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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채용 시즌 소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적 기준의 '우수한 인재'가 있다기보다 인재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열심히 준비한 사람인 것 같다. 돌아보면 명문대를 나온 인재가 '잠재력'이 높고 학습력이 뛰어날 것이라는 추측은 대개의 경우 맞아들어가긴 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 만난, 그것도 학벌로 선별됐을 가능성이 높은 대기업이나 금융회사에서 만난 '우수한 인재'의 절반 이상은 결코 학벌로는 선별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돈 버는 부서로 알려진 '프런트'로 갈수록 학벌로 우쭐한 사람을 저절로 겸손하게 만드는 동료를 더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저성장에서 빚어진 치열한 입사경쟁은 "부족한 것은 '좋은' 일자리다"란 말('왜 좋은 일자리는 늘 부족한가' 이상헌)을 떠올리게 한다. 입사 지원자들의 스펙경쟁은 치열하다. 경제신문사 어느 대기자분과 요즘 입사 지원자들의 노력과 스펙을 보면 지금 같으면 우리는 취직은 꿈도 못 꿨을 거라는 얘기를 나눈 게 벌써 거의 20년 전 일이다. 스펙도 군비경쟁인지 각종 금융 관련 자격증과 대회참가, 인턴경력이 없는 지원자를 찾기 어려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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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CPI, 전년 대비 2.7% 상승…전망치·전월치 모두 밑돌아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 7% 상승했다고 1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통계국이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3. 1%)와 전월치(2. 9%)를 모두 밑도는 수치이자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 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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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뺐다던 입짧은햇님..."하루 약 3번" '주사이모' 의혹에 발칵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44·본명 김미경)이 박나래 '주사 이모'에게 다이어트약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팬들의 해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18일 디스패치는 입짧은햇님이 박나래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자 A씨에게 불법적으로 약을 받고 링거를 맞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A씨는 박나래 전 매니저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입짧은햇님은 다이어트약을 하루에 3번 먹는다. 심한 날엔 4번도 먹는다. 그래야 살이 안 찐다' '그렇게 먹고 60㎏대 유지한 것도 노력'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매체는 입짧은햇님이 A씨의 전달책 역할도 했다고 봤다. A씨는 약 수령 일자를 묻는 박나래 전 매니저에게 '내일 햇님이 때문에 상암동 가야 한다' '놀라운 토요일 촬영 때 햇님이한테 전해주라고 하겠다' 등 메시지를 보냈다. 이 밖에도 입짧은햇님이 특정 요일에 링거를 맞겠다며 예약했다거나 일산 한 오피스텔에서 지방 분해와 셀룰라이트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주파 기계로 A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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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음주 귀갓길 비극...택시서 내리다 '콰당', 뒤차에 치여 숨졌다[영상]
송년 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던 70대 남성이 택시에서 내린 후 달려오던 뒤차에 치여 숨졌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20분쯤 대전 서구 내동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택시에서 내린 뒤 편도 4차선 도로 위에 넘어졌는데 만취 상태로 빠르게 일어나지 못하다가 뒤에서 달려오는 차에 치였다. A씨는 송년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치사 혐의로 20대 남성 운전자 B씨를 입건했다. 이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약물 등 운전할 수 없는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모임 등 술자리가 많아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으니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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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승, 백혈병 투병 중에도 종현 8주기 챙겼다…소중한 추억 한 장
백혈병 투병 중인 댄서 출신 배우 차현승(34)이 고(故) 종현을 추모했다. 차현승은 18일 SNS(소셜미디어)에 국화꽃 다섯 송이 사진과 함께 종현을 추모하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차현승과 종현은 윗옷을 벗은 채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차현승이 종현의 앳된 얼굴이 담긴 사진 앞에서 똑같은 표정을 짓고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끈다. 종현은 2008년 샤이니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누난 너무 예뻐' '셜록' '링딩동'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굳혔으나 2017년 12월18일 2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차현승은 2013년 가수 선미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1'(2021)과 '피지컬:100'(2023)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숏폼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 주연을 맡아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차현승은 지난 6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치료 중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항암치료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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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기준금리 4%→3.75%, 0.25%p 인하…"추가 완화는 신중히"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BOE)이 예상대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이날 통화정책위원회(MPC)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 75%로 결정, 기존 4%에서 0. 25%포인트(P) 낮췄다. 영란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분기별 0. 25%포인트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오다 지난 8월 이후부터 금리를 동결했었다. 이번 인하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일치한다. CNBC는 "영란은행의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경제지표 부진·노동시장 둔화·예상보다 빠른 물가상승률 하락 등으로 0. 25%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었다. 다만 이날 표결은 팽팽했다"고 전했다. 투표에 참여한 MPC 위원 9명 중 5명이 금리 인하에 찬성했고, 나머지 4명은 금리 동결을 지지했다. 앤드루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금리인하에 표를 던졌다. 금리 동결을 주장한 4명의 위원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이 여전히 정부 목표치인 2%와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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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대선 전날 '빨간 니트' 입었다 화들짝...정치색 논란 회상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7)이 지난 대선 불거진 정치색 논란을 언급했다. 18일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다 잊고 발리로 떠나버린 홍진경'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제작진에게 "해외 나오면 무슨 요일인지, 며칠인지 잘 모르지 않나. 우리 그러다가 일냈으니까 정신 차리자"라며 "(한국) 중요한 기간 아니지?"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홍진경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6월2일 SNS(소셜미디어)에 스웨덴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때 홍진경이 빨간색 니트를 입은 것을 두고 정치색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논란이 일자 홍진경은 SNS를 통해 "투표 기간 오해받을 만한 행동하는 연예인들을 보며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이 민감한 시기에 이렇게 어리석은 잘못을 저지르다니 스스로도 진심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생활과 너무 동떨어져 오랜 시간을 해외에 있다 보니 긴장감을 잃었던 것 같다"며 "명백히 제가 잘못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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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갔다가 날벼락…20대 게하 직원, 만취 투숙객 성폭행
제주도 한 게스트하우스 20대 남성 직원이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는 주거침입 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 등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13일 서귀포시 소재 게스트하우스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술에 취한 여성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A씨는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A씨는 술에 만취해 항거불능 상태인 B씨를 성폭행하고 동영상 촬영을 시도했다"며 "숙박시설 관리자로서 손님에 대한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 B씨는 심대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범행을 반성하고 인정하는 점, B씨가 항의하자 범행을 계속하지 않은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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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조작정보 근절법, 與 주도 법사위 통과...22일 본회의 상정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여당은 해당 법안을 오는 22일 국회 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야당은 이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했다. 법사위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타인을 해할 의도로 허위·조작정보를 고의로 유통하고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로 이날 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처리됐다. 국민의힘은 국민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법'이라고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전원 퇴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허위·조작 정보의 모호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고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허위·조작 정보를 두고 '공공의 이익', '부당한 이익' 이런 불명확한 개념을 (침해하는 경우)로 한정해 문제가 있다. 이를 손해배상으로 규제하면서 명예훼손죄를 폐지한다는 (여당의 주장은) 앞뒤가 안 맞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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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한국 시장 매력 높일 정책 병행…환율 방어에 국민연금 동원 안 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율 상승 원인에 대해 "수급상 (달러) 수요가 많아 형성된 결과"라며 "동시에 국내 주식시장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인식도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8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구조를 보면 11월까지 경상수지 흑자가 약 900억달러에 달하지만 동시에 해외로 유출되는 자금 규모가 1500억달러 수준으로 약 600억달러가 더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 시장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해외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벤처와 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 이익 보호와 불공정 거래 근절, 자본시장 구조 선진화,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등을 통해 자본시장의 매력을 높이겠다"라며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 투자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해외 투자에 나서는 개인을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왜 자금이 해외로 나가는지를 이해하고 구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라며 "정책들이 가시화되면 환율도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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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국방수권법서 '한국 조선사 투자 유치 검토' 조항 삭제
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2026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에서 기존에 명시됐던 '미국 신규 조선소에 대한 한국·일본 투자 유치 검토' 조항이 삭제됐다. 미 연방의회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국방수권법을 찬성 77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국방수권법이 지난 10일 연방 하원을 통과한 지 일주일 만에 상원 문턱까지 넘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거치면 발효될 전망이다. 해당 법안은 의회가 매년 국방부(전쟁부)의 정책과 예산을 심의하는 연례 법안이다. 지난 10월 상원에서 1차 통과된 국방수권법에는 해군에 태평양 연안에 새로운 민간 조선소 2개를 더 만들고, 이를 위해 민간 기업 투자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고, '한국과 일본 기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라'는 요구가 포함됐었다. 또 외국 조선소 기업이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내용도 담겼었다. 이는 한미 양국이 협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마스가'(MASGA,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지원 문구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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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공사 현장 사고로 1명 사망…고용부·국토부 조사 착수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지하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50대 작업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22분쯤 서울 여의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70m 깊이 지하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작업장에는 98명이 일하던 중이었으며 이 사고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콘크리트 타설 차량 운전자 50대 A씨다. 현장감리단에 따르면 사고는 지상과 연결 통로인 수직구로부터 약 150m 떨어진 곳에서 아치형 철근 작업을 마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작업 도중 발생했다. 상부에 고정돼 있던 30~40m 길이의 철근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88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중이다. 소방과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때까지 신안산선 여의도 현장은 당분간 공사가 중단될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길이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