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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제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의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 삼아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그룹은 지난 2년여 동안 그룹 전반의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단행했다. 그 결과 한때 147개에 달했던 계열사를 지난해 말 기준 94개까지 줄였고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달성했다. 카카오 그룹은 올해 성장을 이끌 두 개의 핵심 축으로 △사람 중심의 AI(인공지능)와 △글로벌 팬덤 OS를 제시했다. 카카오 그룹의 첫 번째 성장 축인 '사람 중심의 AI'는 5000만 사용자의 일상과 관계 속 맥락을 이해해 온 카카오만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정 의장은 "AI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먼저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연결해주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그룹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온디바이스 AI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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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 어머니 김정수 부회장 "글로벌, 삼양의 존재 이유…앞으로도 성장한다"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2026년 올해 핵심 단어는 근본(根本)"이라며 "속도가 빨라질 수록 이를 감당할 기준이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근본은 성장을 늦추자는 뜻이 아니라 확장이 커질수록 더 분명해져야 할 삼양만의 기준과 철학, 판단의 방식"이라며 "근본은 데이터와 디지털에 기반한 전략적 판단, 그 판단이 제품·품질·브랜드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글로벌은 이제 선택이 아닌, 삼양의 존재 이유"라며 "People, Process, Philosophy : 3P 라는 세 가지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겠다.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People, 확장의 속도를 감당하는 Process, 삼양다움을 지키는 Philosophy가 그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삼양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속도가 아닌 성장의 기준, 규모가 아닌 확장의 방식, 단기 성과가 아닌 삼양다운 판단과 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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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마스가,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실행해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는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미 관계의 린치핀, 즉 핵심 동반자로서 군함·핵추진잠수함 건조 등을 통해 양국 조선업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결국 AI(인공지능), 방산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을 보유해야 경쟁을 뚫고 50년, 100년 영속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한다는 자부심으로 방산과 우주항공, 해양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에서 정도(正道)를 지키며 상대편의 입장을 먼저 고려하는 게 신뢰를 쌓는 첩경"이라며 "잠수함 수주 경쟁에서 보듯 이제 국가도 기업도 단순한 이해관계를 넘어 상대 국가, 기업과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가 돼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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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새해 첫 날부터 역대 최고치 뚫은 코스피…장중 4239.88 기록
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 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 03(0. 36%)포인트 오른 4229. 20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5. 71포인트(0. 61%) 오른 4239. 88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고점은 지난해 11월4일 4226. 75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250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1억원, 107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거래일간 미국 증시의 약세가 부담이 될 수 있겠으나, 지난 1일 발표된 한국의 12월 수출이 컨센서스인 8. 3%를 넘어 13. 4% 증가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그 부담을 상쇄시켜줄 것"이라고 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3%대, 제약이 2%대,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이 1%대 강세다. 전기·전자, 제조, 기계·장비, 종이·목재, 부동산은 강보합,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IT서비스, 일반서비스, 운송·창고, 비금속, 통신, 금속은 약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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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울산과학기술원(UNIST)
◆UNIST △교무처 교무팀장 최정은 △기획처 경영전략팀장 최용준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팀장 장준용 △행정처 구매팀장 오숭록 △행정처 재무팀장 강민욱 △공과대학 교학팀장 박정흠 △산학협력단 기업육성팀장 서진혁 △산학협력단 창업지원팀장 최석원 △연구장비교육·지원처 기획운영팀장 이상민 △Pioneers 캠퍼스 지역산업혁신팀장 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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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침입' 강도 제압한 나나, 역고소당했다..."모든 법적 조치 강구"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가 자신의 집에 침입한 강도로부터 역고소당했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2일 "나나에 대한 강도상해 사건에서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명확히 확인된 바 있다"며 "특히 흉기로 무장한 가해자 범행 과정에서 나나 배우와 그 가족은 심신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보았고 그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는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나나 배우를 상대로 별건의 고소를 제기하는 등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본 사안과 관련하여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소재 나나의 집에 침입해 나나와 어머니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로 체포됐다. 나나 모녀는 이를 막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턱부위 열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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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안 주는 황금약" 박나래 '주사이모' 실체...집엔 뜻밖의 인물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개그우먼 박나래 '주사 이모' 실체를 추적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이모씨 실체를 추적해 이씨가 어떻게 유명 연예인들 의사가 됐는지를 알아본다. 방송에서는 이씨가 근무한 성형외과 원장과 해당 성형외과 환자 인터뷰가 공개된다. 한 성형외과 환자는 인터뷰에서 "그 사람한테 (주사를) 맞으면 몸이 너무 아팠다"며 "아무나 안 주는 '황금 약'이라고 했다"고 언급한다. 이씨가 근무했던 성형외과 원장은 이씨에 대해 "본인을 해외 환자 유치 업자라고 소개했다"고 했다. 제작진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이씨 집을 찾는데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이 문을 열고 나온다. 제작진은 또 이씨 정체를 아는 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그는 "10년 전 이씨를 우연히 만났다"며 "당시에도 자신을 유명 성형외과 의사로 소개했지만 밝혀진 실체는 충격적이었다"고 털어놓는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에 이어 무면허자인 이씨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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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유진그룹 금융부문
◆유진투자증권 <승진> ▷상무보 △자본시장실장 이주형 △IPO실장 오주현 △준법감시실장 이택희 ▷이사대우 △결제업무팀장 권순태 △IPO2팀장 오승철 △여의도WM센터장 김종기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1센터장 최장권 △대전WM센터장 김대중 △FICC팀 최진욱 △Coverage팀 황대호 △Coverage팀 황선태 ▷부장 △부동산개발3팀장 김형태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4센터장 고재현 △부산WM센터장 조성호 △경영인재전략팀 양대모 △리스크심사팀 이주성 △매매지원팀 하승철 △DT전략팀 이태준 △글로벌매크로팀 방인성 △멀티금융팀 연동욱 △IPO1팀 박성오 △PI팀 윤태빈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1센터 김동선 △광주WM센터 신미순 <전보> △경영전략본부장 이상식 △경영지원실장 송경재 △부동산개발담당 홍창표 △부동산개발1팀장 김민호 △부동산개발2팀장 이재원 △컴플라이언스팀장 황수정 △챔피언스라운지금융센터 PB2센터장 이지혜 △광주WM센터장 김주영 ◆유진자산운용 <승진> ▷상무 △기업투자본부장 서형준 ▷상무보 △AI본부장 정해진 ▷수석 △기업투자3팀장 권정용 △대체투자팀장 유경완 ◆유진투자선물 <승진> ▷영업상무 △상품운용1팀장 정원규 ▷영업이사 △국제영업팀 임진오 ▷부장 △E-Biz팀 장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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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이혜훈 장관 지명 "도전적 과제로 통합 의지 보여줘"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가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주장을 펼쳤다는 논란과 관련해 "이런 도전적 과제를 해야 더 많은 국민들께 우리의 통합 의지를 보여줄 수 있다고 (이재명 대통령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사실 우리 진영에도 훌륭한 분들이 많다. 그것에 대해 이 대통령이 부정하는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실장은 "제가 느낀 것은, 이 대통령도 이것이 도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소위 내란·계엄과 관련된 (이 후보의) 발언도 (이 대통령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가) 사과할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했다"고도 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의 표현은 '잡탕이 아니라 무지개색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제 내란과 계엄에 대한 진실된 사과를 하는 정도까지는 우리가 고민해야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도전이라고 (이 대통령이) 인식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본인(이 후보)의 정책적 비전과 철학이 검증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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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완전 보장 위해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고객 완전 보장 실천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올해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신 의장은 2일 '2026년 출발 조회사'에서 "보험의 완전 가입부터 완전 유지, 정당 보험금 지급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야말로 생명보험 정신의 적극적인 실천"이라며 "고객의 완전 보장을 위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불완전 판매, 승환 계약 등 불건전한 영업 행위와는 결별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불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의장은 "보험 가입-계약 유지-보험금 지급 등 전 보험기간의 단계별로 고객 보장 가치를 잘 전달해야 한다"며 "보험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미래의 역경에서 고객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장은 또 올해 국내 보험산업 전망과 관련해 수입 보험료 성장률 하락과 성장성, 수익성 둔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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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욱 KB손보 사장 "과감한 포트폴리오 전환, 안정적 이익 확보"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2일 '2026년 시무식'을 열고 병오년 새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에서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 영업가족과 임직원에게 새해 첫인사를 전한 뒤 올해 새로운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구 사장은 "국내외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새로운 회계·자본 체계 정착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장기·자동차보험 시장 지위 개선과 전 채널 신규 매출 확대, CSM(보험계약마진) 순증을 통한 안정적 미래 이익 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임직원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올해는 저성장 고착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자본 규제 강화, 디지털 플랫폼 기업의 공세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된 대응을 실행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고객 최우선 경영 △미래 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 △역동적 조직문화 확산을 올해 3대 핵심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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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미래동반성장 주도해 도약 첫 페이지 열겠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올해는 그동안 우리금융이 쌓아온 성과를 넘어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고 도약의 첫 페이지를 본격적으로 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2일 2026년 신년사에서 "올해 그룹의 경영목표를 '미래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정하고 '생산적 금융·AX 선도·시너지 창출'을 3대 중점 전략방향으로 수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전년도의 성과에 대해 "보험업 진출을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마침내 완성하며 우리 그룹 역사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새겼다"며 "'보통주자본비율'을그룹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그룹 주가와 PBR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 동우회 통합과 소통·칭찬문화 확산, 그룹사 건강도 지수의 괄목할 만한 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기업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기 위한 실천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새해 경영환경에 대해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