(인공지능) 판단력'으로 옮겨가고 있다. 고급 청소 가전으로 명성을 쌓아온 다이슨이 AI 로봇청소기를 내놓으며 중국 기업들이 주도해온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었다. 국내 기업 역시 AI 기능을 강화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이슨코리아는 22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에서 '홈(Home) 카테고리 신기술 공개' 행사를 열고 최근 출시한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다이슨이 선보인 로봇청소기 가운데 처음으로 진공청소와 물청소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델이다.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는 라이다(LiDAR)와 AI 기술을 활용해 젖은 액체와 마른 이물질, 찌든 때 등 다양한 오염 유형을 식별한다. 얼룩이 감지되면 최대 15회까지 동일 구역을 반복 청소하고, HD 카메라를 통해 오염이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또 케이블과 양말, 반려동물 배설물 등 청소가 필요하지 않거나 회피해야 할 요소를 인식해 경로를 자동 조정한다.
-
정청래, 조국에 전격 '합당' 제안...친명계 "연임 포석" 반발
6. 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전격 제안했다. 당 내부에선 지방선거 승리를 명분으로 정 대표 연임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반발이 나왔다. 정 대표는 22일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당에 제안한다. 합치자"며 "6·3 지방선거를 함께 치르자"고 밝혔다. 정 대표의 공개 제안 직후 조국 혁신당 대표는 "어제 늦은 오후 (정 대표의) 발표 내용을 전달받고 숙고했다"며 "국민의 마음과 뜻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논의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 대표의 합당 제안은 회견 시작 20분 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에 공유됐을 정도로 전격적이었다. 일부 최고위원들은 사전 논의와 공감이 없었다며 반발했으나 정 대표는 발표를 강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내 대다수 의원들도 언론 보도로 합당 제안 소식을 접했다. 민주당 한 의원이 "당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길래 코스피 5000선 돌파에 대한 자축의 자리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당내에선 "독단적 결정과 일방적 통보"(강득구 최고위원)란 비판이 나왔다.
-
경찰, 이혜훈 '아들 병역특혜·아파트 증여세 미납' 고발인 조사
경찰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아파트 증여세 미납 의혹을 고발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오후 이 시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이 시의원은 지난 11일 이 후보자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2024년 아파트 취득 당시 지분 35%를 증여받으면서도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이 시의원은 이날 조사에 앞서 입장문을 통해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위원이 증여세 납부 내역 자료를 제출하라고 해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탈세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후보자 관련 총 7건의 고발장을 접수받고 각 사건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엔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민위는 지난 13일 이 후보자를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 후보자는 그의 차남과 삼남이 자택에서 가까운 근무지에서 공익근무를 할 수 있도록 이 후보자가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
창원특례시 우리말 공감 글귀 봄편 문안 공모
창원특례시가 오는 23일부터 2월4일까지 우리말 공감 글귀 '봄편' 문안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글귀는 봄과 잘 어울리면서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20자 내외의 창작 또는 인용 글귀다. 응모는 창원특례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보관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거나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 제출이 원칙이며 인용한 글귀는 도서·출판사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창원시보편집위원회 심사를 통해 봄편 글귀를 선정한다. 글귀는 오는 2월25일자로 발간하는 △창원시보 △시청 청사·양덕동 전광판 △78곳에 설치된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DID) 등에 게시한다. 이동호 창원특례시 공보관은 "때로는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한 짧은 글에서도 큰 울림을 받을 때가 있다"면서 "평소 소중하게 간직한 글귀로 팍팍한 일상에 희망을 나눠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7회에 걸쳐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에게 안내했다.
-
쾌속 목표달성한 '코스피5000특위'..."이제 이름 바꿔야죠"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에 도달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공약을 달성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3차 상법개정을 지속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목표를 조기 달성한 여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특위)는 다음 목표를 담아 이름을 바꾼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위 위원장은 22일 이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을 마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스피 5000 특위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숙의해서 말씀드리겠다"며 "당연히 그런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특위 명칭변경은 말 그대로 당의 경제 입법 어젠다 변화를 의미한다. 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이 설정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5000선을 돌파하고 장중 한 때 5019. 54에 이르기도 했다. 역대 최초다. 마침 이 날은 이 대통령이 증시 호조에 대해 특위 역할을 치하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 위원장 등을 청와대 오찬에 부른 당일이었다. 오 위원장은 "코스피 5000 달성은 이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며 "이 대통령은 당대표 시절부터 자본시장 활성화 TF(태스크포스)를 만드는데 공을 많이 들였고, 관련 법개정을 추진해 왔는데 이런 일관된 정책의지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오 위원장은 지속적인 상법개정 등 제도개선 의지를 불태웠다.
-
작년 0%대 성장은 피했다…재경부 "올해 2% 성장 충분히 가능"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4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역성장한 것을 두고 3분기 '깜짝 성장'의 기저효과와 길었던 추석 연휴 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 개선 흐름이 재개되며 정부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연간 1. 0% 성장률을 기록했단 설명이다.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며 올해는 연간 2. 0%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재경부는 22일 배포한 자료에서 "2025년 4분기는 15분기 만에 최대폭 성장한 3분기(+1. 3%)의 기저효과와 8년 만의 10월 추석 장기연휴 등으로 전기 대비 조정됐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5% 성장하며 기조적 회복흐름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이 속보치 1. 17%에서 잠정치 1. 33%로 상향조정된 효과만으로 4분기 성장률을 약 0. 2%포인트(p)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지난해 6월 새정부 출범 이후 경제 성적표에 주목했다. 계엄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는 0. 3% 성장에 그친 반면, 새정부가 출범한 하반기에는 1.
-
동서대 이차전지 부트캠프사업 성과 교류
동서대학교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이 '동서대 이차전지 부트캠프사업 2025년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열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부산시가 주관해 대학·기업이 추진한 부트캠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연구 연계를 강화했다. 참여기업 간 협업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MD 이수증 수여 및 성과발표 시상식도 진행했다. 교육과정 운영 결과와 현장 연계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동서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단기·집중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차전지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를 계기로 참여 기업·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 프로젝트와 산학 공동 활동을 확대해 지역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국립백두·세종수목원, 누적 관람객 610만명 돌파…대표 관광지로 도약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 22일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양 수목원의 누적 관람객 수가 610만명을 돌파했다. 개원 첫해인 2018년 2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의 경우 방문객 수 34만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수목원이 있는 경북 봉화지역 정주 인구의 12배에 달하는 규모다. 국립세종수목원 또한 지난해 100만명이 다녀가며 개원 첫해인 2020년 관람객 수 29만여명 대비 3배 이상을 기록했다. '2023~2024년'에 이어 '2025~2026년'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 수목원의 누적 관람객 수 610만명 달성에는 지역 농가와 함께 하는 지역상생사업이 크게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는"2019년부터 지역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자생식물을 지역 임·농가들로부터 공급받는 위탁·계약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지난해에만 총 98개 농가(봉화 46개 농가, 세종 52개 농가)가 참여해 총 89만여본의 자생식물을 생산하면서 지역 농가 소득 21억원 달성은 물론 관람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
원/달러 환율, 1.4원 내린 1469.9원 마감
22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오후 3시30분 종가.
-
바이오 쌍두마차 '삼성바이오·셀트리온' 최고실적 행진…올해 승자는
국내 바이오 산업 대표주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나란히 처음으로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5조원 이상을 노린다. 올해 실적에서 누가 더 뛰어난 성적표를 받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시장 호평도 이어진다. 이달 들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회사 측이 공시한 전망 실적 기준)은 지난해 각각 매출액 4조5570억원, 4조116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올해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올해 예상 매출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조3200억원, 셀트리온은 5조3000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업계는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분기별 실적 성장 흐름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