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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없는 첨단기술 전장 CES 2026…한국관·서울통합관 성과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선 글로벌 기업들뿐 아니라 나라별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졌다. 지난 6~9일(현지시간) CES의 스타트업 전용관인 유레카파크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이스라엘,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이 저마다 국가관을 설치해 자국 스타트업을 세계에 선보였다. 한국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통합관', 산업통상자원부 '통합한국관',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통합관' 등 복수의 한국관을 구성했고 여기에 470개 스타트업이 동참했다. 이는 2024년 443개, 지난해 445개에 이어 3년 연속 늘어나 역대 최대규모다. 이밖에도 주요 대학, 기술 관련 공공기관들이 K-스타트업의 CES 참가 컨설팅은 물론 현지 비즈니스 매칭까지 지원했다. ━한국관 '코리아프리미엄' 노려…서울통합관 눈길━올해 여러 개의 한국관은 부스 디자인과 로고를 예년보다 비슷하게 맞추면서 통일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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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검증' 불허된 종묘 경관 논란…서울시·국가유산청, 또 충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의 재개발을 둘러싼 경관 침해 논란이 해를 넘겨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가 세운4구역 재정비 사업으로 들어설 고층 건물과 똑같은 높이에 애드벌룬을 띄운 경관 사진을 공개했다. 정부와 여당의 주장처럼 경관을 훼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운4구역 건축물과 동일 높이의 애드벌룬을 설치해 실제 높이에 대한 현장 실증을 실시한 결과, 경관 훼손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높이를 가늠하기 위해 4개의 애드벌룬을 세운4구역 건축계획안에 의해 각 건물이 들어설 장소에 비슷한 높이로 띄웠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높이와 경관은 시가 기존에 공개한 시뮬레이션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애드벌룬 높이는 종로변에는 99m와 94m, 청계천변에는 141m와 142m로, 상단의 풍선을 제외한 끈 길이를 건물 높이에 맞췄다. 시가 이날 공개한 사진은 종묘 정전 상월대 중간 지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앞서 시가 시의회에서 공개했던 예상도와 나란히 놓고 봤을 때 큰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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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자 꿈, 해수부가 키워드려요…전문인 양성 장학생 선발
해양수산부는 12일부터 1월 28일까지 '2026년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미래 극지연구를 주도하고 전문적인 극지연구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료 시점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수료생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10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최대 4학기까지 지원한다. 또 북극 관련 대표 국제포럼인 '북극서클 총회(아이슬란드)'와 국내 최대 북극 관련 행사인 '북극협력주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극지연구 전문인력 장학사업'은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2편 게재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장학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해수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누리집 또는 극지종합정보서비스 극지e야기 누리집을 통해 공고 게시문을 확인한 뒤 모집기간 내에 전자우편(weekly_kmi@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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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 이벤트 앞둔 헬스케어…투자종목 pick 어려울 땐 ETF
글로벌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로 꼽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앞두고 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동성이 큰 개별 바이오주 대신, 이벤트 모멘텀을 섹터 전체로 흡수할 수 있는 헬스케어 ETF(상장지수펀드)가 투자 대안으로 거론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열린다. 증권가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공식 발표가 예정된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디앤디파마텍·알테오젠·휴젤 총 5곳이다. 이 밖에도 에이비엘바이오·리가켐바이오 등 다수 헬스케어 기업이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김진영·조호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당 컨퍼런스는 연례 가장 큰 제약·바이오 이벤트 중 하나"라며 "실제적인 기술 계약 성사 발표 자체도 중요하지만, 시장은 이보다 임상 리스크가 낮은(후기·승인 근접) 자산 비중이나 빅파마의 특정 치료 영역에 대한 반복적인 투자 언급 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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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쭉날쭉 상장事記] 지니너스, VC베팅에 주가 '쑥'…오버행 이슈도 사라져
정밀의학 유전체 분석기업 지니너스가 지난해 5월 발행한 전환사채(CB)가 주가 상승으로 2배 넘는 평가이익을 거두고 있다. 수익이 시들한 상황에서 벤처캐피탈(VC)의 자금 지원이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CB 투자 후 기존 주주가 엑시트하면서 오버행(Overhang) 이슈도 사라졌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닥 상장사 지니너스는 전일대비 150원(3. 85%) 오른 4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426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니너스 주가는 지난달부터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 상승과 함께 지니너스가 발행한 CB의 평가가치도 오르는 중이다. 지니너스는 작년 5월 100억원어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발행 시점의 전환가액은 1723원, 최저 조정가액은 1207원이다. 전환가액 대비 현재 주가는 2배를 넘는다. 이 딜(Deal·거래)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앵커투자자(핵심투자자)로 주도했다. 아주IB투자와 레이크자산운용은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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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여제의 품격'...'14승 14패' 중국 선수 기권에 "얼른 회복하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삼성생명)이 숙적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4위) 기권으로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 직행한 가운데 그에게 위로의 글을 남겼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0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안세영과 천위페이의 2026 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 앞서 "천위페이가 기권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천위페이 기권 소식을 듣자 SNS(소셜미디어)에 직접 글을 남기며 마음을 전했다. 그는 "천위페이,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정말 아쉽다"고 했다. 이어 "저와 그리고 팬 분들 모두 (천위페이) 선수와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무엇보다 회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세영은 "얼른 회복해 다시 코트에서 같이 뵐 순간을 기다리겠다"며 진심을 전했다. 천위페이 기권 사유에 관해 중국 소후닷컴은 "천위페이가 구체적인 기권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면서도 "과거 부상 재발이나 과도한 피로 누적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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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실적 전망 뜨거운데…주가 미지근한 '네카오'
네이버(NAVER)·카카오 주가가 호실적 전망에도 뒷걸음질치고 있다. 시장 수급이 반도체·자동차 등 대형 수출주로 쏠리면서 '국민주'로 평가받던 대표 인터넷주들도 강세장에서 소외되는 양상이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KRX)에서 네이버는 25만4000원, 카카오는 5만8200원에 장을 마쳤다. 두 종목은 6개월래 고점 대비 각각 8. 6%, 14. 0% 하락해 같은 기간 3100대에서 4500대으로 뛴 코스피와 동 떨어진 행보를 보인다. 펀더멘털은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는 평가다. 본업인 광고와 커머스 업황이 개선돼서다. 증권가에선 두 회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전망치)는 네이버 6024억원, 카카오 1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1%, 147. 9%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광고·커머스 모두 성수기로, 광고 업황은 특이사항이 없고 양사 모두 모바일 광고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예상한다"며 "10~11월 국내 온라인 커머스 총 거래액(GMV)은 전년동기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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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좌진 성추행 의혹'…장경태 민주당 의원, 피의자 소환 조사
경찰이 국회 보좌진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장경태 의원을 지난 10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장 의원도 전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경찰 조사를 마쳤다. 고소인이 제출한 영상은 단 3초짜리로 보도된 다른 영상조차 제출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짜깁기된 영상과 왜곡된 주장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힌 모든 행위를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원본영상에 대한 증거보전을 법원에 신청했으며 자신 있으면 보도된 원본영상을 공개사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하다 국회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27일 고소당했다. 이번 소환 조사는 고소 44일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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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내 노벨평화상 트럼프에게 주고파"…노벨위 "양도 불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평화상을 양도하고 싶다고 발언하자 노벨위원회가 불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노벨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노벨상 수상자가 한번 발표되면 취소나 공동 수상, 양도는 불가하다"며 "결정은 최종적이며 영원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노벨위는 이의 신청 역시 허용하지 않는다며 수상자의 수상 이후 행동이나 발언에 관해선 논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명은 마차도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양도하거나 공유하고 싶다는 발언을 한 뒤 나왔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민주화를 위해 니콜라스 마두로 독재 정권에 항거한 공로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3일 베네수엘라 수도를 공습해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했다. 마차도는 지난 5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마두로 축출에 대한 감사 표시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상을 넘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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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밤새 20cm 눈 쏟아져…여객선 49척·도로 14개소 통제
대설 특보가 발령된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객선 59척의 발이 묶이고 도로 14개소가 통제됐다. 강원 지역은 밤사이 20cm의 눈이 쏟아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11일 저녁쯤 눈이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24시간 신적설(24시간 동안 새로 내린 눈의 양)은 △강원 20. 2cm △경북 19. 9cm △전남 장흥 8. 1cm △전남 무안 6. 9cm △전북 순창 5. 5cm △제주 5. 2cm 등이다. 특히 전남·제주 일부 지역과 울릉·독도, 흑산도·홍도엔 강풍경보가, 부산·인천·울산·경기·강원·전북 등 일부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중대본은 이날 저녁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그치고 강풍은 밤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에서 간판이 추락해 1명이 사망하면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인지 확인 중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소방당국에 대설 관련 신고 10건, 강풍 관련 신고 1571건(구조 2건·구급 19건·안전조치 1550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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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2m' 태풍급 강풍에 대설까지…제주 피해 속출
제주에 대설과 태풍급 강풍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11일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제주도 동부와 서부, 북부, 북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강풍경보, 산지와 남부, 남부 중산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지점별 최대순간풍속을 보면 고산(서부) 32. 0㎧, 우도(동부) 26. 5㎧, 가파도(서부) 26. 2㎧, 제주(북부) 22. 1㎧, 강정(남부) 18. 7㎧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33㎧ 바람은 지붕이 날아가는 '중' 수준 태풍 강도에 해당한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제주에서는 8건의 사고가 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전날 오후 5시 18분쯤 서귀포시 서귀동에서는 빗물 배수관이, 오후 7시 26분쯤 제주시 구좌읍에서는 전신주 개폐기가 바람에 날아갔다. 오전 9시 46분쯤 제주시 조천읍에서는 가로수가, 오후 10시 17분쯤 제주시 연동과 10시 34분쯤 제주시 도두1동에서는 공사장 펜스가 쓰러졌다. 항공기 운항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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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 한국만 졸속 추계"…의사단체 불만 '부글부글'
의사단체가 감사원에 보건복지부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등 의정 갈등 구도가 재점화한 분위기다. 국내 중장기 의사 인력 규모를 따지는 추계 방식을 놓고 이견이 발생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는 최대 50가지의 변수를 의사 인력 추계에 반영하는 해외 사례를 들어 국내 추계 방식을 문제 삼고 있다. 앞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추계위)의 모형에 반영된 변수는 임상 활동 의사 수와 신규 인력 유입·유출 등 10가지 정도로 알려졌는데, 이와 달리 보다 세부적인 변수를 적용하는 해외의 추계 방식을 따라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해외 일부 국가는 만성질환 유병률을 비롯해 의사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선호 등 미래 예상되는 근무 환경 변화 추세까지 추계에 반영한다. 미국의 경우 보건의료자원서비스청(HRSA)이 '보건의료 인력 수급 시뮬레이션 모델'(HWSM)을 구축, 의사 공급에 대해 전일제 환산 지수(FTE) 기반의 기준연도 인력 수, 연령·성별·전문과별 퇴직 등을 반영한 이탈 확률과 주(州) 간 면허 이전·근무지 이동 확률 등을 구체적으로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