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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재산 먹튀설'에 입 열었다..."그분 집안이 좀 산다"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신지는 12일 방송된 MBN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궁'에 출연해 문원에 대해 "그동안 사람들이랑 다르다. 그동안 남자들이 '먹튀'였다면 이 사람은 먹튀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더라. 그분이 (재산을) 먹튀하려고 왔다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분 집안이 좀 산다"라고 했다. 배우 소이현과 결혼한 인교진은 "처음엔 사람들이 잘 모른다. 우리만 안다"며 공감했고, 이에 신지는 "그 사람도 처음 겪으니까, 교진 씨처럼 상처를 엄청나게 받았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어떻게 보면 통과의례라고 생각하면 된다. 둘이 잘 살면 모두 응원해준다"며 위로했다. 신지는 내년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문원이 한 차례 이혼한 돌싱남으로 전처 사이에서 딸을 뒀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혼사유 등 사생활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신지는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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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두루 '아동·청소년 법률 매뉴얼' 최초 집필…10년 넘게 무료 교육
아동학대, 데이트 폭력 등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법적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이 있다. 법무법인 지평과 공익법단체 두루가 집필한 '아동·청소년 법률 매뉴얼'이다. 지평과 두루가 아동·청소년을 위해 10년 동안 무료 법률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 법률 매뉴얼'을 최초로 집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에서 특별상(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지평과 두루는 2025 아동·청소년 법률 매뉴얼 '알아두면 쓸모있는 65가지 아동·청소년 법률지식'을 집필 후 실제 아동·청소년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단체에 배포했다. 해당 지침서는 총 14개의 지원단체에 300권 배포됐으며 두루 홈페이지에 PDF 파일로 게시돼 누구나 쉽게 법률 자문에 접근할 수 있다. 최초의 아동·청소년 법률 지침서가 집필된 배경에는 10년 넘게 이어진 지평과 두루의 법률 교육이 있었다. 지평과 두루의 변호사들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위기임산부 지원시설 '애란원'에서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직접 고민을 듣고 이에 대한 법적 조언을 마련하는 등 무료 법률 교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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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러시아 파병 공병부대 귀국 첫 공개…김정은 직접 환영
북한이 해외 작전지역에 출병했던 공병부대의 귀국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공개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직접 환영행사를 열고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파병 성과와 전사자 발생 사실을 언급하며 군의 공로를 치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조선인민군 제528공병연대가 해외 전장에서 당의 전투 명령을 수행하고 귀국했으며, 김 위원장이 참석한 환영식이 전날 평양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환영식은 지난 12일 평양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당 중앙위원회와 국방성 간부, 인민군 지휘관들, 공병연대 전투원 가족과 평양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환영식 연설에서 공병연대 지휘관과 병사들을 향해 "해외지역에 출병하여 전투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돌아온 공병련대(연대)의 전체 지휘관, 병사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제 528공병연대는 우리 군대의 무비의 영용성과 강대성, 전문성을 당당히 대표하는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전투대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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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12조' LG전자 인도 상장 이끌었다…세종의 비결은
LG전자의 인도 자회사가 인도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성공적인 공모 비결엔 한국과 인도 공모 규제 등 각기 다른 법률을 치열하게 해석한 노력이 있었다. 박용진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 변호사는 LG전자 주식회사의 인도 자회사(LG Electronics India Limited)가 인도 증권 시장 상장 공모 절차에서 유일한 국내법 자문가로서 법률 자문을 제공한 노고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법률자문대상을 받았다. LG전자 인도 자회사는 인도 내 투자자 및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장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0월 인도 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 Limited 및 BSE(Bombay Stock Exchange) Limited에 상장했다. 인도 IPO(기업공개)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청약 자금이 몰려 공모 주식 수의 54배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인도 자회사 발행주식 15%에 해당하는 1억181만5859주를 구주로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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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돈 어디서 구해" 12월 안 되고 1월 된다?...총량규제 '회의론'
지난해에 이어 되풀이되는 연말 대출절벽에 실수요자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책 편의에 맞춰진 금융당국의 연간 기준 가계대출 총량규제에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금융당국에 제출한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지난달 20일 기준)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8953억원으로 당초 설정한 한도 목표인 5조9493억원보다 32. 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를 한 달여 남기고 목표치를 33% 넘어서자 은행들은 문턱을 더 높이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외한 연내 실행 예정인 주담대 신규 접수와 신용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4일부터는 연내 실행 예정인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까지 중단했다.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만 제한했다가 연말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중단 대상을 더 넓힌 것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올해분 주담대와 전세대출에 대한 대면 접수를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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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업과 다른 바이오산업 특성…'불법파견' 역전승 이끈 화우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불법파견 소송은 흔치 않다. 자연스레 자동차, 철강 등 장치산업 위주로 판례가 쌓여왔다. 국내 대규모 제약사 셀트리온도 적절하지 못한 법리 적용으로 불법파견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법무법인 화우는 2심부터 셀트리온을 도와 역전승을 이끌었다. 양시훈, 홍성, 이충언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셀트리온의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불법 파견소송에서 바이오 업계 특성을 강조해 표준작업지침서(SOP)에 대한 쟁점을 뒤집어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송무대상을 받았다. 서울고법은 셀트리온 하청업체 프리죤 직원 2명이 셀트리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해당 직원들을 직고용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1심 원고 승소 판단이 나온 지 약 1년 7개월 만이었다. 소송을 낸 프리죤 직원들은 셀트리온 공장에서 '야간클리닝' 업무를 맡았다. 공장 근로자들이 퇴근하고 나면 공장 무균실의 벽과 바닥 등을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다. 이들은 실제로는 셀트리온이 프리죤에서 근로자를 파견받은 구조라며 자신들을 직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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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속사도 '나래바' 출입 막았다…"차라리 남자 만나라고"
방송인 박나래가 술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과거 오마이걸 소속사가 멤버들의 '나래바' 출입을 만류했다는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일화는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 공개됐다. 당시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유아와 승희는 멤버 효정을 통해 박나래의 집 '나래바'에 초대받았지만, 소속사의 반대로 방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아는 방송에서 "제가 음주 문화를 좋아해서 '나도 갈 수 있다'고 했는데 회사에서 안 된다고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회사 입장에서는 차라리 남자 연예인들과 가까이 지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오마이걸 숙소가 바로 집 앞이었다. 몇 번 초대했는데 자기들끼리 얘기하면 되는 걸 회사에 얘기했나 보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마이걸 소속사 대표에게 "애들 잘 보살펴서 아침에 보내겠다"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하고 폭언·폭행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한때 연예계 동료들의 워너비이자 사교의 장으로 불렸던 '나래바' 역시 비난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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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성범죄' 위자료 3억 배상 판결…피해자 중심 논리로 벽 넘다
성범죄 피해자에게 가해자가 위자료 3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최근 나왔다. 성범죄 피해 위자료는 수천만원 수준에서 정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1억원을 넘는 경우도 드물다.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은 피해자와 끈질기게 법원을 설득한 변호사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다. 이번 사건을 맡은 신지식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더 합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기준을 구현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법률공익대상을 받았다. 피해자 A씨는 감정 기복이 심한 외국인 어머니의 밑에서 정서적 지지 없이 자랐다. 의붓아버지 B씨는 이런 A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범죄를 가하는 '그루밍 범죄'를 저질렀다. A씨가 12살이던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13년간 총 2092차례에 걸쳐 준강간, 강제추행, 유사 성행위 등 범죄를 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A씨 어머니는 큰 충격으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다 극단적 시도를 했다. 결국 B씨는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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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 걸린다는 그 병…17개월 딸에게 찾아왔다[40육휴]
말문이 트인 아기들만 걸리는 병인 줄 알았다. 아직 "아빠" "엄마" "이거" 세 단어밖에 모르는 우리 딸이 걸릴 줄은 몰랐다. 언젠가부터 식사 시간마다 생떼를 부리며 밥그릇을 수차례 엎고 숟가락은 집어던지며 소리를 질러댔다. 아침에 어린이집 등원을 앞두고는 목욕시키랴 옷 입히랴 정신이 없는 와중에 가을 점퍼를 들고 다니며 우는 시늉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안전펜스를 스스로 열겠다며 만지작거렸다. 아빠가 대신 열어주면 아이는 드러누워서 울부짖었다. 맥이 빠져 가만히 바라보노라면 혼자서 숟가락을 들고 밥그릇을 휘적댔다. 아직 혼자 입지도 못하는 점퍼를 들고 혼자서 팔을 넣느라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제야 알았다. 우리집에도 드디어 '내가 병'이 찾아왔다는걸. ━뭐든지 "내가! 내가!" 부모의 뒷수습 감당━'내가 병'이 궁금해 검색해봤다. 모든 자료가 일관되게 설명해주는 건 이게 18개월 전후로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었다. 아이가 자라면서 자아중심성(Egocentrism)을 갖는 단계로 이기심(Egoism)과는 다른 발달상의 특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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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 재제작의 악순환, AI 솔루션으로 끊어내자 뭉칫돈 들어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치과 진료에서 가장 흔한 불편 중 하나는 '맞지 않는 보철물'이다. 환자는 병원을 여러 차례 다시 찾아야 하고, 의사와 기공소는 추가 제작으로 시간과 비용을 잃는다. 정교한 구강 스캐너와 AI(인공지능)가 설계를 돕는 시대가 됐지만, 최종 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오차는 여전히 환자에게 불편으로 돌아온다. 보철이 완벽히 맞지 않는 문제는 디지털 치과 산업의 오랜 구조적 난제로 꼽혀왔다. 이 난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 AI 기반 치과 보철 자동화 솔루션 기업 리얼티쓰가 최근 프리 시리즈A에서 총 2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씨엔티테크, 키움투자자산운용,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신용보증기금과 고려대 기술지주도 후속 투자를 이어가며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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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음악서비스 음원 재생, 공연권 침해 인정 이끌어낸 '바른'
대중음식점 등 매장에서 매장음악서비스 업체가 제공한 디지털 음원을 재생한 행위는 저작권자의 공연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 1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롯데GRS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사건은 매장음악서비스 제공업체가 음원공급업체로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것과 동일한 디지털 음원 파일을 제공받아 서버에 저장한 뒤, 이를 웹캐스팅 방식으로 피고 매장들에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매장들은 해당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틀었지만 저작권자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별도의 이용허락을 받지는 않았다. 법무법인 바른의 이응세·남연정 변호사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를 대리해 피고의 행위가 공연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공연사용료 상당의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했다. 1·2심은 매장용 음원이 '판매용 음반'에 해당된다고 보고 피고의 손을 들어줬다. '판매용'으로 인정되면 저작권자의 공연권이 배제돼 공연료를 받을 수 없다. 바른은 매장음악서비스 제공업체의 서버에 저장된 음원파일은 별도의 음반으로 성립한다고 주장하고, 해당 음원파일은 공중에게 판매할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매장 재생 전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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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의장, 내 말 들어야"…워시·해싯 두 '케빈' 저울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중 한 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워시 전 이사가 후보 명단 상단에 있다며 "케빈이 두 명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절이던 2017년에도 워시 전 이사를 연준 의장 후보로 고려해 면접을 진행했으나, 당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조언에 따라 제롬 파월 의장을 선택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내리지 않은 파월 의장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표출해왔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후보들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2017년 파월을 고를 때 잘못된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신중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에 만료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워시 전 이사를 상대로 면접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