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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래, 1000만원 줄래"…여성 음주운전자 협박한 30대
대리운전 기사가 떠난 뒤 운전대를 잡은 여성에게 접근해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성관계와 금품 등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 1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춘천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심현근)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34)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8일 밤 11시30분쯤 강원 춘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에서 대리운전 기사가 내린 뒤 차량에 올라 운전하는 B씨(42)를 목격했다. 그는 B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할 것처럼 겁을 줘 금품 등을 요구하기로 마음먹고 B씨 차량에서 연락처를 확인했다. B씨에게 접근한 A씨는 "나랑 자자. 안 그러면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나랑 성관계 안 할 거면 1000만원 달라"고 협박해 금품 등을 받아 챙기려 했으나 B씨가 돈을 주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법정에 선 A씨는 "공갈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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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대신 그린을 밟는다…설연휴 포근한 가고시마 골프여행이 뜬다
다가오는 2월 구정 설연휴를 앞두고 일본 최남단 지역 가고시마 골프여행 상품이 휴양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겨울의 추위를 피해 비교적 온화한 기후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면서 관련 상품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 17일 골프·버스투어 전문 여행업체 테라투어는 3박 4일 일정 동안 총 3회 라운딩(54홀)이 포함된 일본 가고시마 골프 여행 패키지를 내놨다고 밝혔다. 테라투어에 따르면 이 상품의 항공편은 이스타항공 직항을 이용한다. 출발 첫날에는 오후 비행편으로 이동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 없이 여유롭게 일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귀국일에는 오후 6시 10분 출발 항공편을 이용해 마지막 날까지 라운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가고시마는 2월 평균 기온이 약 10~14도로, 한겨울의 한국과 비교하면 훨씬 포근한 날씨를 유지한다. 이 같은 기후적 장점에 설연휴 일정이 맞물리면서, 따뜻한 남일본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게 테라투어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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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Tax] "아파트 아들 증여 후 세대분리"...1주택 꼼수에 1.5억 세금 폭탄
#A씨는 아파트가 두 채 있다. A씨는 대학생 아들에게 아파트 하나를 2023년 11월 증여했다. 아들의 주소지는 친척집으로 옮겨 세대도 분리했다. 이후 A씨는 본인 소유의 아파트를 2024년 2월 12억원에 양도했다. 이 때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양도세 신고가 끝난 후 다시 아들과 다시 살림을 합쳤다. A씨는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A씨가 양도세 회피를 위한 세대분리로 판단해 양도세를 추징했다. 국세청은 증여받은 A씨의 아들이 제대로 세대분리가 된 상태인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을 받기 위해선 두 개의 아파트 중 하나를 증여 받은 A씨 아들이 세대분리가 돼 있어야 해서다. 국세청에 따르면 1세대란 거주자 및 그 배우자가 그들과 같은 주소 또는 거소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자 (거주자 및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와 함께 구성하는 가족단위를 의미한다. 여기서 '생계를 같이 하는 가족'이란 현실적으로 생계를 같이 하는 동거가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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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의장 수사가 키운 금리 불확실성…시장 숨고르기[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6일(현지시간) 약세 마감했다. 시장 고점 부담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 인선 불확실성 등이 불거지면서 시장 투자심리가 약해졌다는 평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 11포인트(0. 17%) 내린 4만9359. 33에, S&P500지수는 4. 46포인트(0. 06%) 밀린 6940. 0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4. 63포인트(0. 06%) 떨어진 2만3515. 39에 장을 마쳤다. 연준 차기 의장 인선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증시 분위기가 위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그동안 유력한 차기 의장 후보로 꼽혔던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향해 "솔직히 당신이 지금 자리에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해싯 위원장을 지명하는 데 주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선 차기 의장 인선이 여전히 안갯속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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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만에 천만 영화 7편 내놓은 셈"…넥슨 '아크', '배그' 넘었다
넥슨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1240만장을 돌파하며 초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 게임 역사상 전례 없는 신기록을 내며 경쟁사인 크래프톤과의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는 국내외 글로벌 히트작의 초기 성과 기록을 경신했다. 전 세계적으로 PC·콘솔 가릴 것 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판매량 1000만장을 넘기는 데 약 7개월이 걸렸다. 2022년 최대 GOTY(올해의 게임) 수상작인 소니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도 1100만장을 판매하는 데 출시 후 3개월가량이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빠른 속도다. 아크 레이더스의 스팀 판매가는 5만8900원이다. 단순 계산만 해도 최소 73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1000만 관객 영화 매출을 통상 1000억원으로 계산하는데 넥슨은 2개월 만에 1000만 관객 영화 7편을 만든 것과 같은 성과를 낸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제 게임도 엄연히 K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산업 중 하나라는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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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특검' 관철했지만...'단식투쟁·공천의혹'에 난감한 與
'2차 종합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여러 비위 의혹으로 '쌍특검법'(통일교·공천헌금 의혹)을 요구하는 야당의 극한 투쟁에 직면했고 내부적으론 검찰개혁 법안을 둘러싸고 당정은 물론 당내 이견이 표면화하는 등 수습 과제가 산적했기 때문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범야권 주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국회법상 24시간 경과로 종결되자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표결을 거쳐 '2차 특검법'을 의결했다. 2차 특검법 통과로 민주당은 내란 종식을 명분으로 내란 혐의·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채 해병 순직 사건 등 이른바 '3대 의혹' 완전 규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차 특검은 수사 인력 150여 명의 규모로 꾸려져 최대 170일간 남은 의혹을 파헤친다. '사법개혁 2라운드'도 시작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설 연휴 전까지 대법관 증원법·법 왜곡죄·재판소원제 등 쟁점 법안들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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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것은 운명이 아니다"...'역노화'의 비밀 세포에서 찾았다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를 뒤집을 수 있다는 '역노화'(Reverse Aging) 관련 연구 성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NAPA(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 국제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핵심은 역노화와 '세포교정 영양요법'(OCNT)이다. 노화를 단순한 '운명'이 아닌, 관리하고 늦출 수 있는 건강 문제로 바라보는 게 역노화의 핵심 내용이다. 세포교정 영양요법은 몸에 좋은 영양소를 단순히 보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포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환경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둔 첨단 건강 관리 방식이다. 노화와 만성질환의 원인을 세포 에너지 저하와 신호 전달 오류로 보고, 필요한 영양 성분을 맞춤형으로 공급해 세포의 회복과 재생을 돕는 것이다. 단순히 영양제를 먹는 수준을 넘어, 세포 에너지 생산과 회복 과정을 과학적으로 돕는 것이 세포교정 영양요법의 요체다. 서울대 약대 서영준 명예교수는 세포교정 영양요법의 학문적 의미와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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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수천장 동나고 백화점 화장품 품절…쿠팡 쿠폰, 예상 밖 반응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고객에게 보상 쿠폰 지급을 지난 15일 시작한 가운데 방학 기간이 겹치며 체험형 콘텐츠를 찾는 가족 단위 소비자 위주로 쿠팡트래블 이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브랜드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럭스에선 일부 상품이 품절되기도 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보상안 중 쿠팡트래블 이용권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트래블은 2만원 이하 상품 800여종을 판매하는데 체험시설, 테마파크, 키즈카페 등 가족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어 학부모 중심으로 구매가 이어졌다. 키즈카페(2~3만원대), 온천과 스파(1~2만원), 눈썰매장(1만원대) 등이 상위 인기 상품이다. 연극 표, 방탈출 카페, 눈꽃 축제 등 체험형 상품의 인기도 높다. 레저업계 관계자는 "하루도 안 돼 전국에서 입장권 수천장이 소진됐다"며 "아직 평일인 점을 감안하면 관심이 매우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초중고교 방학 기간이 겹치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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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데 가" 동료 69번 찔러 살해한 20대…징역 18년→12년, 왜?
말다툼 끝에 직장 동료를 흉기로 69차례 찌른 뒤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2024년 12월 경남 창원시 주거지에서 직장 동료인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69차례 휘두른 뒤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와 소주 9병을 나눠 마시고 취한 상태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싸우자"며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려가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피범벅 된 B씨는 공중화장실에서 얼굴을 씻겠다고 했고, A씨는 자신이 특수상해죄 누범 기간인 것을 인지했다. 가중 처벌을 우려한 A씨는 "집에 가서 씻자"며 B씨를 주거지로 데려간 뒤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69차례 찌르고 목 졸라 살해했다. 범행 직후 A씨는 자신의 노트북 메모장에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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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또 터진 폭로+해명 역효과…윤석열, 첫 재판 '징역 5년' [이주의픽]
첫 번째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그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들 사이의 법정 공방 중 드러난 내용들이다. 그간 자신에 대한 각종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키던 박나래 측은 인터뷰를 통해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나래 측이 술을 마신 매니저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여론이 반전되는 듯했으나, 매니저들이 반박과 함께 새로운 내용들을 폭로하면서 역풍이 불었다. 지난 12일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1년 2개월간 법인카드로 1억3000만원에 달하는 과도한 금액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A씨는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나래바가 일주일에 많게는 4일~5일 오픈했다. 술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신선한 재료만 요구했다"며 카드 사용명세 대부분이 박나래 술값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A씨는 박나래 산부인과 진료까지 대리 처방받았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더 했다. 대리처방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의료법 위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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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1mm 차이로 살았다...칼 찌른 건달, 지금도 만나"
가수 남진이 과거 피습 사건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서는 이서진, 김광규가 남진의 일일 매니저를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는 남진이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 근처에서 다리 치료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남진은 "하루에 네 번, 총 8시간을 뛰다 보니 마사지를 안 받을 수가 없다"며 "예전에 왼쪽 다리를 다쳤다. 칼이 허벅지에 들어왔다. 뒤에서 칼에 맞고 뼈가 앞으로 튀어나올 정도였다"고 과거 조폭 3명이 허벅지를 찌른 피습 사건을 언급했다. 남진은 왼쪽 다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사고 이후 세월이 지나고 날씨가 추워지면 순환이 잘 안 된다"며 "공연을 하려면 다리를 많이 써야 해서 미리 풀어주려고 마사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 사람들과 가끔 몇 년에 한 번씩 식사도 한다"고 말해 이서진과 김광규를 놀라게 했다. 이서진이 "(그 사람들은) 건달이냐"고 묻자 남진은 "그렇다. 대동맥에 칼이 닿았으면 3분이면 끝이었다. 1mm 차이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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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안성재 '두쫀쿠' 재도전 ②산책중 날아든 화살 ③1억 순금 든 60대
[더영상] 첫 번째는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만들기 재도전에 나선 안성재 셰프입니다. 안성재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과 함께 두쫀쿠를 다시 만드는 영상을 공개해 이틀 만에 조회수 600만회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서 안성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자녀들과 함께 두쫀쿠 만들기에 도전했다가 잘못된 레시피로 강정 모양의 딱딱한 쿠키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딸 시영양은 쿠키 모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맛있게 먹으며 기분 좋은 반응을 보였는데, 이후 "시영이가 너무 착하고 의젓하다", "우리가 대신 두쫀쿠 다시 만들기 시위하자" 등 댓글 1만3000여개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이른바 '두쫀쿠 AS'에 나선 안성재는 "솔직히 두쫀쿠가 뭔지 잘 몰랐다. 이번에는 시영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보겠다"며 레시피를 정확히 알고 있는 시영양의 보조 셰프를 자처했습니다. 완성된 두쫀쿠를 맛본 시영양은 "사 먹는 것보다 맛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1만3000명이나 제 얘기를 해줘서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