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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물린 사람 아무도 없다" 역대 최고가 삼전…연말 랠리 이어갈까
정부의 고강도 외환시장 개입이 시차를 두고 증시 수급을 개선시켰다. 원/달러 환율이 내려간 가운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1조2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가인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오는 29일은 결산법인 배당락일이어서 단기 변동성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증시 대기자금을 감안할 때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06포인트(0. 51%) 오른 4129. 68에 마감했다. 정부가 구두개입을 포함한 외환시장 안정 대책을 내놨던 지난 24일에는 지수가 0. 21%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 S&P 500 지수의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에 힘입어 국내 증시도 랠리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외국인은 1조7779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3880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이날 하루에만 2조2104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2535억원, 7708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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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쿠팡 타임라인 공개에 "협의 없었다"
26일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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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특검, '대선 허위사실공표' 윤석열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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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만건 아니라 3000건이라는 쿠팡…소비자 신뢰 되돌릴 수 있을까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비인가 권한으로 접근이 가능했던 고객 정보는 약 3370만건이었지만, 이 가운데 실제로 저장된 정보는 제한적이었고 외부 전송이나 추가 유출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수사기관에 앞선 섣부른 발표가 혼란과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은 25일 오후 고객정보 유출 사건 관련 자체 조사 결과를 긴급 발표했다. 쿠팡은 "유출자는 탈취한 보안 키를 사용하여 3300만 고객 계정의 기본적인 고객 정보에 접근했고 약 3000개 계정의 고객 정보(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만 실제 저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포함된 공동현관 출입 번호는 2609개였고 사태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한 후 저장했던 정보를 모두 삭제했으며 고객 정보 중 제3자에게 전송된 데이터는 일절 없다"고 덧붙였다. 쿠팡이 제시한 3370만건과 3000건은 서로 다른 의미의 숫자다. 탈취한 보안키를 통해 3370만건의 쿠팡 가입자의 개인정보에 접근이 가능했지만 실제로 유출자가 파일에 저장한 것은 3000건에 불과했고 제3자 유출은 없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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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항 10대 성과 발표
부산항만공사(BPA)가 26일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2025년도 부산항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BPA가 지난 8∼16일 진행한 투표에 국민 4200여명이 참여했고 △부산항 종사자 4년 연속 중대재해 0 △세계 항만 경쟁력 4위로 부산항 위상 입증 △2년 연속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지속가능경영 평가 대상을 선정했다. 중대재해 0으로 사람 중심의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했고, 노르웨이 선급(DNV)이 발간한 '세계 선도 컨테이너항만 보고서 2025'에서 세계 4위 항만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허브 항만의 위상을 입증했다. △창립 이래 22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국제여객·크루즈 113만명 방문 △친환경·무탄소 항만 안내선 e-그린호 출항 △디지털 게이트로 교통 혼잡 해소 △동반성장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국제항만협회 지속가능어워즈 안전보건부문 1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장관상 수상도 10대 성과로 뽑혔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혁신과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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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 전보 인사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간부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시정 핵심 사업 추진력 강화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간부의 전진 배치 △정책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 확보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3급 이상 인사에서 주용태 경제실장이 서울아리수본부장으로 이동했고,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경제실장으로 발령났다. 안대희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시공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환 행정국 지방이사관은 정원도시국장에 임명됐다. 김명주 행정국 지방부이사관은 관광체육국장으로, 조영창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시민건강국장으로 각각 보임됐다. 김용학 도시철도국장은 미래공간기획관으로 이동했다. 임춘근 행정국 지방부이사관은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를 맡았다. 기획·경제 분야에서는 이준형 규제혁신기획관, 전재명 행정국 지방부이사관이 각각 기획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 경제실 경제일자리기획관으로 보임됐다. 복지·교통 분야에서는 김종수 행정국 지방부이사관, 이진구 행정국 지방부이사관이 각각 복지기획관, 교통기획관으로 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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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내고 13만원 혜택" 절세꿀팁 입소문...기부액 1000억 돌파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만에 모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정부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시행 후 매년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가능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 5%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한다. 또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개발, 문화, 복지 등에 활용된다. 답례품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고향사랑기부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루어내는 제도"라며 "아직 연말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많은 국민 여러분께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연말정산 혜택도 꼭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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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전초전', 조정중지 결정…재계 "노사관계 부정적 영향"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의 '전초전' 성격인 금속노조의 현대제철, 한화오션 대상 쟁의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며 두 회사 하청노조가 파업권을 얻게 됐다. 재계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입장문에서 "중노위는 이날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원청기업인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을 상대로 제기한 조정신청 사건에서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금속노조는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이 하청노조와 교섭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하며 쟁의조정을 신청했지만 두 회사는 교섭 요구를 거부해왔다. 경총은 "중노위의 이번 결정은 개정 노조법 시행이 2개월 이상 남아 있고 시행령의 입법예고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하청노조가 원청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쟁의 조정을 인정한 것"이라며 "원하청 노사관계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대제철과 한화오션은 하청노조의 단체교섭 상대방에 대한 사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라며 "특히 해당 기업의 사용자성 문제는 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성을 부정한 사례와 인정한 사례가 혼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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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유출 겨우 3000명?" 축소 발표에 부글...'1000만' 공동소송 간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축소 발표한 것을 두고 소비자단체와 법조계에서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단체들이 26일 대규모 소비자 공동소송에 착수했다. 소비자단체가 주도하는 공동소송으로는 이례적으로 원고단 목표를 1000만명으로 잡았다. 금융소비연맹, 소비자와함께 등 9개 소비자단체가 연대한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이날 오후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손해배상 공동소송 출범식'을 진행하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동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쿠팡 사건의 경우 1인당 착수금은 1만원, 청구금액은 3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소비자단체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원고단 모집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번 소송이 소비자단체 주도의 공익적 소송이라고 강조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은 "소송 참가 규모가 작으면 패소해도 그 사람만 배상해주면 되고 참석 안 한 사람들의 소비자 권리는 지켜지지 못한다"며 "소비자단체가 공익적으로 나서서 국민원고단을 1000만명 모아 소비자 주권을 행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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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는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된다
리더는 어느 곳에나 있다. 회사나 학교 등 공적 조직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나 아파트 주민들끼리도 리더를 뽑는다. 하지만 리더다운 리더는 드물다. 최근 휴넷리더십센터가 직장인 1168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10명 중 7명이 '소속된 곳의 리더십은 그저 그런 수준'이라고 답했다. '리더의 교양'을 쓴 이동우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특임교수는 리더다운 리더의 조건을 '많이 아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단순히 학벌이 좋거나 스펙을 많이 갖춘 사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조직 운영에 도움이 되는 교양과 경영 기술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끊임없이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최소한 가지 말아야 할 방향은 알아야 한다는 뜻도 포함한다. 책은 100가지 조언으로 구성됐다. 세계 정세나 조직 문화 등 꼭 필요한 부분부터 철학 사상까지 교양의 영역에 들어가는 충고도 담겼다. 넷플릭스나 파타고니아, 스타벅스 등 글로벌 기업의 경영론과 조직 운영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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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주당 돈봉투' 허종식·윤관석·임종성 2심 무죄에 상고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2심 무죄 선고에 불복해 상고했다. 서울고검은 26일 언론공지를 통해 "허종식 민주당 의원과 윤관석·임종성 전 의원의 정당법위반 사건 항소심 판결에 대해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증거의 확보 절차 적법성과 관련해 재판부에 따라 판단이 엇갈리고 있어 통일적 기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며 상고이유를 설명했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종호 이상주 이원석)는 지난 18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의원과 윤·임 전 의원에게 유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이들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수사의 단초가 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휴대전화가 위법수집증거(위수증)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 증거로 삼은 상당 부분의 증거들이 배제되는 등 검찰 측 주장을 종합해 봐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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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의혹, 서훈·박지원 등 1심 모두 무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국가정보원장) 등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다. 2022년 12월 이들이 기소된 후 3년 만에 나온 판결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26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 박 의원,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장 비서실장에게 모두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절차적인 면에서 위법이 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망인에 대한 실종보고, 망인의 피격·소각 사실 보고 및 전파, 해경의 수사 진행 및 수사 결과 발표 등에 있어 어떠한 절차를 위반하거나 지휘 체계·계통을 따르지 않거나 회의 결과 등을 문서로 남기지 않는 등 하자나 문제가 있다고 볼 만한 사정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부는 "내용적인 면에서 보고서와 보도자료 등에 허위가 개입돼 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언론 등 대외적인 발표를 함에 있어서도 위와 같은 절차를 통해 내려진 판단을 있는 그대로 설명하려 애쓴 것으로 보일 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