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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쿠팡 '셀프조사' 동의 못해…3300만건 유출 맞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30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국회 연석청문회에 참석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3000건에 불과하다는 쿠팡의 '셀프조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 부총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경찰청, 민관합동조사단에서 3300만건 이상의 이름과 이메일이 유출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추가로 배송 주소록, 주문 내역 등도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배 부총리에게 "민관 합동 조사단이 밝히기 전 쿠팡이 셀프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이 수사 과정의 엄밀성을 해치고 증거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지 않으냐"고 질의했다. 배 부총리는 "공식 조사단, 개인정보위, 검찰청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합의되지 않은 결과를 사전 발표한 것에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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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없는 푸틴…'관저 공격설' 꺼내며 "돈바스 완전 점령" 자신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완충지대 확대와 돈바스 완전 점령을 거론하며 군사적 자신감을 드러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푸틴 관저 공격설을 주장하며 양측이 진실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는 종전 협상의 핵심 쟁점에서 양보 없는 강경 기조를 굳히는 모양새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군 지휘관들에게 "2026년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의 '완충지대' 확장 노력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쿠피얀스크 방향에서 러시아군을 방해하려는 적의 시도를 저지하라"며 "총참모부 계획에 따라 특별군사작전 목표를 계속 달성하라"고 명령했다. 동부 및 드니프로 사령부에는 "자포리자시 해방을 목표로 공세를 지속하라"고 했다. 이는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세 강화 위협으로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종전안 수용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인 돈바스를 완전히 점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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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쿠팡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 적극 검토"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30일 "쿠팡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국회 연석청문회에서 "쿠팡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지난 5년 동안 많이 변했다. 지금은 상당히 시장 점유율이 많이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단일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세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75% 이상인 경우 지정된다. 쿠팡은 이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시장지배적사업자로 판단된 적이 없다. 다만 이런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종합적 판단을 통해 판단할 수도 있다. 아울러 주 위원장은 "쿠팡의 끼워팔기 사건의 경우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가 작성됐고 조만간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쿠팡이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을 통해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 것이 '끼워팔기'에 해당한다며 조사를 벌였다. 앞서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의혹으로 공정위 제재를 피하는 대신 광고 없이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상품을 새로 출시키로 한 구글과 같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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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 전주기 역량 인정…로볼루션, 20억 프리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봇 자동화 기업 뉴로메카의 자회사 로볼루션이 총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경남벤처투자와 코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올해로 설립 2년차인 로볼루션은 짧은 업력에도 산업용 로봇과 제조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HD현대로보틱스, 네이버랩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과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로볼루션의 강점은 로봇 제조부터 솔루션 구축, 오버홀(분해·정밀 점검·재생)에 이르는 전주기 로봇 밸류체인이다. 회사 측은 "그간 축적한 산업용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고정밀·고신뢰 로봇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제조 설비용 로봇 제품을 개발하고, 단계적인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회사 뉴로메카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제조 파운드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로봇 설계, 시제품 제작, 양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구조로, 현재 경남 창원과 경북 포항에 생산 거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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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동거"...'상간 의혹' 여가수 지목된 숙행, SNS 댓글 막았다
트로트 가수 숙행이 SNS(소셜미디어) 댓글창을 닫았다. 숙행은 30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댓글 달기 기능을 차단했다. 전날 불거진 트로트 가수 상간 의혹 당사자로 지목되며 누리꾼들이 몰린 탓이다. 이들은 숙행 SNS에 해명을 요구하거나 비난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전날 JTBC '사건반장'에는 두 자녀를 둔 40대 가정주부가 남편이 유명 트로트 여가수와 외도하고 있어 소송을 냈다고 제보한 내용이 보도됐다. 제보자 남편은 올해 초 예정된 가족여행을 취소했고 지난 2월 집을 나갔다. 변호사를 선임해 알아본 결과 남편은 여가수와 동거 중이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는 여가수가 통화에서 "저도 피해자"라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할 경우 위약금이 막대해 가수로서 노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사건반장'은 이 여가수가 2019년 종합편성 채널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10위권에 들며 오랜 무명 생활에서 벗어나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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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표, 국회 통시통역 사용 요구에 "내 통역사 유엔경력…이의제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관련 국회 연석 청문회에 출석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국회가 준비한 동시통역 이용을 거부해 청문회 현장에 일시 소란이 빚어졌다. 로저스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에 대한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최민희 청문위원장으로부터 국회가 준비한 동시통역을 사용할 것을 요구받자 개인 통역을 사용하겠다며 "이것은 정상적이지 않다. 이의제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상황은 최 위원장이 로저스 대표가 대동한 개인 통역의 통역 내용을 문제삼으면서 벌어졌다. 최 위원장은 로저스 대표의 통역에게 "방금 중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을 해 주는데 그 대출 이자에 대해 로저스 대표가 '로이스트 레이트'(lowest rate·가장 낮은 비율)라고 했다. 이를 (의원들에게) 어떻게 통역했느냐"고 물었다. 로저스 대표의 개인 통역은 이에 대해 "'낮은 편에 속한다'고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아니다.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그렇게 통역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로저스 대표에게 국회가 준비한 동시통역기를 빨리 착용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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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서 터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연계로 '반짝'
라이브커머스가 유통시장의 핵심 채널로 부상했다.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방송할 수 있다. 접근성이 무기다.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도 강점이다. 궁금증을 즉시 해소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어서다. 제품 홍보를 넘어선 적극적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는 이유다.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법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여전히 문턱이 높다. 판매자 간 경쟁은 치열하고 차별화된 방송 기획은 쉽지 않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돕는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사업이다 올해 총 1500개 소상공인이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의 혜택을 봤다. 그립, 오아시스 등을 포함한 9개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지원했다. 각 플랫폼은 자신들의 보유 역량을 십분 활용해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참여 소상공인에겐 방송 기획부터 전문 장비, 쇼호스트 섭외, 전용 프로모션까지 일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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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서울중앙지법, '내란' 윤석열·김용현·조지호 등 재판 병합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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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목포사랑패스' 발급
전남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목포사랑패스'는 목포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으로 발급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스 소지자는 기부일로부터 1년간 목포시가 설치·운영하는 관광·문화시설을 이용할 때 목포시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해당 시설 방문 시 휴대전화로 목포사랑패스를 제시하면 된다. 할인 적용 시설은 △목포근대역사관 1·2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시티투어 △목포문학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유달산목재문화체험장 등 6곳이다. 목포시는 내년 1월25일까지 7개 지정기부 사업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신년 이벤트'도 진행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사랑패스는 목포를 응원해 주신 기부자분들을 '고마운 손님'이 아닌 '목포의 가족'으로 예우하겠다는 약속이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뜻이 자부심으로 남을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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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주살이'는 제주신화월드 5성급 호텔서
제주신화월드가 5성 호텔 서비스와 프리미엄 리조트의 편안함,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살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제주살이' 장기 투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신화월드는 4개의 호텔과 식음료, 어트랙션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워케이션,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4개의 호텔 중 서머셋은 154㎡의 넓은 객실에 대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와인 셀러 등 풀옵션 주방 시설로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 수 있다. 신화관은 야외 놀이터, 사계절 온수 풀인 스카이풀, 신화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어트관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랜딩관도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투숙 일자별 특별 할인가를 제공하며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서머셋에서 270박 이상 투숙할 경우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최저가 15만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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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많이 나간다더니…중국 자동차 판매량, 첫 세계 1위
올해 중국이 사상 처음 신차 판매량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가 29일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 기업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는 얘기로, 20년 넘게 선두를 지켜온 일본은 2위로 밀려났다.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는 올해 1~11월 각 자동차 제조사들의 발표 자료와 S&P글로벌모빌리티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를 실시한 결과 올해 중국 자동차의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약 2700만대로 세계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세계 판매량은 신차의 국내 및 해외 판매를 모두 합친 결과다. 자동차 제조사 국적은 지분이 기준이며, 지분 반반의 합작사인 경우 실제 판매된 브랜드의 제조사 국적을 따랐다. 지난해까지 세계 1위였던 일본은 올해 세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보합 수준인 약 2500만대에 그치면서 20여년 만에 중국에 선두 자리를 내어주게 됐다. 중국은 2023년 자동차 수출(생산지 기준)로 일본을 꺾고 세계 1위에 오른 지 2년 만에 신차 판매량으로도 일본을 앞지르며 명실상부 자동차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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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이 참극으로…아내 살해한 남편 "무시하는 것 같아서"
부부싸움 도중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이날 살인 혐의로 A씨(60대)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8~10시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범행은 부부싸움 과정에서 발생했다. A씨는 아내와 다툼하던 중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범행 다음 날 A씨는 지인에게 극단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진 아내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A씨 범행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추가로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