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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가시적 성과 내자" UAE 칼둔 "형같은 강훈식과 긴밀협의"
이재명 대통령이 'UAE(아랍에미리트)의 실세'로 불리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행정청장을 만나 "가시적 성과를 만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칼둔 청장을 만나 "한국과 아랍이 앞으로 100년 동행하는 관계로 만들기로 했는데 청장께서 오셨으니 실질적인 발전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 입장에서 UAE는 매우 중요한 우방 국가"라며 "우리가 UAE를 방문했을 때 국가적 차원에서 환대한 것을 우리 국민들도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양국 간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 세부적인 준비를 많이 했는데 오신 김에 잘 협의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도 조만간 방문(방한) 하실 것이라 믿고 그 때 실질 성과를 만들도록 잘 준비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칼둔 청장은 "제2의 국가 한국에 와서 기쁘다"며 "대통령님의 UAE 방문은 UAE 전역에 큰 영향을 미쳤다. 모하메드 대통령이 '굉장히 기쁜 성과를 냈다'고 말했고 우리 국민들도 대통령의 방문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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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인적분할, 증시는 '호재' 판단…그룹주 연이틀 매수세
한화그룹 상장사 주가가 15일 장중 줄줄이 강세다. 전날 지주사 ㈜한화가 발표한 인적분할과 기업가치 제고계획이 연이틀 기대감을 고조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한화갤러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483원(29. 78%) 2105원에 거래됐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한화시스템은 4200원(4. 76%) 오른 9만24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9만6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는 5700원(4. 44%) 오른 13만4200원, 한화오션은 6000원(4. 23%) 오른 14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 밖에 한화투자증권은 2%대, 한화손해보험·한화엔진은 1%대 강세다. 그룹 내 상장사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PLUS 한화그룹주'는 840원(2. 59%) 올라 3만3320원에 거래됐다. 인적분할 계획은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부사장의 사업군을 존속법인 ㈜한화에서 분리해 신설법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로 옮기는 내용이 골자다. 분할시점은 오는 7월, 분할비율은 존속법인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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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ASU, AX 시대 교육혁신 해법 모색...반도체 인재 양성 '맞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가 지난 13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이하 ASU)에서 열린 '2026 대학교육혁신 총장단 회의'(2026 University Innovation Summit)에 참석해 교육 혁신 및 기술인력 양성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주호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한국 측 14개 대학 총장단 및 보직자, 마이클 크로우 ASU 총장, 낸시 곤잘레스 교무부총장, 카일 디 스콰이어즈 공과대장 등 6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한 대학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혁신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전략을 모색했다. 1885년 설립된 ASU는 20여만명의 학생과 5000여명의 교직원을 보유한 대학이다. 'U. S. 뉴스&월드 리포트'에서 11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로 선정됐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모델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기대의 교육 모델과 ASU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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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스마트 조선소 구축 가속…로봇융합硏-중소조선硏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은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14일 부산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조선·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과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산업 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가속화하고, 연구 성과를 실제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선·로봇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전략 사업 및 현장 수요 대응을 위한 공동 기획 △전문 인력 및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조선·로봇 기술 관련 정책 자문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단일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기술 간 경계를 허무는 유기적인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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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 마련.."CEO 정기보고 의무화"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이 건전하게 AI(인공지능)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AI RMF)'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자발적인 AI 가이드라인·지침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 AI 위험 특성과 파급력에도 위험관리가 미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4월 국내 금융회사 118개사를 점검한 결과 대상자 중 약 85%는 AI 윤리원칙, 위험관리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 AI 서비스를 개발·활용하는 과정에서 감독당국이 제시한 AI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비율도 60%로 저조했다. 동시에 상당수 금융회사는 AI 거버넌스·위험관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책임소재 명확화 등을 위해 금융권의 특수성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해 금감원이 AI RMF 마련에 착수했다. AI RMF는 AI 시스템 도입·활용 전주기에 걸친 위험을 금융회사 스스로 관리토록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우선 금융회사는 AI 위험관리 등을 위한 의사결정기구과 전담조직을 구성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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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도 못 뚫는 보안 체계, 우주·금융·국방까지 확장한다
지난해 의료, 에너지 분야의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추진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올해부터 국방, 금융, 우주 분야까지 시범 전환 대상을 확장한다. 15일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2025 내성암호 시범 전환 사업' 사업 설명회를 이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도 뚫지 못하는 암호 체계다. 현재 금융거래, 행정서비스 등 주요 디지털 서비스에서 활용하는 공개키 암호는 양자컴퓨터 기술이 고도화될 경우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나온 게 양자내성암호다. KISA는 지난해부터 에너지, 의료, 행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 전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교통 △국방 △금융 △우주 △통신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로 시범 전환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6년 사업 추진 반향과 더불어 기술·검증 요구사항, 지원 내용, 참여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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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솜털 아닌데..." 구스다운으로 속여 판 업체 딱 걸렸다
구스다운·덕다운 패딩과 겨울 코트의 충전재·원단 함량을 부풀려 광고한 온라인 의류 판매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17개 온라인 의류 판매업체가 겨울 의류 제품에 사용된 솜털(다운)·캐시미어 함량을 실제보다 높게 표시하거나 구스다운·덕다운 제품으로 오인하게 한 거짓·과장 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 대한 환불 등 피해구제도 이뤄졌다. 시정명령을 받은 업체는 이랜드월드, 티클라우드, 아카이브코 등 3곳이다. 나머지 14개 업체에는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 업체는 무신사 등 주요 의류 플랫폼에서 구스다운·덕다운 패딩과 겨울 코트를 판매해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부 업체는 거위털 함량이 80% 이상이어야 '구스' 표시가 가능함에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구스다운'으로 광고하거나 오리털 등 다른 조류의 털이 혼용됐음에도 거위털만 사용한 것처럼 표시했다. 또 솜털 함량이 75% 이상이어야 '다운' 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음에도 이를 충족하지 못한 패딩을 '덕다운' 또는 '다운 패딩'으로 광고한 사례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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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단체 공모...사업비 6억 지원
행정안전부는 '2026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다음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10개 지역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1개소당 3년간 매년 2억원, 총 6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청년의 지역 유입 창출과 정착 촉진을 위해 청년들이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2018년 시작돼 누적 51개소가 선정된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돼 지역 유휴공간을 주거·창업·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콘텐츠와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등 지역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마을이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안부는 참여·연대·혁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과 수도권·지역 청년 간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 지역대학·기업·주민과의 연계 등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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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주택화재로 576명 사망…행안부 "부주의가 절반"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주택화재 예방에 주의를 요청했다. 15일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만1509건이며, 이로 인해 576명이 사망하고 2896명이 연기흡입, 화상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주택화재는 다른 장소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높으며, 특히 단독주택에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주택화재가 늘어나는 시기이며, 1월에는 전체 주택화재의 10. 3%(3235건), 인명피해의 11. 8%(사망75명, 부상 333명)가 발생했다. 1월에 발생 주택화재 원인을 보면 음식물 조리 중 자리비움이나 가연물 근접 방치 등 부주의가 1652건(5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833건(26%), 과열 등 기계적 요인 224건(7%)이었다. 시간대별로는 화재 발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1795건, 55%)에 많았으나, 사망자는 아침 6~8시(11명, 15%)와 오후 4~6시(12명, 16%)에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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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국민성장펀드 '시동'..간접투자 운용사 4곳 선정, 연내 투자한다
총 3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우선적으로 재정자금이 투입되는 펀드인 재정모펀드 운용사 4곳에 대한 선정 작업이 시작된다. 3월까지 운용사 선정을 완료하면 하반기 자금 모집을 거쳐 이르면 연말부터 산업현장에 자금이 실제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 가운데 재정 투입을 통해 간접투자방식으로 운영되는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공고를 오는 2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간접투자는 재정과 함께 첨단기금, 민간자금이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해 지분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국민성장펀드 30조원 중 7조원을 차지한다. 올해 재정 4500억원과 첨단기금 1조5000억원을 마중물로 민간자금 5조5000억원 이상을 모집할 계획이다. 재정 3300억원은 기관투자자금을 모집·운용하는 '일반정책성펀드'에 투입한다. 1200억원은 국민이 투자하는 '국민참여형펀드'에 투입한다. 재정모펀드는 △산업전반지원(1600억원) △스케일업·개별산업·지방지원(900억원) △초장기기술투자(800억원) △국민참여형(1200억원)으로 구분해 4개의 운용사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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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나게 팔린 달러보험..금감원 "판매급증 보험사 현장검사"
고환율 기조에 환차익 기대감으로 달러보험 판매가 급증하자 금융감독원이 15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동했다. 달러보험 판매가 급증한 보험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 검사 등을 통해 엄중 제재하겠다는 경고도 내놨다. 달러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모두 달러로 이뤄지는 상품이다. 금감원은 "보험료와 보험금이 원화 환산 시점 환율에 따라 변동되고 해외채권 금리 등을 기초로 보험금 등이 결정되는 고난도 상품"이라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실제 최근 고환율과 환율상승 기대감으로 환차익 투자 심리를 노리는 달러보험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해 1~10월 달러보험 계약 판매 건수는 9만5421건을 기록했다. 11월, 12월 통계가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2024년 연간 판매건수보다 135. 1% 많았다. 달러보험 수입보험료도 지난해 2조2622억원에서 올해는 지난 10월 누적 기준 2조8565억원으로 늘어 연간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단기 성과주의에 매몰돼 환차익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환율·금리 변동 위험에 대한 설명은 소홀히 하는 불완전 판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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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피자헛 차액가맹금, 합의 없으면 부당이득…점주에 반환해야"
한국 피자헛 본사가 가맹점주들과 합의하지 않고 원·부자재에 마진을 붙여 판 것은 부당이득이므로 점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5일 한국 피자헛 가맹점주 양모씨 등 94명이 한국 피자헛 유한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로부터 차액가맹금을 수령하려면 그 수령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계약이 성립하려면 계약의 본질적 사항이나 중요 사항에 관해 구체적으로 의사의 합치가 필요하다는 법리에 기초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맹금의 지급은 가맹계약의 본질적 내용으로 중요한 사항에 해당하고 차액가맹금도 가맹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로부터 차액가맹금을 수령하는 경우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사이에 수령에 관해 구체적인 의사의 합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가맹계약 과정에서 가맹점주에게 불리한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은 채 묵시적으로 합의됐다고 인정하는 데는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