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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방에 사라지지 않는 1, 가끔 펑펑 운다"...생일이 추모식 된 유족
"사랑하는 수림이 생일 축하합니다. "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공터에서는 지난 7일 오후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왔다. 공터 의자에는 영정사진과 초를 켠 흰색 케이크가 준비됐다. 영정사진 속에는 졸업가운을 입은 앳된 얼굴의 여성이 있었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다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은 지난해 12월29일 여객기 참사로 목숨을 잃은 고 김수림씨가 태어난 날이다. 부친 김성철씨(53)는 딸과 아내 박현라씨를 한순간에 잃었다. 김씨의 지난 1년은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활동으로 점철됐다. 이달 초에는 국토교통부 공청회 중단을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하기도 했다. 참사 후 처음 맞는 딸 생일에 김씨는 영정사진 속 딸의 모습을 연신 카메라로 담았다. 김수림씨 고등학교 친구 김은솔씨와 신영현씨(26)도 생일 추모식을 위해 광주에서 올라왔다. 이들은 고인을 '예쁘고 귀여운 걸 좋아하는' '멀리서부터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 '정말 착한' 친구로 기억했다. 태국 여행을 가기 전 샤부샤부 집에서 모녀와 함께 만났던 게 가장 마지막 추억이 돼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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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간이정액환급률표 개정…체외진단 키트 등 4개 품목 추가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은 간이정액환급률표를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간이정액환급은 중소기업이 제조·수출한 물품에 대해 실제 관세 납부액과 원재료 소요량 등을 일일이 계산하지 않고 간이정액환급률표에 따라 수출금액당 일정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현재 약 7000여 개 중소기업이 이 제도를 통해 연간 약 1000억원의 관세를 환급받고 있다.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22년 4520개였던 대상품목은 2025년 4574개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체외진단 검사키트 등 소매용 면역물품과 선반용 공구 등 4개 품목이 추가돼 총 4578개로 확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전년도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급 실적 등을 반영해 인스턴트 커피, 김 조제품 등 220개 품목의 환급률을 상향 조정했다. 환급률이 변동된 품목은 총 729개로, 이 가운데 220개는 상향, 509개는 하향 조정됐으며 3845개 품목은 기존 환급률이 유지됐다. 간이정액환급 대상품목과 환급액은 관세법령정보포털과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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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원·거래소, 증권 발행-유통정보 실시간 공유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증권의 발행 및 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구축 사업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권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별도 수집·입력·검증 절차를 거치던 증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대량의 정보를 표준화하고 원활한 증권정보 흐름을 시스템에 구현한 첫 사례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 증권의 발행 및 유통정보 공유체계 구축 사업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난 6월 정보이용 관련 약정을 체결했다. 향후 2단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27년 9월 최종 시스템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발행내역과 채권권리행사를 한국거래소에 제공하고 한국거래소는 증권표준코드와 증권상장일정을 한국예탁결제원에 제공한다. 2단계 사업이 이뤄지면 주식의무보유, IPO(기업공개) 현황정보, 채권발행·잔액, 주요공시정보를 두 기관이 공유하게 된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증권정보 영역은 종이문서 접수, 홈페이지 공시조회 등 여전히 수작업 중심 절차가 남아있어 업무 효율화에 한계가 있었다"며 "시장 데이터 전반에서 신뢰를 높이고자 상호 보유정보를 직접 주고받는 식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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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원, '재난관리 우수시관' 행안부 장관상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10년부터 국가핵심기반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관련 실적을 매년 평가해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사이버 공격, AI(인공지능) 기반 신종 위험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지속적인 위기관리를 통해 금융시장 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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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특검"김건희, 윤석열 정치 입문단계부터 주도… 정치공동체 확인"
29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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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작업치료학과, 국가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3년 연속 쾌거
경동대학교는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32명이 지난 6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한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을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경동대는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최근 7년간 6차례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학과는 △VR 해부실습 장비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PBL 강의실 등 실무형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를 활용해 감각발달재활사, 보조공학사, 심폐소생술(KBLS) 자격증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재가 중심 융합교육 실무형 치료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희수 작업치료학과장은 "책임지도 교수제, 멘토-멘티 학습관리, 첨단 실습환경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생성형 AI가 빠르게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서 AI로도 대체 불가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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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30일 1차전…5개 후보 살펴보니
국가대표 AI(인공지능) 선발을 위한 1차 대국민 발표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8월 선정된 5개 정예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개발 성과가 발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대국민 발표회를 개최한다. 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LG AI 연구원·NC AI·SK텔레콤 등 5개 정예팀은 이날 모델 체험 부스를 열고 지난 4개월간 개발한 성과를 공개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누구나 각 사의 AI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 추론 특화 모델로 효율성을 강조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개발 중인 모델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푼 결과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 과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업스테이지는 문서 요약과 계약서 검토 등 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을 겨냥한 실용적 모델을 발표한다. LG AI 연구원은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을 기반으로 한 복합 추론 능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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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특검"당선인 시절 김건희 찾아 청탁… 청탁금지법 보완 필요"
29일 김건희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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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6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전진 배치해 지속가능성과 해외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로 지난달 대표이사급 인사에 이어 각 사업 성장과 신사업을 이끌 임원 20명의 인사를 마무리했다. 발령 일자는 2026년 1월1일이다. 조성진 동원건설사업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건설 경기 불황에서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 내실 경영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신사업 발굴에 주력한다. 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대표는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 등에 주력해 사업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배당 실시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했다. AI 기술을 도입해 그룹 전 사업 영역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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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에 바로 상품 교환 가능…CJ온스타일 1월부터 '바로교환' 도입
CJ온스타일이 2026년 1월부터 당일 교환 서비스 '바로교환'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로교환'은 고객이 상품 교환을 요청한 당일에 새 상품 교환 배송과 반품 회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기존 유통업계가 반품 상품을 먼저 회수·검수한 뒤 새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평균 2일 이상 소요됐던 교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교환 접수 즉시 출고하는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교환 리드타임을 당일로 단축했다. 배송 속도를 교환 영역까지 확장한 셈이다. 서비스는 CJ온스타일 물류센터에서 직접 보유한 25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색상·사이즈·디자인 등으로 교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패션 상품이 약 70%를 차지한다. '바로교환' 가능 여부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빠른 교환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군포 자체 물류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광주센터는 상품 보관 창고와 택배 터미널이 층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된 구조로 물류창고에서 터미널까지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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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우리카드
◆우리카드 <이동> ▷임원 △금융사업본부 부사장 나용대 △마케팅본부겸 디지털본부 전무 유태현 △정보보호본부 상무 김창규 <신규> △기업영업본부 상무대우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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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2026학년도 정시 378명 선발
국립목포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325명, 정원외 53명 등 총 378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시 모집은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으로 전국 최초 '2+4학제 국립대 모델'을 완성한 후 처음 맞이하는 정시모집이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 전형 237명, 학생부교과위주 전형 77명, 기타전형 63명을 선발한다. 4년제 학사과정은 수능위주 일반전형으로 가군 145명, 다군 104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 일괄 선발 방식으로 진행한다.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은 담양캠퍼스에서 학생부 교과위주로 77명을 선발하며, 교과성적 90%와 출석 10%를 반영한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약학과 기초·차상위계층자 1명을 선발한다. 자율전공학부는 정시모집 다군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입학 후 전공선택 시점(2학년, 3학년)에서 학생의 선택권을 100% 보장하며, 간호학과·사범대학·약학과·미래라이프대학·글로벌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과(부)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수능위주 전형의 반영 방법은 계열별로 차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