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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임단협 타결…임금 2.13% 인상,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실시
KBS 노사가 임금 2. 13% 인상 등을 내용으로 한 임금·단체 협약에 합의했다. KBS는 KBS같이노조와 '2025년 임금협약', ' 2026년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노사는 지난 3년간 임금이 동결된 점, 그동안의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 임금 인상률을 2. 13%로 정했다. 2026년 1월1일부터 급식보조비를 18만원(2. 13%) 인상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노사 합의에 따라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도 실시하기로 했다. 방송법21조에 따라 보도책임자 범위를 기존 단체협약에 있던 임명 동의 대상 5개 국장(보도국장·시사제작국장·교양다큐1국장·교양다큐2국장·라디오국장)으로 명시했다. 최종 보도책임자 범위는 편성위원회 의결을 따르기로 했다. 박장범 사장은 "방송법 제21조와 단협에 따라 보도책임자를 임명할 때 보도 분야 직원 과반수 동의를 받아 임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종 보도책임자는 편성위원회 의결을 거쳐 방송편성규약에서 정한 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 노사는 지난해 4월23일 이후 임금·단체 교섭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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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EU 전기차 보조금 갈등, '가격 약속'으로 접점 찾아
중국와 유럽연합(EU)이 중국의 유럽향 전기차 수출 보조금 갈등 봉합에 일정부분 합의했다. 양측이 중국 수출업체에 가격과 관련한 공통 지침을 낼 필요성에 의견을 모은 것. 중국 상무부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EU의 대중 전기차 반보조금 조사 사안을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양측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며 "양측은 EU로 순수 전기차를 수출하는 중국 수출업체들에게 '가격 약속'과 관련한 공통적인 지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EU는 2023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시작했고 2024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5년간 7. 8~35. 3%의 상계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중국이 EU산 브랜디, 돼지고기 등에 관세를 부과하며 양측간 무역 갈등이 빚어졌다. 양측은 전기차 관세에 대한 협상을 추가적으로 이어오던 중 중국 상무부는 양측 가격 약정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며 이 문제가 '가격 조정'을 통해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단 점을 시사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가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발표한 '가격 약속'에 관한 공통 지침 관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행 관세는 유지되지만 앞으론 '최소 수입 가격'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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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표 아닌 상무"…'5억 전세 사기' 양치승 트레이너, 회사원 됐다
5억원 규모의 전세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 관장이 회사원으로서 새 삶을 시작했다. 양치승은 1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제 대표가 아닌 회사원으로"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양치승은 "저희 업체는 업력 17년 된 회사로 전국 아파트·상가·건물·오피스텔 전문 용역관리 업체"라며 "청소, 경비, 옥외광고, 전광판 또한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한 모든 것(헬스장,수영장,골프장,카페,베이커리,식당,조식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든지 달려가겠다"며 "양 상무에게 연락해주세요"라고 했다. 양치승은 2024년 11월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등에 출연해 헬스장 임대업자와 부동산 소송을 벌이고 있다며 보증금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보증금 돌려준다고 한 지가 2년 지났다"며 "그게 5억 정도 된다, 현금만 5억 가져간 것"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지난해 7월 헬스장을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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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묶고 얼굴에 수건을…"숨 못 쉬던 노모, 요양병원 직원 시큰둥"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어머니의 얼굴에 누군가 수건을 올려 놓아 어머니가 숨을 쉬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조언 좀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오늘 어머니를 뵈러 요양병원에 갔는데 수건으로 얼굴을 덮어놔서 숨을 잘 못 쉬고 계신 모습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몇 시간 동안 저렇게 덮어놨으니 얼마나 숨이 차고 답답했겠느냐. 양 팔은 줄로 묶어놔서 스스로 수건을 걷어낼 수도 없다"고 썼다. A씨는 "누가 이랬냐고 돌아가시면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따졌더니 직원들은 다들 자기 일 하느라 시큰둥하면서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별 방법이 없어 그냥 병원을 나왔다"고 적었다. 그는 "해당 지역에 있는 요양원에서 최근 간병인의 방치로 노인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해서 맘에 걸렸다"며 "지역 사회라 시청 담당자에게 말해도 시정이 전혀 안 된다. 예전에 있었던 요양원 원장은 시청 담당자와 절친한 사이라 '아무리 떠들어봐야 소용없다'고 큰소리를 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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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확인까지 딱 1일" 앳홈, 글로벌 뷰티 마케팅 리더 대규모 채용 실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홈 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앳홈이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을 앞두고 상반기 정기 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와 뷰티 브랜드 톰(THOME)을 통해 성장 기반을 다져온 앳홈은 이번 채용을 기점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앳홈은 자본금 500만 원으로 국내 소비재 시장에 진입해 창업 6년 만에 연 매출 1150억 원을 달성한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이다. '고객의 숨겨진 문제를 해결한다'는 미션을 바탕으로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물방울 초음파 기술 기반의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 등이 대표 제품이다. 이번 정기 채용은 '10X(ten-times) 챌린지: 글로벌 성장의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는 타이틀로 △글로벌 뷰티 콘텐츠·퍼포먼스 마케팅 리더(북미)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리더(북미) △글로벌 뷰티 B2B(기업간거래) 세일즈 리더△글로벌 뷰티 온라인 MD(아마존, 틱톡샵)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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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도 못 꺾었다…지도자 사진 태워 담뱃불, 금기 깨는 이란 여성들
반정부 시위가 2주 넘게 벌어지고 있는 이란에서 한 여성이 히잡을 벗은 채 아야톨라 알리 하메이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태워 담뱃불로 쓰는 영상이 세계적으로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최소 수백 명이 숨진 상황에서 이번 영상이 이란 지도부를 향한 저항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이란에서 최고지도자의 사진을 훼손하는 행위는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해 엄격하게 처벌된다. 또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고 공개적으로 흡연하는 행위 역시 금기시된다. 영상 속 여성이 금지된 행동을 동시에 벌인 건 최고지도자의 절대적 권력과 여성에게 강요되는 종교적 규율 모두에 저항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은 11일(현지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에 이 여성의 사진을 공유하며 지지를 표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소유한 X에서 이란 국기 이모티콘을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의 사자·태양 문양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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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잃고 남친·절친의 배신, 그 후…"월 6300만원 대박" 30대 사연
교통사고로 왼쪽 팔과 다리를 잃은 한 중국인 인플루언서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구두 세척 사업을 시작해 화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현지시간) 웡신이(30)에 대해 보도했다. 웡은 5년 전인 친구가 포르쉐 스포츠카를 몰다 사고를 내 왼쪽 팔과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그는 세 번의 심장마비를 겪었고, 살아남기 위해 14번의 수술을 받았다. 웡의 남자친구는 그를 버렸고, 사고에 무사히 살아남은 친구도 치료비 지원을 중단했다. 웡은 1년 후 자신의 상태를 완전히 받아들였고, 이를 기념해 새로운 이름인 '유유'를 지었다. 웡은 2022년 요가복 사업을 시작했고, 직접 모델로 나서서 요가복을 선보였다. 지난해 웡은 고향인 광시좡족 자치구 인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새로운 구두 세척 공장을 열었다. 직원 10명을 고용한 웡은 그중 절반을 장애인으로 채용했고 각자의 상태에 따라 역할을 배정했다. 웡은 "장애는 한 사람의 한계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고유성을 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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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상민 전 장관 "뭘 얻겠다고 내란 가담했단 건지 알 수 없다"
12일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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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연기금 두 곳과 벤처펀드 출자 논의"
벤처투자 마중물인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가 현재 연기금 2곳과 출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연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공약한 만큼 지난 8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벤처펀드를 출자한 데 이어 연기금들의 출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연기금의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질의하자 "현재 두 군데 정도의 연기금과 출자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기금의 모태펀드 출자 확대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벤처투자 활성화 공약이다. 2030년까지 벤처투자를 연 4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예산뿐 아니라 연기금 자금도 활용하겠단 설명이다. 특히 벤처펀드 출자 경험이 없는 중소형 연기금들의 출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연기금들이 벤처투자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려면 '수익성 보장', '위험에 대한 해소' 등 연기금들이 걱정하는 두 가지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펀드의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펀드의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지, 상품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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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도 밀리나" 느렸던 현대차, 이유 있었네…자율주행 실력에 '끄덕'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시계는 경쟁사 대비 다소 느리게 흘러가는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테슬라가 수백만대의 차량을 통해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중국 기업들이 규제 없는 환경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영에 속도를 내는 사이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해서다. 지난달 초 그룹 내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전략을 총괄하는 AVP(첨단플랫폼)본부장이 물러나면서 위기의식은 더 고조됐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율주행 기술 자회사 모셔널이 공개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이같은 우려를 다소 불식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모셔널이 공개한 기술 로드맵은 자율주행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절박함과 안전이라는 타협 불가능한 가치를 동시에 담고 있다. 경쟁업체 대비 조금 늦더라도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기술력을 입증해내겠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모셔널의 기자간담회 이후 조수석에서 지켜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노련한 운전자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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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내·두 딸까지…수면제 먹이고 살해한 50대 가장 '무기징역 확정'
경기 용인 아파트에서 부모와 아내, 두 딸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에 대해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김민기 김종우 박광서)가 지난달 24일 A씨에게 선고한 무기징역 판결이 확정됐다. 검찰과 A씨 측 모두 기한 안에 상고하지 않으면서다. 앞서 1심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1심 판결에 대해서도 항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1·2심 결심공판에서 모두 사형을 구형했으나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받아들였다. A씨는 지난해 4월14일 용인 한 아파트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차례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모두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는 취지의 메모를 남기고 다음날 광주 오피스텔로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주택건설업체 대표였던 그는 광주지역 일대 민간임대아파트 신축·분양 사업을 진행하다가 소송에 휘말리고 수십억원 상당의 채무를 떠안게 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버겁다"면서도 "2004년 이후 사형이 확정된 15건의 사건을 살피고 여러 양형 요소를 고려한 결과 사형이 정당하다고 볼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명백히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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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전 장관, 다음달 12일 선고
12일 서울중앙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