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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말레이시아에 '교통인프라 수주지원단' 파견…ITS·경전철 수출 총력
국토교통부는 강희업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말레이시아 교통인프라 수주지원단'을 파견해 지능형교통체계(ITS)와 경전철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사업 참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파견 일정은 오는 9~10일 이틀간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십월 아세안+3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한·말레이시아 정상 간 인프라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는 후속 조치다. 말레이시아가 추진 중인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정부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토부는 오는 9일 말레이시아에서 '한·말레이시아 ITS 로드쇼'를 개최하고, 교통 디지털화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로드쇼 개회식 직후에는 말레이시아 공공사업부와 ITS, 통행료 자동징수시스템, 건설 신기술 분야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해당 양해각서는 지난해 십일월 양국 장관이 필요성에 공감한 이후 수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ITS 로드쇼에는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해 요금징수, 교통, 자율주행 관련 열세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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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21대 대선 선거범죄 적발 3951명…전년比 51%↑
경찰이 지난 6월3일 진행된 제21대 대선 기간 동안 선거범죄 단속을 벌인 결과 3900여명이 적발됐다. 절반 이상이 현수막 벽보 훼손 혐의로 검거됐고 12명은 구속됐다. 경찰청은 제21대 대선 단속을 진행한 결과 3198건·3951명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20대 대선 단속인원 총 1792건·2614명 대비 1406건(78. 5%)·1337명(51. 1%) 증가한 수치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된 인원 중 1527명은 검찰에 송치됐다. 이 중 △경찰에 각목을 휘두르거나 △남편 주민등록증으로 대리 투표한 피의자 등 총 12명이 구속송치됐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현수막 벽보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5대 선거 범죄 중에서는 허위사실 유포가 4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도청별로 살펴보면 3198건 중 787건이 서울에 해당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로는 △경기 북부·남부 686건 △부산 268건 등이 이었다. 가장 적은 곳은 세종으로 2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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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대행 "내년 주요 업무 계획, 국민의견 반영해 수립"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내년도 경찰 주요 업무 계획은 국민의견을 반영해 수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오늘(8일)부터 2주간 경찰청 홈페이지에 내년도 경찰 주요 업무 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민 정책제언 게시판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접수된 의견은 해당 기능에서 주요 업무 계획에 최대한 반영토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결과는 국민들께 설명할 계획"이라며 "국민을 정책 수요자가 아닌 참여자로 여기고 정책 수립부터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요 업무 계획뿐 아니라 경찰활동에 있어 항상 국민 의견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토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그간 언론에서 제기했던 사항들도 다시 한 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찰청은 2026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5. 4% 증액한 14조2621억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비는 같은 기간 4. 1% 증가한 2조70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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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줄이자" 노사정 첫 만남…'안전 일터' 조성 공감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안전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들의 첫 만남으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정부측에서는 김 장관과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참여했으며 노동계에서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자리했다. 경영계에서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새 정부 들어 산업재해 예방과 감축을 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산재 사망자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간담회에서 노사정은 노동안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산재를 줄이기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향후 정부는 노사정이 함께하는 '안전한 일터 위원회'를 구성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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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6년도 예산 14조2621억…피싱·해외범죄·마약 적극대응
경찰청이 2026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5. 4% 증액한 14조2621억원으로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사업비는 같은 기간 4. 1% 증가한 2조7046억원이다. 경찰청은 △'유형별 맞춤형 대응으로 민생·초국가범죄 척결' △'위험 원인에 대한 선제적 조치 및 공동체 안전질서 확립' △'치안환경 변화에 상응한 경찰 직무 역량 제고'를 위해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은 보이시피싱·마약 범죄 수사기반을 확충하고 디지털 성범죄·관계성 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력 강화에 집중 투자한다.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시도청 피싱사기 전담부서 운영 지원에 19억1000만원을 증액한다. 수사기관 사칭 피싱범죄 예방 위해 수사부서 알리미 서비스 신설을 위해 8억6000만원 예산을 신규 집행한다. 초국가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해외 파견 인력 운영비는 11억8000만원 늘렸다. 국제공조시스템 구축을 위해 9억7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라만분광기 등 마약범죄 수사장비 확대 보급을 위해 11억9000만원을 늘리고, AI 활용 SNS상 마약채널 첩보시스템 개발을 위해 7억2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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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고에너지로 인한 위성 피해, 예·경보로 확인한다
최근 왕성해진 태양 활동에 따른 국내 위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예·경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주청은 우주환경센터가 100MeV(메가전자볼트) 고에너지 양성자 경보서비스를 8일부터 정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주청에 따르면 최근 태양 활동이 극대기에 접어들면서 미국 정지궤도 위성에서 100MeV 양성자가 관측됐다. 이는 위성 내부 장비까지 침투해 장비 손상과 통신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고에너지다. 우주환경센터는 지난해 수립한 100MeV 양성자 경보 발령·유지·해제 기준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0월 신규 경보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달까지 국내 위성 운영기관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8일부터는 문자(SMS) 기반 고에너지 양성자 경보 서비스를 정식 제공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우주환경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현준 우주환경센터장은 "100MeV 고에너지 양성자는 위성 장비를 직접 손상시킬 수 있는 수준의 고위험 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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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라' 위한 '올해 최고의 아이디어'는?
'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황명 충남 부여 소방서 소방장이 발명한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거치대'가 영예의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처는 8일 국회의원회관(서울 영등포구)에서 '2025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을 비롯해 총 24건(청별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 시상했다. 8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등이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와 관련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아이디어와 발명을 고안, 출품하는 직무발명 경진대회다. 올해는 모두 779건이 접수됐다. 아이디어의 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수상작들은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고도화 작업을 거쳐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도로 중앙분리대 횡단용 이동식거치대'는 도로 내 교통사고 시 교통정체로 인해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현장 접근에 지연이 발생한 경우 정상흐름인 반대 차선으로 접근해 신속히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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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찌른다" 예고글에 혈세 5500만원 줄줄…경찰 출동비 받아낸다
경찰청이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글, 지난 9월 야탑역 살인예고글을 게시한 피의자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폭파글 사건엔 세금 약 1257만원, 야탑역 사건엔 약 5500만원이 투입된 걸로 추산된다. 경찰은 국민적 불안과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고 경찰관 출동을 유발하는 공중협박·거짓신고 행위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동원경력 규모·비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글 게시자'와 '야탑역 살인 예고글 게시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A씨는 8월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관련 유튜브 영상에 "내일 신세계 오후 5시에 폭파한다"는 댓글을 게시해 공중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B씨는 9월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월요일 30명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허위 글을 게시해 협박 등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은 당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사건접수부터 검거에 이르기까지 지역경찰·기동대·특공대·사이버수사대 등 다수의 경찰력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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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시·HD현대오일뱅크와 '대산일반산단' 넓혀 '신에너지' 시장 개척 나선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장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에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가 대산일반산업단지를 확장해 지속가능 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를 조성하고 핵심 플랜트 설비를 설치, 신규 에너지 시장 개척을 추진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이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는 2031년까지 서산시 대산읍 대산일반산단 연접 생활폐기물위생매립장 일원 9만 9141㎡를 개발, 대산일반산단으로 편입시킨다. 산단 확장지 가운데 1만㎡가량은 SAF 종합실증센터 건립 부지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HD현대오일뱅크가 에너지 신산업 관련 플랜트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와 서산시는 HD현대오일뱅크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HD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석화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난 8월 서산시가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에, 11월에는 고용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되고 HD현대오일뱅크가 첫 사업 재편안을 제출한 만큼 도 차원에서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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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제조·청년 고용한파 여전…1인당 일자리수 IMF 이후 최저
전체 취업자 수의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조업, 건설업, 청년층 등에서는 고용한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는 늘었는데 일자리는 줄면서 구인배수(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6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7만8000명(1. 1%)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증가폭은 올해 1월 11만5000명으로 2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이후 점점 회복세를 나타내며 지난 4월부터 매월 꾸준히 17만~18만명대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고용한파가 여전했다. 지난달 제조업의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전년 대비 1만6000명 감소하며 최근 6개월 연속 줄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제외하면 감소폭은 3만1000명으로 늘어난다. 제조업 신규 고용의 상당수가 외국인 근로자였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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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영문 타자체까지 인식" 로민, 공공기록 디지털전환 기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문서데이터 기업 로민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진실화해위는 보유한 과거 사건 기록물 중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이미지 기반 문서를 정밀하게 인식하고, 이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을 펼쳤다. 조사대상 문서에는 사진 촬영된 문자 이미지, 노이즈가 많은 고문서 영문 타자체 등 역사적 자료가 포함됐다. 이 사업에 로민의 '텍스트스코프'가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제공됐다. 로민은 AI 기반으로 손글씨, 문맥, 문서 구조를 함께 이해하는 OCR(광학문서인식) 서비스 '텍스트스코프'를 개발했다. 로민은 그 중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 솔루션을 통해 고문서에 포함된 영문 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인식하는 데 참여했다. 로민은 특히 문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학습 차단 설정, 보안 체계 등을 적용해 공공기관의 보안 기준도 충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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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2개월 연속 '경기 개선' 진단…"소비 중심 완만한 개선세"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경제상황을 두고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매달 경제동향을 발표하는 KDI는 지난달부터 '경기 개선'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KDI는 8일 발표한 '경제동향' 12월호에서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으나 소비는 금리인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가운데 정부 지원 정책도 지속되면서 개선세를 이어갔다"며 "이에 따라 서비스업생산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산업생산의 완만한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KDI는 지난달부터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다소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소비 개선의 배경으로는 시장금리 하락세, 소비 부양책 등을 꼽았다. 내수와 밀접한 서비스업생산 역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전산업생산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0월 전산업생산은 명절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 대비(이하 같은 기준) 3. 6% 감소했지만, 9~10월 전산업생산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