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직장인 절반 "AI가 내 일자리 뺏을 것"…노동시장 불평등 우려
직장인 절반은 인공지능(AI)이 자신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단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1~14일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 기술 발전과 일자리 대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직장인 77. 9%가 AI 확산으로 생길 노동시장 불평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 인구 비율 기준에 따라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 1퍼센트포인트(%p)였다. 응답자 48. 2%는 'AI가 자신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생각했다. 특히 20대는 10명 중 6명(58. 1%)이 일자리가 대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50대보다 14. 9%p 높은 수치다. 일자리 대체 시기에 대해서도 2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더 이른 시일 내에 노동이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20대는 '1~2년 내 일자리가 대체될 것'이란 응답이 18. 6%, '이미 대체하고 있다'는 응답이 11.
-
"최신 아이폰, 나이키 신발" 외신도 '영포티' 조명...조롱거리 된 이유
영국 BBC가 조롱 대상이 된 한국의 '영포티(40대)' 현상을 보도했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이 기성세대가 된 40대에 대한 젊은 층의 거부감이 드러난 것이라고 진단했다. BBC는 18일 온라인을 통해 '영포티(Young 40s)'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글자수 6500자 분량으로 '한국의 Z세대가 밀레니얼 세대의 스타일을 풍자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 스트리트웨어를 즐기는 40대 남성을 풍자한 '영포티' 밈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이보다 젊어 보이려 애쓰는 중년 남성을 희화화한 이미지와 AI(인공지능)캐리커처가 SNS(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논쟁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이미지 속 남성은 최신 아이폰을 사용하고, 나이키 신발과 최신 유행하는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BBC는 국내 Z세대 인터뷰를 인용해 한국의 영포티를 '젊어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 '시간이 흘렀다는 걸 받아들이길 거부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Z세대 일부는 영포티를 두고 "시간이 지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대"라고 표현했다는 게 BBC의 설명이다.
-
경찰, 강선우 전 보좌관 연이틀 소환…김경과 대질신문 하나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 전 보좌관 남모씨가 이틀 연속 경찰에 출석했다. 김경 서울시의원과의 대질신문 가능성도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7시쯤 남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남씨는 전날에도 10시간30분 가량 2차 조사를 받았다. 남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의원에게 건넨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아 보관한 의혹을 받는다. 앞서 김 시의원은 '강 의원, 남씨와 카페에서 만났고 남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직접 돈을 건넸다'라는 내용의 자술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시의원도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 3차 조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하지 않은 진실 그런 추측성 보도가 나오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수사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시의원은 당시 강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현금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김 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는 오후 7시까지 이어지고 있다.
-
[속보] 강선우 전 보좌관 경찰 3차 출석…김경과 대질신문 가능성
-
"택배 왔어요" 문 열리자 돌변...어머니 지인 살해한 20대 '구속'
택배기사로 위장 침입해 어머니의 지인인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가 구속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살인 등 혐의로 청구된 A씨(26)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발부했다. 앞서 강원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45분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경찰은 전날(17일) 오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39분쯤 원주시 태장동 한 아파트에서 B씨(44)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외부인이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B씨를 때리고 있다"는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머리와 목 부위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피해자 B씨는 체포된 A씨의 어머니 측 지인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건 당시 A씨는 택배기사로 위장해 B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모친을 결박하고 폭행·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
매 경기 8.5만명씩 '우르르'...관중 1위 축구팀, 맨유도 바르샤도 아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치러진 축구 경기당 가장 많은 관중이 찾은 클럽은 FC 바르셀로나 등 유럽의 명문 구단이 아닌 아르헨티나 CA 리버 플레이트로 나타났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 축구전문매체 '풋볼채널'이 세계 축구 통계 전문 트랜스퍼마크트의 지난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클럽들의 경기당 입장 관중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클럽인 CA 리버 플레이트는 경기당 입장 관중 8만501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1901년 창단한 리버 플레이트는 아르헨티나 1부리그 우승 38회, 남미 최강 클럽을 가리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4차례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2위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평균 8만1365명이 입장했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 관중 동원 1위다. 김민재 선수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은 평균 7만5000명으로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용 인원 7만5000명으로 전 경기 매진이다. 4위는 잉글랜드 프리머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경기당 7만3880명이 찾았다.
-
[내일날씨]"월요일 아침 우산 챙기세요"…중부·전북 비 또는 눈 소식
내일(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새벽(0~6시)부터 오전(6~12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일부 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밤사이 눈 날림이 이어지다 오전까지 약하게 계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녹았던 눈이나 얼음이 밤사이 다시 얼어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를 중심으로 미끄러운 구간이 나타날 수 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에 1cm(센티미터) 안팎, 강원 산지에는 1~3cm, 강원내륙과 일부 경북·경남 내륙에는 1cm 미만이 예상된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시장이 면죄부 줬다"… 트럼프 '관세 질주'에 브레이크 없는 월가
"나는 '관세 왕'(The Tariff King)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이 문구는 2026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될 전망이다. 취임 1주년(20일)을 불과 나흘 앞두고 나온 이 선언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정책 방향의 재확인에 가깝다.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전 취임식에서 '미국 우선주의의 귀환'을 선언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동맹 여부와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했던 데 이어 올 들어선 연초부터 그린란드 매입·병합 문제를 지렛대로 유럽 우방 8개국에 최대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전 세계를 더 큰 불확실성의 폭풍 속에 빠뜨렸다. 하지만 외교적으로 '동맹 파괴'와 '고립주의 회귀'라는 비판을 받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행보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역설적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고쳐쓰고 있다. S&P500지수가 역대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설 상황이고 나스닥종합지수도 최고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인도 키우는 현대차..내수 부진 뚫은 '수출' 앞세워 '글로벌 전진기지'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현지 내수 시장의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핵심 주력 모델인 '크레타'가 사상 처음으로 현지 내수 판매 20만대를 돌파하고 '아우라'·'베르나' 등 세단 라인업이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지난해 인도법인 전체 판매량은 75만8406대였다. 이는 전년(76만4119대) 대비 0. 7% 소폭 감소한 수치로 내수 판매 둔화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간 경쟁 등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내수 시장에서는 현지 전략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크레타가 같은 기간 7. 6% 증가한 20만1122대 팔렸다. 단일 모델로 연간 판매 2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수출이 실적에 힘을 보탰다. 같은 기간 수출 물량이 15만8686대에서 18만6528대로 17. 5%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 물량 중 수출 비중은 2024년 20.
-
'단식 4일차' 장동혁 "죽기 각오했다"...보수 결집 강해지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 뇌물 특검'(쌍특검)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전현직 국회의원 및 지지자들의 격려 방문이 이어지면서 보수 진영 결집 움직임이 커지는 모양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쌍특검 수용 촉구를 위한 농성을 이어가며 단식 나흘 차에 접어들었다. 단식 4일째에 접어들면서부터 장 대표 건강은 급속도로 악화했다. 전날인 17일까지만 해도 단식 농성장에서 의원 및 지지자들과 대화를 나눴던 장 대표는 이날 오후가 되자 국회 한 쪽에 마련된 텐트에 들어가 누운 채 휴식을 취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대표가) 속을 매우 쓰려해서 소금도 섭취하기 힘들어한다"며 "오늘 내일이 고비가 될 것 같다"고 했다. 의사 출신인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의료진이 장 대표를 검진한 뒤 기자들을 만나 "진찰 결과 정상보다 혈압이 많이 떨어져 있어 쇼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권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
"저러다 죽을까 걱정"…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코골이 민폐 승객'에 일침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기차 이용 중 겪은 민폐 승객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한혜연은 1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SRT기차 안에서 기차 화통 삶아 먹은 듯이 코를 고는 옆 사람"을 목격했다고 남겼다. 그는 이어 "화가 나다가도 저러다 죽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기차 내에서 옆 좌석 승객의 심한 코골이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면서도, 곧 상대 승객의 건강을 염려하는복잡한 심경을 내비친 것이다. 한편 한혜연은 최근 성공적인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체중 16kg(킬로그램)을 감량한 뒤 현재 44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혜연은 유튜브 채널 '슈스스TV'에서 자신의 체중 관리 비법에 대해 "오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공복에 러닝을 한다"며 "운동은 10%이고 나머지 90%는 식단이다. 간헐적 단식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
이슬기 대표 "비만 이어 MASH·만성염증까지…'오랄링크' 확장의 해"
"2026년은 '오랄링크'의 확장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경구용(먹는)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만성염증 질환 등 상당히 큰 시장성과 미충족 수요가 있는 방향으로 오랄링크를 확장해 개발할 계획입니다. "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 현장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랄링크는 펩타이드 약물을 경구제로 만들면서 반감기를 늘릴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다. 지난해 11월 화이자로 인수된 멧세라가 오랄링크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앤디파마텍의 경구용 비만약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들을 도입했다.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화이자와 직접적인 파트너십 관계로, 비만약 개발과 관련해선 화이자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비만을 적응증으로 한 글루카곤 유사 수용체-1(GLP-1) 경구제 개발은 화이자가 모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오랄링크를 다른 적응증으로 확장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화이자와의 계약처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당 적응증에 한정해 다수의 제품을 함께 기술이전하는 딜(거래)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