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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코리아 전담반, 국민 1명 구출…범죄조직 51명 일망타진
경찰청이 한국-캄보디아 경찰로 구성된 '코리아 전담반'과 현지 경찰 합동으로 스캠 단지 내 감금 중이던 20대 남성 1명을 구출하고 범죄 조직 혐의자 51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감금 피해를 받던 재외국민 보호부터 대규모 범죄조직 검거까지 양국간 국제공조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진행했다. 코리아 전담반은 지난 4일 112신고 등을 통해 우리 국민 감금·고문 사실을 확인한 뒤 대상자 감금 위치를 파악했다. 경찰은 한-캄 경찰간 합의한 '긴급 구조 요청서'를 작성해 캄보디아 경찰 측에 신속한 출동을 요청했다. 긴급 구조 요청서는 우리 국민들이 현지에서 긴급 상황 확인 시 위치 정보·인적사항 만으로 캄보디아 경찰 출동이 가능하도록 양국간 협의한 절차다. 기존엔 신고자의 얼굴 사진·동영상이 필요해 신속한 출동에 한계가 있었다. 코리아 전담반 한국 경찰관들은 첩보 수집으로 정확한 감금 장소와 이곳에서 한국인 50여명이 스캠 등 범행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어 한-캄 양국 간 합동 작전 계획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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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서울대중교통 '비상'...철도·지하철 줄줄이 파업 예고
서울시는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등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철도노조(코레일)는 오는 11일, 교통공사 노조는 12일 각각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시는 선제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별 대책을 수립했다. 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는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 및 자치구·경찰 등 유관기관과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에 나선다.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교통수단을 투입해 수송력을 제고한다. 먼저 11일 철도노조 파업 개시 예고일에는 우선적으로 시내버스 등 대체 수단을 추가로 투입해 수송력 확대에 나선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한다. 출·퇴근 시간 동안 약 2538회 증회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퇴근 시간대 이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람쥐버스 및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해 대체교통편 마련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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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AI-RAN 기반 '업링크 시대' 제시…"SA는 6G로 가는 필수경로"
에릭슨이 생성형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중심 서비스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무선 네트워크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AI-RAN(AI 기반 무선접속망)과 5G SA(단독모드) 기반 전략을 제시했다. 에릭슨코리아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MR)' 2025년 11월호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RAN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실시간 콘텐츠 제작·소비 확산으로 업링크 트래픽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다운링크 중심 네트워크 설계에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에릭슨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트래픽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자원을 자동 최적화하는 AI-RAN 기술을 제시했다. AI-RAN은 사용자 경험 중심의 QoS(서비스품질) 보장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5G SA 구조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SLA(서비스 수준 약정) 기반 요금제, 네트워크 슬라이싱, 오픈 RAN 등과의 결합을 통해 수익화와 효율성 모두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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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포스코홀딩스, 청록수소 협의체 'K청록수소연합' 출범
SK가스와 포스코홀딩스가 'K청록수소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록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SK에코엔지니어링, 포스코, 충북도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등도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는 청록수소 기술 상용화와 한국형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흐름 속에서 추진됐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와 고체 탄소를 분리해내는 방식으로 생산되는 수소를 말한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필수적인 수단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저탄소사회 실현을 한층 앞당기겠다는 포부다. 앞서 SK가스와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8월 수소 사업 관련 주요 산학 전문기관들과 함께 청록수소의 필요성과 저변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청록수소 포럼을 개최했다. 이어 이번에 출범한 K청록수소협의체는 실제 참여 기관들간 협력과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플랫폼이자 청록수소 사업을 위한 경제정책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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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2033년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해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0일 '미래형 대입제도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초등학교 5학년에게 적용될 2033학년도부터 내신과 수능 모두 절대평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정 교육감은 내신 서·논술형 확대, 수능 서·논술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과정에서 서·논술형을 2027년 30%를 시작으로 △2028학년도 40% △2029학년도 50%로 확대한다. 고등학교 입학 시점인 2030년도 이후에는 각 교과 지필 평가의 50% 이상 전환이 목표다. 중학교 내신 평가 변화는 시도교육청이 주도할 수 있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AI(인공지능) 자동채점 모델을 개발, 보급하고 교사 연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논·서술형 채점의 공정성과 관련해 정 교육감은 "교육과정을 AI가 충분히 익히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문제와 답안을 계속적으로 입력할 것"이라며 "AI 평가 후에도 선생님이 검토하겠다"고 했다. 올 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논서술형을 포함한 2032학년도 대입개편안을 제안하면서 내년 중학교 1학년부터 논서술형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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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DM, '가짜내성' 기전 검증 위한 첫 공식 항암 임상 돌입
현대ADM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삼중음성유방암(TNBC) 및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페니트리움(Penetrium™)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 투여의 안전성 및 최대 내약 용량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달 모회사인 현대바이오가 최종 획득한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승인과 함께 기존 항암 치료 실패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현상을 '가짜내성'(pseudo-resistance)이라는 새로운 병리 기전의 극복을 인체내에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가짜내성'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치료 반응 저하를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나 약물 내성만으로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개념이다. 항암제 반복 투여 과정에서 암조직 주변의 세포외기질(ECM)이 두꺼워지고 경직되면서 항암제가 암조직 내부로 도달하기 어려운 환경이 형성된다는 병리 기전에 주목한다. 페니트리움은 경직된 ECM을 연화시켜 암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을 완화함으로써 기존 항암제가 암조직 내부로 보다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형 신약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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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팔에 링거 자국"...기안84·이시언 과거 방송서 잇단 언급
개그우먼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는 가운데, 그와 절친한 웹툰작가 기안84와 배우 이시언이 링거를 맞은 박나래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기안84는 6년 전인 2019년 12월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당시 기안84는 "올해 박나래가 프로그램을 하며 링거를 두 번 정도 맞았다"라고 말하는 등 그해 '나 혼자 산다'에 헌신적으로 임한 동료 출연자들을 노고를 전했다. 지난 10월 15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 영상에서도 박나래의 링거를 맞은 사실이 전해졌다. 이시언은 박나래를 자기 집에 초대해 함께 시간을 갖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기안84 말을 들어보니 박나래가 요즘 되게 피곤해한다더라. 어제 '나 혼자 산다' 보니까 팔에 링거 자국이 있더라"라며 걱정했다. 이어 "요즘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고 해서 나래를 위한 케어를 준비했다"라며 박나래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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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43% 착공·준공…주거 개선 속도전
경기 부천시가 원도심 광역정비, 1기 신도시 재정비와 함께 소규모 주택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재 321곳에서 가로주택정비와 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138곳(43%)이 사업시행인가·착공·준공 단계에 진입했다. 이는 경기도 지자체 평균 시행률인 38%(10월 말 기준)를 넘어서는 성과다. 시는 높은 추진율의 배경으로 사업 초기부터 준공까지 모든 절차를 통합 관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꼽는다. '도시재생·정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조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 행정 지원을 한곳에서 제공해 정비 과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도시정비 아카데미'는 지난해 358명이 참여해 99% 만족도를 기록하며 단계별 맞춤형 교육의 효과를 입증했다. 시는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100여개 사업 정보를 공개하며 주소 기반 검색 기능으로 정보 접근성도 강화했다. ━조합 수요조사로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시민 체감과 사업 실효성 높인다"━시는 현재 사업추진 속도에 더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행정 체계를 고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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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허위조작정보 유포 최대 5배 배상' 법안, 과방위 소위 통과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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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답은 사람…김동연, 세계 AI 석학들과 '사람 중심 대전환' 공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기술로 인한 기울어진 기회의 해답으로 '사람 중심 대전환'을 제시했다. 기술 발전의 속도에만 매몰되지 않고, 그 혜택이 사람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사회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이날 도는 고양 킨텍스에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막했다.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AI 시대의 새로운 사회 원칙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현재를 "전례 없는 기술 발전 속에 기회의 부족과 불평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기울어진 기회의 시대'"라고 진단했다. 그는 "인류의 삶을 바꾸는 거대한 전환 앞에서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다"면서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기회의 혁신'이 필요하고 그 혁신의 열쇠는 바로 '사람 중심 대전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그 기술을 활용한 기회 또한 발맞춰 성장하도록 사람 중심 대전환의 길을 차근차근 열어왔다"며 지방정부 최초 AI국 신설과 기후위성 발사, AI기반 돌봄서비스, 청년사다리, 기회소득, 기후도민총회,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등 경기도의 노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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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수사혁신 위한 '관세청 수사발전 자문위원회' 출범
관세청은 지난 9일 '관세청 수사발전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초국가범죄와 현재 논의 중인 형사사법체계 개편 흐름 속에서 세관의 수사역량 강화 등을 통해 빈틈없는 수사단속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출범했다. 학계·법조계·형사 및 인권 등 각계 전문가를 포함, 총 20명 내외로 구성됐다. 첫 위원회에서는 현재 관세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운영중인 수사업무 분야에서의 형사소송법과 수사기법 등 9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된 세관 특사경 교육체계를 재설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전 과정에 형법 및 형사소송법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신규자·경력직원·관리자 등 경력과 역할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재설계하는 한편, 각 세관 단위에서도 정기적인 자체 인권교육을 의무화하도록 개편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사경 전문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수사 품질을 제고하고 첨단 수사기법, 디지털 포렌식, 가상자산 분석 등 향후 업무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강화, 수사업무에 관심 있는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장기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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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환전도…' 한투證,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환전은 대한민국 국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여행, 유학자금 등 일반 목적의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청 시 외화입금과 출금을 위한 은행연결계좌가 부여되고, 해당 계좌를 통한 투자 활동은 제한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 법인대상 일반환전과 개인 고객 대상 투자목적 환전 서비스만 제공했으나, 이번 인가로 개인 고객을 위한 일반환전 업무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 유학, 송금 등 외화 실수요자들의 환전 접근성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이 투자와 일반 목적의 외화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일반환전 인가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율 조건과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와 국제 거래가 일상화되는 흐름에 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