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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상위 싱크탱크, "한국과 AI 협력은 '윈·윈'…전력 공유도 가능"
한국과 중국이 AI(인공지능) 산업에서 협력하면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단 전망이 중국 핵심 국책 연구기관에서 나왔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첨단 제조기술과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중국의 소프트웨어 응용 기술을 결합하면 '윈-윈' 효과를 낼 수 있단 것. 이를 위해 AI의 '젖줄' 격인 전력 부문에서 중국이 한국의 혁신에 도움을 줄 수 있단 제언도 나왔다. 후원룽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부연구원은 11일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산업연구원 북경지원 설립 20주년 국제세미나'에서 '중국 인공지능+ 정책 추진방향과 한중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한중 산업 협력은 과거의 수직적 협력구조에서 수평적 경쟁 구조로 변화했으나 AI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수직적인 상호보완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첨단 제조기술과 중국의 소프트웨어 응용 기술이 AI 영역에서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는게 후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HBM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은 대규모 언어모델 및 응용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방대한 데이터와 강력한 데이터 처리·모델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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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닫히진 않아" 안도…극한의 분열상은 험로 예고[오미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0일(현지시간) 예상대로 매파적 기조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9월 이후 3번 연속 기준금리를 0. 25%포인트 낮췄지만 당분간 추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년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우려했던 것보다 매파적이지 않았다는 점, 연준 위원들의 내년 금리 전망치 중앙값이 지난 9월과 마찬가지로 한 번의 인하를 예고했다는 점에 환호했다. 연준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대폭 올리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소폭 내리며 경기 낙관론을 피력한 한편 시중에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금리 인하에 반대한 연준 위원들이 전체 19명 가운데 거의 3분의 1에 달했다는 점은 내년에 금리 인하를 둘러싸고 연준 내 공방이 치열해질 수 있음을 예고했다. ━노동시장 약화에 금리 0. 25%P 인하━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서 "실업률이 9월까지 소폭 올라갔다"며 금리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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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지적사항 수용, 내년 1월 중 전 구간 운항 재개"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한강버스 점검 지적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조치 후 내년 1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중앙정부의 한강버스 합동 점검 결과에 대해 "정부 합동 점검에서 제시한 보완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운항 전반의 안전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중앙정부가 합동 점검에서 지적한 사항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운항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선박 관련 지적 사항은 대부분 경미한 권고나 유지 관리 사항"이라며 "총 12건 지적 사항 중 이미 조치한 6건을 포함해 이달 중 11건을 조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1건은 추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착장 관련 지적 사항에 관해서 "선박 운항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항"이라며 "총 70건 지적 사항 중 기 조치된 26건을 포함해 이달 중 39건 조치 완료 예정이며 31건은 내년 상반기 중 조치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는 정부 합동 점검과 별개로 11월 18일부터 저수심 구간 3D 멀티빔 정밀 수심측량 및 준설, 항로 표지 관련 인천해수청 협의 등 지난달 15일 발생한 바닥 걸림 사고와 관련한 예방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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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무역인상·무역의날 정부포상 시상
경남도가 11일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 및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했다. 경남무역인상 수출유공탑은 △케이조선 △씨앤엠 △동아특수금속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 △유니버셜오일 △경은 등 6개사가 수상했다. △송관호 케이조선 상무 △송한영 선진코리아 사장 △이은화 경림에이치티시 부장 △김용국 신진텍스 대표 △김은경 대건테크 차장 △김동환 리셋컴퍼니 기술이사 등 18명은 수출유공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 중 △오종현 지엠비코리아 상무보 △이철숙 강림중공업 책임은 일자리 창출 기여도가 높게 평가돼 도지사 특별상을 받았다. △박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차장 △김수인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팀장도 수출유관기관 공로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 부문에서는 109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현대로템이 가장 높은 실적으로 20억불탑을 받았다. △디엔오토모티브 5억불탑 △한국카본과 범한메카텍이 각각 4억불탑을 수상했다. △신신사 △SNT다이내믹스 △영화금속은 각각 1억불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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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땡땡이, PC방 간 초등생…"납치 당했다" 거짓말, 경찰 출동 소동
한 초등학생이 등교하지 않고 PC방에 간 사실을 숨기려고 납치 당했다고 거짓말을 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충북 청주 한 지구대에 "아들이 괴한에게 납치 당했다가 탈출했다"는 부모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신고를 토대로 인력 수십명을 동웝해 추적에 나섰으나 범행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해당 초등학생의 동선을 살핀 결과 학교에 가지 않고 PC방에 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초등학생은 "부모님에게 혼날까봐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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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장관들, AI 기업들에 공동 서한…"안전장치 높여라"
총 42명의 미국 주 법무장관들이 인공지능(AI) 기업들에게 챗봇의 안전성을 높이도록 요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등 취약 사용자층이 AI 챗봇과의 유해한 상호작용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른다는 우려에서다. 서한을 받은 기업들에는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과 선두 스타트업인 오픈AI(챗GPT), 앤트로픽(클로드), xAI(그록)는 물론이고 캐릭터ai, 레플리카 등 작은 회사들도 포함됐다. 30여개 주와 주에 준하는 지역의 법무 수장들이 일제히 경고에 나선 이유는 여러 AI 기업들이 사용자의 자살 사건으로 부당 사망 소송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다. 미국에서는 사용자가 AI 챗봇과 부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면서 AI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무장관들은 서한을 통해 "우리는 귀사가 개발한 인공지능이 아첨과 환상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며 "추가 안전 조치를 적절히 강구하지 않으면 개별 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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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탈취 신소재 'GI-ON' 기반 제12호 연구소기업 '지아이' 설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탈취 조성물의 제조방법 및 이로부터 제조된 탈취 조성물' 관련 특허 2건을 출자해 제12호 연구소기업 '지아이'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전국 5개 대형 특구 또는 14개 강소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출자한 기술은 악취 제거 기능을 지닌 수산화나트륨·수산화칼륨 등 알칼리 및 금속 산화물 혼합 재료에 감마선 또는 전자선을 조사해 제조하는 탈취 소재 'GI-ON(지아이온)' 생산 기술이다. 황화수소와 메틸머캅탄 등 황계 화합물 제거에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정병엽 박사 연구팀과 지아이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복합체 기반 탈취 성능을 대폭 개선해 황계 화합물 제거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기술은 탈취 소재뿐 아니라 생활용품, 위생 패키징, 항균·탈취 필터 등 다양한 제품 제조에 활용 가능한 기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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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 'AI 대학' 생긴다…학사부터 AI 전문가로
AI(인공지능)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AI 단과대학'이 내년 KAIST(카이스트)에 처음 문을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카이스트는 11일 카이스트 이사회를 열고 카이스트 AI단과대 설립안을 의결했다. 내년 신설될 AI 단과대에는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이를 통해 AI 핵심기술부터 산업 응용, 미래 전략까지 아우르겠다는 목표다. 학과별 5명, 총 20명 전임교원으로 시작해 점차 확충할 예정이다. AI컴퓨팅학과는 AI 이론·알고리즘·수학·시스템 기반의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등 최신 AI 모델을 설계·개발·운영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AI시스템학과는 AI 반도체 소자·패키징, 고속 통신·전력·열 관리, AI 시스템 분석 교육을 통해 AI 하드웨어(HW) 전문가를 키운다. AX학과는 △데이터·콘텐츠AI △물리·제조AI △바이오·소재AI △AI지속가능성 등 4개 특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산업·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하는 융합인재를 배출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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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오늘보다 아침 기온 5~10도 '뚝'…영하권 추위에 바람까지
금요일인 12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상권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 울산 등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시간당 1~3㎝의 무겁고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 예방 등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에는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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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 639명 합격…평균연령 28.2세·20대 70%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639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1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는 과학기술직군에서 173명, 행정직군에서 4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38명이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66. 0%(422명), 여성은 34. 0%(217명)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 평균 연령은 28. 2세로 지난해(28. 4세)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0. 3%(449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6. 9%(172명) △40~49세 2. 4%(15명) △50세 이상 0. 3%(2명) △19세 이하 0. 1%(1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일반환경·일반토목·전송기술·일반행정(장애) 5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로는 건축·우정사업본부·외무영사 3개 모집 단위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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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조직인가"…간담 서늘케 한 이재명 대통령 첫 공개 업무보고
"고용노동교육원? 정원은 115명이고. 이것도 앞에서 본 것과 약간 겹치는 게 있다. 하도 많아서 비교가 안 되는데. 꼭 필요한 조직이란 말씀이시죠?"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희망찬 농업 농촌 모두가 행복하게 일하는 나라'를 주제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 업무보고에서 김종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부원장을 향해 이같이 묻자 김 부원장이 긴장한 표정으로 "매우, 매우 필요한 조직"이라고 답했다. 김 부원장은 "교육원은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이 있은 후 1989년 교육수단을 통한 노사갈등 예방을 위해 설립됐다"며 "연간 40만 건의 개별노동분쟁이 발생하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노동 교육이 유효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2026년 대도약하는 경제, 신뢰받는 데이터'라는 이름으로 열린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 등 포함)·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또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넘게 농식품부, 고용노동부 업무보고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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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의혹'에 전재수 '사퇴', 정동영 등 與전원 '부인'…野 "특검해야"
통일교 관련 의혹이 여권으로 확산하며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자진 사퇴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 통일교와 관련해 이름이 오르내린 다른 여권 인사들도 모두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간 권성동 의원의 구속기소로 수세에 몰렸던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통일교 게이트'로 명명하고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하는 등 역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윤리감찰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 전 장관은 11일 해외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전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재명 정부 현직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장관은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라며 강력히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