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진짜 '5000고지'가 눈앞…李대통령, 與'코스피 5000 특위' 초청
코스피지수가 지난 19일 사상 첫 4900선(종가 기준)을 넘어선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여당에 따르면 코스피 5000 특위 위원들은 전날 청와대로부터 오는 22일 오찬 초청을 받았다. 코스피는 전날 직전 거래일보다 63. 92포인트(1. 32%) 오른 4904. 66으로 마감했다. 새해 들어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사상 처음으로 4900을 넘은 것이다.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는 지난해 6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끝내고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다. 오기형 위원장을 필두로 김남근, 민병덕, 박상혁, 이소영, 이정문, 김영환, 김현정, 박홍배, 이강일 민주당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위 활동은 더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로 정청래 대표 등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하며 "코스피가 잘 오르고 있다"며 "상법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속도감 있는 추가 상법개정 추진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
설화수, 영국 온라인 플랫폼 '컬트 뷰티' 공식 입점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설화수가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 뷰티(Cult Beauty)'에 공식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국은 럭셔리 뷰티 소비자층이 형성된 시장으로 유럽과 중동을 잇는 전략적 허브로 평가된다. 설화수는 컬트 뷰티를 첫 파트너로 선정해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확장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컬트 뷰티는 '진정으로 가치 있는 제품만을 소개한다'는 큐레이션 철학으로 알려진 온라인 뷰티 플랫폼이다. 브랜드 스토리, 제품력, 지속가능성 등 다각도의 평가 기준을 적용해 브랜드를 선별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설화수는 컬트 뷰티에서 우선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을 판매한다. 윤조에센스는 설화수의 독자 성분인 자음단과 500시간 자연 숙성을 거친 인삼 소재 림파낙스를 담아 노화 징후가 본격화되기 전 단계에서 피부의 근본 흐름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음생크림은 희귀 인삼 사포닌을 6000배 농축한 '진세노믹스'와 인삼 유래 펩타이드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설화수는 컬트 뷰티 입점을 기점으로 영국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기아 '더 뉴 니로' 디자인 최초 공개…4년 만에 상품성 개선
기아가 20일 대표 친환경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더 뉴 니로'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1월 출시된 2세대 니로를 기반으로 약 4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기아는 더 뉴 니로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외관은 '미래적인 독창성'이 콘셉트다. 절제된 조형미와 간결한 면, 정교한 라이팅 디자인이 어우러져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조용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면부는 수평·수직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입체적인 볼륨감의 전면 패널이 정교한 라인과 조화를 이룬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정돈된 차체 표면 위에 적용한 휠아치 클래딩(차량 외부 표면에 부착되는 재질)과 도어 하단 가니쉬(라인)가 SUV 특유의 강인함을 강조하고 미래지향적 조형의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이 역동적인 느낌을 더한다.
-
돌싱인 척...불륜 즐기던 남편, 상간녀에게 수천만원 뜯겼다
밖에서 '돌싱'인 척 불륜을 해온 남성이 상간녀에게 사기·공갈을 당해 수천만원을 뜯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남편의 불륜, 사기 피해로 이혼을 결심한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따르면 의뢰인은 대기업 부장인 남편 A씨가 주말마다 출장을 다녀오는 것에 의문을 품고 탐정사무소를 찾았다. 그는 "남편이 연봉 1억원 넘는 대기업 부장인데 주말마다 출장을 가서 엉망이 된 채 돌아온다. 회사를 잘리고 어디 가서 궂은 일을 하고 오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했다. 다만 탐정들이 확인한 결과 A씨가 주말마다 향한 곳은 '돌싱 카페 번개 모임'이었다. 집에서는 짜증을 일삼고 무기력하기만 했던 A씨는 스포츠카까지 빌려 이성과 만남을 즐기고 있었다. 아내에게 이 사실을 들킨 A씨는 "의사에게 갱년기 진단을 받았다. 남자로서 사형 선고나 다름 없었다. 모임은 치료의 일환이었을 뿐"이라며 용서를 구했다. 아내는 A씨를 한번 더 믿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A씨의 잘못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
유승민, 장동혁과 첫 만남 "보수 재건 위해 서로 머리 맞대야"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쌍특검(통일교·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특검)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찾았다. 유 전 의원은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수로 거듭나도록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단식 투쟁 중인 장 대표를 방문했다. 당내 대표적인 중도보수 개혁파인 유 전 의원이 장 대표를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 전 의원이 장 대표가 누워있는 텐트 앞에 앉아 손을 잡았고 장 대표는 자리에서 일어나 미소를 지으며 유 전 의원을 맞았다. 유 전 의원은 장 대표에게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유 전 의원에게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데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유 전 의원이 장 대표를 설득해 달라고 했다. 장 대표는 유 전 의원의 만류에도 "지금 야당 대표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며 "예전같이 정치가 살아 있지 않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약 10분 동안 장 대표와 대화를 나눈 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주변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과도 반갑게 악수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
서울고검 '진술 회유 의혹'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2차 소환 조사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과정에서 핵심 증인의 진술을 회유했다는 의혹이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20일 조사를 받았다. 서울고검 인권침해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김 전 회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 김 전 회장이 TF 조사를 받는 건 지난 8일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전 회장은 '두 번째 조사를 앞두고 있는데 심경이 어떠냐'는 취재진 질문에 "추운데 고생이 많다"고만 짧게 답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조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매수하기 위해 금품을 제공하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검찰은 쌍방울 측이 대북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인 안 회장의 진술을 회유하기 위해 금품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안 회장은 2022년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수사에서 대북송금이 쌍방울의 '주가 상승' 목적이라고 진술했다가 재판에선 '이재명 도지사 방북 비용'이라고 진술 내용을 번복했다.
-
임병택 시흥시장 "AI·바이오로 도시 체질 바꿔…이제 균형발전"
"민선8기 시흥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도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온 시간이었다.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를 이렇게 정리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민생과 미래를 두 축으로 시정을 펼쳤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시민 삶의 변화로 완성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먼저 민생 분야 성과를 강조했다. 민선8기 동안 9만5747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를 활용한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했다. 지난해에만 '흥해라 흥세일' 등을 통해 2765억원 규모의 시루가 발행됐다. 동별 동장신문고 설치,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등 동 중심 행정도 본격화했다. 복지와 안전 행정에는 AI 기술을 접목했다. 24시간 AI 상담사 '시흥복지온',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시흥아트센터 프리뷰 페스타와 북부권 문화공유공간 지혜관 개관으로 문화 접근성도 확대했다. 임 시장은 "시흥의 미래 동력은 AI와 바이오"라고 단언했다.
-
[부고]안종범씨(에쓰오일 사장) 모친상
■김영자씨 별세, 안종범(에쓰오일 사장)·종필·경희씨 모친상, 손희정·조현진씨 시모상, 김호열씨 장모상=20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반포동) 31호,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58-5979
-
이재명 대통령, 무인기 北침투설에 "철저히 수사해 엄중 제재하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진상 규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하게 수사해 다시는 이런 짓을 못하게 엄중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무인기 이야기를 잠깐 해야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방 전략적 차원에서 정보 수집 행위는 할 수 있겠지만 불법적인 목적으로 무인기를 침투시키거나 민간이 북한 지역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민간인이 어떻게 이런 일을 하는지 상상하기 어렵다. 국가기관이 연관돼 있다는 설도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 (사실관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민간인들이 멋대로 무인기를 북한에 침투시켰다는 것 같다"며 "개인이 제멋대로 상대국에 전쟁 개시 행위를 하면 처벌한다는 법조문이 있는데 (무인기 침투는) 전쟁 개시행위나 마찬가지로 북한 지역에 총을 쏜 것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국방 역량이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인기가 몇 번이나 넘어간 것을 체크하지 못 한 것"이라며 "불필요하게 긴장이 고조되고 남북간 대결 분위기가 조성되면 악영향을 미친다.
-
與천준호 "이혜훈 청문회 野막가파식 업무방해…강한 유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20일 "국민의힘의 막가파식 업무방해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천 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명분 없는 국회 업무방해를 즉각 중단하라"며 "어제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 일정을 무단 파기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후보자에게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은 인사청문회에서 검증돼야 한다"며 "국민에게는 청문회를 보고 판단할 권리가 있다. 국민의힘에 그 권리를 빼앗고 (이 후보자에게) 자격 미달을 선고할 권한은 없다"고 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은 일정을 파기하며 자료 제출 미비를 그 이유로 들었다"며 "납득할 수 있는 사유는 결코 아니다. 어제 오후 기준 기획예산처 집계에 따르면 430여 건의 자료 요구 중 60%가량이 제출됐다"고 했다. 특히 "미제출 목록에는 최근 5년간 이 후보자 가족 전체의 입원 및 정신과 치료 내역, 가족 전체의 초·중·고 성적 기록부, 후보자 형제·자매가 피소된 민·형사 사건 자료 일체 등이 포함돼 있는데 상식선에서 요구하기도 제출하기도 어려운 자료"라고 했다.
-
與한정애 "이혜훈 청문회 보이콧 국민 '알 권리' 박탈...몽니 멈춰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검증의 자리조차 열지 않겠단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몽니를 멈춰 달라. 국민 상식에 어긋난 몽니와 무책임으로 민생 개혁의 걸음을 발목 잡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한 반복하면서 민생입법 발목을 잡아 왔다. 현재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만 무려 180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쿠팡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후속 조치가 시급하고 행정통합 추진 입법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여야 합의로 전날 예정됐던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파행 끝에 무산됐다. 여야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의결했으나 청문회 전날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청문회를 전면 보이콧했다.
-
민관군 자문위 "위법명령 거부권 명문화…'국민의 통제' 개념 정립해야"
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가 위법한 명령에 대한 거부권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국방부에 권고했 다. 아울러 계엄사령관의 권한을 축소하고 '국민의 통제' 개념을 정립하는 한편 군 사법체계 개편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국방부는 20일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헌법가치 정착 분과위원회(이하 분과위)가 군 각 분야 개선안을 마련해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계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분과위에는 군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분과위는 △ 군내 헌법가치 정착과 관련한 법령 개정 △ 불법계엄 방지를 위한 관련 법령·제도 개선 △ 군에서의 문민통제 운영방안 △ 헌법가치 수호를 위한 교육 강화 △독립적이고 공정한 군 사법체계 구축방안 등 5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분과위는 군내 헌법가치 정착과 관련해 '군인복무기본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위법한 명령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함께 위법한 명령 발생 시 거부권을 명시할 것을 권고했다. 위법한 명령을 거부하더라도 군형법상 항명죄 등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면책규정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