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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서 화재…70대 남성 사망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29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인력 73명을 투입해 오전 8시44분쯤 큰불을 잡고 오전 10시18분쯤 완진을 마쳤다. 화재가 발생한 집 안에서는 7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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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오일과 함께 마약봉지 '꿀꺽'…몸속에 4억원어치 숨긴 여성의 최후
태국 여성 두 명이 몸 속에 마약을 숨겨 대만으로 밀반입하려다 공항에서 붙잡혔다. 16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매체 머스트쉐어뉴스 등에 따르면 태국 국적의 여성 A(30)씨와 B(38)씨는 태국 방콕발 비행기를 타고 대만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가 공항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이들은 국제 마약 조직에 고용된 운반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입국에 성공할 경우 A씨는 마약 조직으로부터 약 12만대만달러(약 560만원)를, B씨는 8만대만달러(약 370만원)를 받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 조직은 소량의 헤로인 등 마약을 투명한 방수 필름으로 포장한 후 콘돔으로 다시 감쌌다. 위산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이후 작은 공 모양과 긴 막대 모양으로 포장했다. A씨의 몸에서는 54팩(390. 93g), B씨의 몸에서는 61팩(273. 07g)의 마약 덩어리가 발견됐다. 경찰은 압수한 마약의 시가가 약 830만 대만달러(약 4억원)에 달하며 약 2만5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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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공동 관리'로 판 바꾼 인뱅…자녀통장 25만장 돌파 '흥행'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이 선보인 미성년자 전용 통장이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부모가 모바일 앱을 통해 자녀 명의 계좌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며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미성년자 전용 입출금통장인 '우리아이통장' 가입자는 지난달말 2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9월15일 출시된 후 한달 만에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출시 두달 만에 20만명을 훌쩍 웃도는 가입자를 확보했다. 시중은행의 핵심 전략 상품도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서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우리아이통장은 0~16세 자녀 명의로 부모가 가입하는 상품으로, 자녀 1인당 1개의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가장 큰 강점은 부모 두 명이 동시에 자녀 통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도 시중은행에서 부모가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계좌를 개설한 당사자만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구조였다. 반면 카카오뱅크는 부모 중 한명이 자녀 명의로 계좌를 연 뒤 배우자를 초대해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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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건희특검 첫 피의자 출석…공천개입·매관매직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 차량을 타고 출석했다. 이번 조사는 윤 전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팀 첫 조사인 동시에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검팀 수사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또 특검팀은 그동안 윤 전 대통령을 적정한 시점에 부르겠다고 밝혀왔는데 이는 모든 의혹의 최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조사를 하기 전까지 필요한 수사를 마친 뒤 마지막으로 윤 전 대통령을 부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각종 공천개입과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공천 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2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난해 총선 등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김상민 전 검사의 공천을 요청하는 취지의 지시를 내렸거나 해당 과정에 개입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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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롯데도 반한 신선식품 유통기한 연장술…VC도 60억 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 40억톤 가운데 약 3분의 1이 폐기되고 있다. 금액으로는 약 1조달러(약 1260조원)에 달하는 손실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농식품 유통 과정에서 약 14%가 폐기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20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은 식자재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관련 법·제도 도입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신선식품의 경우 유통 과정에서 보관·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폐기물 비중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다. 유통기업들이 저온·냉동창고 등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지만 신선식품의 부패 속도 자체를 늦추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 같은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퓨어스페이스는 신선식품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에틸렌 가스 저감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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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IS에 대규모 공습…"미국인 공격에 보복"
미군이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대규모 공습에 나섰다. 지난주 시리아에서 IS 공격으로 미국인 3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보복 조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는 약속했던 대로 이 살인적인 테러리스트들에게 매우 강력한 보복을 가하고 있음을 알린다"면서 "우리는 시리아 내 IS 거점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리아 정부가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은 전쟁의 시작이 아니라 보복"이라면서 "적을 다수 사살했으며 작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번 공격은 13일 시리아에선 대테러 작전에 나섰던 미군 2명과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이 IS의 매복 공격으로 숨진 데 따른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왔다. 당시 숨진 병사들은 아이오와주(별칭 호크아이주) 방위군 소속으로, 이번 작전은 그들을 기리기 위해 "호크아이 공습 작전"으로 명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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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이렇게 했었지"...장애 아들 '학폭 가해자' 맞닥뜨린 엄마의 분노
지적장애가 있는 중학생 아들을 괴롭힌 동급생을 학대하고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머니가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동식)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및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지난 5월 벌금 2000만원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죄가 가벼운 범죄에 대해 피고인의 유죄를 인정하지만 선고를 일정 기간 미루는 제도다. 유예기간 동안 사고 없이 지내면 소송이 중지된다.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아동·청소년인 피해자를 추행하고 학대한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는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이 피고인에게 불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아들이 특수학교로 전학간다는 결정을 내리고 4일 만에 B군을 놀이터에서 마추졌다. 과거 B군이 자신의 아들을 괴롭혔던 놀이터에서 또래들과 태연하게 놀고 있는 모습에 격분해 범행에 이르렀다"며 "피해자로 하여금 아들이 당한 괴롭힘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하려고 범행한 점은 참작할 사정이 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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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와 결혼 앞두고…선물에 '감사'
배우 김우빈이 배우 신민아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받은 선물에 감사를 표했다. 김우빈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결혼식을 앞두고 받은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김우빈은 브랜드와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을 게재했고 두 손을 모은 이모티콘으로 감사를 표했다. 하얀 꽃 사이에 담긴 선물 상자, 'Happy wedding(행복한 결혼)'이라고 적힌 문구를 통해 결혼식 전날의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맡는다. 두 사람은 tvN '콩콩팥팥', '콩콩팡팡'에 출연해 사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도경수는 축가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해외 일정으로 불발됐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하는 동안 신민아가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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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대폭 늘릴 것…겨울철, 국민의 삶 더 안전하게"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이 흔들리는 겨울철, 더 어려운 국민의 삶을 더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겨울이 깊어지면서 추위가 더 매섭게 다가온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늘 어렵고 힘든 곳에 더 큰 상처가 남는 것처럼, 같은 추위라도 모두에게 똑같은 고통의 무게로 다가오진 않는다"며 "더 어려운 국민에게 더 많은 온기가 전해지도록 정부의 책임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최근 등유와 LPG(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대폭 늘려 난방비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겠다. 연말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완화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어려운 국민 누구에게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 역시 확대하겠다. 배고픔으로 세상을 등지는 안타까운 일만큼은 꼭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안전과 돌봄, 소득, 주거, 이동 등 삶의 전 영역을 세심하게 보듬는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특히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을 지키는 적극적이고 촘촘한 행정이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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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밸브 점검"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 50분 앞두고 또 연기
20일 오전 예정됐던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가 연기됐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기술 점검을 위해 20일 발사 시도를 중단한다고 이날 8시 40분경(한국시간) 밝혔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고객사 탑재체 8종을 실은 소형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를 이날 9시 30분(한국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었다. 브라질 현지 기준 19일 오후 9시 30분이다. 이날 오전 6시 17분(한국시간) 최종 기능 점검을 마치고 사실상 마지막 단계인 추진제(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시작했지만, 발사 약 50분 전인 오전 8시 40분경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에 기술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발사 절차를 중단했다. 한빛-나노 발사는 앞서 세 차례 연기됐다. 당초 지난달 22일 발사가 목표였지만 신호 처리기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며 이달 17일로 재조정했다. 하지만 16일 발사 준비 과정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서 문제가 발견돼 20일로 다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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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냉온탕 오간 업비트·빗썸…사업다각화로 리스크 줄인다
가상자산 시장이 4분기 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양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빗썸의 실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새해에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리스크 관리가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20일(한국시간) 가상자산 시황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달 업비트·빗썸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날 기준 18억5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42. 9% 감소하며 연중 최저수준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이 올해 가장 많았던 1월과 비교하면 76. 6% 급감한 수준이다. 4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31억20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30. 1% 감소했다. 거래가 가장 부진했던 2분기(30억9000만달러)에 근접한 성적으로 마감할 가능성이 커졌다. 거래대금 증감은 양 거래소의 수익성과 직결된 지표다. 매출 대부분이 중개 수수료에 기반해서다. 각사 정기보고서를 보면 두나무의 업비트·증권플러스 수수료는 3분기 누적 기준 1조1633억원으로 회사 매출의 97. 9%를 차지했다.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수수료는 같은 기간 5167억원 누적돼 회사 매출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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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접근할 수 있다면 럭셔리 아냐" 이탈리아 명품의 근거 있는 자신감 [리얼로그M]
# 지난 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신사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이탈리아 명품 공간 브랜드 '시치스(SICIS)' 쇼룸에 들어서자 6성급 고급 호텔 로비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한국에선 볼수 없었던 이국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꾸며진 이곳엔 럭셔리한 자재로 각종 장식이 설치돼 있었다. 천연 미네랄을 활용한 1000여 종의 모자이크 타일과, 유리 사이에 금속, 섬유 등 아트패널을 입힌 특허 자재 Vetrite(베트리테)는 특유의 색감과 질감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모자이크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고급 실크, 울 소재의 텍스타일과 조명 시스템 역시 시치스만의 독창적인 기술이다. 18세기 나폴레옹 시대의 마이크로 모자이크 기법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하이엔드 주얼리 라인업도 눈에 띄었다. 엔리코 몬티 시치스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은 "시치스는 모자이크 예술의 수도'라 불리는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고객이 원하는 공간 전체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며 "철저하게 '고객이 원하는' 컨셉부터 구성, 오브제까지 모든 것을 '원 앤 온리(one & only)' 솔루션으로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