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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란 껍데기 보면 알 수 있다"...오늘부터 '품질 등급' 표기
앞으로는 계란 껍데기만 봐도 품질이 우수한 계란을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껍데기에 품질 등급을 세분화해 표시하는 내용이 담긴 '축산물 등급판정 세부기준'을 개정·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계란 껍데기에는 등급판정을 받았다는 의미로 '판정'이라는 문구만 찍혔다. 이 때문에 닭의 사육환경번호를 품질 등급으로 오인하는 등 제도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품질 등급은 포장지에만 표시돼 포장지를 버린 뒤에는 확인할 수 없다는 불편도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확인하고 포장지 없이도 등급을 알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개정 기준에 따라 '등급 판정을 받은 후 포장하는 공정'을 갖춘 업체는 계란 껍데기에 △1+등급 △1등급 △2 등급을 표시할 수 있다. 반대로 포장 후 등급 판정을 받는 업체는 기존처럼 '판정' 표시만 가능하다. 현재 해당 공정을 갖춘 계란선별포장업체 2곳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대형마트와 유통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껍데기에 품질등급이 표시된 계란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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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AI·글로벌 전략 공개…"콘텐츠 산업 판 바꾼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AI 기반 콘텐츠 산업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핵심 축으로 한 지원사업 로드맵을 공개한다. 경콘진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공식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년 경기도 콘텐츠 산업 지원 사업 안내자료를 공개한다. 안내자료에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세부 사업 방향이 담겼다. 경콘진은 2026년을 콘텐츠 산업 구조 전환의 분기점으로 보고 'AI 콘텐츠 산업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양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기존 제작 지원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산업 전반에 내재화하고, 국내 성과에 머물지 않는 글로벌 시장 진출형 육성 구조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은 △AI 콘텐츠 산업 강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콘텐츠 기업 성장 지원 기반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AI 분야에서는 교육과 실습 중심의 인재 양성 거점인 'AI 콘텐츠 캠퍼스'를 운영하고, 우수 AI 콘텐츠 발굴을 위한 '대한민국 AI 콘텐츠 어워즈'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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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통했다"...롯데마트, 지난해 외국인 매출 30% '쑥'
롯데마트의 글로벌 마케팅이 주효하면서 서울역점 등 랜드마크 점포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성지'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고객 수가 전년 대비 23% 늘었고, 매출은 30% 증가했다. 2023년을 기점으로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이 3년 연속 동반 성장했다. 특히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매출이 약 40%로 다른 점포보다 높은 수준이다. 무료 짐 보관 서비스와 캐리어 포장대, 외화 환전기, 무인 환급기 등 외국인 맞춤 인프라를 갖춰 핵심 거점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마트는 외국인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해외 현지에서 실제 매장 이용 경험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 중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늘어난 점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현지 맞춤형 광고와 프로모션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일평균 유동 인구 300만명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 한 달간 초대형 롯데마트 옥외광고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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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중동·이슬람 시장 넓힌다…제1차 할랄식품 수출지원 회의 개최
정부가 아시아·미주 중심이던 K-푸드 수출 시장을 중동·이슬람권까지 넓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오후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제1차 '할랄식품 수출지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후속 조치로 구성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슬람협력기구(OIC) 57개국으로 수출된 할랄식품 수출액은 1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 8% 증가했다. 전체 농식품 수출의 11. 4%를 차지하는 규모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 전략'을 중심으로 협의체 운영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인증 비용 부담 완화, 해외 물류 인프라 확충,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방안 등이 다뤄진다. 식약처는 글로벌 식품안전규제 정보시스템(CES Food DB)을 통해 주요 중동 국가의 식품 규제 정보를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할랄 인증에 필요한 성분 분석을 지원하고 인증 취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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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당내 일각 부정평가에 "그동안 오만…李정부 성공 위해 노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에게 쏟아진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부정적 평가에 대해 "3년 반 전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역전승을 거두면서 당원 동지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지만 저의 전문성·외연확장성이 승리에 작용했다는 오만한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당내 비판은) 몹시 아픈 부분이고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정치하면서 우리 당의 정체성이나 당원들과의 일체감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는 6월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쟁 주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방식이 이재명 대통령은 물론 민주당의 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염태영 의원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김 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핵심 정책인 '기본사회'를 지워왔다. 기본사회 연구조직을 폐지하고 '기본사회' 정책을 '기회소득'으로 바꿨다"며 "민주당과 김동연 지사와의 어색한 동행을 멈추고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맞지 않겠나"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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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승인 "적법"…환경단체 패소
법원이 윤석열 정부에서 확정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승인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환경단체가 제기한 계획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이상덕)는 15일 환경단체 기후솔루션 등이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 계획 승인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 먼저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환경상 이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소송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원고들 모두에게 산업단지계획 승인처분의 위법 여부를 다툴 원고적격이 인정된다"고 했다. 다만 실질적 내용을 보면 원고들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해당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후변화 영향 평가의 절차상·내용상 하자가 위법하진 않다는 논리다. 재판부는 "기후변화영향평가에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해도 미흡 정도가 해당 평가를 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는 정도라고 평가하긴 어렵다"며 "이로 인해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한 처분이 곧바로 위법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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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판로 잇는다...경인여대, K뷰티 '3대 성장 전략' 공개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12일 본관 1층 회의실에서 K뷰티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열고 '3대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닥터슈라멕 코리아, 에스코스메틱, 약손명가, 더마토바이오 등 국내 뷰티 산업 관련 13개 기업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경인여대는 대학 특성화 동력 확보와 실질적 수익 창출을 목표로 △기술이전 기반 R&BD △글로벌 연수 △탈북민 교육을 3대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먼저 이성내 뷰티융합계열 교수의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업체와 함께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한다. 해당 제품은 대학 기념품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유통되며, 매출의 일정 비율은 대학 발전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글로벌 확장 전략도 눈에 띈다. 중국, 몽골 등 아시아 국가의 뷰티숍 대표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단기 뷰티 연수 및 고위자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부 부처와 연계해 탈북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뷰티 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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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금통위원 6명 중 5명, 3개월 후 금리 유지 가능성 의견"
15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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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병기 의혹' 관련자 소환…전 수사팀장·보좌진 출석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 동작경찰서 수사팀장과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전 동작서 수사팀장 박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김 의원 배우자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사건'을 무마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동작서는 김 의원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동작서는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씨와 전 동작구의회 부의장 조모씨에 대해 2024년 4월부터 내사에 착수했으나 같은해 8월 혐의가 없다고 보고 종결했다. 조씨는 2022년 서울 영등포구와 동작구 소재 여러 식당에서 일곱 차례 이씨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동작구의회 법인카드를 주는 등 방식으로 식대 약 159만1500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아울러 경찰은 이날 김 의원의 전직 보좌관 김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전날 조사를 받은 뒤 하루만에 재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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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무서워 마세요"…경기도 화성·구리에 '범죄예방 디자인' 추진
경기도가 올해 화성시 봉담읍과 구리시 토평동 일대에서 야간 보행로 개선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은 가해자, 피해자,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한다. 직접적 범죄를 방지할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을 의미한다. 도는 지난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2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비 각각 3억5000만원을 더해 2곳에서 총사업비 10억원으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대학가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귀가에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오피스텔 및 원룸 밀집 구역, 통학로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안전한 정주 환경을 지원하며 대학생 참여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적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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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개런티 재능 기부"...'학폭 논란' 가수, 축제 초청한 지자체 '출연 강행'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수 진해성이 지역축제 초청 가수로 무대에 선다. 지자체 측은 "진해성이 노개런티로 재능 기부에 나선 것"이라며 출연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충북 영동군청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영동 곶감축제 개막식에 진해성이 초청 가수로 출연한다. 영동군은 "진해성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현재 학교폭력 의혹의 진위 등 객관적인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진해성 출연에 대한 내부 기준이 따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진해성 출연을 재검토할 의향이 없다고 했다. 관계자는 "진해성의 출연료가 통상 수천만원 이상인데, 노개런티 섭외로 직접적인 공연비 예산이 크게 절감됐다"며 "유명인의 무료 공연에 따른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등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추후 진해성의 논란과 관련해 법원의 판결 등 객관적인 사실이 확인된다면 지역축제에서 배제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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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원, '피자헛 차액가맹금' 소송서 가맹점주 승소 확정
=15일 대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