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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장학금 수여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김지승 임상병리과 학생이 '2025년 제53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는 총 2945명이 응시해 2497명이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84. 8%다. 동의과학대는 김씨의 학업 성취와 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해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김씨는 "교수님들의 체계적인 지도와 학교의 실습 중심 교육 환경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상병리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란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전국 수석 배출은 학과 구성원들이 모두 합심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도 총장은 "전국 수석이라는 쾌거는 학생의 노력과 교수진의 지도, 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우리 대학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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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대표, CES 데뷔…'삼성전자만 할 수 있는 AI' 선언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일상 동반자'라는 AI(인공지능) 비전을 발표하며 "어떤 회사도 우리가 하는 일을 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노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부터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간)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사장은 지난해 11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을 책임지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에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 데뷔했다. 노 사장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오늘은 삼성의 새로운 장"이라며 "우리의 사명은 분명하다,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이 내세운 삼성전자의 최대 무기는 '연결성'이다. 노 사장은 "모든 카테고리, 모든 제품, 모든 서비스에 AI를 내장해 원활하고 통합된 AI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는 매년 휴대폰, TV, 가전제품,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약 5억 대의 기기를 내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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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LG생건 사장 "변화해야 생존, 고성장 브랜드 중심 개편"
"고성장 브랜드를 중심으로 빠르게 조직 변화에 나서겠습니다. "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5일 신년사를 통해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면서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라고 강조한 뒤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처음으로 경영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우리가 가진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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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해부터 주 4.5일제 시동…노동자 1인당 최대 80만원 지원
정부가 새해부터 '주 4. 5일제' 도입에 시동을 건다. 노사 합의로 근무 시간을 줄인 기업엔 근로자 1인당 최대 80만원을 준다. 인프라 구축 비용도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대상을 점차 넓힐 계획이다. 5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말 '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 개정을 완료하고 올해 1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고용안정장려금에 해당하는 워라밸(일·생활 균형) 일자리 장려금을 확대·신설하는 내용이다.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중 '워라밸+4. 5 프로젝트'가 신규 추진된다. 노사 합의로 임금 삭감없이 실노동시간을 줄인 기업이 대상이다. 주 4. 5일제 도입이 대표적 사례다. 규모별·유형별로 근로자 1인당 월 20만~60만원을 6개월간 지급한다. 규모가 작거나 생명·안전 관련 업종일수록 지원액을 높였다. 지원 대상은 50인 이상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20인 이상~50인 미만 기업이다. 유형은 부분도입(주 2시간 미만 단축)과 전면도입(2시간 이상 단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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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쿠팡·KT 조사 관련 "외부 이해관계자 접촉 금지" 당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최근 쿠팡?KT 조사 등 주요 현안과 관련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직무수행과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하는 '위원장 특별 서신'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시는 조사나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외부 접촉과 조사 정보 외부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원회 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다지기 위한 조치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지시를 통해 △조사나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사적 개별 접촉 일절 금지 △부당한 알선?청탁에 대한 즉각 신고 체계 강화 △조사과정에서 확인하거나 취득한 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 유지 등 세 가지 핵심 준수 사항을 강조했다. 송경희 위원장은 "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수행 과정에서 외부 영향력 행사와 정보획득 시도가 있을 수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개인정보 보호를 책임지고 있는 공직자로서 전 직원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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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양립…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내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일·가정 양립 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재단은 2022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워라밸(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했다.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PC-off제 도입을 통해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는 한편,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가족 돌봄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한 결과, 최근 대상 직원의 이용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재단은 2025년 12월1일부터 2027년 11월30일까지 2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정부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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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회담 직전 아일랜드 총리 만난 시진핑 "일방주의, 국제질서 훼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일방주의적 행태가 국제 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며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을 맡게 될 아일랜드와 유엔(UN)의 권위를 공동으로 수호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5일 시 주석이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마틴 총리는 전일 오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해 닷새간의 중국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마틴 총리와 같은 날 베이징에 도착해 국빈방문을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과 비슷한 일정이다. 외국 지도자의 중국 방문은 국빈방문, 공식방문, 공식 실무방문 등으로 격이 나뉜다. 시 주석은 "중국은 아일랜드와 함께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제약·헬스케어 등 분야와 무역·투자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교육·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민심 소통을 촉진하고, 더 많은 아일랜드 청년들이 중국을 방문해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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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사태 효과?…비트코인 9.3만달러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9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5일 오후 2시15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은 전일(24시간 전) 대비 1%대 오른 9만2607. 4달러에 거래 중이다. 오전 한때 9만3203. 42달러까지 오르며 9만3000달러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상승세다.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억3515만1000원까지, 업비트에서는 1억3516만6000원까지 올랐다. 글로벌 시장에서 이더리움은 0. 5% 오른 3161. 71달러, XRP(엑스알피·옛 리플)는 3%대 상승한 2. 12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세 배경으로는 베네수엘라 사태가 꼽힌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시설을 재편하면 원유공급이 늘어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베네수엘라 석유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망가졌다"며 "그들이 생산할 수 있었던 양과 실제 생산한 것을 비교하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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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베네수 직접 통치 안해"…미국의 본심은 석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압송한 뒤 "베네수엘라 운영(run)"을 언급한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전쟁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며 직접 통치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베네수엘라의 석유 수출을 계속 봉쇄하면서 새 지도부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4일(현지시간) 루비오 장관은 NBC의 '밋 더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정책을 운영하는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통치로 해석된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베네수엘라가 특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그게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좋을 뿐 아니라 우리의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루비오 장관은 특히 미국이 베네수엘라 해안 근처에 미 해군 함정을 배치해 시행 중인 '석유 검역'을 지렛대 삼아 베네수엘라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군은 해안경비대의 법 집행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마두로 체포뿐 아니라 우리의 제재 집행까지 포함한다"며 "이것은 엄청난 타격을 주는 지렛대이며 원하는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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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신복위 '새도약론'에 200억원 자금 지원
NH농협은행이 취약계층의 부채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의 '새도약론'에 200억원(최대 한도 1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새도약론은 채무조정 이행자에게 저리 대출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상품으로, 농협은행의 지원금은 새도약론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새도약론 지원 대상은 7년 전 연체 발생 후 채무조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차주다. 대출금리는 은행권 신용대출 수준인 연 3~4% 수준이며 1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이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행은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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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조직개편 실시…지방주도성장·생산적금융·소비자보호 초점
BNK금융그룹이 5일 지방 주도 성장과 생산적금융 전환·금융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조직개편은 구체적으로 △지방 주도 성장 지원 △생산적금융 기반의 지속가능금융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및 통합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BNK금융은 먼저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체제 전환 등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부울경 권역의 성장 아젠다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지속가능금융본부와 생산적금융지원부를 신설해 그룹 차원의 생산적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계열사의 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뒷받침하는 금융지원과 정부 정책 연계를 강화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금융 모델을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그룹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도 신설한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일관되게 이뤄지도록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능별로 분산된 내부통제 체계를 단일 금융안전 모델로 선진화해 실질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 수준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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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력' 강조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생산적 금융은 은행 본질"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5일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명확한 '방향성'과 '가속력'을 바탕으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구체적으로 △생산적 금융 활성화 △고객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AX·DX(AI·디지털 전환) 추진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다섯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정 행장은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는 본질적인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의 혁신과 투자, 지역사회의 성장, 미래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업 현장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형태로 개편해 나가고자 한다"며 "창구 구분없이 다양한 노하우가 결합된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AX·DX 추진과 관련해서는 임직원들이 새로운 AI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고 개선점을 찾는 등 리더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