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안부 점검 결과에 "대부분 경미한 권고나 유지 관리"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한강버스 점검 지적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조치 후 내년 1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중앙정부의 한강버스 합동 점검 결과에 대해 "정부 합동 점검에서 제시한 보완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운항 전반의 안전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는 중앙정부가 합동 점검에서 지적한 사항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운항과 직접 관련되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선박 관련 지적 사항은 대부분 경미한 권고나 유지 관리 사항"이라며 "총 12건 지적 사항 중 이미 조치한 6건을 포함해 이달 중 11건을 조치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1건은 추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착장 관련 지적 사항에 관해서 "선박 운항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항"이라며 "총 70건 지적 사항 중 기 조치된 26건을 포함해 이달 중 39건 조치 완료 예정이며 31건은 내년 상반기 중 조치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는 정부 합동 점검과 별개로 11월 18일부터 저수심 구간 3D 멀티빔 정밀 수심측량 및 준설, 항로 표지 관련 인천해수청 협의 등 지난달 15일 발생한 바닥 걸림 사고와 관련한 예방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를 끝내고 내년 1월부턴 전 구간 운항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마곡에서 여의도까지만 운항 중인 한강버스는 내년 1월부터는 압구정~잠실 구간까지 운행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정부 합동 점검 결과를 최대한 수용해 운항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조치가 완료되는 내년 1월 중 한남대교 북단(압구정~잠실) 구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