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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서 공무원 지킨 수원시 '대통령상' 받아…비결은 전문관 제도
경기 수원특례시가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행정발전 유공(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분야'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초로 '특이(악성)민원 대응 전문관제도'를 도입해 정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1월 경찰 35년 경력의 전문 인력을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으로 채용했다.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은 민원이 발생하면 초기 상담부터 현장 조사, 증거 확보,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까지 전 과정을 처리한다. 또 장기·반복 민원과 폭언·협박 등 고난도 민원에 부서가 단독으로 대응하는 것을 차단한다. 올 한 해 동안 30여건의 특이민원을 체계적으로 처리했다. 법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즉각 조치하고 다수의 민원을 신속히 종결했다. 특히 무고·허위사실 유포, 폭언·협박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리·의료·법률 지원을 확대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전문 상담과 치료비·상담비를 지원해 회복과 업무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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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인 7명 선정·시상
부산시가 24일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열고 중소기업인 7명에게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올해 중소기업인 대상에는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이사 △전찬일 제일진공펌프 대표이사 △김광석 이온엠솔루션 대표이사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이사 △이상현 한성테크 대표이사 △권태혁 영롱 대표이사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이사가 뽑혔다. 원풍산업은 전동화 부품 수주 확대와 공정 내재화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업이다. 제일진공펌프는 선박 엔진 냉각용 해수펌프 분야에서 48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자흡식 고무임펠러 해수펌프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이온엠솔루션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의료 IT 전문기업으로 부산의료원 등 전국 180여개 의료기관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이오티플렉스는 무선통신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단말기와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성테크는 산업용 실링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며 고무 패킹류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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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 구리 빛 축제' 12월31일까지 연장 운영
경기 구리시는 장자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5 구리 빛 축제'를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월18일 개막 이후 장자호수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지인과 함께 축제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조금 더 오랫동안 축제를 즐기고 싶다"라는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연말까지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조정하게 됐다. 중간 점검 결과 축제 개최 이후 수도권 전철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이용률이 평균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자호수공원 상가번영회 인터뷰와 자체 조사에서도 인근 상점가의 평균 매출이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빛 축제가 대중교통 이용 방문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2025 구리 빛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연말의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운영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빛으로 물든 장자호수공원에서 여유로운 겨울밤을 보내시고, 인근 상가도 함께 이용해 주신다면 지역사회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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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4.2조' 美 오하이오 배터리 공장 건물 혼다에 매각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와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물을 혼다 미국 법인에 매각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건물은 LG에너지솔루션·혼다의 미국 합작법인이 소유한 오하이오주(州) 내 배터리 공장 건물로 지난달 말 기준 자산 가치는 약 4조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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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희귀질환 치료보장, 개인이 감내 어려운 문제"
24일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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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희귀질환 치료 지원 등 많은 개선책 준비"
24일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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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는 모두의 권리" 임병택 시흥시장, 시각장애인협회장 빙판 위 동행
"당연한 여가가 누군가에겐 장벽 되지 않도록 하겠다.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24일 문광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시흥시지회장과 함께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찾아 장애인 문화·체육시설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임 시장은 이날 거북섬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시설 환경과 안전 지원 방안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에 문 지회장이 "군 복무 시절 스케이트 선수였다"는 댓글을 남기면서 성사됐다. 이날 두 사람은 빙판 위에서 직접 스케이트를 즐기며 장애인의 문화·체육 활동 참여 권리 보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장애 유형을 고려한 안전 장치, 동선 설계, 이용 안내 방식 등 현장에서 체감되는 개선 사항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임 시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은 행정 중심이 아니라 실제 이용자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여가 활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려움이 되지 않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인식 전반에서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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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투자규제 개선, 금산분리 훼손 아냐…생존 걸린 문제"
SK하이닉스가 최근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첨단산업 투자 규제 개선에 대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투자 방식의 유연성 확보는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부에서 주장하는 금산분리 원칙 훼손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올린 '반도체 공장 투자 관련 설명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첨단산업 투자 규제 개선은 기업이 계속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힌 것임과 동시에 국가의 전략 산업 경쟁력과 생존이 걸린 '투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자체자금·차입·증자 만으로 한계"━앞서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주회사의 지분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내놨다.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보유해야 하는 증손회사의 의무 보유 지분율을 현행 100%에서 50%로 낮추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존 규제에서는 SK의 손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증손회사 지분은 100% 보유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외부 자본을 유치해 자회사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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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개입·세제 카드 총동원...원/달러 환율, 33원 '뚝' 3년만에 최대 낙폭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과 세제 혜택 정책이 발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40원대로 급락했다. 하루 새 30원 넘게 떨어졌다. 3년 만에 최대 낙폭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 8원 내린 1449. 8원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지난달 6일(1447. 7원) 이후 최저치다. 하루 낙폭은 2022년 11월11일(-59. 1원) 이후 최대치다. 당시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이 확산되며 환율이 급락했다. 이날 외환당국은 장시작 직후부터 환율 끌어내리기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는 오전 9시1분 "원화의 과도한 약세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구두개입을 내놨다. 김재환 기재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 명의다. 당국은 "지난 1~2주에 걸쳐 일련의 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기관별 담당 조치를 발표한 건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종합적인 정책 실행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상황을 정비한 과정이었다는 점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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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장관, 불법하도급 현장 점검…"근로자 안심 현장 만들겠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분양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불법과 체불이 없는 건설현장,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4일 오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서울 동작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사현장을 찾아 불법하도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건설현장의 주무 부처인 국토부와 근로자의 안전과 임금을 책임지는 노동부가 함께 현장단속에 나선 것은, 건설현장의 불법을 근절하겠다는 정부의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와 노동부는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8월~9월 1814개 건설현장에 대한 불법하도급 강력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공공공사 1228개 현장 중 16곳에서 27건, 민간공사 585개 현장 중 79곳에서 235건을 적발했다. 이 과정에서 두 부처 장관이 직접 건설현장에서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합동 행보다. 두 부처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 공종별 직접 시공 및 하도급 현황 △ 하도급사의 시공자격 △ 불법 (재)하도급 여부 △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지급 현황 △ 안전조치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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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용 재난본부장, 명동 관광특구 점검…"연말 인파관리 총력"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4일 서울 명동 관광특구를 방문해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명동 관광특구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성탄절을 맞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김 본부장은 현장 종합상황실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명동거리 일대를 돌며 좁은 골목이나 계단 등 병목구간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긴급 신고용 비상벨을 직접 시연하며 인파감지 CCTV와 안내방송이 정상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질서유지 안내를 강화하고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응급상황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내년 1월4일까지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순간 최대 2만명 이상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전국 14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께서 성탄절을 즐기고 무사히 귀가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성탄절을 맞아 축제를 즐기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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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공흥 특혜의혹' 김선교 의원·김건희 모친·오빠 불구속기소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사안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과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와 모친 최은순씨를 불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김 의원과 김씨·최씨, 전·현직 양평군 공무원 2명, 지역신문기자 등 총 6명을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의원은 양평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김씨와 최씨 등의 청탁을 받고 양평군 개발부담금 담당 공무원인 A씨와 B씨에게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감면을 지시해, 최씨 등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ESI&D에 약 22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양평군에 같은 상당의 금액만큼의 손해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최씨와 김씨는 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업무상 배임·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았고 김씨에게는 증거은닉 혐의도 추가됐다. 이들은 양평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기 위해 양평군 공무원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지역신문기자 C씨를 통해 로비하기로 공모하고 C씨가 회사 직원이 아님에도 법인카드를 지급해 약 594만원 상당을 사용하게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