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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안보실장 "사드때 中 더 설득했어야…北과 여러 길로 대화모색"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5일 "공급망이 한 쪽에 치우친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며 "중국, 일본과 공급망과 관련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원이 별로 없어 수입해 물건을 만들고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여서 공급망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위 실장은 최근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우리와도 무관하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우리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과도 많은 합의를 도출하고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고 일본과도 (공급망 협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만 문제로 촉발된 중일 갈등에 대해선 "주변국 사이에서 갈등이 적어지도록 중재자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우리나라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을 유치한 나라"라고 했다. 위 실장은 "우리가 나서서 중재하거나 할 그럴 위치는 아니지만 한중, 한일, 중일이 서로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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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 8.8%… "포용금융 확대할 것"
새마을금고의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8. 8%에 달했다. 앞서 금융당국이 제시한 증가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를 이제 막 넘긴 새마을금고는 더는 기업대출 취급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앞으로는 사회적 연대를 위한 건전한 가계대출 취급을 늘린다는 입장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잔액은 5조3000억원 증가했다. 은행을 제외하고 전 업권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상호금융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10조5000억원)의 절반을 차지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잔액은 60조2717억원이다. 지난 1년간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8. 8%다. 이는 금융당국이 설정한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를 크게 초과한 수치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전 금융권에 가계대출 증가 폭을 경상성장률(3. 8%) 이내에서 관리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실제로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37조6000억원 늘었고 증가율은 2. 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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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구속적부심 기각
15일 서울서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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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거제시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남 거제시와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정 타당성 검토용역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거제 공항배후도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사업 추진전략 등을 종합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현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98% 이상 개발돼 개발가용지가 부족하며 항만배후부지가 2030년 기준 578만5000㎡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덕도신공항 및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대형 국책사업 시행으로 물류·산업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 등 개발가용지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산진해경자청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대상지 발굴을 추진하고, 거제시는 자체적으로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을 검토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거제 공항배후도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개발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용역으로 최근 산업통상부의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위한 중점 검토사항 등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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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억' 손배소 중인데…'뉴진스 퇴출' 다니엘, 3억 기부 선행
걸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20)이 소외계층을 위해 3억200만원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야나(You Are Not Alone)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니엘이 3억2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야나'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단체에 따르면 다니엘 외에도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5억7613만원, 주식회사 지마켓이 4억1573만원을 후원했다. '야나'는 "기부금 100% 나눔에 뜻을 같이 하며 운영비 기부를 해주시는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후원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힘이었다. 그 책임을 잊지 않고 처음 마음 그대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달 29일 뉴진스에서 방출됐으며, 소속사 어도어와 손해배상소송에 휘말린 상황이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그의 가족 1명, 민희진 전 대표가 당사와 뉴진스 간 분쟁 상황을 초래한 데 책임이 있다며 다니엘을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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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엔진 장착한 하나증권…"기업과 모험 나설 것"
"하나증권은 WM(자산관리), IB(기업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에 이어 발행어음이란 4번째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모험자본 공급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기업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계기로 모험자본 공급에 나선 하나증권의 김동식 경영전략본부장 겸 종합금융본부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포부를 밝혔다. 하나증권은 지난 9일 첫 발행어음 상품인 '하나 THE 발행어음'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험자본 공급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이후 한달 만이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이자를 지급하는 단기 고금리 금융상품이다.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증권사는 발행어음으로 자기자본의 2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하나증권은 단순히 자금조달을 통한 성장이 아니라 모험자본 공급을 통해 기업과 함께 한단계 더 도약한다는 목표다. 모험자본 전담 종합금융본부를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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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주주 대상,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 특별 배정' 검토"
LS가 에식스솔루션즈의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 공모 청약과 더불어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모회사의 주주들이 자회사가 상장해도 IPO 일반공모로만 참여할 수밖에 없어 모회사 주주들의 이익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LS는 실질적으로 모회사 주주가 IPO 예비 자회사의 지분 취득을 선택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LS는 관계기관과 주무부처와도 협의를 진행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방안이 추진되면 ㈜LS의 주주는 높은 경쟁률의 공모주 일반 청약에 참여하지 않고도 에식스솔루션즈 공모주를 확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LS는 급성장이 예상되는 에식스솔루션즈의 투자 성과를 ㈜LS의 주주와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의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IPO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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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에 급등한 한화, 다른 지주사에도 온기 퍼질까
한화그룹이 인적분할을 결정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계열사 주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지주업종으로 온기가 확산될 지 주목된다. 상법 개정 등 정부 정책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흐름, 주주환원 강화 등은 지주사 할인율 해소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란 예상에서다. 15일 주식시장에서 한화는 전일 대비 6. 23%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25. 4% 급등한 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일 발표한 인적분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다. 지주회사인 SK도 2. 03% 올라 30만1500원에 마감했다. 전일에도 5% 급등했다. CJ, LG, 롯데지주 등 주요 지주사들도 2~3%대 상승 마감했다. 지난해 말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지주사 주가는 올 들어 반등하고 있다. 지난해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선임 시 3%룰 강화,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을 담은 1, 2차 상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추진되면서 정책 모멘텀이 재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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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글로벌 마이스 도시 '날개'…문체부 '국제회의복합지구' 승인
경기 수원특례시는 수원컨벤션센터 일대 약 210만㎡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5년간 약 2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이를 발판 삼아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글로벌 마이스(MICE)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전문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장 등 연관 시설이 집적된 지역을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관광특구로 간주돼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 행·재정적 혜택을 받는다. 시는 광교테크노밸리의 첨단 산업 기반을 활용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 반경 800m 도보권 내에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마이스 인프라가 집중된 '원스톱 환경'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구 내에 마이스 행사의 중심인 '마이스 코어타운'을 비롯해 문화·테크·힐링 등 6개 특화 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교테크노밸리의 R&D(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기업 생태계를 연계, 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국제회의를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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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D로 AI 메모리 한계 넘는다.."추론 효율 1.5배 향상"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추론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스토리지)를 활용한 구조를 선보였다. 기존 대비 추론 효율이 1. 5배(토큰 생성량 기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도 같은 방식에 주목하면서 AI 데이터센터에서 SSD의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사의 eSSD인 PM1753을 활용한 'KV(Key-value) 캐시 오프로딩' 방식을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에 적용할 경우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1. 7배 더 많은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도출했다. 초당 토큰 생성량(TPS)은 1.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큰은 AI가 문장을 생성할 때 사용하는 최소 단위로 초당 토큰 생성량(TPS)은 AI의 응답 생성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다. LLM은 서비스 과정에서 대화의 맥락을 유지하기 위해 'KV 캐시'라는 임시 데이터를 생성한다. 하지만 문맥이 길어질수록 해당 데이터의 크기가 급격히 커져 AI GPU(그래픽처리장치)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용량을 초과하는 병목 현상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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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매 장세인데 뭐 사야해요?"…반도체 말고 이것도 오른다
실적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주에 몰렸던 자금이 다른 업종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순환매 흐름을 타기 위해 섣불리 소외 주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코스피 업종은 25. 18%를 기록한 운송장비·부품이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기아 등 자동차, 방산, 조선 주가 속해있는 업종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속한 기계·장비 업종 AI 산업 성장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같은 기간 상승률 18. 45%를 기록했다. 제조(등락률 14. 83%), 전기전자(14. 68%), 건설(14. 50%), 운송·창고(12. 31%), 증권(11. 92%), 전기·가스(11. 08%), 유통(10. 60%), 제약(10. 55%)도 10%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류 업종은 3. 34% 떨어졌다. 운송장비·부품과 상승률 차이가 28. 52%포인트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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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폭설 피해 의왕 도깨비시장 '3번째 방문'…물가·복구 상황 점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아 설 명절 물가와 폭설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의 이곳 방문은 2024년 11월 폭설로 인한 아케이드(비 가림막) 붕괴 사고 직후와 지난해 1월에 이은 3번째다. 이날 김 지사는 2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인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일정으로 시장을 방문했다. 박용술 상인회장을 만나 "재작년 폭설 이후 계속 눈에 밟혔다"면서 "상인분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사를 서두르려 했으나 설 대목 장사에 지장이 없도록 잠시 늦췄다"면서 "명절 기간 장사를 잘 마치시면 이후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공사가 매우 빠르게 진전되고 있고, 지난해 지원받은 주차장 보수도 완료돼 잘 사용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2024년 11월 기습 폭설로 아케이드가 무너져 다수의 점포가 영업을 중단하는 피해를 입은 곳이다. 김 지사는 사고 당일 현장을 찾아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도는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아케이드 재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