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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시대에 HBM3E '몸값' 더 오른다…삼성·SK 기대↑
AI(인공지능) 시대에 핵심 메모리 반도체인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내년 본격 양산을 앞두고 5세대 제품인 HBM3E의 수요 강세도 계속될 전망이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자체 ASIC(주문형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며 HBM3E 주문 물량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재개도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에 호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 HBM3E 계약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ASIC과 GPU(그래픽처리장치) 개발 업체를 중심으로 HBM3E 수요는 늘었지만 메모리 공급 기업은 HBM4와 범용 D램 생산에 집중하면서 공급자 우위 환경이 형성됐다. 통상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전 세대 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흐름이다. 여전히 구글과 아마존의 최신 AI 칩은 모두 HBM3E를 채택하고 있다. 구글 7세대 TPU(텐서처리장치)에는 HBM3E 8단 스택 8개가, 내년 본격 양산이 예상되는 아마존의 '트레이니엄3'에는 HBM3E 12단 스택 4개가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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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취미 뭐길래..."날 돌로 까고 싶다고" 아내에 들은 말
가수 설운도(67)가 수석(壽石·독특한 모양의 자연석) 수집 때문에 아내와 이혼할 뻔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 특집: 흥과 함께'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남진, 설운도, 자두,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노래를 위해 술, 담배를 하지 않는다며 "술, 담배를 하면 호흡이 짧아지고 목소리가 탁성이 돼서 안 한다"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인생의 즐거움을 어디서 찾냐?"고 묻자 설운도는 "돌"이라고 답했다. 수석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설운도는 "우리 집은 거의 갤러리 수준"이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가장 미웠을 때가 제가 집에 수석을 연출해놓고 있는데 김치 담글 때 돌이 필요하다고 내 수석을 들고 가서 (배추) 눌러놨을 때다. 비싼 건데. '이런 부인 하고 내가 살아야 하나' 했다"고 토로했다. MC 김구라가 "제일 비싼 수석 시가가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설운도는 "돈으로 표현할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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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달리는 통일교 특검 논의…강해지는 국민의힘·개혁신당 연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 특별검사법(특검법)' 통과를 위한 연대 전선을 강화하며 대여 압박을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검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유야무야되거나 오히려 보수권을 겨누는 상황을 막기 위해 법안 도입 논의의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보수 양당은 민주당이 야권 제안 특검법을 기반으로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당 대표 공동 단식'까지 불사하며 투쟁 수위를 높일 전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개혁신당과 공동 제안한 통일교 특검법 추진을 강조하며 "민주당이 전향적 입장을 보이지 않는다면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도 언론에 배포한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특검 관철을 위해 국민의힘과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야당들과 민주당은 특검 추천권 부여 단체와 수사 범위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공동 특검법안을 보면, 특검 추천권을 부여할 제3자로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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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교회 곳곳서 성탄절 기념 행사…불교계도 "예수 생일 축하"
25일 성탄절을 맞아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종교계는 포용과 화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고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분열과 고통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후 12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성탄 대축일 낮 미사를 열었다. 정순택 서울대교구장(대주교)가 직접 집전하는 미사에 1000여명 이상의 신도들이 몰리면서 명동 일대가 혼잡을 빚기도 했다. 모여든 사람들은 찬송가를 부르고 기도하며 성탄을 맞았다. 서울대교구는 전날 밤에도 성탄 대축일 밤 미사와 구유 예절 등 행사를 열었다. 정 대주교는 "고통과 외로움의 자리에 있는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길"이라며 "성탄을 맞아 강생(신이 인간세계에 내려옴)하신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대성전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6차례 성탄 축하예배를 올렸다. 이영훈 담임목사가 3차례 예배에 참석해 성탄의 의미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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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쿠팡 "유출정보 외부 전송 없어, 데이터도 모두 삭제"
쿠팡 2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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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쿠팡 "고객 계정 3300만개 중 외부 반출 계정은 3000여개"
쿠팡 2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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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쿠팡 "고객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 회수"
쿠팡 15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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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교통사고 '참극'...신혼부부·뱃속의 아이까지 숨졌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남성이 사망한 데 이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그의 임신중인 아내와 뱃속 태아도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에덴스 경찰은 조지아주 에덴스 경찰은 한인 고 최모(25) 씨의 아내 렉시 월드럽(25) 씨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월드럽 씨는 임신 15주째였으며 태아 역시 구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2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근교 에덴스에서 역주행 차량으로 인한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데지레 브라우닝(26)씨가 몰던 승용차가 GA 10번 도로의 반대 차선으로 진입해 차량 두 대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은 충돌 후에도 주행을 계속해 최씨 부부가 타고 있던 차량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남편 최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중상을 입은 월드럽 씨는 입원 4일째에 세상을 떠났다. 기부 사이트 '고펀드미'에 따르면, 최씨 부부는 지난 6월 결혼한 신혼부부였다. 월드럽 씨의 아버지 아론 베드굿 씨는 "부상과 싸우던 렉시가 우리 곁을 떠났으며,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함께 장례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녀가 남편의 곁에 함께 묻혀 두사람이 영원히 함께하길 바란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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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 국산화' 도데솔루션, 5억원 프리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 특수화학소재 기업 도데솔루션은 와이앤아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총 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데솔루션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에 사용되는 PFPE 오일의 리사이클 및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PFPE 오일은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불소윤활유이지만, 현재 국내 수요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도데솔루션은 흡착제나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 화학적 리사이클 공정을 개발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90% 이상의 수율을 확보했다. 또한 자체 불소화 합성 기술을 통해 수입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시범 납품 단계를 진행 중이며, 관련 국내 특허 8건을 출원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시제품 납품 규모를 확대하고 경산 지역 내 공장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산 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공정용 PFPE 오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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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돌려 초과근무 시간 조작…부당 수당 챙긴 공무원들
사무실 컴퓨터에 일명 '매크로'(자동 입력 반복) 프로그램을 몰래 설치하는 등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부산시청 공무원들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등위작,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부산시청 소속 40대 공무원 A씨와 B씨에게 각각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선고유예란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정상을 참작해 형의 선고를 미루는 제도다.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면소된 것으로 간주해 사실상 처벌을 면하게 해주는 판결이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2022년 한 해동안 수십에서 수백 회에 걸쳐 초과근무 시간을 조작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2년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50회에 걸쳐 초과근무 시간을 조작해 145만원에 달하는 부당 수당을 챙겼다. 실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근무한 것처럼 꾸며 약 120시간의 초과근무 기록을 허위로 기록했다. B씨는 같은 해 2월부터 11월까지 무려 119회에 걸쳐 약 394시간의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439만원의 수당을 부정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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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모두 득보다 실이 컸던 2박3일 필리버스터 공전...새해도 계속된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야당의 2박3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뚫고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위헌성 시비로 상정 직전까지 법안을 뜯어고친 여당과 쟁점 법안 처리를 지연하기 위해 민생 법안을 볼모로 잡은 야당 모두에 득보다 실이 컸단 평가가 나온다. 이같은 양측의 공전은 해를 넘겨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며 2박3일간 계속된 연말 필리버스터 정국이 일단락됐다. 여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이어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위헌성 시비가 제기되자 상정 순서를 바꾸며 수정을 거듭했다. 법안 통과 후 우원식 국회의장이 이례적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이 불안정성 논란으로 본회의에서 수정되는 것은 몹시 나쁜 전례"라며 여당을 강도 높게 질타했을 정도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경우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우군 역할을 했던 범진보진영 야당·시민단체 등도 우려를 제기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할 정도로 거센 비판을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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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특검, 국힘 정당해산 사유 추가" 홍준표에 조국 "동의"
통일교·신천지 특검이 실시될 경우 국민의힘 정당해산 사유가 추가될 것이라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동의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5일 SNS(소셜미디어)에 홍 전 시장의 관련 게시글을 공유하며 "혁신당의 특검법안은 수사 대상을 통일교 등 특정 종교단체의 범죄 혐의로 규정했다. 국민의힘과 종교단체 유착이 확인되면 국민의힘 해산 사유가 추가된다는 (홍 전 시장의 주장에) 동의한다"라며 "특검이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인 대상 로비를 가감 없이 수사해야 함은 물론이다"라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SNS 에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하면 (국민의힘 바람대로) 이재명정부가 곤경에 처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며 "유사종교 집단이 정계에 잠입해 당내 경선을 좌지우지 한 것은 2021년 7월 윤석열이 국민의힘에 들어올 때 신천지 10만1000원짜리 책당(책임당원) 가입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썼다. 홍 전 시장은 "그때 유사종교 집단의 몰표로 경선판을 뒤집어 본 당시 경선총괄위원장 권성동 의원이 그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교도 끌어들여 자신이 직접 당 대표 선거에 나가려고 했던 것이 정설"이라며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하면 국민의힘은 정당해산 사유가 하나 더 추가된다"고 직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