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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임신' 김규진 "안 낳으니 이기적, 낳으니 무책임 악플"
국내 첫 동성커플 임신에 성공한 레즈비언 김규진씨의 사연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구독자 46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의 새로운 시리즈 '가족의 탄생' 에피소드 1화가 재조명되며 관심을 끌었다. 영상은 지난해 12월26일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국내 최초로 동성 결혼과 출산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김규진씨가 출연해 자신을 "아기 키우는 레즈비언"이라고 소개했다. '누가 남편 역할을 하느냐'는 세간의 고정관념에 대해 김규진씨는 "머리는 짧지만 내가 직접 임신과 출산을 했다"며 "우리 집엔 아빠 없이 엄마만 둘이다. 나 역시 아내이자 엄마일 뿐"이라고 말했다. 김규진씨는 자신이 임신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내가 마취과 의사다. 출산할 때 무통 주사를 놓는 사람이다. 아내가 출산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에서 근무할 당시 정자 기증을 시도했으나 대기 수요가 너무 많아 1년 반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인근 벨기에에서 할 것을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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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대한민국 저평가" 말에도 개미들 던졌다...코스피 다시 '뚝'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이 저평가돼 있다"라며 국내 주가 상승론을 지지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장중 상하로 요동치고 있다. 코스피 5000고지를 앞두고 차익 실현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 84포인트(0. 30%) 하락한 4870. 91을 나타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910. 22까지 올랐지만 또 다시 하락으로 기울었다. 개인은 66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8억원, 27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코스피 지수가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는 걸 예측할 수는 없다"면서도 "대한민국이 저평가돼 있다는 것은 객관적 지표상 명확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간밤 미국 증시의 큰 하락에도 코스피지수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며 "소위 말해서 대기 매수세가 엄청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또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게 아니고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본다"며 "왜곡돼 있던 (한국 시장이) 정상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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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환경공무관 한파쉼터 방문…"한파피해 예방조치 철저히 가동"
오세훈 서울시이 21일 오전 10시 20분 을지로 소재 중구청 환경공무관 쉼터 '고운자리'를 찾아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업무 성격상 이른 시간대에 움직여야 하는 만큼 요즘같이 추울 때에는 현장에서 고생이 더 많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운자리는 중구청이 환경공무관을 위해 마련한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현장근로자 전용 휴게 건물이다. 남녀 휴게실과 옥상 쉼터,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소속 환경공무관은 "명동과 같은 관광특구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인상을 보여주기 위해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방한복 등 서울시의 방한용품 지원 덕분에 추위 속에서도 작업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방한용품 구비 등 공무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한파특보 시 환경공무관 작업 시간대 조정 및 단축, 야외작업 최소화 및 중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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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내란 방조' 혐의 한덕수 전 총리, 1심 선고 출석…'묵묵부답'
21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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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로봇·드론용 소형 전고체배터리 리튬메탈 음극 제조기술 개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 웨어러블 및 차세대 휴대형 기기 등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최적화된 초박형·고안정성 리튬메탈 음극 제조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아이엘이 보유한 '음극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특허번호 10-2396796)'을 기반으로 한 전착(Electro-deposition) 공정을 적용해 구리 집전체 상에 나노미터(nm) 수준의 초박형 리튬메탈 박막과 보호층을 안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충·방전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면서도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요구되는 고에너지밀도 음극 구현이 가능해졌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은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작동하거나 고밀도·고출력 환경에서 사용되는 만큼 화재와 폭발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배터리 안정성이 기술 채택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아이엘의 초박형 리튬메탈 음극 기술은 리튬메탈의 공정과 구조 설계 단계에서 제어해 열폭주 및 내부 단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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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 한국형 난소암 '동반진단 플랫폼' 구축…상반기 상용화
SCL헬스케어는 한국인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상동 재조합 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이하 HRD) 검사의 진단적 성능과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캔서 제네틱스(Cancer Genetics)' 2025년 11월호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초기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난소암의 치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인 환자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춘 정밀 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SCL헬스케어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 병리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병리과와 협력하여 스위스 '소피아 제네틱스(Sophia Genetics)의 HRD 분석 기술을 한국인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HGSC) 환자에게 적용했다. AI 학습에 사용되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설계된 해당 기술은 미국의 HRD 검사 표준이라 불리는 '마이초이스'(MyChoice)와도 매우 높은 일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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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로…"섹터 전문화"
코람코자산운용이 김태원 부사장과 윤장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해 두 사람의 각자 대표체제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태원 대표는 인터넷 데이터센터(IDC)를 기반으로 한 개발·공공·실물을 담당하고, 윤장호 대표는 오피스·레지던스·리츠·경영을 맡는다. 코람코자산운용 관계자는 "투자 섹터별 전문화와 업무 기능별 분업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인사를 실시했다"며 "코람코자산운용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문경영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오피스·물류·데이터센터·복합개발 등 핵심 섹터 전반에서 실행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사장은 2016년 코람코자산운용에 합류해 화성 JW물류센터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 개발 등을 총괄했고, 메자닌·개발형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주도했다. 윤장호 사장은 2005년 코람코에 합류해 삼성화재 서초사옥(더에셋 강남), 분당두산타워, 현대차증권빌딩 등 대형 오피스 투자를 주도했고,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와 코람코더원리츠 상장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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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맞춤 취업 설계...상명대, 'SMU 커리어 DIY' 프로그램 운영
상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6일 '2025 동계방학 SMU 커리어 DIY'(Do It Yourself)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인별 취업 로드맵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자기주도형 취업 설계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SMU 커리어 DYI' 프로그램에는 상명대 졸업생과 졸업예정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희망 직무별 맞춤형 AI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직무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 센터는 이튿날인 17일부터 우수 참여자와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개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사후 1대 1 피드백을 포함한 학생 맞춤형 취업 전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명대는 노동부가 실시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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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5G 텔레매틱스 개발 착수…자율주행·SDV 대응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차량 통신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해 차량 커넥티비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분야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운전 경로 안내, 사고·도난 감지, 원격 제어 등 기능을 제공하는 운전자 편의 기술이다. 최근 이동통신 세대가 4G에서 5G로 넘어가면서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고사양, 다기능 텔레매틱스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의 제품을 비롯한 전 세계 대부분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기능은 4G 이동 통신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4G 통신 기반에서는 차량 내 무선 업데이트(OTA), 카투홈 서비스(차량과 스마트홈 연결),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개발될 5G 기반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은 고정밀 지도 서비스, 자율주행 원격제어, 초고화질 스트리밍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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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월출산국립공원, 4월30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과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사무소가 예년보다 12일 앞당겨 2월15일부터 4월30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겨울철 적설량 감소와 건조일수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립공원공단 본사를 포함한 전국 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본격 가동했다. 무등·월출산을 비롯해 국립공원 내 산불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서는 다음달 15일부터 출입이 통제된다. 전국 국립공원별 통제기간과 통제구간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취약지역 집중 순찰 △무인 감시 장비 및 CCTV 활용 상시 감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대응체계 강화 △초동 대응 태세 유지 등을 통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산불 감시카메라를 92대까지 확대 하고,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나 비법정 탐방로 등 감시 사각지대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27대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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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원전 신설 검토 가능…합의 뒤집으면 신뢰문제 발생"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면 안전성 문제를 포함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원전이) 이념 전쟁 도구처럼 인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제 추세 에너지 미래를 고민해보면 엄청난 수요가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에 대한 대응과 기저 전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는 문제에 대해 많이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신규 원전 건설이 압도적인 국민 여론인지 물었다. 이 대통령은 이 발언에 대해 "너무 다 닫혀있는 것이 옳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 것"이라며 "필요한지 안전한지 국민 뜻은 어떤지 열어놓고 판단하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의 원전 계획을 쉽사리 바꾸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원전 2기 신설 계획에 합의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국가계획도 확정됐는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마구 뒤집으면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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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거리 친환경 한글 간판 단다…업소당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 종로 거리 일대 간판이 친환경 한글 간판으로 변경된다. 종로구는 불법·노후 간판을 한글 중심의 액정표시장치(LED) 간판 등으로 교체해 거리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달 26일부터 2월 9일까지 보름간 '2026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대상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주민 주도형 방식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맞춤형 거리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공모 대상지는 생계형 상권이 집중된 지역, 주요 관광지 주변, 유동 인구가 많은 밀집 지역 등 사업 효과가 큰 지역이다. 공모 신청은 2월 9일까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관할 동주민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와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간판 교체 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은 앞서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삼청동길, 세종로, 낙산길, 북촌로, 돈화문로, 종로52길 등에서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숭인2동 청계천로 일대 53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건물주와 업소 대표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와 협력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