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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무상원조 규모 2.8조원 확정…전년 대비 23%↓
외교부가 2026년도 무상원조 사업 규모를 약 2조8435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3조 6905억원 대비 약 22. 9% 감소한 수준이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2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제12차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열고 △2026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안(확정액 기준) △제4차 무상분야 기본계획안(무상원조 통합·혁신 방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주요 분야 ODA(무상부분) 전략 이행 점검(2025년)도 회의에 보고됐다. 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무상원조 사업 수는 1555개로 전년 대비 84개 감소했고, 사업 시행기관은 37개로 4개 줄었다. 김 차관은 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정과제에 따라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외교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전략에 따른 통합적 무상원조 추진이 필요하다"며 "다수 시행기관의 분절적 ODA 추진으로 인한 개발 효과성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디지털, 문화, 기후·환경·에너지, 제조, 농업, 보건 등에서 전략적 무상원조가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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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찾은 정동영…"남북관계의 바늘구멍이라도 뚫을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강원 고성군 'DMZ 평화의 길'을 찾아 육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현재 운영이 중단된 DMZ 내 일부 구간을 재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장관은 21일 육군 제22보병 사단장과 함께 평화의 길 고성 A 코스 구간을 방문해 "이 길은 한반도 평화와 공존으로 다가가는 진정한 '평화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곳은 2019년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개방됐다가 지난해 4월부터 안보 상황 등을 이유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정 장관은 이날 동부전선 최북단을 지키는 22사단 장병들을 만나 위문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와 동해지구 군 운영단의 현황을 점검했다. 또 민간인출입통제선 앞 동해안 최북단 마을인 명파리의 상인들도 만났다. 정 장관은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점을 거론하며 "남북관계에 바늘구멍이라도 뚫어서 대화와 협력을 복원해 올해가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는 원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정 장관 방문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약속한 '2026년 한반도 평화 공존 원년 만들기'와 남북 교류 재개에 대한 현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현장에서 메시지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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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벤처펀드 담당 전문성↑…한국벤처투자, 대전서 교육 진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벤처투자가 비수도권 14개 지방정부 벤처펀드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 관리자 특화 벤처펀드 교육'을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정부의 벤처펀드 출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벤처펀드의 원활한 조성·관리 등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VC(벤처캐피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 △벤처펀드 및 모태펀드 구조와 운영방식 등에 관해 이뤄졌다. 또 지역의 투자 동향과 실제 투자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역 VC 특강도 진행됐다. 아울러 부산·충남 지방정부의 지난해 모펀드 조성 사례를 발표해 실무 진행 과정을 각 지방정부에 공유했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향후 모펀드 조성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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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산불 확산…소방대응 2단계 상향 "인명피해 없어"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인근 주택에서 시작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 전남 광양시 옥곡면 묵백리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선착대는 오후 3시 7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후 3시 48분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4시 31분에는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정됐다. 불은 야산 인근 주택에서 최초로 발화한 뒤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되며 주택은 전소된 상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투입된 소방력은 인원 100명과 장비 54대이며, 공중 진화를 위한 헬기도 총 21대가 동원됐다. 헬기는 소방 3대, 산림청 8대, 자치단체 7대, 군 3대 등이다. 화재 발생 이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후 3시 31분 긴급지시를 통해 "산림청, 소방청, 전라남도, 광양시 등 모든 관련 기관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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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 대법관 후보에 판사 4명…김민기·박순영·손봉기·윤성식
=21일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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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웨이브·오픈AI 해커톤 성료…실전급 B2B 솔루션 구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콕스웨이브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OpenAI)와 공동으로 개최한 'OpenAI 콕스웨이브 해커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성공적으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서울 드리움 포레스트홀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은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기업용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란 여러 AI 에이전트가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협업해 하나의 업무를 완성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해커톤은 단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닌, 실제 기업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실전형 대회로 기획됐다. 총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개팀, 50명의 개발자가 참가했다. AI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활동 중인 개발자 등 국내 AI 업계 실무 인력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마케팅과 HR(인사 등 특정 직군을 위한 에이전트를 비롯해 보안·컴플라이언스, 데이터 분석, 지식 관리 서비스 등 기업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한 AI 솔루션을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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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中 화웨이·ZTE 퇴출 법안 추진
유럽연합(EU)이 이동통신망에서 중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와 ZTE를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EU 집행위원회가 공개한 포괄적 신규 사이버보안 법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방안을 회원국들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EU 집행위는 2020년부터 사이버보안 위험 등을 이유로 회원국에 5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화웨이와 ZTE의 장비 사용을 배제할 것을 권고해왔다. 지금까지 27개 회원국 중 13개국만 이를 이행했다. 이번 조치는 EU의 해당 장비 제거를 의무화하려는 첫 시도다. 이번 조치가 채택될 경우, 회원국들은 3년 이내에 이를 이행해야 한다. 해당 법안은 각 회원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다만 이번 규정안에는 화웨이와 ZTE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았다. 2020년 이들 업체의 배제를 권고한 '5G 툴박스'와 마찬가지다. 한 EU 고위관계자는 SCMP를 통해 "어느 기업이 명단에 오를지 미리 특정할 수 없지만 상황은 2020년 5G 툴박스 제안 당시와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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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요소수 사태'는 없다…靑, 민관 경제안보 실무회의 신설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민관 경제안보 실무 점검회의'를 신설했다. 급변하는 국제 정치·경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제안보 이슈에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서다. 청와대 경제안보비서실은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관 경제안보 실무 점점회의'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경제단체, 기업, 연구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심화와 공급망, 기술을 둘러싼 주요국 간 전략경쟁 확대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주요국의 수출통제 등 경제안보 조치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지난 2021년 있었던 '요소수 대란'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선대응 방안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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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이 대통령 기자회견, 반도체 '흔들기' 빌미만 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을 두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이전론에 대한 혼선을 정리하기는커녕, 지역과 사람에 따라 아전인수식 해석을 낳게 했다. 명쾌한 입장 표명을 기대했던 용인특례시민들 대다수는 실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발언으로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시도가 전북과 여당 일각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럴수록 대한민국 반도체산업과 나라경제는 멍이 들 것"이라고도 우려했다. 이 시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은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정부에 의해 지정된 곳으로, 정부는 전력·용수공급뿐 아니라 도로망 확충 등 기반시설을 지원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대통령은 전력을 어떻게 할 거냐, 용수는 또 어떻게 할 거냐는 식의 말씀을 했는데 전력·용수공급은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가 책임지고 해야 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용인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대한 전력·용수공급 계획은 국가산단에 대한 3단계 전력공급 빼고는 이미 구체적으로 잡혀 있는 만큼 이걸 성실하게 실행하는 것이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윤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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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고무 최강자' 금호석화, 스페셜티로 '화학 혹한기' 버틴다
금호석유화학이 합성고무 부문의 상승세를 등에 업고 '화학 혹한기'를 이겨내고 있다. NB라텍스, SSBR(솔루션스티렌부타디엔고무) 등 스페셜티를 중심으로 한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21일 관련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합성고무 핵심 원료인 부타디엔과 나프타 가격을 뺀 스프레드(가격 차이)는 지난해 4분기 평균 305달러에서 최근 600달러까지 올랐다. 부타디엔 가격 상승은 한국·중국·유럽 등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의 영향이다. 부타디엔은 나프타 분해 과정에서 나오는데, NCC가 감축된다면 부타디엔 공급이 줄며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합성고무 부문 최강자인 금호석유화학 입장에선 유리한 시장 구도다. 부타디엔 가격이 오르면 합성고무 제품 판가 역시 상승하기 때문이다. 금호석유화학 매출에서 합성고무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한다. 범용 합성고무 뿐만 아니라 NB라텍스, SSBR과 같은 스페셜티를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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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퇴직연금 DC 10년 수익률 1위"
NH투자증권이 지난해 4분기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10년 장기 수익률 부문에서 업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NH투자증권 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10년 연환산 수익률은 6. 31%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총적립금 1조원 이상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증권업 평균은 연 5. 13%, 은행 포함 전 업권 평균은 연 4. 90%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다 수준인 약 890여개의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구축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국민연금 자산배분 전략 벤치마크 등 다양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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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아메리카' 지속되나…오늘 밤 트럼프 다보스 연설에 쏠린 눈[오미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차지하려 다시 관세 카드를 꺼내들면서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거래가 되살아났다. 지난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한 충격이 재현될지 주목된다. 미국 증시는 20일(현지시간) 1~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S&P500지수는 2. 1% 내려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무역 공세를 강화했던 지난해 10월10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 4%, 다우존스지수는 1. 8% 떨어졌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는 6. 6% 급등한 20. 09로 마감하며 장기 평균인 19. 5를 웃돌았다. 국채 가격도 하락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0. 064%포인트 상승한 4. 294%를 나타냈다. 국채수익률은 국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30년물 국채수익률은 0. 081%포인트 오른 4. 920%로 지난해 7월 이후 일일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캐피털 시큐리티즈 매니지먼트의 수석 경제 전략가인 켄트 엥겔케는 30년물 국채수익률이 "매우 쉽게" 5%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