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오라클 매출 실망' 소프트뱅크 급락…닛케이 0.90%↓ [Asia마감]
1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했다. 시장이 주목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발표가 나온 뒤 차익실현 매물과 기술주 중심의 매도 물량이 나왔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90% 떨어진 5만148. 82로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연준의 금리인하 결정 뒤 뉴욕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일본 시장에는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호재가 소진됐다'는 인식이 시장에 퍼졌고, 이는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10일 기준금리를 3. 50~3. 75%로 결정, 지난 9월부터 3연속 0. 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닛케이는 소프트뱅크의 급락도 이날 하락의 요인으로 꼽았다. 소프트뱅크 주가는 이날 7. 69% 급락했다. 협력 관계에 있는 오라클이 월가 예상치에 조금 못 미친 분기 매출을 내놓자, AI(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진 여파다. 일본 시장 투자자들은 앞으로 18~19일 예정된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
복지부 "저보상 필수의료는 집중 보상, 과보상 수가는 인하"
정부가 의과에 해당하는 6000여 개 의료 수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보상이 낮았던 필수의료는 집중 보상하고, 과하게 보상됐던 분야의 수가는 인하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상대가치운영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비용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보상하는 내용의 상대가치점수 상시 조정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금까지는 상대가치점수 개편이 5~7년 주기로 이뤄져 의료기술 등의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분야별 수가 불균형 왜곡이 지속된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선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기반해 상대가치점수를 상시 조정하기로 발표했다.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상대가치운영기획단을 구성했고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상대가치점수 조정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대가치운영기획단 운영계획 △상대가치 상시조정 방향 △비용분석 결과 도출 이후 조정안 마련 계획 등을 논의했다. 향후 9800여 개 수가 중 의과에 해당하는 6000여 개 수가의 저보상, 과보상 여부를 검토해 균형 수가로 조정할 예정이다.
-
[속보] '항소 포기 반발' 김창진·박현철 검사장 사의
11일 법무부.
-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엑소시스템즈와 '스마트병동 솔루션' 개발
대웅제약이 최근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엑소시스템즈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마케팅 활동과 사업설명회 운영, 신규 병원 유치 등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엑소시스템즈의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exoPill)'을 연동한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을 맡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엑소필 기기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병원 적용을 위한 제품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집약체인 '씽크(thynC)'에 생체 데이터 중 하나인 근육 활성 신호를 수집하는 기술이 결합되면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thynC-exoPill 연동)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
더슬립팩토리, 이노바이드와 맞손…美 수면 헬스케어 시장 진출 박차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면 헬스케어 스타트업 더슬립팩토리는 글로벌 치과 기공 플랫폼 기업 이노바이드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슬립팩토리의 개인 맞춤형 코골이 구강장치 '파사(PASA)'의 미국 내 공급망을 구축하고 현지 치과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더슬립팩토리는 수면 측정 앱을 통해 개인별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구강장치를 제공해 사용자 스스로 매일의 수면을 관리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노바이드는 2021년 설립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해외 치과와 국내 기공소를 연결하는 치기공 서비스 '덴트링크'를 운영 중이다. 박준혁 더슬립팩토리 대표는 "이번 이노바이드와의 협력은 파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미국 현지 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고도화되고 전문적인 수면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중국 양쯔메모리, 미국 정부에 소송…"군사기업 지정 취소 요구"
중국 낸드플래시 제조업체 양쯔메모리가 미국 전쟁부(국방부)와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을 상대로 '중국 군사기업'(CMC) 리스트에서 삭제해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냈다. 1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미국 전쟁부는 2024년 1월31일 YMTC를 중국 군사기업 리스트(CMC)에 등재했으며 올해 1월7일에도 YMTC를 재차 CMC에 등재했다. CMC 리스트에 오른 기업은 미국의 보조금 지원, 대출, 계약 등 다방면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며 2026년부터는 미국 전쟁부와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차이신은 YMTC가 외부 로펌을 통해 미국 전쟁부와 10개월 이상 소통을 시도하면서 전쟁부가 회사를 리스트에 등재한 이유를 파악하고 YMTC가 CMC 인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공하길 희망했으나, 수 차례 문의에도 회신이 없어 마지막 수단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YMTC는 자사가 중국 인민해방군과 관련이 없으며 인민해방군에 의해 소유되거나 지배되지 않으며 법규에서 정의하는 '중국 국방산업기지의 군산복합 기여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불타 없어진 무허가건물에 입주권 13개…'신용산역 재개발조합' 비리 무더기 기소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 재개발조합 비리 사건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개발조합장은 친인척 등에 부당한 방법으로 입주권을 부여해 조합에 38억원 상당 손해를 끼쳤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주현)는 11일 특경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합장 A씨(64)와 대의원 B씨(64)를 구속기소하고 조합원 등 관계자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7월 건물 한 곳에 입주권 3개를 부여해 조합에 5억원 상당 손해를 끼치고 같은 해 4월 화재로 소실된 무허가건물에 입주권 13개를 부여해 조합에 약 33억원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입주권은 조합장의 자녀 등 지인들에게 돌아갔다. 2021년 5월에는 용역체결을 대가로 용역업체로부터 대금 30%를 받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A씨 범행 대부분에는 친구였던 B씨가 가담했다. 전 국가철도공단 직원 C씨(59)도 사건에 연루됐다. A씨 등은 C씨와 결탁해 무허가건물에 대한 변상금 부과 처분을 소급해 받았다. 무허가건물 1채를 마치 조합설립일 이전부터 여러 명이 나누어 소유해온 것처럼 꾸몄다.
-
한국남부발전 부산 남구 푸드마켓에 1000만원 기부
한국남부발전이 지역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과 과일농가 활성화를 위해 부산 남구 푸드마켓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해 부전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해 전달한다. 특히 못난이 과일 위주로 구매해 과일농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푸드마켓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방문해 기부된 식품을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수퍼마켓 형태의 공간이다.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되고 전통시장 활성에 보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윤철 "한국형 국부펀드, 미래 산업에 과감한 투자할 것"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미래 유망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점에서 기존 한국투자공사(KIC)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적극적 국부 창출은 이전 정부에 없던 새로운 개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는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싱가포르의 테마섹과 호주의 퓨처펀드 등 해외 국부펀드를 벤치마크해 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국가 자산운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구 부총리는 "싱가포르의 테마섹은 기본적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산업을 대상으로 M&A(인수·합병)나 투자를 진행하고 건물도 매입한다"며 "기존 KIC는 외환보유액을 운용하기 때문에 과감하고 적극적인 국부 창출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부 창출이 가능한 아이템이 있으면 부동산, 산업, 바이오 등을 가리지 않고 미래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미"라며 "수익률이 10, 20% 정도로 높다면 사악한 분야가 아닐 경우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식의 다른 성격의 자금"이라고 말했다.
-
주한미군, 특검 압색 받은 오산기지 출입구 '한국 공무원증' 사용 불허
주한미군이 오산 공군기지 출입 과정에서 한국인 공무원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내부 방침을 변경했다. 오산기지는 한국 정부가 미국에 임대한 부지로, 한미 상호방위조약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주한미군이 활용하는 공간이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경기 평택에 위치한 오산기지 출입구 3곳 모두에서 한국인 공무원증 사용을 불허하기로 했다. 오산기지의 출입구 3곳 가운데 1곳 인근에는 한국 공군작전사령부가 위치해 그동안 한국 공무원증 사용을 편의상 허락해왔다. 하지만 주한미군은 다음달부터 이곳에 대해서도 주한미군이 발급한 출입 카드로만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오산기지의 통제 권한은 바뀐게 아니라 원래 미군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편의상 완화해줬던 보완 절차를 평택기지 수준으로 다시 변경한다는 뜻이다. 이번 조치를 두고 지난 7월 내란·외환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오산기지 압수수색이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검은 당시 주한미군과 한국 공군이 함께 사용하는 오산기지 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
SNT홀딩스 전환사채·교환사채 1484억 발행
SNT홀딩스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환사채 300억원(전환가액 6만3086원, 47만5541주(3. 1%)) 및 홀딩스 보유 SNT다이내믹스 주식 대상 교환사채 771억원(교환가액 4만9871원, 154만6994주(4. 7%)), SNT에너지 주식 대상 교환사채 413억원(교환가액 4만2605원, 96만8293주(4. 7%)) 등 모두 1484억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SNT홀딩스는 이번 발행으로 자산을 확충해 재무구조 개선과 지주회사 체제를 강화하고 신기술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최근 채권시장의 경색으로 인한 고금리 기조에도 표면이자율 0%(만기보장수익률 1%)라는 초저금리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번 전환사채 및 교환사채는 주가하락 시 전환·교환가액을 조정하는 리픽싱(refixing) 조항이 없고 기준가격 대비 할증 조건으로 발행해 주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김영훈 노동장관 "광주 도서관 붕괴 매몰 노동자 신속 구조가 우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광주 도서관 공사현장 붕괴 사고 관련해 매몰 노동자의 신속 구조와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현장에 급파하고 신속한 사고수습을 지시했다. 현재 4명의 노동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장관은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했다.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김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현재는 매몰되어 있는 노동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상황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 및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