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작년 코스피 훌쩍 넘은 건설주, 올해도 22% ↑…주도주 빈틈 노린다
지난해 반도체, 조선, 방산 등 대형 주도주가 랠리를 펼친 가운데 건설주도 코스피를 뛰어넘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증권가에서는 신사업 모멘텀과 정부 부동산 정책 기대감이 맞물리고 있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200 건설 지수는 지난해 한해 동안 82. 6% 상승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75. 67%)을 뛰어넘었다. 코스피 200 건설 지수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 국내 주요 건설 상장 기업들과 건설자재 또는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KCC, 한일시멘트, 삼성E&A, 한전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를 거듭하는 건설 경기 부진과 AI(인공지능) 투자 열풍 속 건설업은 국내투자자들 사이에서 소외 업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지난해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 신규 수주 중단, 작업 중단 등 강경 대응에 나서며 관련 종목이 일시적으로 조정받기도 했지만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원전, SMR(소형모듈원전) 등 대형 프로젝트 기대감이 부각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기 시작했다.
-
인허가 중단 풀렸다…의정부·의왕 2700세대 정상 추진
인·허가 지연으로 수개월간 중단됐던 주택사업이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통해 재개됐다. 이에 따라 입주 지연이 우려됐던 주택 2700세대 공급도 정상화됐다. 18일 국토교통부와 건축공간연구원에 따르면 지원센터는 시범운영 한 달여 만에 법령 해석과 기부채납 협의를 지원해 주택사업 2건(총 2700세대)의 인·허가를 재개했다. 지원센터는 국정과제이자 지난해 9월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인·허가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분양가 상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했다.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 해석 혼선과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자 간 이견을 직접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인·허가 기관과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사안을 검토했다. 이번에 지원이 이뤄진 사업은 경기 의정부시와 의왕시에 위치한 2개 주택사업으로 총 2700세대 규모다. 해당 사업들은 법령 해석과 기부채납 문제로 6개월 이상 인·허가가 지연되며 입주 일정이 불투명했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사업이 재개됐으며 약 30억원의 사업비 절감 효과도 거뒀다는 설명이다.
-
정부 '브이월드' 고도화…상권·입지 분석 누구나 가능
전문가 영역으로 여겨지던 상권 분석과 입지 판단을 정부가 구축한 공간정보 플랫폼을 통해 일반 국민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브이월드(V-World)'의 4단계 고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브이월드는 국가가 생산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공공과 민간이 공간정보 활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플랫폼이다. 이번 4단계 사업의 핵심은 산업계와 전문가 중심이던 공간정보 기술을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환한 데 있다. 특히 사용자 맞춤형 지도 제작과 공간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해 상권 분석, 입지 검토 등 경제활동 전반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2D 분석 기능을 기존 4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하고 △3D 입체지도 제작 △다양한 포맷의 3D 파일 적용 △전체 데이터 갱신 자동화 등 기능 고도화가 이뤄졌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4단계 고도화 서비스는 국민들이 3차원 공간정보를 일상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브이월드를 통해 공간정보 활용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내 딥테크 잠재력 충분…인력·규제 걸림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 시장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췄지만 핵심인재의 해외유출과 각종 규제가 맞물리며 성장을 제약하는 구조적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리포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시스템반도체와 AI(인공지능) 등 10대 딥테크 분야를 대상으로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의 건전성을 종합진단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빅데이터·AI 분야에서는 성장성과 한계가 동시에 드러났다. 2025년 11월 기준 관련 스타트업 수는 2028개에 이르며 시장규모는 2027년 4조463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기술경쟁력의 핵심지표로 꼽히는 특허 경쟁력은 미국 대비 50~80%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 수준을 10점 만점에 평균 5. 0점으로 평가했으며 3년 뒤에는 5.
-
[분양캘린더]서울 '드파인연희' 등 전국 4개 단지…일반 2357가구
1월 셋째 주 전국 4개 단지 총 3260가구(일반분양 235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드파인연희', 경기 김포시 사우동 '사우역지엔하임', 경기 오산시 내삼미동 '북오산자이리버블시티(A1)' 등 4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는 없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533-5번지 일원 연희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드파인연희'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5㎡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경의중앙선 가좌역이 도보권이며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연희초, 서연중, 경성중·고, 가재울고 등이 위치해 있다. 차량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홍제천 산책로를 통해 한강공원과 백련산 등도 접근 가능하다. 문장건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296번지 일원(사우4구역 공동1블록)에 '사우역지엔하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
[부고]유하영씨(한겨레신문 경제산업부 기자) 외조모상
■심복례씨 별세, 송용하·용희·용현·순하·순자씨 모친상, 유승균씨 장모상, 유하영(한겨레신문 경제산업부 기자)씨 외조모상=17일 오전 9시18분, 신길성애병원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2)844-4444.
-
軍, 탄두 8t '괴물 미사일' 현무-5 실전배치…수백 기 미사일 더 확보한다
탄두 중량이 8t에 달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5'가 작전부대에 실전 배치되고 있다. 국방부는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무-5의)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배치 계획 등은 거론하지 않았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현무-5는 지난해 말부터 야전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고,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작전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핵·미사일 시설을 타격하기 위해 개발된 '벙커버스터'로, 재작년과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연이어 실물이 공개되며 주목받았다. 군은 그동안 현무-5 개발을 비닉(秘匿)사업(비밀리에 숨겨서 수행하는 사업. 군 용어)으로 추진하면서 '고위력 미사일'이라는 표현 외에 공식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10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현무-5는) 전력화 과정에 들어간 상태이며, 대량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무-5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가운데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전력으로 분류된다.
-
버스파업 타결에 놀란 지하철 직원들 "정년 65세?" 불만 터졌다
서울 대중교통의 한축인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국내 민간 사업장 중 처음으로 정년을 65세로 합의했다. 다른 축이자 지방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는 만성 인력난으로 정년 연장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공공기관은 임금·단체 협약이 아닌 법개정을 통해서 정년 연장이 가능하고 인건비지출도 제한이 있어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리는 것도 힘들다. 서울교통공사 직원들 사이에서 "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불평이 나오는 이유다. 18일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올해 정년퇴직자는 905명에 달한다. 지난해 임금 및 단체 협약 결과 지방 공기업 중 최대 규모인 8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퇴직 인원보다 적은 규모다. 지난해 9월 기준 장기 결원, 퇴직 등 총결원이 460명인 점을 감안하면 현장 일손이 더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운영 기준을 준용해 운영한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지방공무원의 정년을 준용하게 돼 있다. 공무원 정년을 연장하는 법 개정을 하지 않으면 서울교통공사 직원 정년도 연장할 수 없는 구조다.
-
강북·강남 모두 올랐다…서울 아파트 50주째 상승
지난해 연말부터 혼조세를 보이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다시 소폭 확대됐다. 18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 주간KB아파트시장동향(조사기준 1월 12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주(조사기준 1월 5일) 대비 0. 24% 상승하며 50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상승률이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혼조 양상을 보이다가 지난주(0. 20%)보다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0. 40%)와 강동구(0. 40%)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마포구(0. 35%), 관악구(0. 34%), 강남구(0. 3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은 금천구(0. 07%)도 전주 대비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동대문구는 전농·답십리동 일대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가격이 오른 매물만 시장에 남아 있고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실거주 매물은 부족해 거래는 한산한 편이다. 강동구 역시 매도·매수자 간 가격 차이로 계약 성사가 쉽지 않아 전반적으로 거래가 뜸하다.
-
"일상 속 개인정보보호, 소중함 배웠죠" SKT, 중·고교생 교육 성료
SK텔레콤(SKT)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나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나주시 중·고등학생 대상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일상 속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서울 을지로에서 열린 교육 현장에는 전남 나주 지역 중·고교생과 교사, 대학생 멘토, 관련 기관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SKT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주요 사이버 범죄 유형과 사례 △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 대응 사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주요 대응 원칙 등을 소개했다. 신홍준 매성고 학생은 "보안 기술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이버 범죄 대응 방식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개인의 정보보호 역량과 보안 의식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느꼈다"고 했다. 차호범 SKT CPO(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최강록 미역우동 등 'CJ제일제당X흑백요리사' 콜라보 제품 33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손잡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요리 계급 전쟁'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 영어쇼 1위에 오르며 전세계에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흑백요리사와 '비비고' 등 CJ제일제당의 대표 K푸드 브랜드들이 만나 콘텐츠 속 다양한 메뉴를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콜라보 제품은 총 33종으로 시즌2에 출연한 최강록, 윤나라, 최유강 셰프를 비롯해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 등과 함께했다. 특히 시즌2 출연 셰프들은 기획 단계부터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와 비법 재료를 먼저 제안하거나 비밀 레시피를 적극 공유하는 등 이번 콜라보 제품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우선 시즌2 우승자이자 퓨전 일식의 대가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해 미역우동·김치우동·카레우동 등 고메 우동 5종을 선보인다. 고메 우동은 최 셰프의 '킥'인 가쓰오를 열수 추출공정으로 우려내 육수가 깊고 진하며 기존 우동면보다 약 20% 두꺼운 면발로 식감을 극대화했다.
-
국민의힘 "이혜훈, 종합의혹백화점…결코 탕평 인사 될 수 없다"
국민의힘이 18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향해 "종합의혹백화점"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상식과 한계를 넘어섰다. 국회 청문회로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 즉각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은 사실상 거부 수준이고, 해명은 궤변과 말 바꾸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보좌진에게 '아이큐가 한자리냐' '널 죽였으면 좋겠다'는 폭언을 퍼붓고, 내부 감시를 조장했다는 '오호 담당제'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구의원들을 상대로 권한을 앞세운 압박 의혹에 이어, 비판 댓글 삭제와 반박 댓글 작성을 지시했다는 댓글 조작 의혹까지 드러났다. 공직 윤리를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인식 자체를 의심케 한다"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부동산 관련 의혹은 더욱 심각하다. 인천공항 개항 전 영종도 토지 매입을 통한 시세차익 논란, 위장 미혼으로 부양가족을 늘려 청약을 시도한 정황, 반포 원펜타스 로또 청약과 허위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의혹까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