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 양립…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일과 가정 양립…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경기=권현수 기자
2026.01.05 14:39

초과근무 줄이고 돌봄휴가 늘려…가족 사랑의 날·돌봄휴가 100%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여가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경영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내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일·가정 양립 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부여한다.

재단은 2022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과 워라밸(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했다.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을 권장하는 '가족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PC-off제 도입을 통해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는 한편, 자유로운 연차 사용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가족 돌봄 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한 결과, 최근 대상 직원의 이용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제도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에 따라 재단은 2025년 12월1일부터 2027년 11월30일까지 2년간 가족친화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 정부 및 지자체가 제공하는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직원이 행복해야 시민에게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는 믿음으로 조직 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선도하고, 가족친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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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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