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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산 석화·반도체 고부가 소재 188%→65% 관세 예비 판정
미국 상무부가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 소재로 분류되는 한국산 원재료에 대해 최대 65%의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 산업통상부는 2일 미국 상무부가 31일(현지시간) 한국산 모너머·올리고머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판정 결과 10~65% 수준의 덤핑마진율을 예비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소자가 당초 주장했던 137~188%대의 고율 마진율과 비교하면 상당히 감소한 수준이다. 모노머·폴리머는 석유화학, 도료·접착제·반도체 산업에서 고부가 소재로 분류된다. 산업부는 이번 조사 개시 전부터 업계간담회, 유선 협의, 이메일 등을 통해 제소 동향을 관련 협회 및 업계에 신속히 전파해 기업들이 조사 초기부터 대응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특히 미 상무부의 의무답변기업 선정을 위한 질의서에 미응답시 가장 불리한 정보를 적용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AFA 적용 가능성을 설명하며 우리 조사대상기업들이 질의서를 최대한 제출하도록 여러차례 안내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판정 결과를 토대로, 향후 예정된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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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재부…같은 듯 달랐던 재경부·기획처 출범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된 재정경제부(재경부)와 기획예산처(기획처)가 공식 출범했다. 2008년 출범 이후 '공룡 부처' 평가받던 기재부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기존 리더십을 이어받은 재경부와 달리 기획처는 장관 공석 상태에서 출범했다. 재경부는 2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출범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재경부는 기재부 업무 중 경제정책의 수립·조정, 화폐, 외환, 국고, 세제, 국제금융, 공공기관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경제부총리 역할도 재경부 장관이 맡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출범식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잠재성장률 반등, 경제 대도약의 원년'이라는 쉽지 않지만,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목표가 있다"며 "작년이 회복에 집중한 시기였다면,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특별한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이날 출범에 맞춰 과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특히 재경부 출범과 맞물려 개편되거나 신설된 녹색전환경제과, 전략경제총괄과, 국채시장과, 국유재산개발과 등 17개 부서의 과장을 우선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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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증시 "복 받았어요"…코스피 신고가·코스닥 52주 최고가 '환호'
2026년도 첫 거래일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고공행진하며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달 한국 수출 지표가 좋은 성적표를 발표한 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 등 대형주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오후 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전 거래일 대비 64. 29포인트(1. 53%) 오른 4278. 4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 중 한 때 4282. 08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10. 36포인트(0. 25%) 오른 4224. 53로 출발해 우상향 중이다. 전 고점은 지난해 11월4일 4226. 75이며, 종가 기준 최고치는 지난해 11월3일 기록한 4221. 87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2억원, 7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44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4%대, 전기·전가 3%대, 제약, 제조, 오락문화, IT서비스 2%대, 증권 1%대 강세를 보인다. 부동산, 음식료·담배는 강보합, 운송장비·부품, 금융, 운송·창고, 화학, 일반서비스는 약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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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GA 자회사 ABA금융서비스, 서정혁 신임 대표 선임
서정혁 ABL생명 B2B 실장이 ABA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 보험대리점(GA) ABA금융서비스는 서정혁 ABL생명 B2B 실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 신임 대표는 1998년 제일생명 입사 후 28년간 보험업계에 몸담으며 전속 채널, 방카슈랑스 및 GA 채널 등 보험사의 모든 영업 채널을 경험한 보험영업 전문가이다. 서 대표는 ABL생명에서 2022년부터 GA 실장, B2B 실장(GA 및 방카슈랑스 채널 담당 임원)을 역임하며 GA 채널과 방카슈랑스 채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ABA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서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 능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ABA금융서비스의 영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지속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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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예비 창업 494개 기업 육성한 '경기대학교'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 494개사를 발굴·육성해 이들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경기대는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창업을 준비하거나 업력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사업화를 돕기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사업이다. 창업지원단의 노력은 실질적인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457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했으며, 이 기간 이들 기업은 △누적 매출 997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209명 △투자유치 275억원 등을 달성했다. 창업지원단은 지난해에도 일반분야 27개사, 딥테크분야 10개사 등 총 37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들의 매출액까지 더 하면 2025년까지 총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길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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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장동혁에 '화합' 주문 "당보다 국민이 더 어렵다…수구 보수는 퇴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방선거를 5개월여 앞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당이 화합을 통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항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한다"며 "수구 보수가 되면 퇴보"라고 했다. 장 대표와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훈 수석대변인 등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있는 청계재단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공개된 자리에서 당이 화합하고 민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야당하기 참 힘든 시기다. 당과 정치의 모습이 어렵게 보이긴 하지만, 국민이 더 어렵다"며 "항상 국민을 보고 정치해야 한다. 지금은 화합과 단합도 해야 하고, 때로는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분들께 희망을 줘야 한다"며 "장 대표를 위시해 젊은이들의 희망을 보며 나아가면 국민들이 야당에 따뜻한 손을 내밀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또 이 전 대통령은 "개인의 생각을 버리고 나라를 위한 정치가 되어야 한다"며 "과거의 보수가 아닌, 따뜻하고, 어렵지 않은 미래를 향한 보수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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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AI혁신부 신설…올해 전략산업에 61조 공급 생산적금융 확대
신용보증기금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위해 'AI혁신부'를 신설한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3일 대구 신보 본점에서 시무식을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신년사를 발표했다. 최 이사장은 우선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보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우리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보는 미래전략산업 육성, 창업·수출기업 지원 등 중점정책부문에 전년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61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보는 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포용적 금융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시적으로 성장동력이 약화된 기업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재도약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보는 'AI혁신부'를 신설하고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AI 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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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랜만에 중요 수사 등판하나…'정교유착' 검·경 합수본 급물살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을 신속히 수사하라고 지시하면서 검찰과 경찰이 함께하는 합동수사본부(합수본) 구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이 간만에 굵직한 권력형 의혹 수사 전면에 등장하는 셈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정교유착 의혹 수사에 투입할 인력규모와 수사팀 구성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중 합수본이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현재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꾸려 정교유착 사건을 수사 중이지만 일부 송치사건에 대한 검찰의 보완수사요구로 사건이 반환되는 등 수사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통일교 특검법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세부안 구성, 본회의 통과, 특검임명 등까지 꽤 오랜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이 대통령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특검만 기다릴 수 없다"며 특검 출범 전이라도 기존 수사기관들이 신속하게 수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문한 것도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수사방식은 검찰과 경찰이 각각 특수본을 만들어 수사하거나 합수본을 구성해 함께 수사하는 방법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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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조해영(한겨레 사회부 기자)씨 외조모상
■임춘영씨 별세, 전상수·재수·복자·명숙씨 모친상, 조해영(한겨레 사회부 기자)씨 외조모상= 1일 오후 8시19분,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054-785-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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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사랑의열매에 2000만원 기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및 장애인 자립 지원,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해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청년 예술인 일자리 창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경마공원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에게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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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까지 '영하 15도' 한파…건조특보 "산불 조심"
토요일인 3일 아침까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라권과 울릉도 등에 내리는 눈도 3일 아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건조특보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3일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4~5일 기온이 완화되겠다"며 "7일 전후 다시 강한 북서풍이 불어 춥겠다"고 밝혔다. 3일 아침까진 내륙 지역에서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극심한 추위가 이어지겠다. 한반도 5㎞ 상공에 영하 35도 수준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다. 4~5일엔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평년 수준의 추위가 나타나겠다. 7일 전후에 다시 강한 북서풍이 불며 체감온도가 떨어지겠으나, 이번주보다는 약한 수준의 추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인 6~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수준으로 평년(최저기온 영하 10도~0도, 최고기온 영상 1도~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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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사장 "한투證, 압도적 1등 위업…이제 세계 무대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일 "한국투자증권이 나아갈 길은 '경계를 넘어서자(Beyond Boundaries)'"라며 "아시아 넘버 원(Asia No. 1)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를 가로막았던 모든 유무형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대한민국 금융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실적을 달성했고, 이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1등의 위업이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우리의 성장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우리가 바라봐야 할 곳은 좁은 대한민국 시장이 아니라 글로벌 거인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세계 무대"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경계를 넘어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해 △자본과 비즈니스의 경계 △국경의 경계 △업(業)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고 했다. 김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은 IMA(종합투자계좌)를 통해 새로운 금융의 주체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증권사의 강점인 기업 금융과 혁신 투자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