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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부터 K-미식 관광까지…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기본계획 수립
정부가 청년 창업·체류형 관광을 축으로 농촌 공간을 발전시키는 중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3차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청년층 농촌 창업 확대 등의 변화를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에서 출발했다. 농식품부는 2030년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수를 4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농촌 관광 경험률은 55%까지 끌어올린다. 우선 농촌 창업의 범위를 대폭 넓힌다. 기존의 '농산물 활용 경제활동' 중심에서 벗어나 유휴시설·식문화·경관 등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경제활동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대상에 포함한다. '농촌융복합산업+'를 도입해 체류·휴양 프로그램, 식문화 체험, 지역 농특산물 브랜딩·마케팅 등을 인증 대상에 추가한다. 권역별 농촌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교류도 활성화한다. 지역의 유휴시설·문화유산·생태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한편 단계별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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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기술로 피부미용"…이노서스, 142억 시리즈A 투자유치
미용 의료기기 스타트업 이노서스가 알토스벤처스 등에서 14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 일부는 앞서 시드 단계에서 이노서스를 발굴한 투자사인 테일벤처스의 구주 인수에 사용됐다. 이노서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으로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2년 2월 설립된 이노서스는 암 치료 기술을 미용 리프팅에 접목한 '올타이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서울과학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의 심재용 대표가 창업했다. 올타이트의 핵심 경쟁력은 DLTD(진피층 타겟 유전 가열 시스템) 기술이다. 암 치료·재활에 사용되던 유전 가열 원리로 진피 중하부만 집중 가열하는 기술이다. 올타이트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표피 온도 상승을 막아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 피하지방층의 열 집중도를 낮춰 볼 패임 등의 부작용 위험을 낮췄다고 덧붙였다. 올타이트는 국내 출시 전 일본, 홍콩, 브라질 3개국에 300대 이상의 수출 계약을 선행했고 출시 10개월 만에 2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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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아크로베스티뉴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79세대 모집
경기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위해 매입한 아크로베스티뉴(호계온천주변지구) 청년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아크로베스티뉴는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인근에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 규모로 각 세대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1~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특히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골프장, 학습지원공간, 헬스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청년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임대주택 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일인 이달 20일부터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도시공사 청약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2월23일부터 2월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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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도 지방세 1조8762억 징수, 162억 초과 달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지방세 1조8762억원을 징수해 세입 목표액 1조8600억원을 162억원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세입 실적을 최종 마감한 결과 2024년 징수액 1조8627억원보다 135억원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조9710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3~2024년 1조8600억원대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135억원 증가하며 반등세를 보였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소비위축과 부동산·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등 최악의 세입 여건에서도 체계적인 세정운영과 적극적인 세입 확충 노력으로 지방세 수입 증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지난해 주요 세목별 세입액을 보면 차량 취득세가 2024억원으로 114억원 늘어났고, 지방소비세가 6341억원으로 398억원 증가, 재산세는 1988억원으로 51억원 증가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취득세는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488억원 감소해 세수 감소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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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티 서럽네" 40세 이상 입장 불가...일본 술집 늘어난 이유
일본 도쿄 시내에서 연령 제한을 둔 이자카야(술집)가 잇따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일본 테레비아사히에 따르면 도쿄 시부야 한 이자카야는 입장 연령이 20~39세로 제한돼 있다. 해당 가게 입구에는 '입장은 20~39세만 가능. 여기서는 젊은 세대만! 언더 40 전문점'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실제 매장을 찾은 손님 가운데 약 90%가 20대였다. 가게 측은 "연령대가 높은 손님이 오면 소란이나 불만이 생기곤 했다"며 "처음부터 입장을 제한해 모두가 편안하게 즐기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술집을 찾은 20대 손님도 "젊은 사람들끼리라 술자리에서 떠들어도 서로 신경 쓰지 않고 즐길 수 있어 좋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40대라고 아예 들어올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40세 이상 손님이 방문할 경우에는 "매장이 시끄러울 수 있는데 괜찮냐"고 안내한 뒤 동의하면 입장을 허용한다. 반대로 '젊은이 출입 제한'을 둔 가게도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한 숯불구이 전문점은 25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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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신년인사 찾은 오세훈 "어르신 노후 서울시가 끝까지 책임"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를 찾아 "서울시가 여러분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이 도시가 축적해 온 역사이고 서울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밑바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축사에 앞서 큰절로 노인회원들을 향해 새해 인사를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어르신 건강을 비롯해 심신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 집중해왔다"며 "올해는 그 보폭을 넓히겠다.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약자 동행 예산은 작년보다 8600억원 이상 늘려서 15조6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가 최고 복지라는 개념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10만개 이상으로 일자리 늘리겠다"며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게 아니라 평생 쌓아온 경험이 사회에 소중한 자산으로 쌓일 수 있게 보람과 존엄이 함께하는 일자리를 정성껏 만들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특히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게 스마트 경로당, 동행 플라자 등을 조성해 디지털 장벽을 허무는 일을 했다"며 "요양과 돌봄의 질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데이케어 센터 등 요양시설을 지속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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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 내달 27개로 확대
기획예산처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다음 달 2일부터 대중교통 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와 정액권 '모두의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카드사가 27개로 확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되는 7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이다. 추가 선정된 7개 주관 카드사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신규 카드사의 모두의 카드(K-패스) 카드 발급은 다음달 2일부터 가능하다. 대광위는 토스뱅크와 협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드 발급부터 모두의 카드(K-패스)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을 다음달 26일부터 제공(카드 발급)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5개 카드사의 경우 카드 발급 시 모두의 카드(K-패스) 회원가입 안내·지원 등 대면 서비스도 진행한다. 티머니 K-패스 선불카드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누리집에서 회원가입·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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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주권 확보해야"…'독파모' 논란에 입 연 배경훈 부총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은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통제·개선할 수 있는 핵심역량, 즉 기술적 주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 20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배 부총리는 지난 15일 발표된 독파모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를 둘러싼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평가 기준이 과도하게 엄격하다는 의견과 오픈소스 활용을 보다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며 "기업 현장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문제의식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독자성을 중시해 평가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그는 "독파모는 100% 자체 기술만을 요구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기술적 주권만큼은 확보돼야 한다"며 "이번 평가는 그 원칙을 확인하는 과정이었고 사전에 합의된 실행계획 이행 여부는 엄정하게 판단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모델 개발을 넘어 건전한 AI 생태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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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심장부 파고든다"…다보스포럼 깜짝 등장한 제네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주요국 리더가 총출동하는 '2026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을 발판 삼아 '독일 3사'의 텃밭인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19~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소재 아메론 호텔에서 'GV60 마그마'와 'GMR-001 하이퍼카' 차량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주요국 정·재계 인사가 모여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고 국가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대화의 정신(A Spirit of Dialogue)'을 주제로 AI(인공지능)를 비롯해 경제·통상 정책, 에너지 안보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제네시스가 이번 전시하는 'GV60 마그마'는 브랜드 첫 고성능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진정한 럭셔리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과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GMR-001 하이퍼카'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이 올해부터 실제 경기에서 운행하는 모델이다. 제네시스가 다보스포럼에서 주요 모델을 선보이는 건 2023년부터 4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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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폭행 후 택시 탈취한 순천시 공무원…"기억이 안 나요"
만취 상태인 순천시 소속 간부 공무원이 택시 기사를 폭행한 뒤 차량을 빼앗아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이날 강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순천시 5급 공무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0시 10분쯤 순천시 조곡동 한 길거리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빼앗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귀가하기 위해 택시에 탑승한 후 기사를 폭행했고, 택시 기사가 차량에서 내려 자리를 피하자 돌연 택시를 몰고 2km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멈춰선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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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美, 세계에 알린다…미국 최대 박물관 찾아간 K미술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 국외순회전과 연계해 한국 미술을 조명하는 국제 학술행사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20일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공동으로 '코리아 트레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관람객들과 만난다. 심포지엄은 전통부터 현대 미술까지 한국 미술 수집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다룬 학술행사다.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장 등 국내 미술관 관계자와 미술사학자들이 우리 미술에 대해 알린다. 미국 최대의 박물관 중 하나인 스미소니언 박물관 산하 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점이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11월 이 선대회장의 국외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의 첫 개최지로 결정된 박물관도 이곳이다. 순회전은 오는 2월 1일까지 열린 뒤 3월 7일 미국 시카고 미술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10월에는 영국박물관에서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한국 미술사 연구의 흐름을 국제 무대에서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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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 KB국민은행 건물 화재…소방 '대응 1단계' 진화 중
경기도 부천시 KB국민은행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57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 KB국민은행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1시간 만인 오전 10시 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으로, 통상 10명 미만 인명 피해와 3~8시간 이내 해결이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화재 규모와 피해 정도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총 대피 인원은 51명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 신중동역종합금융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연면적은 4519㎡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