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국가AI전략위 "개도국 지원에 AI 활용…한국도 '윈윈'"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4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글로벌 AI 기본사회와 ODA(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AI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포용적 ODA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보건·행정 등 개발도상국의 주요 사회·경제 문제 해결에 AI가 핵심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ODA에 AI를 활용할 경우 △정확한 문제 진단 △현장 맞춤형 해결책 제공 △사업 실행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는 한국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적 협력 모델이기도 하다. 개도국은 한국과의 협력으로 디지털·AI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은 ODA 과정에서 축적되는 경험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과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외교부, KOICA와 AI 기반 ODA 모델을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한국이 추진하는 AI 기본사회 모델이 ODA와 결합할 때 개도국의 삶을 개선하고, 한국의 AI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해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국제협력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또 층간소음 비극? 흉기 들고 쫓아온 아파트 이웃에 70대 사망
충남 천안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주민이 70대 이웃을 흉기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쯤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한 아파트에서 7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A씨는 아래층에 거주하는 40대 이웃 B씨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흉기에 찔린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도주했다. 이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B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장세인 토스증권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장세인 토스증권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이하 CISO)가 기업 보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열린 '제4회 CISO 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CISO 대상은 한 해 동안 기업의 자율적인 정보보호 투자 확대, 정보보호 수준 제고, 조직 내 보안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한 CISO에게 수여된다. 토스증권은 기업의 자발적 역량으로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지속해서 유지·확대해왔다. △자율보안체계 평가 모델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내부 정보 유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했으며 보안 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 가시화해 데이터 보호 및 활용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또, ISO27701, 27001, 27717, 27718 과 같은 국제 표준 인증을 갱신하는 등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확보하며 보안 수준을 높였다.
-
업스테이지, 생성형 AI 업무 솔루션 조달청 첫 등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업스테이지가 조달청에 공공 업무용 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을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보안을 위해 분리된 인터넷망을 사용해야 해 생성형 AI를 업무에 직접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조달청은 공공 업무망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생성형 AI 업무지원 서비스 분야를 신설했고, 업스테이지가 첫 공급사로 선정됐다. 업스테이지가 공급하게 될 솔루션은 '공공 AI 워크스페이스'다.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문서처리 AI 기술을 통합 구현했다. 한글(hwp) 파일, 워드, PDF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며 문서 업로드만으로 검색, 질의응답, 정보 추출·요약 등 처리가 가능하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공공 영역의 AI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윤호중 행안장관, 아마존 수석부회장 접견..."AI 민주정부 논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Amazon)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총괄 수석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고위급 면담이다. 양측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 촉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 △재해복구 역량 제고 등 최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마존은 해외 주요 공공기관의 AI 활용 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방식, 재해복구 체계 등 아마존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 장관은 아마존의 국내 투자 계획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공공부문에 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AI 민주정부' 구현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서비스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호흡 힘겹게 하길래"...배우 윤현민, 사우나서 시민 살렸다
배우 윤현민(40)이 침착한 대처로 시민 목숨을 구했다. 윤현민은 지난 3일 SNS(소셜미디어)에 "사우나에서 나오는 길에 한 분이 호흡을 힘겹게 하시길래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5분도 안 돼 구급대원분들이 오셨고 응급처치로 다행히 회복하실 수 있었다. 구급대원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진짜 영웅"이라며 구급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윤현민은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영화 '투혼'(2011) '가문의 영광: 리턴즈'(2023), 드라마 '내 딸, 금사월'(2015~2016) '마녀의 법정'(2017)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 출연 중이다.
-
넷플릭스 진출 10년…韓 OTT 성장 과제 논한다
한국OTT포럼은 오는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국내 OTT 생태계 진단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조인철 의원실과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유건식 성균관대 교수는 '넷플릭스 국내 진출 10년 조망 및 시사점'을 주제로 넷플릭스가 국내 미디어 및 콘텐츠 시장에 미친 영향과 향후 경쟁 전략을 분석한다. 권호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박사는 '국내 사업자 IP 확보를 위한 전략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국 OTT가 자체 IP(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산업적 과제를 제안한다. 전문가 토론에선 김대규 서울대 연구원,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 이상규 강원대 교수,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수석애널리스트,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 황유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이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의 국내 OTT 전략 △콘텐츠 투자 구조 개선 △IP 확보 및 제작 생태계 강화 △규제·지원 정책의 균형 △산업 지속성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 등을 다룬다.
-
尹 같은 장동혁 메시지에 국힘 수도권 위기감…"산토끼 더 멀어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나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 사이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4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장 대표 체제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윤 전 대통령을 자꾸 소환하는 듯한, '계몽령'을 얘기하는 듯한 말은 당 대표로서는 해선 안 된다는 얘기를 말씀드리고 싶다.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하면 지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장 대표는 전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12. 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며 "하나로 뭉쳐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국민의힘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의 메시지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가 빠진 것을 두고도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표출됐다. 이들은 장 대표의 메시지가 '내란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과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와 거꾸로 갔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속도 내는 민주당 "이번 달 내 본회의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을 이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4일 밝혔다. 당초 민주당에는 신중론도 적지 않았으나 내란 사건을 맡은 지귀연 재판부의 이해하기 어려운 재판 진행과 잇따른 특검(특별검사)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사법부에 대한 불신 여론이 높아지면서 "추진이 불가피하다"는 기류가 힘을 얻는 분위기다. 다만 위헌성 논란이 계속되는 만큼 일부 법안 내용이 조정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연내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느 시기에 법안을 상정할 것인가는 원내전략회의와 8일 의원총회 결과를 감안해 따로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사법부 내에 새로 두는 게 골자다.
-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특검보에 김기욱·권도형 변호사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검(특별검사 안권섭)을 보좌할 특별검사보가 확정됐다. 특검팀은 언론공지를 통해 지난 3일 특별검사보에 김기욱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와 권도형 변호사(변시1회)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서울 출신으로 춘천지법 강릉지원,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 법무법인 모아 대표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정률 구성원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권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법무법인 신율 등 변호사 업무에 이어 경력변호사 특채 2기로 경찰청에서 근무한 뒤 지난 2021년부터 2년여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로 재직했다. 현재 법무법인 엘케이비평산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특검법에 따르면 상설특검팀은 특검과 특검보 2명, 파견검사 5명,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 각 30명 이내로 꾸려진다. 특검팀은 앞서 파견 검사 5명을 김호경(37기) 광주지검 공공수사부 부장검사, 정성헌(39기)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한주동(40기)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장진(42기) 청주지검 검사, 양귀호(변시 2회)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등으로 채웠다.
-
AI가 만든 노래, 저작권 침해일까…정부 해석 봤더니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존 정보를 토대로 새 콘텐츠를 제작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라는 정부 해석이 나왔다. 앞으로 우리 콘텐츠업계와 AI 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4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대국민 설명회를 열고 '생성형 AI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 초안을 공개했다. 정부 기관이 생성형 AI의 학습과 공정 이용의 관계를 분석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는 생성형 AI와 관련한 저작권 제도를 다시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생성형 AI는 원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물을 도출하는데, 이 과정에서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시장 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안내서에 따르면 원래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 대부분이 공정이용이 아니다. 유료로 이미지나 노래를 구매해 새 이미지를 만들거나 작곡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원작자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고 장기적 관점에서 원저작물 시장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안병길 사장 "외화채 발행 규모 산은 수준으로 키울 것…지사 확대 추진"
"외화채권를 발행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은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신뢰관계였다. 싱가포르 지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기간과 활발한 네트워킹이 되고 이 네트워킹을 통해 신뢰가 쌓이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더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싱가포르 지사 개소식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외화채권 조달에서 한국산업은행(산은)과 한국수출입은행(수은) 같은 경쟁력 있는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서 한국 해운·물류업에 기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사장은 현재 국제 금융 시장에서 산은과 수은보다 뒤쳐지고 있다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해운·물류업 분야에서 싱가포르 지사 개소를 시작으로 해외 지평을 넓혀 두 기관의 외화채 조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해진공 싱가포르 지사가 첫 해외지사라는 상징성에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 싱가포르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홍콩에 이어 세계 4위의 국제 금융시장이자 국제 200개 이상의 글로벌 해운사가 밀집한 세계 1위의 환적시장이기 때문이다.