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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백용호 "삶이 곧 사업"...김홍국 "적성이 성공의 열쇠"
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 겸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이사장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만나 청년세대의 도전정신과 기업가정신 그리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을 비롯해 전세계 농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주제로 대담했다. 우리나라 대기업 회장 중 몇 안되는 창업자로서 젊은 세대들의 고민을 공감하며 경험이 주는 혜안을 공유했다. 김 회장과 백 상임고문은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선 하림그룹의 성장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장에 필요한게 무엇인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백용호 상임고문(이하 백): '닭고기'하면 하림이 떠오를 정도로 하림은 국민 기업이 됐다. 닭 사육은 우리 농촌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경험이다. 삶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았다는 게 굉장히 신선했다. 김 회장님은 닭 사업을 시작해 대한민국 식품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터전을 만들었다. 미래를 바로보는 혜안 즉, '동물적 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례는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아마존 같은 회사 역시 1990년대에 인터넷 사용이 굉장히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 제프 베이조스가 일상의 서점을 온라인서점으로 전환하고, 지금은 우주 산업까지 하는 거대한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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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으로 반려견 건강체크…펫보험 성장세 올라탄 이 회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만 보내면 3초 만에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십일리터의 김광현 대표는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하는 보호자들의 후회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십일리터가 개발·운영하는 '라이펫'은 반려견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AI(인공지능)가 주요 진행성 질환의 가능성을 분석해 주는 홈케어 서비스다.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비만, 백내장·핵경화증에 이어 내년 1분기엔 피부 질환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누적 분석 건수는 17만건, 회원 수는 8만명을 넘어섰다. ━사진만 찍어도 '정상-위험' 판단━십일리터의 AI 건강체크는 반려견이 많이 앓는 질환이면서 한 번 진행되면 수술·마취 등 큰 비용이 드는 병을 우선으로 했다. 김 대표는 "호발률이 높은 질환, 그리고 한 번 걸리면 보호자 의료비 부담이 큰 질환, 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분석 질환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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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주식발행 700%↑…코스닥 IPO 증가 영향
지난달 코스닥 중심으로 IPO(기업공개)가 늘면서 기업의 주식 발행규모가 전월대비 700% 넘게 증가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전체 공모발행액은 21조8915억원으로 전월대비 7% 감소했다. 주식은 IPO와 유상증자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7275억원(774%) 증가했다.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21건, 8214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공개는 14건, 4109억원으로 전월대비 684% 증가했다. 14건 모두 코스닥 상장 목적의 중·소형 IPO로 평균 발행금액은 293억원이다. 더핑크퐁컴퍼니, 큐리오시스, 이노테크, 노타 등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유상증자는 7건 4106억원으로 전월보다 853억원(889%) 늘었다. 로보티즈(2099억원) 등 운영·시설자금 목적 유상증자가 이뤄지면서 발행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회사채 발행규모는 21조701억원으로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30건·1조9560억원으로 전월보다 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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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연말 대규모 공개채용…"2026년 재도약 시동"
G마켓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전 직군에 걸쳐 총 36개 포지션을 모집하며 전체 채용 인원은 두 자릿 수 수준이다. 이번 채용 분야는 프로덕트 매니저(PM) 직무를 포함해 전략, 마케팅, 영업, 재무 등 36개 포지션이다. 플랫폼 구조와 사용자 경험, 비즈니스 효율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직무들이 포함됐다. G마켓은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다양한 인재를 선발해 조직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함께 키운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이며, 서류 전형과 두 번의 인터뷰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3월에 입사하게 된다. G마켓은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플랫폼의 기술적 완성도와 데이터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판매고객과 구매고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써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플랫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핵심 투자"라며 "기술과 데이터, 서비스 혁신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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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홍국 "농사는 시장에서"…백용호 "자기 일 속에 길 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젊은 기업인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또 농업은 복지가 아닌 산업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조언했다. 대담에 나선 백용호 머니투데이 상임고문(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이사장)은 삶 속에서 아이디어를 찾은 하림처럼 청년도전 정신을 강조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이 식품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백 상임고문과 가진 '백용호의 시대동행' 대담에서 "어릴 때 닭을 키우며 재미를 느낀 것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며 "재능에 맞는 일을 하면 열정이 생기고 결국 경쟁력이 쌓인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사업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백 고문은 이에 대해 "평범한 삶과 경험 속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은 경우를 보면서 요즘 젊은이들에게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 속에 길이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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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미끄러짐' 중증외상 증가…10대 중독 급증
지난해 중증외상 환자가 8170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으나 추락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의 비율이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중독으로 인한 비외상성 중증손상도 급증해 청소년 대상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증외상 환자는 8170명으로 전년 8192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증외상 환자 중 남자(73. 1%)가 여자(26. 9%)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60대(1804명, 22. 1%)의 환자가 가장 많았다.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사망)은 54. 7%(4467명)로 2016년 60. 5%와 비교해 감소 추세다. 생존자(3703명) 중 74. 9%는 장애가 발생했고, 30. 8%의 환자는 중증장애가 발생했다. 장애율은 2016년 62. 8%에서 2024년 74. 9%로 증가했다. 중증장애율은 2022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인 이후 2023년 28. 8%, 2024년 30. 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증외상은 주로 운수사고(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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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탕 들어갔다가 "으악!", 3명 숨졌다...그 목욕탕에서 무슨 일이[뉴스속오늘]
2023년 12월 24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로 여성 3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5시37분쯤 온수탕에 들어갔던 70대 여성 3명이 "으악!"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탈의실에서 비명을 들은 여성은 깜짝 놀라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땐 피해자 3명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 이들은 충북대병원·청주하나병원·세종충남대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2명은 병원 이송 중 사망했고, 1명은 병원 이송 후 치료받던 중 숨졌다. 당시 여탕에는 피해자 3명 외에도 몇 명이 더 있었으나, 온수탕에 들어갔던 3명만 변을 당했다. 사고 직후 쓰러진 이들을 온수탕 밖으로 끌어내려 했던 목욕탕 관계자는 물에서 전기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고 진술했고, 이에 경찰은 피해자들이 몸을 담그고 있던 온수탕 안으로 전기가 흘러 들어간 것이라 추정했다. 경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정밀 감식을 벌였으나, 전선의 단락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세종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사고 이틀 만인 26일 2차 감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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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나 싸네? 거의 공짜" 신나서 샀는데...알리·테무, '짝퉁' 팔았다
알리·테무 등 해외 온라인플랫폼 초저가 판매 브랜드 제품 점검 결과 조사 대상 모두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8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에서 분석을 진행한 결과 모두 정품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최근 위조 논란이 제기된 화장품과 일상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화장품 5개, 주방용품 3개, 소형가전 1개, 패션잡화 1개 제품으로 정상가의 평균 65%, 최대 91% 낮은 가격으로 판매된다. 화장품의 경우 4개 브랜드사 5개 제품(향수 2개, 기초 화장품 2개, 색조 화장품 1개) 전량이 정품과 차이를 보였다. 외관상 용기 디자인 및 색상이 다르고 로고 위치와 표시 사항이 일치하지 않았다. 성분 면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향수 2개 제품은 정품과 향이 뚜렷하게 달랐다. 기초 및 색조 화장품 3개 제품은 성분 구성이 정품과 차이가 났다. 화장품의 경우 성분 차이에 따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등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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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상납했는데 청소 일 안 가르쳐 줘" 이 말 했다가...소송 당한 노동자
현장관리자에게 양주 1병을 상납하고 일을 배우려 했지만 실패한 청소노동자가 이를 말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지만 대법원은 공익성을 인정해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현장관리자 A씨가 청소노동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B씨의 손해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라며 돌려보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청소업무 현장관리 주임으로 근무하다 퇴직했다. B씨는 국립중앙박물관 시설관리과 공무직 근로자로 미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A씨는 근무 중이던 2020년 7월 B씨로부터 15만원 상당의 양주를 받았다. 전날 B씨가 A씨에게 전화해 "사물함에 양주 1병 넣어둘테니 미리 열어두라"고 했고 A씨는 "다른 사람들에겐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에 B씨는 "몰래 넣겠다"면서 "이거 준다고 돌돌이(청소장비) 사용법 안가르쳐줘도 돼"라고 말했다. 당시 B씨는 청소장비 사용법을 외부기관에 150만원을 내고서라도 배워야겠다고 고민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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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부회계관리 위반 14건 적발…과태료 부과
금융감독원이 2024 회계연도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점검한 결과 총 14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이중 7건(대표이사 4건·감사인 3건)에 대해 과태료 300만~840만원을 부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위반 건수는 최근 5년 평균(약 27건)을 밑도는 등 감소 추세이나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 오인 등으로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미구축, 대표이사의 운영실태 보고의무 누락, 외부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감사)의견 미표명 등 사례가 발견됐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정보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정보의 부정·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5 회계연도부터 회사는 내부회계 운영실태 보고서에 횡령 등 자금부정을 예방·적발하기 위한 통제활동과 실태점검 결과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주권상장법인과 직전 사업연도말(별도 기준)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인 비상장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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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가·고환율 걱정에 소비심리 '하락'…집값 상승 전망은 ↑
소비심리가 두 달만에 하락했다.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체감 경기가 둔화됐고, 높은 환율에 대한 우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년 뒤 집값이 지금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기대심리는 두 달만에 재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 9로 전월 대비 2. 5포인트(p) 하락했다. 두 달 만에 하락 전환이다. 감소폭은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12월(-12. 5) 이후 1년 만에 가장 컸다.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CCSI는 장기 평균치(2008~2024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고 본다. CCSI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여파로 '비관적'으로 돌아섰고, 올해 5월 다시 '낙관적'으로 전환했다. 항목별로 보면 현재경기판단CSI(89)이 7p 하락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 생활에 밀접한 품목들의 가격이 오르면서 경기 판단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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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성탄절 앞두고 전국에 비 또는 눈…밤부터 기온 뚝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24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후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체감 추위가 강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겨울비가 내리겠다. 강원과 경기 북동부 등에는 1~5㎝의 눈이 내릴 수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낮 동안에는 추위가 없겠으나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4도 △제주 12도 등이다. 비나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낮아지면서 이면도로나 골목길, 터널, 경사로 등에 빙판길과 살얼음 등이 나타날 수 있겠다. 강수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도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