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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위성 3기, 러시아 로켓으로 발사 성공…서방 경계 속 협력
이란이 자국 기술로 제작한 관측 위성 3기를 러시아 로켓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2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8분쯤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이란 인공위성 자파르-2, 파야, 코우사르-1. 5 등 3기가 러시아의 소유스 로켓에 실려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발사된 위성들은 지구 상공 약 500㎞ 궤도를 돌며 농업·환경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인공위성의 수명은 최대 5년이다. 이번 위성들은 이란이 자국 기술로 설계·제작했다. 이중 국방부 산하 기관인 '이란 전자 산업'이 개발한 '파야'는 이란이 자체 제작한 가장 진보된 영상 위성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상의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특징이다. 무게는 약 150㎏으로 이란 인공위성 중 가장 무겁다. 이란이 자국 로켓 대신 러시아의 소유스 로켓을 선택한 이유는 정밀 위성 수송 분야에서 세계적인 신뢰도를 갖췄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러시아와 이란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과학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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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전쟁 폐허' 가자지구, 집은 없어도 아이폰17 쓴다..."생존 필수품"
전쟁으로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프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식량과 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가의 스마트폰이 팔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가 몇 달 전부터 가자지구 내에 유입되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UAE(아랍에미리트) 일간 더 내셔널은 일부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왜 음식이 아니라 휴대폰을 먼저 들여오는가?"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가자지구에서는 스마트폰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 저가 모델도 최대 5000셰켈(약 226만원)에 판매되며, 이는 생필품보다도 우선 유입되기 쉬운 고부가가치품이라는 점 때문이다. 현재 가자의 통신 환경은 여전히 2G에 머물러 있지만, 스마트폰은 생존을 위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케임브리지대 연구원 모나 제브릴은 "전시 상황에서 정보 접근과 가족 연락, 자녀 교육을 위해 스마트폰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바논에서 발생한 2024년 '페이저 폭발 사건' 이후 일부 주민들은 전자기기 사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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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갑질 막아라?...뭉치는 가맹점주들, 벌써 갈등 폭발
━전국 매장만 4000여개 '메가커피 노조' 현실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A사는 요즘 가맹점주 단체간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에는 점주 단체가 무려 3곳이 새롭게 생겼는데, 각 단체끼리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공방을 벌이고 있어서다. 한 단체가 본사의 경영 책임을 비판하자, 다른 단체는 "문제 의식에 공감하기 어렵다"며 "이번 문제 제기로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면 결국 소비자들이 외면한다"고 반발했다. #프랜차이즈 B사도 고민이 많다. 가맹점주 단체 두 곳이 새로 생겼는데 번갈아 가면서 본사에 협의를 요청했다. 법에는 특정한 기준에 따라 단체의 협의 제안을 거부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를 본사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자칫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했다며 '업계 1호 위반 사례'로 찍혀 과징금을 부과받을까 두려워 일단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협상 테이블에 나서고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 단체 협상권을 부여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업계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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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나간 딸이 산에?"...스마트폰 이 기능 덕에 납치범 잡았다
스마트폰에서 자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 기능으로 미국에서 납치된 청소년들이 구조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실은 15세 소녀를 납치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 등으로 조반니 로살리스 에스피노자(2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는 지난 25일 반려견을 산책시키려고 외출했다. 하지만 귀가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고, 아버지는 스마트폰에 설치해 둔 부모 통제 기능을 이용해 딸이 집에서 2마일(약 3. 2㎞) 떨어진 숲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으로 향한 아버지는 딸과 반나체 상태의 에스피노자가 픽업트럭 안에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에스피노자는 거리에서 만난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부모 통제 기능이 납치범 체포에 도움을 준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일에는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서 납치된 15세 소녀가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도움을 요청했고, 부모는 위치 공유 앱 '라이프360'으로 딸이 있는 장소를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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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현무 "박보검에 축하 문자 받아…'더 시즌즈' 회식도 결제"
방송인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수상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MC 전현무가 대상을 받은 후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박)보검이가 따로 축하 문자도 해줬다. 왜 나에게 (대상을) 줬을까 생각했는데 올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열심히 하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아시안게임이 있고 북중미 월드컵도 있다. 스포츠 빅 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다 할 거다. 아나운서와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방송에는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이후 '사당귀' 팀 뿐 아니라 '더 시즌즈' 팀 회식비까지 결제하는 모습이 담겼다. 10CM 권정열은 전현무에게 다가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무는 "'더 시즌즈'와 한 장소에서 회식하고 있어서 같이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2025 KBS 연예대상'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올랐고 전현무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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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른 봉황기'…이재명 대통령 오늘 청와대 첫 출근, 일정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며 본격적인 청와대 시대를 다시 연다. 이날 새벽 0시 대통령실을 상징하는 봉황기도 다시 청와대 위로 올라갔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 청와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주요 참모진과 아침 티타임을 갖고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평소처럼 업무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또 같은 날 오전 10시쯤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위기대응시스템 전반을 점검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직후에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전치안점검회의를 열고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안전 관리에 각별한 당부를 전했다. 특히 이날은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벌어진 지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날부터 기존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은 다시 청와대로 바뀌었다. 청와대를 상징하는 봉황기는 이날 0시를 기점으로 용산 대통령실에서 하기되고 청와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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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만난 트럼프 "협상 막바지…강력한 안전보장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관한 강력한 안전보장이 종전안에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유럽 국가들이 매우 깊이 관여하는 안보 관련 합의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종전안)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했다. 이어 "너무 많은 사람이 죽고 있다"며 "(젤렌스키와 블라디미르 푸틴) 두 대통령이 합의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안 협상의 "데드라인(시한)은 없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이 끝나면 푸틴 대통령, 유럽 지도자들과도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종전에 진지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들(러시아)이 진지하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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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2026년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과 기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962년 출간된 토마스 S 쿤의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엔 '패러다임 쉬프트'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과학은 조금씩 발전하는 게 아니라 기존 공식들이 통째로 깨지면서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다. 지금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딱 그 지점에 서 있다. 2026년은 그저 또 다른 '변화의 해'가 아니다. 과거 20년 넘게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의 기존 문법 자체가 무너지는 해가 될 걸로 예측해본다. AI(인공지능)라는 기술적 돌파구가 투자자, 스타트업, 창업자 모두를 완전히 다른 '게임의 룰'로 밀어 넣고 있다. 먼저 벤처투자업계는 AI 올인과 양극화 현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 통계에 따르면 챗GPT가 처음 등장한 2022년 20% 이하였던 AI 분야 VC(벤처캐피탈) 투자는 2025년 50%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런 자본의 AI 집중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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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처리하고 후임엔 더 연장자...법원 "2년치 임금만으론 부족" 왜?
정년퇴직을 이유로 퇴직당한 뒤 나이 많은 후임자 채용으로 부당해고를 인정받은 근로자가 한차례만 계약갱신을 한 것으로 보고 임금을 지급받은 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양상윤)는 근로자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재처분 판정 취소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사건은 B재단이 2020년 5월 A씨를 규정에 따라 정년퇴직 처리하면서 불거졌다. A씨는 B재단에서 2년 기간의 근로계약을 체결해 근무했다. B재단은 A씨를 정년퇴직 처리한 후 연장자인 후임을 채용했다. A씨는 B재단의 퇴직 처리에 불복해 경기지방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같은 해 10월 "A씨는 기간제 근로자고 적용된 정년 규정은 유효하다"고 판정했다. 이에 A씨는 같은 해 12월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중앙노동위원회는 2021년 2월 같은 이유로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두 번의 노동위원회 판정에 불복한 A씨는 같은 해 4월 서울행정법원에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재심판정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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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뉴이스트 출신 백호, 오늘 육군 현역 입대
그룹 뉴이스트 출신 백호가 입대한다. 백호는 29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입소와 관련해 별도의 행사는 하지 않는다. 앞서 백호 측은 "백호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속적인 사랑 부탁한다"고 했다. 백호는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해 '여보세요' '여왕의 기사' '페이스'(FACE) 등 곡으로 활동했다.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후에는 유닛 '뉴이스트 W'로 활동했다. 2020년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데뷔해 '엘리베이터'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등을 발표했다. 최근엔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올랐고 올해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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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 말에 격분…아내 폭행 살해한 70대, 2심도 징역 15년
별거 중인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폭행해 살해한 7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강종선·심승우)는 살인,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자택에서 아내 B씨(60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이혼하겠다"고 하자 폭행하고 목을 압박해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사건 한 달 전 B씨에게 머그잔을 던지는 등 특수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범행 방법과 결과 등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다. 피고인이 진지하게 반성하는지도 의문"이라며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와 검찰은 모두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었을 걸로 보인다. 유족들도 평생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었을 것"이라며 "피고인은 피해자 생명이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방에 옮겨두었을 뿐 별다른 구호 조처를 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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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초소형위성 양산' 드라이브…30여년 우주사업 헤리티지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지난 30여년간의 우주사업 헤리티지를 살린 위성 기술 고도화에 힘을 주고 있다. 초소형위성 양산 등으로 방산 수출시장의 제2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대한민국이 5대 우주 강국으로 오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AI는 1990년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1호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설계를 수행하면서 우주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아리랑 후속 위성 △차세대중형위성(차중위성) △ 정지궤도복합위성(천리안) △달궤도선(다누리호) △군정찰위성(425) △6G저궤도위성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본체 개발, 위성체 설계, 조립, 시험, 핵심 부품 국산화 등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차중위성 사업의 경우 정부 주도의 위성개발을 민간으로 이관한 첫 사업이었다. 5호까지 제작될 예정인 차중위성은 국토자원관리, 우주관측, 농림관측, 수자원관측 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활용된다. KAI는 2018년 항우연과 EO/IR(광학/적외선) 정찰위성의 본체 주관개발 계약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